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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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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방패의 박수무당 (2022)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그렇게그냥
작품등록일 :
2022.05.12 00:03
최근연재일 :
2022.06.10 06:30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2,392
추천수 :
138
글자수 :
255,241

작성
22.06.09 07:25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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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시즌1: 7. 답사준비

DUMMY

방패의 박수무당

시즌1: 7. 답사준비


보람기자는 부장님의 말에 놀라서 인지 아무런 조건 없이 순순히 영상을 폰으로 나에게 전달해 주었다.

전달 받은 영상을 부장님과 이사님께 핸드폰으로 전달해 주었다.


영상을 전달받고 사무실 커튼은 걷어지고 밝은 빛이 사무실을 감싼다.

밝은 빛을 받고 있는 사무실 분위기 어제와 같은 평화로운 사무실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나의 기대와 조금 다르게 흘러갔다.

영상을 받은 이사님과 부장님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영상을 뚫어지게 보기 시작했다.

보람기자는 지금까지와 다른 사무실 공기에 눌려서 조용히 노트북과 소지품을 정리하고 눈치를 본다.

까치발로 조용히 일어나 문 앞에서 말없이 인사를 하고 뭔가 잘못하고 도망치듯 사무실을 빠져 나간다.


보람이 사무실을 나가고 영상을 얼마나 돌려 봤을까? 계속해서 돌려보던 영상이 머릿속에 각인이 되었다고 생각될 때 쯤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음! 음!”

헛기침 소리를 내보았다.

아무도 반응을 하지 않아 눈치를 보다 밥을 먹으로 가기 위해 자리에 조심스럽게 일어났다.

‘드르륵’

의자의 바퀴소리는 조용한 사무실의 정적을 깼다.

하지만 아무도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리를 정리하고 사무실을 나가려는 순간 부장님이 부른다.

“성대리님!”

“예!”

“보람씨 챙겨서 밥먹으로 가요!”

“보람씨 집에 가셨습니다.”

부장님은 놀란 듯 자리에서 일어난다.

“보람씨 집에 갔어?”

이사님도 조용히 사무실을 둘러본다.

“아우”

부장님이 기지개를 편다.

”우리도 밥먹으로 갈까? 영상을 뚫어지게 봤더니 눈도 아프고 배도 고픈 것 같고. 지금 몇 시지?”

“지금 2시 입니다!”

“2시? 아우 아침 운동도 못하고... 그래도 밥은 먹어야겠지? 이사님 밥먹으로 갑시다!”

운동복 차림의 이사님과 부장님과 식사으로 나갔다.


식사를 마치고 뒤숭숭한 마음에 먼저 사무실로 돌아와 소파에 기대앉아 천장을 바라본다.

머릿속의 영상이 천장에 계속 아른 거린다.

악신의 모습, 손에 들고 있는 묘한 실루엣 그리고 담장아래의 붉은 눈빛이 천장에서 계속해서 아른거린다.

옷을 갈아입고 내려온 부장님이 사무실에 터덜터덜 들어와서 소파기대 눕는다.

“성대리님!”

“예!”

“계속해서 영상이 눈에 밟히는데 우리 한번 가봐야 되겠죠?”

“우리 빨리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제 밤부터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부장님이 자리를 고처 앉는다.

“주소는 받아 두셨어요?”

“주소는 받았습니다. 이사님 오시면 상의해보고 사전 답사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사님 오시면 논의해 봐야겠네요.”

나와 부장님은 소파에 앉아 여전히 천장을 바라본다.

나의 눈에는 천장에는 누군가 영상을 틀어 놓은 듯 영상이 계속 보인다.


사무실 문이 갑자기 확 열리고 이사님이 문 앞에 서있었다.

뭔가에 기분이 상한 듯 문을 ‘쾅’ 열리고 소파로 걸어와 앉는다.

그리곤 테이블에 보온병을 하나씩 나눠주고는 소파에 누워 천장을 바라본다.


“이사님! 영상 보신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부장님의 말에 한숨소리부터 흘러나온다.

“어휴~! 저기 빨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장님은 자세를 고처 앉는다.

“그렇죠? 성대리와 이야기 해봤는데 가봐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얻기는 했는데...”

뭔가 걸리는게 있는 것 같은지 보온물병의 차를 한모금 마신다.

“그 뭐랄까? 그냥 막무가네로 찾아 가기는... 조금.... 뭔가... 영가들의 기운도 조금 이상하고...”

말을 흐리는 부장님이 조금 불안해 보였다.

“영상 현수씨 에게 보내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현수씨도 영상을 보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행동 대장인 이사님이 불안해하시는 만큼 안채 대장인 현수씨도 불안해한다면 답사 때 준비를 잘하고 가야할 것 같다.

불안함이 커질수록 목이 말랐다.

차를 마시며 이사님과 부장님의 눈치를 본다.

이사님도 일어나 자세를 고처 앉는다.

“시간 미룰일 있습니까? 내일 당장 가보는게 어떻겠습니까?”

부장님도 맞장구를 친다.

“일단 내일 가보는 거지 뭐! 내일 아침에 가는데 준비는 하고 가요. 내일 가야하니까! 금석씨 오랜만에 가는 답사니까 새차 부탁드려요! 나는 부적 준비를 해둘게요! 청록씨도 알아서 준비하세요! 오랜만에 하는 드라이브 기대가 되네요!”

보람기자와의 약속이 마음에 걸렸다.

혹시 가게 되면 자기도 대려가 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었다.

“저. 부장님!”

부장님이 나를 바라본다.

“여기자가 우리 갈 때 대려가 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겠습니까?”

“음... 금석씨! 거기 예사롭지 않은 느낌인데 여기자 대려갔다가 무슨일 나면 어떻게 하려고. 우리끼리 내일 후다닥 보고 옵시다! 답사도 가고 정리도 하고 나서 대려가요!”

부장님 말씀이 올은 것 같아 고개를 끄덕였다.

“함께 갔다가 무슨 일 생기면 어휴~ 저는 감당 못해요! 다 정리하고 나서 우리가 연기 한번 해주면 되지! 내가 요즘 운동하러가서 아침드라마를 많이 봐서 내가 연기가 쫌 늘었으니까. 내가 칼춤 한번 춰주지 뭐!”

부장님이 이사님을 빤히 바라본다.

“그런데. 부적은 멋이 없어! 그러니까 청록씨 언월도 한번 빌려주세요! 일반인 눈에는 언월도 정도는 들고 춤춰줘야 폼이 나니까! 청록씨 빌려 주세요!”

이사님은 부장님의 말에 두통이 몰려오는지 관자놀이를 지긋이 누른다.

오랜만에 보는 부장님의 모습에 잠시 잃었던 웃음을 찾았다.


“답사요? 내일 가시는 거예요?”

간만에 찾은 웃음이 멈추고 정적이 찾아 왔다.

“헉!”

순간 숨이 막혀왓다.

언제부터 인지 보람기자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 턱을 괴고 앉아 호기심이 가득 찬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며 질문을 하고 있었다.

부장님은 이야기를 하다 체한 듯 얼굴이 붉어지더니 소파에 기대어 누워 이사님을 바라본다.

이사님은 부장님의 눈빛을 받아 나에게 반사시킨다.

난 또 그 눈빛을 받아 버렸다.

“어...저... 그...”

“내일 가시는 거죠? 내일 몇 시에 가세요?”

내일 간다는걸 알고 있었다.

“언제부터 계셨어요?”

“이사님의 영상 후기부터 들었어요”

“어떻게 들어오셨습니까?”

“들어올 때 보니까 문이 조금 열려 있길래 그냥 속 들어왔어요!”

“아... 이사님이 꼬리가 조금 길죠...”

부장님은 이사님을 향해 눈에서 귀력을 쏟아 붇는 것 같았다.

이사님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귀력을 피해 평온한 듯 천장을 향해 눈을 감는다.

하지만 팔장을 낀 이사님의 손이 부끄러운 듯 겨드랑이를 움켜쥔다.

“음... 저는 이만 세차하러 다녀오겠습니다!”

도망치듯 사무실을 빠져 나갈 준비를 하였다.

“성대리님! 세차장 어딘지 모르지? 나랑 같이 갑시다!”

이사님도 나를 따라 도망치듯 도망치는 나를 붙잡는 듯 나를 따라 일어난다.


보람기자는 화가 난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잠깐!”

모두 자리에서 얼어붙은 듯 자리에 멈춘다.

“모두 자리로 돌아가 앉으시기 바랍니다!”

이사님과 나는 자리에 앉아 보람의 눈치를 보다 부장님을 바라본다.

우리의 시선을 따라 보람도 부장님을 바라본다.

부장님은 큰 결심을 한 듯 말을 이어가신다.

“보람기자님! 여기 와서 같이 앉아서 이야기 하시죠. 뭔 큰일도 아닌데 그러세요. 여기 앞에 앉아 보세요.”

흡사 악신의 눈빛으로 변한 보람은 우리 앞으로 와서 앉는다.

“그러니까. 그게 말이죠...”

“내일 몇 시에 가세요?”

“음... 영상을 보니까 무지하게 위험했어요! 사당이나 거기 집주변도 그렇고 예사롭지 않아요. 거기서”

“그러니까 몇 시에 가세요?”

“내일 낮에 갔는데 혹시 일이 마무리 안되면 늦게 까지 있을건데 거기 일반 영가들도 아니고 악신 급으로...”

“악신이요? 우와 그런게 있었어요? 몇 시에 준비해서 기다리면 되요?”

“그 악신이라는게 그렇게 쉽지 않아요. 악신에 잘못 걸리면 말이죠? 가위 이런거에 눌리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귀신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살아 가야될 수 있어요.”

“부장님이 계시는데 그러게 무슨 대수라고. 부장님 그 정도는 막아 주실 수 있잖아요! 부장님은 될 것 같은데...안되요?”

보람은 부장님의 약점을 절묘하게 파고든다.

“제가 또 그런 걸 잘하죠. 저만 있으면 그런 거 걱정이 없죠! 제가 방비를 딱 해주면 악신이 아니라 악신 할아버지가 와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죠!”

“그렇죠? 부장님만 있으면되는거죠? 그럼 내일 제가 따라 갈 수 있겠네요?”

“어! 그렇죠. 내일... 함께...”

부장님의 고개는 서서히 바닥으로 향한다.

“몇 시에 출발 하세요?”

“내일... 9시?”

“그럼 제가 도시락이랑 간식 준비할게요.”

“예. 고마워요. 역시 보람기자 뿐이 없네요.”

고마움과 당황함과 반성의 웃음을 짓는다.


이사님은 떨구었던 고개를 든다.

“음... 보람기자님!”

“예!”

“그럼 내일 가시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뭘 해야 하면 되나요?”

“커피 말고 제가 드리는 차를 다 드시고 오셔야 합니다. 가능 하시겠습니까?”

“차만 마시면 되나요? 물론이죠! 주세요! 제가 지금 후다닥 마시겠습니다.”

이사님은 2L의 큰 물병을 건낸다.

건내 받은 물통을 들고 조금 당황해 한다.

“이렇게 많이 마셔야 되나요?”

“예. 오늘은 이것만 마시면 됩니다!”

보람은 앞에 놓여진 이사님의 물병을 바라보며 결심한 듯 깊은 한숨을 내쉰다.

“후~~! 그럼 제가 이거 다 마시겠습니다.”

차를 벌컥 벌컥 마시기 시작한다.

보람의 기자의 표정이 점점 일그러져 간다.

영가들에 의해 혼이 지저분해 졌다면 저 물맛은 쓰다고 느낄 것이고 깨끗하다면 아마 달게 느껴 질 것이다.

한참을 마시더니 물병을 내려둔다.

조심스럽게 나는 보람을 불렀다.

“저... 기자님!”

“예! 배가 터질 것 같아요! 말하면 다시 넘어 올 것 같아요!”

폭식 후 억지로 참는 듯 입을 막고 있었다.

“차맛은 나쁘지 않나요?”

입을 막은 체 고개를 가로로 젓는다.

그럼 다행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맛있나요?”

고개를 가로로 젓는다.

모두들 조금 놀란 듯 보람의 얼굴을 빤히 바라본다.

“차 맛이 어떤가요?”

“그냥 물맛! 물맛이예요!”

그냥 물맛이라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지금까지 차를 마시는 사람 중에 물맛이 난다고 표현한 사람은 처음이었다.

다행이 나쁜 맛이 아니라니 일단은 통과 한 듯하다.

힘겹게 2L를 다 마신 보람기자는 물병을 머리 위에 턴다.

“이거 다 마셨어요! 이제 갈 수 있는거죠?”

이사님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인다.


부장님은 자리로 가서 서랍을 뒤진다.

그리곤 서랍아래에 촌스러운 빨간색 옷을 하나 꺼내 턴다.

빨간옷에는 대성의 그림이 그러져 있었다.

언제 또 저런 옷을 준비했을까 싶었다.

“기자님! 내일 가실 때 이거 입고 가셔야 됩니다.”

“그거요? 엄청 촌스러워 보이는데...”

“촌스럽다니요! 이색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옷 크기도 넉넉해서 편하게...”

부장님은 보람을 슬쩍 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린다.

“넉넉해서 평소처럼 입으시고 겉옷으로 입으시면 되겠네요.”

보람의 얼굴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손과 입을 만족한 듯 받아 들인다.

“우.와. 완.전. 대. 만.족. 입.니.다. 이건 내일 가서 입으면 따라 갈 수 있는거죠?”

모두들 포기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예. 내일 아침 8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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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시즌1: 8. 답사 22.06.10 22 1 15쪽
» 시즌1: 7. 답사준비 22.06.09 23 1 12쪽
40 시즌1: 6. 영상분석, 장승마을 06~마지막 22.06.08 23 2 13쪽
39 시즌1: 5. 영상분석, 장승마을 02~05 22.06.07 22 2 13쪽
38 시즌1: 4. 미인 보람: 너튜브 보람, 장승마을11~13+후기 22.06.03 23 2 11쪽
37 시즌1: 3. 미인 보람: 너튜브 보람, 장승마을08~10 22.06.02 24 2 12쪽
36 시즌1: 2. 미인 보람: 너튜브 보람, 장승마을01~07 22.05.31 35 3 13쪽
35 시즌1: 1. 미인 보람: 기자 보람 22.05.30 33 2 11쪽
34 시즌1: Prologue 22.05.29 34 2 11쪽
33 시즌0: 33. 악신: 귀천 (완결) 22.05.28 32 2 15쪽
32 시즌0: 32. 악신: 귀천 22.05.27 33 2 12쪽
31 시즌0: 31. 악신: 귀천 22.05.27 33 2 14쪽
30 시즌0: 30. 악신: 귀천 22.05.26 35 2 14쪽
29 시즌0: 29. 악신: 귀천 22.05.26 35 2 15쪽
28 시즌0: 28. 악신: 귀천 22.05.25 35 2 15쪽
27 시즌0: 27. 악신: 귀천 22.05.25 35 2 12쪽
26 시즌0: 26. 첫 임무: 귀천 22.05.24 35 2 15쪽
25 시즌0: 25. 첫 임무: 귀천 22.05.24 38 2 13쪽
24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7 2 13쪽
23 시즌0: 23.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2 시즌0: 22. 첫 임무: 방패 단련 22.05.21 41 2 13쪽
21 시즌0: 21. 첫 임무: 방패사용 22.05.20 44 3 13쪽
20 시즌0: 20. 첫 임무: 첫 답사 22.05.20 45 2 14쪽
19 시즌0: 19. 첫 임무: 첫 답사 22.05.19 44 2 13쪽
18 시즌0: 18.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9 47 2 13쪽
17 시즌0: 17.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8 46 2 12쪽
16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22.05.18 46 2 13쪽
15 시즌0: 15. 무당생활: 일상생활 22.05.17 52 2 14쪽
14 시즌0: 14. 무당생활: 가족 소개 22.05.17 53 2 13쪽
13 시즌0: 13. 무당생활: 새 출발 22.05.16 54 4 12쪽
12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22.05.16 55 2 13쪽
11 시즌0: 11. 처음만남: 방문 22.05.15 56 2 15쪽
10 시즌0: 10. 처음만남: 군인아저씨 22.05.15 61 4 15쪽
9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22.05.14 65 4 13쪽
8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22.05.14 71 6 14쪽
7 시즌0: 7. 악신: 귀천 준비 22.05.13 76 4 12쪽
6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22.05.13 86 3 13쪽
5 시즌0: 5. 악신: 답사 후기 22.05.12 99 3 11쪽
4 시즌0: 4. 악신: 답사 22.05.12 129 7 15쪽
3 시즌0: 3. 악신: 답사준비 22.05.12 136 6 16쪽
2 시즌0: 2. 악신: 손님 22.05.12 170 14 16쪽
1 시즌0: 1. 악신: 예지몽 22.05.12 291 2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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