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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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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방패의 박수무당 (2022)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그렇게그냥
작품등록일 :
2022.05.12 00:03
최근연재일 :
2022.06.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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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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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DUMMY

방패의 박수무당!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모여 있는 사람들은 청록씨를 말없이 바라보았고 청록씨는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준비가 안 되면 나가면 안되. 그런데. 청록씨가 몽둥이 하나만 들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뒤집고 다닐 때 그때 제일 늘었어. 귀안을 통해 악귀들을 꿰뚫어 보는 능력은 우리중에 최고지 최고!”

용현씨는 자신의 일인 것 마냥 자랑을 하는건지 청록씨를 놀리는 건지 알수 없었다.

“귀신을 패는 능력도 우리중에 최고! 거의 악귀계의 강패 수준이지. 아픈대 만 잘 골라 때려. 대한민국 구석구석 뒤집고 다니며 실력이 늘었고 사고 이후 정신이 돌아와서 기운 차리고 현장에 나갔는데 몽둥이질 한번을 하더라도 신중해 지더라고.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하는데 현장 가서 고친거지! 지금은 강패가 이나고 귀중의지팡이지! 적당히 패고 다니고 적당히 몸도 아낄 줄 알고... 가끔 예전 기질이 나오기도 하는데 지금은 좋아졌어! 안 그래요 청록씨?”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청록씨는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그렇죠. 처음엔 그냥 살고 싶지가 않아서 날뛰어 다녔고. 두 번째 삶에서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사고 이후 처음에 나갈 때 무서웠죠. 죽다 살아났는데. 그런데 옆에 용현씨도 유랑씨도 있었고... 제가 지켜야 될 사람도 보이게 되고 나를 지켜줄 사람도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청록씨의 진심이 살짝 보였다.

“금석씨도 처음이라 무섭기도하죠. 동료를 한번 느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뒤에 우리를 지원해 주더라도 현장 체험을 한번 해 보는게 어떨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청록씨의 생각은 그러신가요? 누가 뭐래도 당사자의 생각이 중요한 거니까. 금석씨는 어떠세요?”

할머니의 물음에 호기심과 두려움에 고민이되었다.

“준비가 된 건지 안 된 건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체험한다는 생각으로 가보겠습니다.”

“청록씨, 용현씨, 유랑씨가 있으니 금석씨를 지켜주실 겁신다. 조금 위험하지만 네분이 함께 간다면 저는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 말씀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유랑씨 이번에는 조금 가벼운 북을 들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용현이는 부적 넉넉하게 챙겨가고. 청록씨 이번에는 신경써야할 식구가 한 분 늘었으니 부탁드립니다. 항상 저는 가신 분 모두들 무탈하게 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구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편히 쉬세요. 그리고 이건 여러분들께 맞춰 준비한 차니까 오늘 충분히 드시고 주무세요.”

준비해주신 차를 마시며 할머니의 마지막 말씀을 듣고 모두들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할머니가 챙겨준 달콤 쌉쌀한 차를 들고 방으로 돌아가 마셨다.

차를 마시는 동안 청록씨가 전해준 방패를 정성껏 닦고 가죽 끈이 팔에 적당히 조이게 조절을 하였다.

작전 나가기 전 총기류를 점검하는 기분이 들었다.

방패를 닦으면 닦을수록 금색 빛이 흘러나오는 기분이었다.


군인생활을 해랑 무당생활을 해의 공통점은 빠르게 찾아온다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 상쾌한 기분이 이었다.

여느 때와 같이 아침운동을 가볍게 하고 식사를 하였다.

방으로 돌아가니 옷장에는 깔끔하게 세탁이 되어 다림질 까지 잘된 검정색 정장이 걸려있었다.

정장을 차려입고 방패를 들고 입구로 내려갔다.

벌써부터 승합차에는 북이 두개 실려 있었고 언월도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짐들 사이에 방패를 조심스럽게 끼워 넣었다.

모두들 현관 앞에 모여 있었다.

할머니는 내가 걱정되었는지 현과까지 따라 내려오셔서 나의 손을 꼭 잡으셨다.

“금석씨! 힘들거나 어려우면 도망치셔도 됩니다. 도망치는 것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금석씨 뒤에는 가족들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다치지 않는 것이 금석씨의 목표입니다. 아시겠죠?”

할머니는 나를 군대에 보내는 어머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휴! 어머니는 저희들 못 믿어요! 여기 일진들 가는데 그렇게 걱정되세요? 어머니는 두 다리 쭉 펴고 하루 밤 주무시면 됩니다! 저희들이 아무도 다치지 않게 조심히 갔다 오겠습니다.”

다들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차에 오른다.


마을회관에 도착을 하니 점심시간이 다되었다.

유랑씨는 승합차에서 북을 내려 가볍게 두들겨 봤다.

매여 있는 끈을 구석구석 확인하며 북을 두드려보고 통도 처 봤다.

여전히 ‘둥’, ‘둥’거리는 북소리는 찰 졌다.

청록씨는 천에 쌓여 있는 언월도를 꺼내어 날을 가볍게 튕겨봤다.

칼날의 끝에서 '핑' 소리가 아주 청명하였다.

언월도를 햇빛에 반사시키니 칼이 아니라 하나의 별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거워 보이는 언월도를 이리저리 한번 휘둘러보더니 바닥에 꽂아 세운다.

그리곤 눈을 감고 깊은 한숨을 쉰다.

용현씨는 승합차에서 큰 트렁크를 꺼낸다.

트렁크 안에는 방금 다림질을 한 듯한 코트하나를 꺼낸다.

붉은색의 코트는 펼치니 전통 두루마기와 같은 옷이긴 한데 예사롭지 않다.

어찌 보면 두루마기인데 어찌 보면 코트같기도하고 색깔 취향도 독특하다.

등에는 칼 그림과 선명하게 그려저 있었다.

얼핏 폭주족들의 기동복 같기도 하고 아무튼 요상스러운 옷이다.

옷을 옷걸이에 걸어 옷을 걸었다.

그리고 트렁크 안에서 부적들을 뒤적이고 있었다.

한장 한장 확인하여 묶음을 확인하였다.

멀리 보면 흡사 노란색 돈다발 같이 보인다.

용현씨의 모습을 말없이 관찰하다 용현씨와 눈이 딱 마주첬다.

“금석씨 왜그래? 뭐가 이상한 거 있어?”

“아... 그러니까... 저... 옷이...”

실례될 것 같아 말을 시작하기 힘들어 눈치를 보며 말을 이어갔다.

“옷 이쁘지! 내가 이거 준비한다고 엄청 오래 걸렸어. 천이 야들야들하니 입으면 옷이 나를 안아주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금석씨는 그거 입고 갈 거야? 그 정장?”

“예. 옷이 이거뿐이 없습니다.”

“음... 내 생각에는 우리 한국 무당이잖아 서양 무당이 아니고. 그런데 그 옷이 쫌 그렇다. 그 정장 준비하는데 오래 걸리긴 했지. 천 부터 디자인까지 싹 다 청록씨가 직접 관여했지. 옷이 나쁜 건 아닌데... 이거 봐 이게 내 전투복이야!”

용현씨는 내가 입고 있는 옷과 같은 재질의 천으로 한복을 만들었다.

개량한복이어서 그럴까 개인적으로 옷 모양이 조금 독특해서 한번은 입어보고 싶기도 한데 평소에 입고 다니기에는 조금은 과하다 싶은 색이다.

“옷이 조금 독특해 보입니다.”

“이쁘지! 내가 이 옷 만들려고 디자이너를 찾아가서 내가 디자인했지. 이거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모두 옷이 이뻐서 나를 바라보지. 그런데 시골이라서 이런 나의 패션을 이해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리고 이 옷 위에는 빨간색 두루마기를 입어줘야해. 저거 디자인하고 한참을 기다렸네. 한 3주 되었나? 저 옷도 디자이너를 찾아가서 주문 제작한 거야. 한 땀 한 땀 바느질해서 만든거야! 이쁘지?”

용현씨는 전투복 자랑에 바빠 보였다.

옆에 북을치던 유랑씨가 피식 웃는다.

“아이고. 아저씨! 그거 마을 입구 세탁소에서 만든 거잖아요!”

“그래 세탁소에서 만들었다. 사람들이 잘 몰라 디자이너 박씨 아주머니! 그분은 그 시골에 박혀 개실분이 아니야. 이탈리아로 진출하셨어야해. 내가 아주머니께 이야기 드렸어 혹시 유럽에 진출하시면 내가 관여한 디자인 이지만 모두 가져 가셔도 된다고. 서로 돕고 살아야지.”

용현씨는 정말 뿌듯해 하고 박씨 아주머니를 믿고 있는 것 같았다.

“금석씨 시골 마을에서 세탁소 운영한다고 우습게 보면안되. 디자이너 박씨가 얼마나 대단하신 분이냐 하면 내가 이야기 하는 데로 원하는 데로 딱 만들어 주시더라고. 밑그림도 필요 없어. 그저 내가 가서 디자인 이야기 하면 천 한족각 실 한 올 까지 내가 원하는 데로 딱 해주는데 거기뿐이 없어!”

“그렇긴하죠. 아저씨가 쫌 꼼꼼해야죠. 시간되면 얼굴까지 원하는 데로 바꿀 수 있게 복면까지 만들어 달라고 하시지 그래요?”

“복면? 복면은 생각 못해 봤는데... 복면 대신에 보자... 여기 내가 특별 주문한 탈이 있지 어때 멋있지?”

트렁크안에서 빨간색 도깨비 탈을 꺼냈다.

유랑씨는 웃음이 터저 나왔다.

처음 보는 모습에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걱정스러운 눈으로 멍하니 바라봤다.

유랑씨는 용현씨를 대신해 나를 이해 시키려하였다.

“용현이 아저씨 너무 걱정스럽게 안 보셔도 되요. 저분의 낙이예요. 저렇게 화려하게 입어야 마음이 놓이나 봐요. 처음에는 안 저러셨는데 언제 부터인가 점점 화려해 지기 시작했어요. 생각 있으면 이야기 주세요. 제가 세탁소 소개 시켜 드릴게요.”

차에서 방패를 조심스럽게 들고 나와서 다시 한번 구석구석 살펴보면 방패를 들어 보았다.

내명이 마당의 마루에서 부터 회관 안쪽까지 모두 자리를 잡고 앉아 자기의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이 놀라운지 이장님과 주민들이 입구에서 우리를 관찰하고 계셨다.

“어흠! 어흠!”

이장님의 헛기침 소리에 청록씨는 언월도를 천으로 다시 싸며 마중을 나간다.

용현씨는 거실에 깔아둔 부적들을 급하게 다시 트렁크에 조심스럽게 넣었다.

“이장님 오셨습니까?”

“갑자기 동내에 북소리가 나서 와봤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오늘인가요?”

“예. 오늘 일단 저희들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걱정 마시고 집에서 편히 쉬고 계시면 됩니다. 밤에 조금 소란스러울 수 있는데 걱정 마시고 편히 주무세요.”

“그런데... 저기 냄비 뚜껑 들고 계시는 분은... 뭐하시는 분이죠?”

눈빛이 나를 가리키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이장님을 못 본척 나는 조심스럽게 방패를 차에 넣어두었다.

“저분도 저희랑 같은 일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면 저희들도 솥뚜껑이라도 준비하고 집에서 기다려야 합니까?”

이장님의 질문에 청록씨는 나감해하니 나의 얼굴이 점점 붉어지고 고개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아닙니다. 그냥 집에서 편하게 계시면 됩니다.”

“식사 전이시죠? 여기 반찬이랑 밥을 가져 왔는데 드시면서 일보세요.”

이장님이 준비해준 점심식사를 마치고 조용히 기도를 한다.

해가 저물어 갈수록 모두 긴장을 한 듯 공기가 무거워졌다.

해가 질 때 쯤 산머리에 노을이 걸릴 때 쯤 마을 집집마다 불이 켜질 때 쯤 공기가 점점 차가워졌다.

나의 불안함이 커져서 였을까? 아니면 이분들의 기에 눌린 것 일까? 기도도 더 이상 집중할 수 없었다.

조용히 마을회관 마당으로 나왔다.

마을 하늘에는 걸린 가득 찬 보름달을 바라보고 있으니 불안함이 조금은 씻겨 나가는 것 같았다.

나의 옆에는 조용히 용현씨가 나와서 앉았다.

“여기 계셨네. 오늘 처음이라 많이 걱정되시죠?”

“걱정도 되고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들 그래요. 항상 이번일이 어쩌면 마지막 일이라 생각하고 준비를 하죠. 한번이라도 자신의 신과 만나고 자기를 지켜 달라고 기도를 하는 거죠. 뭐랄까? 마지막 인사! 그런 기분으로 기도를 하죠.”

“마지막 인사?!”

충격적인 말에 나의 입에서 나지막하게 튀어나왔다.

“너무 걱정 마세요. 일은 항상 잘되었는데. 혹시 모를 일들 때문에 그런 거죠.”

“그런데 악귀들에게 당하면 어떻게 되나요?”

“악귀들에게 당한다면... 죽지도 살지도 못해요. 육체의 생명과 혼의 생명은 달라서. 시계가 따로 흘러가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다시 찾아와요. 그래서 다시 깨어나죠. 육체의 나이와 혼의 나이가 조금 차이가 나게되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럼 다시 찾아오면 되는 거네요. 그럼 살아날 수 있다는 겁니까? 그럼 뭐 청록씨도 용현씨도 계시니까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네요. 일생기면 꼭 저를 찾아 주셔야 됩니다.”

용현씨는 나의 등을 두드려준다.

“금석씨는 뭐가 그리 걱정이 많아요. 앞에는 청록씨가 뒤에는 내가 딱 버티고 있는데 무서울 게 뭐있어요? 일 처리 하는데 오래 걸릴까봐 그러는 거죠. 빨리 끝내고 와서 우리 시원한 막걸리 한잔해요. 냉장고에 봤더니 막걸리가 한 짝 들어 있어더라구요. 거기다 점심때 먹던 김치면. 꼴깍! 침 넘어 가네요. 어휴! 빨리 처리하고 내려와서 시원하게 한 잔하고 푹 자고 갑시다.”

“빨리 끝내고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 합시다.”

“걱정 말고 먼저 들어갈 태니까 천천히 들어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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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시즌0: 33. 악신: 귀천 (완결) 22.05.28 32 2 15쪽
32 시즌0: 32. 악신: 귀천 22.05.27 33 2 12쪽
31 시즌0: 31. 악신: 귀천 22.05.27 33 2 14쪽
30 시즌0: 30. 악신: 귀천 22.05.26 35 2 14쪽
29 시즌0: 29. 악신: 귀천 22.05.26 35 2 15쪽
28 시즌0: 28. 악신: 귀천 22.05.25 35 2 15쪽
27 시즌0: 27. 악신: 귀천 22.05.25 35 2 12쪽
26 시즌0: 26. 첫 임무: 귀천 22.05.24 35 2 15쪽
25 시즌0: 25. 첫 임무: 귀천 22.05.24 38 2 13쪽
»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3 시즌0: 23.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2 시즌0: 22. 첫 임무: 방패 단련 22.05.21 41 2 13쪽
21 시즌0: 21. 첫 임무: 방패사용 22.05.20 44 3 13쪽
20 시즌0: 20. 첫 임무: 첫 답사 22.05.20 45 2 14쪽
19 시즌0: 19. 첫 임무: 첫 답사 22.05.19 44 2 13쪽
18 시즌0: 18.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9 47 2 13쪽
17 시즌0: 17.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8 46 2 12쪽
16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22.05.18 46 2 13쪽
15 시즌0: 15. 무당생활: 일상생활 22.05.17 52 2 14쪽
14 시즌0: 14. 무당생활: 가족 소개 22.05.17 53 2 13쪽
13 시즌0: 13. 무당생활: 새 출발 22.05.16 54 4 12쪽
12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22.05.16 55 2 13쪽
11 시즌0: 11. 처음만남: 방문 22.05.15 56 2 15쪽
10 시즌0: 10. 처음만남: 군인아저씨 22.05.15 61 4 15쪽
9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22.05.14 66 4 13쪽
8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22.05.14 71 6 14쪽
7 시즌0: 7. 악신: 귀천 준비 22.05.13 76 4 12쪽
6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22.05.13 86 3 13쪽
5 시즌0: 5. 악신: 답사 후기 22.05.12 99 3 11쪽
4 시즌0: 4. 악신: 답사 22.05.12 129 7 15쪽
3 시즌0: 3. 악신: 답사준비 22.05.12 136 6 16쪽
2 시즌0: 2. 악신: 손님 22.05.12 170 1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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