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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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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방패의 박수무당 (2022)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그렇게그냥
작품등록일 :
2022.05.12 00:03
최근연재일 :
2022.06.10 06:30
연재수 :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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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9
추천수 :
138
글자수 :
255,241

작성
22.05.27 18:00
조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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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시즌0: 32. 악신: 귀천

DUMMY

방패의 박수무당!

시즌0: 32. 악신: 귀천


흰색의 청록씨는 다시 정신이 드는지 일어나 언월도로 하늘에 그림을 그린다.

개들과 악신은 멍하니 그저 음악 소리에 빠져들어 있다.

악신에게 안겨있는 도깨비 아기는 마냥 행복한 듯 방긋방긋 웃고 있다.

청록씨는 망가진 몸을 움직여가며 몸을 확인하는 듯하다.

내가 보기에 청록씨의 육체는 거의 바닥인 것 같다.

더 이상 몸을 움직이면 안 될 것 같았지만 지금의 움직임을 보면 그렇지 안은 것 같기도 하다.

적당히 몸을 움직이던 청록씨는 어깨며 목이며 움직을 제차 확인하는 것 같다.

그리고 몸을 툭툭 털어낸다.

그리곤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눈에는 강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청록씨가 나에게로 천천히 다가온다.

“너 였구나! 망치를 가져간 녀석이! 방패를 다시 들어보거라!”

방패를 고처 들고 청록씨를 바라본다.

언월도로 방패를 툭툭친다.

“너의 몸도 정상이 아니구나! 너희 둘 만으로 저놈을 상대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지금의 상태로 진다면... 아니다! 무조건 이긴다! 내가 저놈을 상대 할테니 너는 주변의 미물들을 상대해 줄수 있겠느냐?”

천천히 고개를 끄덕 인다.

“예. 해보겠습니다.”

“그럼 가보자구나!”

어느새 개들과 악신은 정신을 차린 듯 으르렁 거리며 한칼거리 까지다가 와 있었다.

나는 방패를 고처 들고 짐승들에게 던지는 고기처럼 뛰어 들었다.

짐승들은 나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든다.

달려드는 짐승들과 청록씨와의 거리를 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도망가듯 자리를 피한다.

날아오는 개를 방패로 처내고 물기 위해 이빨을 새워 날아오는 짐승은 이빨을 처 냈다.

현호씨 덕분인지 방패가 가벼워진 것 같지만 개들의 수가 너무 많다.

처내고 밀어내고 피하고 정신이 없다.

온몸에 개들의 발톱 자국과 이빨 자국이 생겼다.

하지만 피가 흐르기 보다는 상처에 따라 기운이 없어진다.

이제는 더 이상 갈 때도 없다.

나의 등에 벽이 붙었다.

그저 방패를 들고 개들을 막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방패에 큰 타격이 오는 건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무릎이 꿇어진다.

꿇어진 무릎을 개들이 물려고 달려든다.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방패 안으로 몸을 숨기고 청록씨를 살피는 것뿐 내몸을 움직일 기운이 없다.

청록씨는 현란한 몸놀림으로 악신에게 다가가고 있지만 한계가 찾아 온 것 같다.

칼을 휘두르며 현란했던 몸이 휘청 거린다.

칼의 속도도 점점 느려진다.

악신에게 다가 갔지만 악신에게는 칼을 정확하게 겨누지 못한다.

현호씨의 기타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개들이 짓는 소리만 들린다.

방패도 점점 내려간다.

그때였다.

누군가 나의 귀에대고 소리를 지른다.

“정신차려라! 금석아! 조금만 더 버티거라! 다 되어간다!”

귓가에서 말소리가 들려오지만 한계는 벌써 찾아 온것 같다.

왼손의 힘이 점점 빠저갈 뿐이다.

방패 넘어로 밝은 빛이 비추어진다.

밝은 빛은 나의 앞까지 다가와서 방패를 아래로 내린다.

나는 모든 걸 포기한 듯 눈을 감고 목을 들어 바친다.

“금석아! 고생했어! 내가 늦었지?”

할머니! 할머니다! 할머니는 푸른빛으로 몸이 감싸져 있었다.

흰색 한복에 용현씨와 같은 붉은 두루마기를 걸치고 있었다.

그위로 푸른빛이 갑옷처럼 보여진다.

“할머니!”

“오냐! 조금만 참거라 내가 마무리 지어주마!”

할머니는 오른손으로 나의 머리를 곱게 쓰다듬어 주며 웃는다.

왼손에는 신장대를 들고 있었다.

할머니는 뒤를 돌아 신장대를 가볍게 흔든다.

아주 가볍게 신장대를 흔들었다.

할머니 옆으로 검은 옷을을 입은 자들이 나타난다.

으르렁 거리던 개들이 갑자기 꼬리를 감추고 자신들이 나왔던 붉은 구멍으로 달려간다.

검은 한복을 입은 자들은 구멍으로 날아가 입구를 칼로 자르니 문이 사라진다.

여기저기 있던 붉은 문들이 닫혀 진다.

마당과 집을 채운 개들이 흩어지려 하자 검은 정장을 입은 자들이 날아가 창과 칼로 개들을 도살하기 시작한다.

휘두르는 칼과 창에 개들은 연기처럼 사라지기 시작한다.

마당에는 언제 그랬냐느듯 검은 옷을 입은 자들과 할머니가 서 있었다.

청록씨는 어느새 바닥에 누워 있었다.

방패를 바닥에 끌며 청록씨를 향해 걸어간다.

그런 나를 위해 검은 옷을 입은 자들은 자리를 비켜준다.

청록씨를 어깨에 맨다.

아직 숨은 붙어 있는것 같지만 정신을 차리지는 못 한다.

방패를 끌던 손으로 언월도를 끌고 힘겹게 균형을 유지한다.

악신은 기다렸다는 듯 날개에서 튀어나와 검은 깃털을 날린다.

날아오는 깃털은 보이지만 막을 힘이 없다.

그런 나의 앞으로 검은 옷을 입은 자가 나타나 가볍게 막아준다.

그 사람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눈알로 하고 터벅터벅 대문 박으로 빠져나가 청록씨를 담벼락에 눕힌다.

입구에 널부러져 있던 용현씨를 끌고 와서 청록씨 옆에 나란히 담벼락에 눕혔다.

이 둘은 숨을 쉬는 것 같지만 살아있지는 않는 것 같다.

청록씨가 꼭 쥐고 있던 언월도를 풀어 바닥에 눕혀둔다.

나의 등뒤에 검은 옷을 입은사림이 곰방대를 들고 서 있었다.

붉은 도깨비 한 마리와 푸른색의 해태까지 옆에 있었다.

청록씨와 용현씨를 대러 가기 위해서 온 것 같았다.

검은 옷을 입은 자가 뭐라고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나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그의 손짓을 보니 나보고 비켜달라는 것 같았다.

“조금 비켜 달라고 하십니다!”

붉은 도깨비가 이야기하였다.

“예? 네. 알겠습니다.”

도깨비는 둘을 가지런히 길바닥에 눕힌다.

해태는 입에서 뭔가를 뱉어낸다.

가방이었다.

검은 옷을 입은 자가 가방에서 침구 통을 꺼내 둘의 몸 구석구석 빠른 속도로 꽂아 넣는다.

빠른 속도로 온몸에 꼽고는 실과 바늘을 꺼낸다.

해태는 신이라도 난 듯 둘의 주위를 뛰어다닌다.

검은 옷을 입은자는 침을 뽑고 온몸을 바느질을 한다.

검은 옷을 입은자의 두 손의 손도가 눈으로는 따라가기 힘들다.

손이 네 개로 보일 정도다.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듯 순식간에 바늘을 모두 뽑아낸다.

그리곤 해태에게 신호를 주니 둘의 몸을 구석구석 핥기 시작한다.

검은 옷을 입은자는 침구와 실과 바늘을 가방에 넣는다.

붉은 도깨비는 다시 둘을 가지런히 눕힌다.

지금의 상황을 그저 말없이 앉아서 지켜만 보고 있다.

검은 옷을 입은 자가 해태에게 신호를 주니 반갑다는 듯 나의 다리를 핥아준다.

온몸에 피가 빠르게 도는 기분이 들며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해태는 기분이 좋은 듯 나에게 강아지가 자기 영역을 표시하듯 오줌을 싼다.

당황해서 발을 빼지만 늦은 것 같다.

왠지 축축한 기분이다.

그리고는 검은 옷을 입은자가 등을 돌리며 사라진다.

다리와 팔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다시 방패를 들어 보니 팔에 힘이 들어갔다.

다시 방패를 들고 집안으로 들어간다.


집안에는 검은 옷을 입자들과 악신이 대치중이었다.

검은 옷을 입은 자들은 빠른 몸놀림으로 악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쉽게 통하지 않는 것 같았다.

한 팔에는 아기도깨비를 안고 한쪽 날개를 말아 보호하고 있는 상태지만 공격이 통하지 않는 것 같다.

저런 자를 상대로 나와 청록씨가 싸우려고 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할머니는 그런 악신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서 있었다.

혹시 모를 악신의 도발에 할머니의 몸이 상할까 방패를 새워 할머니 앞에 자리한다.

할머니는 나의 어깨를 당긴다.

“금석아! 다친다 뒤로 나와 있거라!”

할머니의 손은 따듯하면서 강했다.

내가 버텨낼 수 있는 힘이 아니었다.

할머니 옆에서 나는 검은 옷의 사람들을 바라만 보고 있다.

검은 옷을 입은 자가 빈틈을 노려 창으로 악신의 날개를 꽂아 날개를 고정시킨다.

날개를 지키기 위해 저항해 보려 발버둥 처다 본다.

빈틈을 노려 또 다른 검은 옷을 입은 자가 칼로 팔을 자른다.

잘린 팔을 떨어지며 검은 연기로 변해 사라진다.

악신은 괴로운 듯 비명을 지른다.

창이 꽂힌 날개를 당기니 찢어진다.

악신은 하늘을 향해 순간 하늘로 날아가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천장에 부딪혀 바닥에 떨어진다.

떨어진 악신은 여전히 한손에 아기도깨비를 안고 있었다.

네 명의 검은 옷을 입은 자는 검고 긴 막대를 이용해 목과 몸을 누른다.

일어나려 하지만 일어나지 못한다.

할머니는 그런 악신에게 다가간다.

업드린 상태로 할머니를 노려본다.

“너 이러거도 무사할것 같으냐? 내가 너를 잘근 잘근 씹어 삼켜주마!”

그런 악신이 가여운 듯 할머니는 악신의 앞에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리 원통하냐? 너는 어떤 죄를 지었는지 알지 못하느냐?”

“죄? 내가 지은 죄가 무었이냐? 나는 죄를 지은게 없다. 죄를 지었다면 너희들이 지었지. 내가 죄를 지었다면 사랑이 죄다. 사랑이 죄란 말이냐?”

“너가 신계에 발을 들일 때 했던 약속을 잊었느냐? 사랑을 하면 안된다는 약속 말이다!”

“내가 약속을 저버리고 모든 걸 포기 하였지 않느냐? 그런데 너희들이 한 짓을 보거라! 나에게서 아기를 빼앗아 가고 사랑하는 사람을 도깨비로 만들었지 않느냐?”

“도깨비의 업을 씻기 위해 살아가는 자에게 너는 어떤 짓을 하였느냐?”

“나의 옆에 두며 인간일 때의 기억을 모두 지워 자신의 아기도 모른 체 그렇게 살아가게 하는 걸 지켜보게 하는 건 잘한 짓이냐? 업? 신인 너희들의 업은 없이 깨끗하단 말이냐?”

“너의 마음을 이해한다. 조금이라도 반성한다면 너를 위해서 나는 최선을 다할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나온다면 내가 해줄것이 없느니라!”

악신은 미친 듯 결박당한체 웃기 시작한다.

“그저 웃음만 나오는 구나 너 따위 신의 대리 주제에 너가 할수 있는 일이 있기나 하냐?”

“신의 대리... 난 신을 대신하여 너에게 왔기에 너에게 벌도 상도 줄 수 있느라!”

“상? 나에게 줄 상이 있다면 이놈들부터 물리 거라! 너는 나에게 벌을 주러온 것이지 상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느니라. 헛소리 하려면 이 자리에서 나를 소멸 시키거라!”

할머니는 깊은 함숨을 쉰다.

“너는 아기를 위해 이렇게 까지 하였음에도 너만 생각하는구나!”

“먼저 신이란 것들이 소멸시키려 하지 않았느냐! 너의 그런 말 따위 믿지 않는다!”

“다시 나를 보거라! 내가 누구로 보이느냐?”

할머니의 주변으로 하늘과 이어지는 빛이 쏟아져 바라볼수 조차 없었다.

“너 너 너...”

“이제 알겠느냐? 너가 보는 그대로다. 나는 신의 대리인이 아니다! 내가 너를 위해 해줄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해주겠다. 너와 약속하마! 하지만 너 가 반성을 하지 않고 그렇게 나온다면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다!”

“......”

악신은 아무말 없이 고개를 숙인 체 검은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넌 큰 오해를 하고 있구나! 아기를 소멸시키려 하였던 것이 아니었다. 인간계로 보내 해야 할지 판단하기 위한 작은 시험이었던 것이었다. 신과 도깨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었던 신들이기에 최선의 방법을 선택 한 것이었다.”

“그런데 어찌 그렇게 하였단 말입니까? 아기의 부모에게 해어지는 고통뿐만 아니라 소멸의 고통까지 주려고 하였지 않습니까!”

“소멸... 소멸이라... 그렇게 단순한 소멸이라 생각하였느냐? 인간이 죽어야 신계로 올수 있듯 신이 죽어야 인간계로 올수 있느니라! 나는 네가 생각하는 소멸을 나는 환영이라 부르고 싶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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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시즌1: 2. 미인 보람: 너튜브 보람, 장승마을01~07 22.05.31 35 3 13쪽
35 시즌1: 1. 미인 보람: 기자 보람 22.05.30 32 2 11쪽
34 시즌1: Prologue 22.05.29 34 2 11쪽
33 시즌0: 33. 악신: 귀천 (완결) 22.05.28 32 2 15쪽
» 시즌0: 32. 악신: 귀천 22.05.27 33 2 12쪽
31 시즌0: 31. 악신: 귀천 22.05.27 33 2 14쪽
30 시즌0: 30. 악신: 귀천 22.05.26 34 2 14쪽
29 시즌0: 29. 악신: 귀천 22.05.26 34 2 15쪽
28 시즌0: 28. 악신: 귀천 22.05.25 34 2 15쪽
27 시즌0: 27. 악신: 귀천 22.05.25 34 2 12쪽
26 시즌0: 26. 첫 임무: 귀천 22.05.24 34 2 15쪽
25 시즌0: 25. 첫 임무: 귀천 22.05.24 38 2 13쪽
24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7 2 13쪽
23 시즌0: 23.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2 시즌0: 22. 첫 임무: 방패 단련 22.05.21 40 2 13쪽
21 시즌0: 21. 첫 임무: 방패사용 22.05.20 44 3 13쪽
20 시즌0: 20. 첫 임무: 첫 답사 22.05.20 45 2 14쪽
19 시즌0: 19. 첫 임무: 첫 답사 22.05.19 44 2 13쪽
18 시즌0: 18.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9 46 2 13쪽
17 시즌0: 17.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8 45 2 12쪽
16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22.05.18 45 2 13쪽
15 시즌0: 15. 무당생활: 일상생활 22.05.17 52 2 14쪽
14 시즌0: 14. 무당생활: 가족 소개 22.05.17 52 2 13쪽
13 시즌0: 13. 무당생활: 새 출발 22.05.16 53 4 12쪽
12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22.05.16 55 2 13쪽
11 시즌0: 11. 처음만남: 방문 22.05.15 56 2 15쪽
10 시즌0: 10. 처음만남: 군인아저씨 22.05.15 61 4 15쪽
9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22.05.14 65 4 13쪽
8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22.05.14 71 6 14쪽
7 시즌0: 7. 악신: 귀천 준비 22.05.13 76 4 12쪽
6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22.05.13 85 3 13쪽
5 시즌0: 5. 악신: 답사 후기 22.05.12 98 3 11쪽
4 시즌0: 4. 악신: 답사 22.05.12 129 7 15쪽
3 시즌0: 3. 악신: 답사준비 22.05.12 136 6 16쪽
2 시즌0: 2. 악신: 손님 22.05.12 168 1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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