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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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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방패의 박수무당 (2022)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그렇게그냥
작품등록일 :
2022.05.12 00:03
최근연재일 :
2022.06.10 06:30
연재수 :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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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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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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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DUMMY

방패의 박수무당!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지금 복도의 바닥에 벽에 천장에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었다.

난생 처음 이렇게 선명한 모습을 한 많은 귀신들을 보았다.

다리에 힘이 풀려 버리는 느낌이 들며 빗자루와 밀대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벽을 짚고 멍하니 자리에 서 있었다.

빗자루와 밀대를 떨어뜨리는 소리가 컸던지 연습실에서 창부들이 밖으로 나왔다.

유랑씨는 볼펜을 아랑씨는 마우스피스를 물고 밖으로 나왔다.

두 사람이 복도로 나오니 귀신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지금의 상황이 뭔가에 홀린 듯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버렸다.

“무슨 일이세요?”

유랑씨가 걱정스러운 듯 나에게 다가와서 물었다.

말은 하고 싶지만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저 지금의 상황들이 그저 멍하니 보고 있었다.

이랑씨와 아랑씨는 나를 연습실로 대리고 들어갔다.

눕혀놓고 두 사람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진다.


귓가에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금석씨! 금석씨!”

눈앞이 밝아지며 정신이 돌아왔다.

유랑씨, 아랑씨 와 그리고 청록씨가 눈앞에 있었다.

“금석씨! 정신이 드세요? 조금 전에 어떤 일 있었나요?”

마음이 놓이며 입 밖으로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제가 청소를 하려고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연습실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듣고 많은 사람들 모여 있었습니다.”

아라씨가 조금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희들 아침에 저희들은 연주를 잘 안하는데... 저희들은 오전에 연주가 아니라 그냥 곡 생각하며 오전시간을 보내는데...”

“그... 그렇습니까? 분명히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음... 그랬나요?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를 듣고 나니 몸이 굳어 버리셨나요?”

이해가 되지 않는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아닙니다. 한참을 듣고 있다가 가려고 자리를 빠져 나왔습니다. 나오다 뒤를 돌아보는데 그 자리에 모인 사람인줄 알았는데 모두 귀신들이었습니다. 벽에도 천장에도 빼곡히 매달려 있었습니다.”

“이유 없이 혼들이 모여들었다?... 그래서 작곡이 잘 안되었던 거네... 책상 위치를 바꿔야겠어...”

아랑씨와 유랑씨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뭔가를 알겠다는 듯 둘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귀신들의 기에 눌려서 그 자리에 그냥 주저 않으신거예요?”

“빼곡히 모여 있던 귀신들을 보고 있는데 그중 붉은 눈을 가진 귀신 하나랑 눈이 마주 첬습니다. 그리곤 주변의 귀신들이 일제히 저를 바라보고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귀신들이 사라지고 몸이 힘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음악 소리가 끊기고 아랑씨와 유랑씨가 나왔습니다.”

뭔가를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청록씨는 팔짱을 끼고 뭔가 심오한 표정으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와 아랑이는 오시에 작곡이 제일 잘 되요. 자시에 가까워질수록 곡이 안 나오죠. 다 이유가...”

“다섯시와 여섯시요?”

“예? 아! 오시는 오전 12시쯤이요. 자시가 오후 11시 부터 새벽 1시까지 입니다.”

“그럼 낮에 작업이 잘된다는 말이네요.”

“아니요. 낮이 아니라 오전11시 부터 오후 1시. 혼들의 힘이 제일 약한 시간을 말합니다!”

“그럼 다른 시간에는 귀신들이 방해 하나요?”

“그런건 아니고... 사람들이 듣기에 가장 좋은 음악이 나오죠. 밤에 작곡하면 귀신들이 좋아하는 곡이 나와서 저희에게 온 신들이 힘이 제일 약할 때 작곡을 합니다.”

“사람에게 가까운 시간 오시...”

혼잣말을 중얼 거렸다.

“귀신들의 힘이 가장 약한 시간에 작곡을 한다고는 하지만 지금 이 건물에 접근한 혼들이라면... 기운이 많이 약한 혼일 겁니다. 사람들을 괴롭히지는 못 할 정도... 그저 길 잃은 수준의 혼일 겁니다. 저희가 직접 보지 못 했습니만...”

“그럼 혼들은 제힘을 빼앗아 가서 힘이 빠진건가요?”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힘을 빼앗아 간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금석씨 옆을 지나가다가 힘을 주워서 갔다는게 더 적절한 말 같네요...”

“혼을 주워간다... 그럼 저도 이렇게까지 힘이 빠질 정도의 약한 혼들이거나 일반적인 사람이었다면 죽을 수 도 있었다는 겁니까?”

내가 내린 결론에 아랑은 유랑씨와 청록씨를 바라본다.

“음... 엄밀하게 말하지면 죽는 건 아니고 잡혀 갔다? 음... 갇혀있다? 음... 죽는건 아닌데... 아저씨! 이야기쫌해 주세요!]

청록씨가 유랑씨를 바라보고 나를 한번 바라보더니 힘들게 입을연다.

“지금은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 금석씨의 상태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석씨는... 그러니까... 혼들 때문에 조금 놀랐고 힘이 빠졌다는 표현이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앉아 있는 나를 살펴보더니 내린 결론이 조금 놀랐다는 표현을 하였다.

“기운이 빠진 악령들이 달려들자 금석씨는 그들을 막아 내셨습니다. 지금 이 건물에 계시는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은 기운이 안정화 될 때까지 지하에 못 내려오게 하고 있습니다. 약해진 기운으로 혼들에게 잡혀갈까 걱정 되어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하가 이렇게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금석씨는 조금 전에 그 혼들에게 기력을 빼앗겼다? 음... 사라지는 길에 조금 부딪첬다? 처음으로 많은 혼들이 부딪첬을 때 조금 놀랐을 뿐입니다.”

아랑씨와 유랑씨가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나를 뚫어지게 처다 본다.

“갑자기 개방된 귀문을 통해 들어오려는 혼을 힘으로 막고 귀안을 장기간 계속 사용하셨습니다. 계속 귀력을 사용하고 계셨던거죠. 그러다 짧은 시간에 한번에 많은 귀력을 집중해서 사용했기에 몸에 조금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

“귀력 떨어져서... 그럼 귀력은 어떻게 모을 수 있나요?]

“귀력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제가 하나씩 가리켜 드리겠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 계시면 제가 따라가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 잠시 대장께 갔다가 가겠습니다.”

왠지 모를 비장함에 고개를 뜨덕거렸다.

“그리고, 식당에 있는 물 아시죠? 많이!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물이요? 알겠습니다.”

유랑씨와 아랑씨에게 나를 맡겨두고 청록씨는 먼저 밖으로 나갔다.


유랑씨는 나에게 큰 잔의 물을 주었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뱉을 뻔 했다.

입밖으로 나오려는 차를 입을 막고 겨우 삼켰다.

물이 썩는다면 이런 맛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식 웃는 유랑씨는 손바닥으로 바닥을 두드렸다.

바닥에서 퍼지는 소리는 나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아랑씨는 나를 편하게 바닥에 다시 눕혔다.

“금석씨. 지금 유랑이 리듬 잘 들으세요. 지금 영혼을 씻어주는 리듬이니 걱정 말고 편하게 즐기세요.”

바닥을 두드리던 유랑씨는 누워있는 나의 배를 두드리기 시작한다.

배를 두드리는 그 손길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배에서 시작한 리듬은 몸을 휘감아 퍼져 나가더니 리듬에 맞추어 심장이 뛰는 것 같았다.

나의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참을 누워있다 아랑씨가 다시 일으켜 세워 차를 한 모금 준다.

조금 전 맛이 아직 입에 남아 있는 것 같아 인상을 쓰고 한 모금 마셨다.

이번에는 역겨울 정도는 아니고 갑운 한약 맛이었다.

그리고 한잔을 벌컥 벌컥 마셨다.

내가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는 안심을 하는 듯 등을 토닥여 줬다.

“이제 군인 아저씨 따라 옥상으로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오세요.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저희 찾아 오시구요.”

웃으며 나의 등을 토닥여 주며 그만 가보라는 말에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연습실을 빠져나와 옥상으로 향했다.


옥상에는 용현씨가 평상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었다.

조심스럽게 테이블에 가서 앉으니 슬쩍 눈을 떠서 나를 보며 씩 웃고는 다시 지그시 눈을 감는다.

테이블에 앉아 바닥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고 금석씨 오늘 첫 경험 어떠셨어요? 생각보다 빨리 느끼셨네요. 지금까지 버틴 거 보면 힘까지 물려받은 사람이기는 한가보네요. 잘못 맞으면 거의 혼수상태까지 빠지는데. 저는 어중이떠중이라 한... 이틀 이틀은 누워있었던 것 같은데.”

부끄러운 듯 용현씨가 이야기를 하며 웃는다.

“어제 밤 오신 분들 중 군인아저씨와 저는 한분에게 능력을 나누어 받았는데. 금석씨는 한분에게 받은 거라 다르시네요. 군인 아저씨 곧 오실 거예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 테이블에 엎드려 용현씨를 바라보았다.

용현씨는 웃음기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혼자 뭐라 중얼 거리기 시작한다.

처음 보는 모습에 조금 겁이 나서 고개를 돌린다.

조금 있으니 청록씨가 올라온다.

엎드려있는 나의 뒤에서 헛기침을 한다.

헛기침 소리 일어나 바라보니 근엄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마루에 오르시죠. 용현씨 옆에 앉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청록씨 말에 용현씨 옆에 가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다.

“그나마 조금 있던 귀력을 거의 다 사용하셔서 거의 바닥이니 귀력을 모아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앉아만 있으면 귀력을 모을 수 있습니까?”

용현씨와 청록시를 번갈아가며 보며 눈치를 보고 있었다.

“앉아서 집중을 하셔야 됩니다.”

“집중이요? 어디를 집중해야 합니까?”

“음... 사람들 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몸의 어느 부위에 갑자기 불이 들어오는데 그 부분을 집중 하시면 됩니다.”

“불이 들어온다고 하셨습니까?”

옆에 용현씨는 안절부절 못 하고 갑자기 눈을 뜬다.

“어휴~ 참! 군인아저씨 그걸 그렇게 이야기 하면 나도 모르겠네. 제가 이야기 하는 대로 해보세요. 자세를 잡고 눈을 감고 머릿속에 자신의 몸을 계속 그려보세요. 그러면 갑자기 어딘가 화끈해지며 밝아지는 부분이 느껴지는데 그 부분이 귀력이 모이는 부분입니다.”

나는 용현이 아저씨가 시키는데로 머릿속에 나의 몸을 그려본다.

“보통 일반 무당들은 기도를 하며 신들에게 능력을 조금씩 받는데. 우리는 일반 무당이 아니잖아요. 일반 무당은 신이 무당 뒤에 딱 버티고 계셔서 연결이 되어 있어 계속 받아 올수 있어서 조금 편해요. 그런데 우리는 신이 우리 옆에 있는 게 아니고 자신들의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필요하다고 징징거리며 받아 오는 거예요.”

징징 거려야 된다는 말인데 어떻게 징징 그려야 되는지 몰랐다.

“일반 무당들은 신과의 거리에 힘의 크기가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필요하면 부르면 되지만 저희는 빠르게 빌려오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빌려온 것을 귀력이 모이는 부분 그 부분에 저축해 두는 겁니다. 언제 쓸지 모르니 매일 매일 모아야 귀력의 통도 커집니다. 계속해서 머릿속에 그려진 자신의 몸을 느껴보세요.”

용현씨는 다시 자세를 잡고 기도를 시작한다.

옆을 보니 청록씨는 바닥에 자리를 깔고 언월도를 앞에 두고 기도를 시작한다.

그들의 틈바구니에서 기도를 시작해 보지만 쉽게 몸 어딘가에 집중되지 않는다.

어렴풋하게 머릿속에만 빛이 나거나 열이 나거나 그러지 않았다.

신경을 쓸수록 머릿속에 나의 외형만 뚜렷하게 그려질 뿐 이다.

노력을 할수록 머릿속만 복잡해지는 것 같았다.

그저 옆에 용현씨와 청록씨가 가자고 할 때 까지 그저 기도를 하는 척 하고 있기로 하였다.

조금 포기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으니 귓가에 바람소리가 들려온다.

실바람 소리가 나의 귀를 간지럽히고 지나간다.

코끝에서는 뭔지 모를 달콤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고인침을 삼키니 단맛이 나는 것 같다.

오늘의 기도는 실패한 것 같지만 지금의 기분이 너무 좋다.

갑자기 마른하늘에 비가 내리는지 머리가 촉촉이 젖어 듣는 것 같았다.

내리는 비는 나의 머리부터 젖기 시작하는 것 같지만 싫지는 않았다.

내리는 비에 온몸이 젖어 몸이 점점 무거워진다.

뭔가 뜨거운 것이 저 멀리서 날아온다.

날아오는 것을 피해야 할지 막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찰나에 몸에서 '쿵!'소리가 들리는 충격으로 나를 치고 사라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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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시즌1: 1. 미인 보람: 기자 보람 22.05.30 32 2 11쪽
34 시즌1: Prologue 22.05.29 34 2 11쪽
33 시즌0: 33. 악신: 귀천 (완결) 22.05.28 32 2 15쪽
32 시즌0: 32. 악신: 귀천 22.05.27 33 2 12쪽
31 시즌0: 31. 악신: 귀천 22.05.27 33 2 14쪽
30 시즌0: 30. 악신: 귀천 22.05.26 35 2 14쪽
29 시즌0: 29. 악신: 귀천 22.05.26 35 2 15쪽
28 시즌0: 28. 악신: 귀천 22.05.25 35 2 15쪽
27 시즌0: 27. 악신: 귀천 22.05.25 35 2 12쪽
26 시즌0: 26. 첫 임무: 귀천 22.05.24 34 2 15쪽
25 시즌0: 25. 첫 임무: 귀천 22.05.24 38 2 13쪽
24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7 2 13쪽
23 시즌0: 23.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2 시즌0: 22. 첫 임무: 방패 단련 22.05.21 41 2 13쪽
21 시즌0: 21. 첫 임무: 방패사용 22.05.20 44 3 13쪽
20 시즌0: 20. 첫 임무: 첫 답사 22.05.20 45 2 14쪽
19 시즌0: 19. 첫 임무: 첫 답사 22.05.19 44 2 13쪽
18 시즌0: 18.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9 46 2 13쪽
17 시즌0: 17.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8 46 2 12쪽
»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22.05.18 46 2 13쪽
15 시즌0: 15. 무당생활: 일상생활 22.05.17 52 2 14쪽
14 시즌0: 14. 무당생활: 가족 소개 22.05.17 52 2 13쪽
13 시즌0: 13. 무당생활: 새 출발 22.05.16 54 4 12쪽
12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22.05.16 55 2 13쪽
11 시즌0: 11. 처음만남: 방문 22.05.15 56 2 15쪽
10 시즌0: 10. 처음만남: 군인아저씨 22.05.15 61 4 15쪽
9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22.05.14 65 4 13쪽
8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22.05.14 71 6 14쪽
7 시즌0: 7. 악신: 귀천 준비 22.05.13 76 4 12쪽
6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22.05.13 86 3 13쪽
5 시즌0: 5. 악신: 답사 후기 22.05.12 99 3 11쪽
4 시즌0: 4. 악신: 답사 22.05.12 129 7 15쪽
3 시즌0: 3. 악신: 답사준비 22.05.12 136 6 16쪽
2 시즌0: 2. 악신: 손님 22.05.12 169 1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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