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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사이버펑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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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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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2.05.29 00:58
최근연재일 :
2023.01.27 21:35
연재수 :
181 회
조회수 :
7,166
추천수 :
126
글자수 :
1,016,933

작성
22.11.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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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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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도미닉 – 부활

DUMMY

"커흐억...!"


마치 머리가 깨질 것만 같은 고통이 들어왔지만, 그마저도 순식간에 가신다. 거칠게 내쉬는 숨을 진정시키며 천천히 주변을 살폈다.


가장 먼저 익숙한 천장이 눈에 들어온다. 옛날에 술에 잔뜩 취하고 나서 깨어나면 항상 여기서 눈을 뜨곤 했던 거 같은데.


"여, 여긴..."


고개를 돌려보니 익숙한 침대에 누워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철수가 문에 기대어 날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깨어났냐?"


그리고 철수는 의자를 내 앞에 끌어오며 앉는다. 나도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주위를 천천히 살펴본다.


"어떻게 된 거지... 난 분명 그때... 홍화단 놈들 습격에 당했는데..."


"흠, 거기까지 기억하고 있다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나 보네."


"효과?"


철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사기 하나를 꺼내 들며 말한다.


"너 팔이랑 다리에 총 맞아서 난리였다고. 걱정하지 마, 그래도 자연 그대로니까. 몸이 만신창이여서 얼마나 걱정됐다고. 물론 내가 워낙 뛰어나서 금방 치료했지만 말이야."


"그랬구나..."


그 말을 듣고는 조심스럽게 내 팔과 발목 쪽을 살핀다. 다행히 멀쩡한 몸을 보며 안심한 사이, 문득 떠오른 게 있어 철수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근데 진짜 내 팔다리 헤집으면서 사이보그화한 건 아니겠지?"


"에휴, 넌 깨어나자마자 그것부터 걱정하냐? 당장 움직여 보면 알아차릴 수 있잖아."


주먹을 쥐어 보고, 부상했던 곳을 툭툭 두드리며 멀쩡한 걸 확인했다. 아무래도 난 여전히 자연 그대로인가 보다.


"하여간, 한동안 약 억지로 먹이느라 죽는 줄 알았다."


팔에 끼워져 있는 주삿바늘과 길게 이어진 줄. 내가 원래 먹어야 할 약들을 이걸로 대신 주입하고 있던 모양이네.


"그런데 철수 네가 날 찾아오진 않았을 테고... 날 어떻게 여기까지 끌고 온 거지?"


"너 엄청 다쳐서 돌아왔었어, 알아? 거길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서 다행이었지. 나와 아는 사이였거든."


내 옆에 있는 커피잔을 들어 조심스럽게 마셔본다. 항상 커피 한 잔 안 주려고 하던 녀석이 마셔도 아무 말 없는 거 보면 어지간히 걱정했나 보네.


"가뜩이나 갱 전쟁 때문에 구급차도 원활하게 못 올 테니까, 급하게 날 찾아온 거야. 그래서 널 치료하느라 이렇게 애먹었다, 이거지."


"그래, 고마워."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갔다. 가끔 이렇게 기절할 때마다 철수의 클리닉에 도착해 있는 게 신기하긴 하다.


그리고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쳐다본다. 8월 4일을 가리키고 있다.


"내가 7월 21일에 기절했던 거 같은데... 설마 거의 2주일 가까이 기절해 있던 거야?"


"팔다리 맞고 과다출혈로 기절한 놈이 무슨 하루 만에 멀쩡하게 깨어날 줄 알았냐? 솔직히 지금 일어난 것도 기적처럼 보이는데 말이지."


철수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방에서 천천히 나온다. 확실히 자연이 그런 총격을 받고 쉽게 일어나기는 힘들 테니까.


거실 쪽에는 TV가 켜져 있었다. TV에는 현 전쟁 상황이 뉴스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요즘 상황은 어때?"


"한창 전쟁 중이다야. 정확히 말하면 갱이 군대에 쓸려나가는 중이지만."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뭐지, 내가 기절했을 때만 해도 갱 전쟁 중이었는데. PMC가 갑자기 갱들을 소탕하기 시작한 건가 싶어 뉴스에 집중해본다.


『...엄령이 내려지고,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한 지 사흘이 지났습니다.

한국의 육군과 NSPD는 현재 네오 서울 외곽 지역을 소탕하고 있으며,

네오 서울의 크고 작은 갱단 42여 개의 주요 구역을 습격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체포된 갱단원만 천여 명이 넘고,

발표에 따르면 2주에 걸쳐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칠 계획입니....』


그러나 내가 상상한 것과 달리, 진짜 군대가 갱을 소탕하고 있었다. 그것도 계엄령이 선포된 지 하루 만에 온 행정구의 갱단이 처리되고 있었다.


"이 정도로 상황이 급변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뭐, 항상 갱들이 지지고 볶는 시대인데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던 게 신기한 거지. 물론 이를 예상한 사람도 있긴 한 거 같지만."


"누구?"


"일단 너는 아닌 듯."


철수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고, 내가 그를 빤히 쳐다보자, 그는 내 시선이 싫었는지 한숨을 쉬며 말을 이었다.


"넷에서도 갱 전쟁으로 피해받는 사람들도 많았고, 군대가 나설 거라는 이야기도 종종 나왔어. 정말 알아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그 외에도 유독 사이비 종교 쪽에서도 천벌 받을 거라는 둥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사실 그건 순전히 구역 싸움 같긴 했다만."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예전과 비슷한 상황이 계속 펼쳐지는 가운데, 무언가 어색한 기분이 들어 주위를 빠르게 살폈다. 철수는 내 행동을 의아하게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나저나 서아는 어디 있어?"


"며칠 전에 집으로 돌아갔을걸. 솔직히 나도 그렇게 신경 안 써서 잘 모르겠네."


고개를 끄덕이고는 거실 쪽에 있는 소파에 앉으려던 찰나, 문득 떠오른 생각에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철수를 쳐다봤다.


"며칠 전에 갔다가 한 번도 이곳에 안 왔다고? 내가 이렇게 기절해 있는데?"


"어... 응."


"여기 거의 매일 같이 오지 않았어? 내가 쓰러져 있는 동안에도 왔을 거 아니야."


"오긴 왔는데 빈도수가 줄어들긴 했어. 아마 네가 쓰러졌으니 괜히 자기 탓에 그런 건가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네 말대로 거리를 두려는 걸 수도 있고."


"그래... 그렇단 말이지..."


그래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일단 집에 돌아가서 서아를 보면 되는 일이니까 아직 걱정하기는 이르다.


"뭐야, 몸 다 나았다고 벌써 떠나려는 거냐?"


내가 옷걸이에 걸려있던 옷을 입기 시작하자, 철수는 뭐 그리 급하냐며 내게 핀잔을 준다.


"너의 그 대단한 의료 실력으로 날 구해줬으니까, 지금 내 몸 상태도 심각하진 않겠지."


"그렇긴 한데..."


마지막 옷까지 갈아입고 철수 쪽을 쳐다봤다. 철수가 왜 그러냐고 묻기도 전에 내가 먼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물었다.


"그리고 똑바로 말해 봐. 서아가 내가 쓰러지고 나서 온 게 언제인지 다 알려줘."


"내가 그걸 일일이 다 기억하면 인간이냐?"


난 가만히 철수의 앞에 서서 빤히 쳐다봤다. 철수는 이내 못 이기겠다는 듯 눈알을 굴리며, 알겠다고 답한다.


"하여간... 그래, 기다려 봐. 기억 금방 훑고 오면 되니까. 7월은 22일, 23일, 26일, 30일이었고. 8월은 1일이 전부네."


"그래, 잘할 수 있잖아."


"너... 이렇게 협박한다고 다 말해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협박 안 했어."


단순히 앞에 다가가서 녀석을 쳐다보기만 했을 뿐이다. 물론 그럴 때마다 철수는 뭐가 무서운지 금방 실토하기 마련이었지만.


그리고 클리닉 바깥으로 나와 주위를 빠르게 둘러보았다. 그러나 내 차는 온데간데없었고, 그제야 내 차를 그곳에 그대로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택시 불러줄게. 지금 잡히려나 모르겠는데... 계엄령 떨어졌다고 돈도 안 벌겠냐."


철수는 문에 기대어 내게 말한다. 애초에 클리닉에 자력으로 온 게 아니잖아. 차가 없는 게 당연할 텐데 이것도 모르고 있었다니.


"그래, 고마워."


이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철수가 불러준 택시가 저 멀리서부터 다가오기 시작한다. 철수에게 가볍게 인사하고는 도로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내 옆에 도착한 택시에 타고 기사에게 집 주소를 가르쳐주었다. 택시가 집으로 향하는 동안, 바깥 풍경을 잠시 살핀다.


비록 2주밖에 지나지 않았다지만, 계엄령이 내려져서인지 분위기는 확실히 달랐다. 갱 전쟁 때와는 다른 분위기가 왠지 나를 압도하는 느낌이었다.


도보에는 항상 총을 들며 서성이던 갱단원들이 보이지 않았다. 간혹 사람이 아예 돌아다니지 않기도 했고, 무장한 군인들이 도보를 순찰하기도 했다.


어쩌면 이렇게 택시를 잡은 것도 운이 좋았던 걸 수도 있겠네. 어느덧 우리 집 앞에 도착했고,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향했다.


집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신발부터 확인했다. 그러나 서아의 신발은 보이지 않았다.


어쩌면 예전처럼 장을 보고 오는 걸 수도 있지. 일단 근처 소파에 앉아 조용히 기다려 본다.


『띠로리로리─! 띠, 띠. 띠로리로리─! 띠, 띠.』


그때, 갑자기 전화가 울려 퍼진다. 요즘 바깥에서만 돌아다닌 터라 저 전화기 소리도 오랜만에 듣는 것만 같다.


『삐──끼─띠─리─띠─리릭─띠──리리─끼삐──띠─리릭──』


그러나 나오는 소리는 완전히 이상한 소리였다. 모스 부호는 아니었지만, 뭔가 시끄럽게 끼긱대는 주파수 소리가 들려왔다.


설마 전화기가 고장 난 건가 싶어 가만히 듣고 있었다. 거의 2분 가까이 되는 시간 내내, 비슷한 소리가 반복되어 나왔고, 마침내 끝을 맺자 전화기의 알림이 흘러나온다.


『띠, 띠. 음성사서함에 1632개의 메시지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띠, 띠.』


순간 잘못 들었나 싶어 다시 전화기를 살핀다. 전화기는 알림을 끝내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다.


분명 음성사서함에는 2만 개가 넘는 메시지가 남아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아까 들은 소리는 1천여 개밖에 되지 않았다.


물론 서아가 전화기를 만지기는 했어도, 저렇게 지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내가 없다고 함부로 만질 녀석도 아니었고.


『띠로리로리─! 띠, 띠. 띠로리로리─! 띠, 띠.』


전화기로 가까이 다가서던 그때, 다시 한번 벨소리가 울려 퍼진다.


『띠디─끼리─릭─삐─리릭─띠─띠리리─띠─릭─삐─릭─띠─끼릭──』


아까와 비슷한 소리가 전화기로 울려 퍼진다. 귀에 거슬릴 정도로 짜증 나는 소리였지만, 왠지 모르게 듣고 있게 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2분 정도 지나고 나서, 전화기의 알림이 방 안에 울려 퍼진다.


『띠, 띠. 음성사서함에 1633개의 메시지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띠, 띠.』



* * *



"SSTV."


"뭐?"


다시 철수의 클리닉으로 돌아와 아까 있었던 일을 자초지종 설명했다. 그리고 이곳에 도착했을 때도 음성사서함으로 메시지가 들어왔었다.


"저속도주사식 텔레비전. 그냥 쉽게 말해서 전화기에서 흘러나왔던 주파수 소리를 그림으로 변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편해."


"근데 이 소릴 왜 나한테 보낸 건데?"


"나야 모르지. 서아는 집에 있었어?"


철수의 물음에 고개를 젓는다. 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에 이끌려 나도 급하게 클리닉에 다시 찾아온 거니까.


"메시지는 모두 몇 개 왔어?"


"아까 들었던 게 마지막이라면 1647개가 마지막이야."


"흠, 대체 뭔 사진을 그렇게 보낸 건지 모르겠는데... 물론 저기 있는 메시지가 1647개가 맞는지가 관건이지만. 일단 알겠어, 특별히 해석해줄게."


『띠로리로리─! 띠, 띠. 띠로리로리─! 띠, 띠.』


다시 한번 울려 퍼지는 벨소리. 이번에도 신호를 보낸 건가 싶어, 해석 작업을 철수에게 인계하려던 순간이었다.


『안녀어어엉, 도미닉.』


그러나 주파수 소리가 아닌, 웬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나와 철수는 전화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집중했다.


『네가 언제 깨어나나 한참을 기다렸다고.

네가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무작정 보내기만 하면 듣기도 전에 무시당할 테고.

그렇다고 네가 도착한 후에 보내면 한참을 보냈어야 했고 말이지.

그래도 내 예상과 비슷하게 도착해서 저어엉말 다행이야...』


"뭐야, 지금 우리 뭐 하고 있는지 다 들킨 거야?"


"모르겠어..."


철수의 물음에 모른다고 답했지만, 녀석은 웃으면서 말을 잇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저 목소리를 알고 있다.


『내 사진은 잘 받았기를 바래...

1초당 8프레임 영상으로 준비해서 미흡하지만,

그래도 못 볼 정도는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사운드는 거기 해석이 끝날 때 즈음에 보내줄 테니까아...

같이 합성해서 보면 진국일 거야아... 으힛, 크히히히히힛!』


저 웃음소리도 잘 알고 있다. 서아를 쫓아다녔을 때, 미친 듯이 웃으면서 다이너마이트를 던졌던 그놈이 확실하다.


『서아는 내가 자아알 데리고 있으니까...

해석이나 빨리 끝마쳐보라고, 꺄하하하하하핫!!』


그녀의 이름을 듣자, 순간 머리에 피가 몰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최대한 철수에게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쓰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작업... 언제 끝나..."


"지금부터 한다면... 적어도 몇 시간은 걸릴 거야. 네 전화기 구식이라서 음성사서함 파일 빼는 것도 좀 걸릴 테고...

그리고 파일마다 2분 동안 틀어야 하니까... 그래도 최대한 빨리 끝내보도록 노력할게."


철수는 내 표정을 보고는 살짝 겁 먹은 듯 말끝을 흐리며 말을 이었다. 그 말을 듣고 일단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일단 난 집에서 서아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작업 마치면 내 구형 폰으로 전화해."


"뭐야, 너 구형 폰 따로 갖고 다녔었어? 어쩐지, 저번에 전화한 게 구형 폰으로 한 거였구만?"


철수의 말을 다 듣기도 전에 빠르게 밖으로 나섰다. 어차피 녀석에게 전화한 적도 있으니 금방 알아챌 수 있겠지.


제발 무사해야 할 텐데. 멍청하게 누워만 있는 사이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정말... 아무 일도 없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난 더이상 버틸 수 없을 것만 같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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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도미닉 – 결정의 순간 23.01.27 8 0 12쪽
180 도미닉 – 종달새 23.01.26 9 0 14쪽
179 도미닉 – 부활? 23.01.25 15 1 13쪽
178 우인 – 순도 90% (4) 23.01.24 16 0 13쪽
177 우인 – 순도 90% (3) 23.01.23 18 0 13쪽
176 우인 – 순도 90% (2) 23.01.20 15 0 13쪽
175 우인 – 순도 90% (1) 23.01.19 19 0 12쪽
174 에밀리 – 나만의 복수극 23.01.18 14 0 13쪽
173 도미닉 – 동족상잔 (2) 23.01.17 15 1 14쪽
172 도미닉 – 동족상잔 (1) 23.01.16 15 1 13쪽
171 에밀리 – 종달새는 어디로 갔는가 (5) 23.01.15 10 0 12쪽
170 네빌 – 프레토리아 (2) 23.01.14 15 0 14쪽
169 네빌 – 프레토리아 (1) 23.01.13 11 0 12쪽
168 에밀리 – 종달새는 어디로 갔는가 (4) 23.01.12 12 0 12쪽
167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7) 23.01.11 12 0 12쪽
166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6) 23.01.10 19 1 14쪽
165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5) 23.01.09 16 0 12쪽
164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4) 23.01.06 16 0 12쪽
163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3) 23.01.05 17 0 12쪽
162 에밀리 – 비밀과 비밀 사이에서 23.01.04 19 0 14쪽
161 도미닉 – 부활 23.01.03 16 0 12쪽
160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2) 23.01.02 21 0 13쪽
159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1) 22.12.30 19 1 12쪽
158 에밀리 – 종달새는 어디로 갔는가 (3) 22.12.29 16 0 12쪽
157 다큐멘터리 – 아프리카 보복 전쟁 2086년 03월 10일 22.12.29 21 0 17쪽
156 우인 – 상경 (5) 22.12.28 19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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