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WGC

표지

독점 사이버펑크 코리아

웹소설 > 일반연재 > SF, 현대판타지

새글

연재 주기
WGC
작품등록일 :
2022.05.29 00:58
최근연재일 :
2023.02.02 21:35
연재수 :
185 회
조회수 :
7,862
추천수 :
126
글자수 :
1,039,268

작성
22.10.27 21:35
조회
19
추천
0
글자
14쪽

에밀리 – 종달새는 어디로 갔는가 (1)

DUMMY

"뭐야, 이게."


이전에 양석이 준 데이터를 살펴보는 중이었다. 종달새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 중, 그나마 데이터 복구가 진행된 걸 확인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 영상은 아프리카 보복 전쟁과 관련된 영상이지, 종달새 프로젝트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어 보이는데.


물론 양석도 지금 시점에서 알아내기 힘든 프로젝트니까 정보력의 한계에 봉착한 걸 수도 있다.


그래도 그렇지, 완전히 다른 자료를 내게 보내주면 어떻게 하자는 건지. 양석이가 이런 실수를 가끔 하는 경우를 빈번하게 봐서 점점 신빙성을 잃는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 어쩌면 아프리카 보복 전쟁과 종달새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검은 귀신이라고 불리는 녀석이 있긴 하지. 빠르게 검색하자마자 나오는 건, 다름 아닌 내가 아는 그 도미닉이 맞았다.


그러면 녀석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아는 건가. 젠장, 도미닉과 관련된 건 최대한 피하려고 애썼는데.


결국 녀석과 맞붙게 된다면 나는 최선을 다해서 그 녀석을 죽여야 할 것이다. 그 녀석이 강한 건 둘째치고, 카이트에 대한 것도 아직 파헤치지 못했으니까.


[너 또 집중하지 않았구나?]

"맞아요, 언니는 이런 일에 잘 집중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두 여자가 내 양쪽으로 얼굴을 드러내며 말한다. 그녀들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조용히 말했다.


"지금 중요한 거 확인하느라."


[우리 일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

"맞아요, 언니와 함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죠."


옆에 있는 인형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이전에 날 접객한 적 있었고, 인기가 별로 없다던 그 인형이다.


이름은 레베카-7. 그냥 뭔가 불쌍해 보이기도 해서 지명한 것뿐인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물론 인기가 없는 이유는 잘 알 것 같았다. 자기 딴에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만, 다른 인형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스킬이라고나 할까.


"벌써 가시는 거예요?"


"그래."


"다음에도 또 이용해주실 거죠?"


"응."


옷을 모두 입고 천천히 방문을 연다. 은은한 마약 연기를 차단한 지 오래지만, 분위기 때문인지 벌써 취한 느낌이다.


레베카-7은 내 손을 꼭 잡고 배웅해준다. 이 녀석은 매번 내가 올 때만을 기다린다고 들었던 거 같다.


그렇게 되면 본인에게만 손해일 텐데. 내가 무슨 이곳에 매일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소득을 낼 수 없는 인형을 오래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예전에는 매일 찾아온 적도 있긴 했지.]


"닥쳐, 왓슨."


지금은 안 그러기로 다짐했는데 왓슨 이 녀석 때문에 이곳에 자주 오는 느낌이다. 그리고 근처에 주차해 둔 차로 향했다.


내가 먼저 뒷좌석에 앉는 사이, 왓슨도 옆에 앉더니 잠깐 기다리라며 내게 말한다. 그리고 그녀는 NSPD에서 온 정보를 다운로드하고는 빠르게 검사한다.


"NSPD에서 바이러스를 보낼 일은 없으니까 대충 해."


[뭐든지 조심하는 게 좋잖아. 그건 그렇고 저번에 헬스장에서 공격받았던 녀석 기억해? 의식을 되찾았나 봐.]


"아, 기억나지. 그래서 뭐 도움이라도 됐대?"


[피해자가 말한 얼굴을 토대로 소형 카메라의 얼굴과 대조했대. 하지만 가해자의 얼굴로 나타난 부국장의 얼굴과 일치하지 않았어.]


그야 당연하겠지. 애초에 그 카메라의 영상에 담긴 얼굴은 부국장의 모습이었고, 조작된 얼굴이었다.


하지만 피해자는 자연이었으니, 그 얼굴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NSPD는 멍청하게 엉뚱한 얼굴과 대조한 셈이다.


"좋아, 왓슨. 다음에 해야 할 일은 잘 알고 있겠지? 저번에 찾아낸 녀석의 진짜 얼굴과 대조해보라고."


하지만 나는 용의자의 진짜 얼굴을 알고 있지. 왓슨은 두 얼굴의 데이터를 빠르게 대조하고는 내게 결과를 알려준다.


[97.8% 일치해.]


"나머지 2.2%는 뭐야?"


[자연이 낸 몽타주라 완벽하지는 않다는 거지.]


엄밀히 따지자면 자연의 기억도 지금의 기술력으로 확인은 가능하다. 하지만 전자화한 인간과 비교하면 다소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거겠지.


"수고했어, 왓... 웁!"


왓슨은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게 달라붙는다. 그리고 진득하게 혀를 섞으며 내 몸을 꽉 껴안는다.


"프하! 아까 그렇게 해놓고 뭐가 부족한 거야?"


그러면서도 다시 그녀를 껴안으며 키스했다. 그리고 천천히 서로의 입술을 떼면서 거친 호흡을 내뱉었고, 왓슨은 내 얼굴을 마주 보며 말한다.


[흠, 일종의 데이터 수집이라고 봐줬으면 좋겠는데. 너도 궁금하지 않아? AI는 어떻게 사랑을 느낄지, 인간과 같은 자극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


이전에 로웰과 키스했을 때, 왓슨과 동기화된 자극이 무언가를 건드린 모양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 녀석이 저런 핑계로 미친 듯이 달라붙을 일은 없으니까.


물론 싫다는 건 아니다. 이렇게 자기 이상형이 꽉 껴안아 붙는다면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성격은 이런 걸 원치 않았는데. 항상 이렇게 달라붙는 성격은 질색이다. 할 땐 하고, 안 할 때는 딱 안 하는 게 최고라고.


[그럼 로웰 같은 성격이 좋다는 거야?]


"뭐야, 내 생각 읽은 거냐? 말했잖아, 그런 거 불편하다고."


[동기화를 끄면 돼. 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겠지.]


왓슨과 동기화를 끊는 순간, 아마 그녀를 통해 일해왔던 모든 게 끊기는 셈이니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겠지.


[그런데 남의 생각을 읽는 경우가 많나? 사실 쓸데없는 정보가 잔뜩 들어와서 그걸 일차적으로 걸러내기도 어렵거든.]


"많지는 않지. 애초에 다른 사람에게 데이터를 보낼 때도 발신자가 먼저 걸러내는 거니까. 네 말을 들으니까 떠오르는 게 있네.

다른 개체임이 분명한데도 자기 생각을 그대로 읽을 수 있는 경우가 있지. 대표적으로 자아분리 같은 거."


[흠, 자아분리에 대한 논문은 많이 읽었어. 하지만 그건 두 개체가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라, 진위를 밝히는 건 불가능하지 않아?]


"아니, 진짜와 가짜는 구분할 수 있어. 정확히 말하면 어느 게 원본에 가까운지 구분할 수 있다는 거지.

애초에 자아분리는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정신질환 중 하나니까. 일단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고. 지금 이 차 어디로 가는 거지?"


[사무소.]


"양석을 한 번 만나러 가야겠어. 아무리 봐도 이 영상들의 출처나 정보를 알아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거든. 그나저나 이 녀석 요즘 들어 연락을 도통 안 받는데..."


자동차는 내 말을 듣고, 조용히 다른 차선을 따라가 방향을 바꾼다.


"그리고 일 끝나면 우리 집으로 가자. 사무소 말고."


[웬일이야? 사무소를 더 선호하는 거 아니었어? 요즘 일도 없잖아.]


정확히 말하면 내가 일부러 의뢰받지 않는 거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괜히 의뢰를 받았다간 어떻게 불똥이 튈지 모르니까.


"흐음, 글쎄. 사무소보다 집에 있는 침대가 더 편할 것 같아서 말이야."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차는 좀 더 속력을 내서 빠르게 움직인다. 하여간, 뭔가 알기 쉬운 AI라니까.



* * *



안양석은 방송사에서 일하지 않고, 넷 언론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은 언론 재벌이 장악해서 자기들이 낼 기사가 없다나.


그리고 그 언론사는 성안구 쪽에 있다. 천천히 도로를 벗어나 중심으로 들어가고, 상황을 살피며 조용히 읊었다.


"맙소사, 여기도 개판이네."


지금 도로는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폭발한 자동차의 잔해가 널브러져 있고, 쓰레기가 도보에 잔뜩 떨어져 있다.


특히 이곳은 소규모 갱단이 워낙 많아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나마 큰 갱단이라면 핑크 테일 정도가 있겠지만, 그곳은 형제단과 싸우고 있을 테고.


다만 핑크 테일은 형제단과 달리 지금 갱 전쟁의 이유를 모르는 듯, 세력을 여기저기 펼치고 있었다.


반면에 형제단은 세력을 넓히지 않고, 그저 방어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곳의 브로커인 리정옥이 갱 전쟁의 상황을 알고, 어느 정도 중재를 하는 거겠지.


이윽고 언론사 근처에 도착한다. 건물은 몇 번 습격이라도 받은 건지, 스프레이로 더러워진 낙서와 깨진 유리창이 눈에 띄었다.


그래도 아직은 멀쩡하게 영업하는 모양이다. 언론사 건물 앞에도 PMC 소속으로 보이는 용병들이 대기하고 있었으니까.


왓슨과 나는 차에서 나와 언론사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한 명은 내게 총을 조준했고, 다른 한 명은 손을 펼쳐 보이며 내게 경고하듯 말한다.


"어이, 지금 언론사는 함부로 출입할 수 없어."


"사립탐정 에밀리, 여기 기자랑 친분이 있어서 말이야. 그 녀석 좀 만나러 왔어."


날 제지한 용병은 잠시 기다리라며 언론사에 연락한다. 다른 한 명은 여전히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으며 날 조준하고 있었다.


"알겠다... 들어가도 좋아. 안에도 우리가 지켜보고 있으니 허튼짓은 하지 말도록."


용병들을 지나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로비에도 용병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계단을 타고 위층으로 향했다.


2층에 들어서자 내게 익숙한 언론사의 모습이 보인다. 기자들은 의자에 앉아 컴퓨터에 케이블을 연결한 채로 작업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네오 서울의 상황을 대략 확인할 수 있는 기사만을 모은 뉴스판이 벽에 부착해 있었다.


여기 온 김에 한 번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뉴스판에 연결된 케이블 중 하나를 꺼내 들어, 내 목에 연결했다.


그러자 수많은 기사가 내 눈앞에 빠르게 나타난다. 기사의 정보는 가지각색이었다.


갈수록 떨어지는 화폐 가치와 점점 비싸지는 물가, 여전히 NSPD를 대신해서 치안을 담당하는 메가톤 자경단, 안래구의 라이벌 갱단인 하이텔의 보스를 죽이고 세력을 넓히는 천리안 갱단.


그리고 일부 잔혹한 사진과 영상들도 재생되어 내 앞에 나타난다. 갱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희생당했고, 정부는 대체 언제 수습할 거냐는 비판적인 여론도 보였다.


[사무소에서 보는 뉴스와 직접 보는 뉴스는 뭔가 다르네.]


"그렇지, 이것마저도 내보낼 때는 검열이 들어가니까. 정말 순수한 정보를 얻는 데에는 참상을 직접 보는 것만큼 효과적인 건 없다고.

그러니 갱 전쟁과 관련 없는 시민들은 얼마나 공포에 떨겠어. 정부에선 꾸준히 드론을 보내서 보급품을 나눠준다고는 하지만..."


결국 그마저도 하나의 쇼에 불과하니 씁쓸한 편이다. 물론 그 끝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에밀리? 오랜만이네. 여긴 무슨 일로 왔어. 아까 올라온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케이블을 뽑고 목소리가 들려온 쪽을 확인했다. 정의일보의 편집장인 백천열이 날 알아보고는 다가오고 있었다.


"천열, 오랜만이야. 나야 뭐, 양석이 좀 만나러 왔지. 다른 볼일은 딱히 없어."


천열은 양석의 이름을 듣고는 약간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고는 이내 내 어깨를 잡으며 함께 복도를 걷는다.


"그래, 요즘 너도 불경기 아니야?"


"그렇지, 이놈의 전쟁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너희는 어때?"


물론 난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 녀석들에게 알려줄 필요는 없었다. 실제로 아까 기사를 여럿 살펴봤지만, 다음 예정된 일에 관해서는 아직 밝히지도 못한 것 같고.


"말도 마라. 가끔 갱단 놈들이 테러를 저지르고는 하는데, 저기 있는 용병들 없었으면 반 이상은 죽었을지도 몰라.

심지어 요즘 PMC도 기회다 싶어 점점 값을 올리는 추세고. 이러다가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우리가 파산해서 망하겠어."


"아으, 썅! 또 검열됐네! 대체 뭔 내용을 넣으라는 거야!"


그때, 옆에서 짜증을 내며 책상을 내리치는 기자가 눈에 띄었다. 그는 HMD 기기를 벗어 던지고는 의자에 기대서 한숨을 푹푹 내쉰다.


우리는 편집장실로 들어갔고, 천열이 문을 닫자 바깥의 소음이 완전히 차단되었다. 그리고 조용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hyperrealism, detailed textures, photorealistic 3d render, sharp focus, ultra realistic, ultra high pixel detail, cinematic, intricate, dramatic, concept art, illustration, cg soci s-2226591700 (1).pn

편집장실 내부는 지저분한 편이었다. 컴퓨터가 연결된 책상에 수많은 문서와 케이블이 연결된 디스크 장치가 가득 올려져 있었다.


"너흰 전자문서 취급 안 해?"


"뭐, 아직도 종이를 선호하는 기자들이 있어서 말이지. 그런 녀석을 내보내기도 그렇고."


그리고 의자에 앉아 잠시 내 눈치를 살핀다. 나 역시 그를 가만히 쳐다봤고, 이야기해도 된다고 느꼈는지 천열은 내게 조용히 말을 이었다.


"마침 잘됐네, 너 사립탐정이지? 의뢰 하나 하자. 너도 여기에 와서 알겠지만, 양석이가 연락을 안 받은 지 사흘이 지났어.

원래 이런 녀석이 아닌데 말이지. 나도 그냥 어디선가 쉬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만, 요즘 네오 서울 상황 보면 개판이잖냐.

안타깝게도 선금은 없어. 양석이가 정말 걱정된다면 한 번 친구 찾는다는 셈 치고, 그 녀석 좀 잘 있는지 확인해줄 수 있을까? 지금 인력도 부족한 상태라서 따로 찾아보기가 힘들어."


"비용 없는 의뢰라... 하기는 싫은데 양석이 생각해서 특별히 알아봐 주도록 할게. 하지만 지금 갱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양석을 찾는 건 다소 무리가 있어."


"괜찮아. 어차피 전쟁이 끝나고 찾아도 상관없어. 그냥 살아있는지 죽은 건지만 확인해줘도 좋으니까.

NSPD에 실종 신고를 해도 몇 년 뒤에나 일할 놈들이니까. 어쨌든 고마워. 마음 같아선 나도 돈을 주고 싶은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용병들 때문에..."


"그래, 알았어. 나중에 양석이한테 맥주나 사달라고 해야지, 뭐."


천열은 내 말을 듣고는 안심했다는 듯 미소를 짓는다. 그나저나 양석이와 연락이 안 되는데도 이렇게 방치한 걸 보면 어지간히 바쁜 모양이다.


그리고 편집장실의 문을 열자, 다시 바깥의 소음이 시끄럽게 들려온다. 천열은 떠나는 내게 마지막으로 행운을 빈다며 주먹을 쥐어 보인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사이버펑크 코리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설정, 용어 모음집 (Ver. 0.91) 22.09.23 165 0 -
공지 네오 서울 지도 및 정보 (Ver 0.9) +1 22.07.16 284 0 -
공지 주요 등장인물 일러스트 [22/12/28 일러스트 추가] 22.06.09 371 0 -
공지 평일 연재, 오후 9시 35분 22.05.29 80 0 -
185 에밀리 – 친구의 부탁 NEW 22시간 전 8 0 13쪽
184 우인 – 사시이비 (3) 23.02.01 11 0 12쪽
183 우인 – 사시이비 (2) 23.01.31 12 0 12쪽
182 우인 – 사시이비 (1) 23.01.30 13 0 12쪽
181 도미닉 – 결정의 순간 23.01.27 15 0 12쪽
180 도미닉 – 종달새 23.01.26 17 0 14쪽
179 도미닉 – 부활? 23.01.25 19 1 13쪽
178 우인 – 순도 90% (4) 23.01.24 19 0 13쪽
177 우인 – 순도 90% (3) 23.01.23 23 0 13쪽
176 우인 – 순도 90% (2) 23.01.20 19 0 13쪽
175 우인 – 순도 90% (1) 23.01.19 24 0 12쪽
174 에밀리 – 나만의 복수극 23.01.18 18 0 13쪽
173 도미닉 – 동족상잔 (2) 23.01.17 18 1 14쪽
172 도미닉 – 동족상잔 (1) 23.01.16 18 1 13쪽
171 에밀리 – 종달새는 어디로 갔는가 (5) 23.01.15 13 0 12쪽
170 네빌 – 프레토리아 (2) 23.01.14 19 0 14쪽
169 네빌 – 프레토리아 (1) 23.01.13 14 0 12쪽
168 에밀리 – 종달새는 어디로 갔는가 (4) 23.01.12 15 0 12쪽
167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7) 23.01.11 15 0 12쪽
166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6) 23.01.10 22 1 14쪽
165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5) 23.01.09 19 0 12쪽
164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4) 23.01.06 19 0 12쪽
163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3) 23.01.05 22 0 12쪽
162 에밀리 – 비밀과 비밀 사이에서 23.01.04 22 0 14쪽
161 도미닉 – 부활 23.01.03 19 0 12쪽
160 우인 – 네오 서울에서 살아남기 (2) 23.01.02 25 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