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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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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방패의 박수무당 (2022)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그렇게그냥
작품등록일 :
2022.05.12 00:03
최근연재일 :
2022.06.10 06:30
연재수 :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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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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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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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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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DUMMY

방패의 박수무당!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할머니는 나의 두 손을 꼭 잡으시고는 무거운 이야기를 하셨다.

“지금까지 고생하셨어요.

당신에게 내려온 능력은 신들의 방패입니다.

영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패!”

내가 영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파와 꼬여 버린 내 인생의 연관관계가 이해되지 않았다.

“망자들은 자기가 가야할 길을 잃어버렸거나 못 다한 삶의 미련으로 인해 이승에서 떠나지 못 합니다.

이승의 삶을 연장하고자 안식처를 찾아 인간의 몸과 약해지는 기력을 채우기 위해 혼을 탐냅니다.

그런 망자들의 눈에는 큰 귀문을 가지고 아직 망자들이 차지하지 못한 당신은 좋은 안식처로 보였을 것입니다.”

나의 몸에는 내가 차지하고 있는데 차지하려고 한다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당신의 귀문으로 들어가려는 망자들을 당신이 가진 힘으로 그들을 모두 막아 버립니다.

귀문에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망자들은 지처서 기력을 채우고자 당신 주변 사람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많은 나쁜 일들이 계속 발생 했던 것입니다.”

“왜? 왜 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 저에게 그런 힘이 생겼을까요?

힘이 있어도 사용을 하지 못하는 저에게...”

나도 모르는 방패의 힘 때문에 나의 주변사람들에게 나쁜 일들이 생겼다는 말을 눈물이 쏟다 질 것 같았다.

“그건 저도 모릅니다.

그저 당신은 신들의 선택을 받은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각자 다른 능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없는 당신이 가진 힘은 인간들을 위해 꼭 필요한 힘입니다.

저희를 도와 주실수 있겠습니까?”

“저는 여기 모이신 사람들이 생각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그저... 지금까지...”

할머니는 말을 잊지 못하는 나의 손을 쓰다듬어 주셨다.

“지금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기 힘드실 겁니다.

저희를 도와주실지 당장 결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답은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그저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나는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여기 까지 오셨는데 당신의 선택을 하시기에 조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눈을 감으시고 저를 집중해 주세요.”

할머니는 나의 손을 꼭 잡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니 갑자기 머리가 핑 돌며 어지러워 그 자리에 쓰러졌다.


눈을 떴을 땐 아침이었다.

낯선 방이지만 싫지 않다는 느낌보다 포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몸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기분 때문이었을까? 개운함에 입가에 미소가 나왔다.

정신을 차리고 덮고 있던 이불을 내려다보니 이불에는 아기들이 낙서를 해둔 것 같은 무늬가 눈에 들어왔다.

유아스러운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방밖으로 나갔다.

어제 밤 나의 손을 훔쳐 갈 듯 한 아주머니가 오래 기다려 조금 짜증이 나있는 듯 방문 앞에 서 있었다.

“갑시다! 방패씨!”

방패라 부르는 것이 조금 거슬리기는 하지만 더 이상 나의 이름을 부를 일이 없으니 계속 몰라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없이 아주머니를 따라 어제 밤 할머니 방으로 따라갔다.

방에는 어제 밤 할머니께서는 단촐한 밥상을 차려두고 기다리고 계셨다.

할머니 앞 빈자리에 테이블에 빈자리에 차지하고 조심스럽게 앉았다.

“배고프시죠? 식사 맛있게 드세요”

“예. 감사합니다.”

앞에 앉은 할머니가 신경 쓰였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식사를 시작했다.

“잠자리는 불편하지 않으셨어요?”

갑작스러운 질문에 목이 막혔다.

“예. 덕분에 편하게 잠을 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낮선 방에서 일어나시면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것 같아 수연이를 기다리게 하였습니다.

아침식사 마치시면 청록씨가 어제 만난 공원까지 모셔 드릴 겁니다.

몇 일 더 생각해 보시고 저희와 함께 해주시겠다는 결심이 드시면 부담 없이 돌아 와 주세요.”

할머니의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하시는 말씀을 듣고 나는 다시 고개를 숙이고 밥을 마저 먹었다.

식사가 끝나고 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나서니 문 앞에 스토커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청록씨는 나를 처음 만났던 국밥집 까지 대려다 주었다.

국밥집을 가는 몇 시간동안 알 수 없는 검은 안개들이 날아 다녔다.

늦은 아침에 흰 안개가 아닌 검은 안개라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차에서 내려 빠르게 인사를 하고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 들어서니 포근함이 느껴졌다.

공원 안에는 화창하였지만 주변으로 검은 안개들이 계속 날아다녔다.

안개가 조금 겉치고 나면 공원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머니 속에 책을 들고 백구가 있는 언덕으로 갔다.

빈손으로 와서 였을까? 백구와 다른 동물 친구들이 보이지 않았다.

혼자 언덕에서 책을 읽으니 오늘따라 책이 읽기 싫어졌다.

공원 주변의 검은 안개가 사라지지도 않아 공원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

시계를 보니 급식소에서는 저녁 급식시간이 되었다.

아침에 챙겨 주지 못해 배고플 동물 가족들을 위해 저녁 잔반을 챙겨올 통을 들고 급식소로 갔다.

급식소로 가서 바라보니 전날까지 나와 함께 배식을 하던 젊은 아저씨가 보이지 않았다.

구석 테이블에 앉아 사람들이 배식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배식이 끝나고 봉사활동 모임의 회장이 다가왔다.

“식사 안하세요?”

“예... 입맛이 없어서.

그런데 매일 오던 젊은 아저씨가 보이지 않습니다.”

“젊은 아저씨요? 혹시, 국통 담당하던 그 총각 말씀인가요?”

“예! 그 아저씨가 보이지 않네요.”

“음... 어제 봉사활동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오늘 나오지 못 했습니다.”

“교통사고요?”

“주차장 빠져 나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크게 났어요.

위독한 상황을 넘기긴 했다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나 때문일까 하는 생각에 자리가 불편해저 잔반을 챙기지도 않고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였을까 백구에게 위로를 받고 파서였을까 언덕으로 향했다.

언덕 위에서 백구가 멀리서 나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손 인사를 해보지만 미동도 없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손 인사를 해보지만 백구는 미동도 없었다.

내가 저 언덕을 올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지만 발은 언덕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백구는 내가 반갑지 않은지 다가 갈수록 고양이처럼 느릿느릿 한 걸음 한 걸음 나를 피하는 것 같았다.

백구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언덕에 양반다리를 하고 편하게 앉았다.

자리를 잡고 있으니 백구를 닮은 강아지가 다가와서 앞다리에 머리를 궤고 엎드려 나를 바라보았다.

뭔가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 눈빛에 가슴이 촉촉해 졌다.

떠나지도 않고 바라보는 백구를 향해 혼잣말을 하였다.

“지금 내 주변에 말을 들어줄 친구가 너 뿐이네.

너에게 말 한다고 네가 이해해 줄지 모르겠지만 내 이야기 들어주면 좋겠어.”

강아지는 시작도 안한 나의 이야기에 대답을 하는 건지 꼬리를 축 늘어뜨리고 끙끙거리며 바라보았다.

“내 주변에 계속 생긴 나쁜 일들이 모두 나 때문이래.

나랑 친해지면 나쁜 일이 계속 생긴다.”

깊은 한숨이 내쉬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침 급식봉사 하던 싹싹한 아저씨가 한 명 있는데.

봉사하는 사람들 중에 나에게 말을 걸어주고 잘 챙겨주던 아저씨였는데...

너희들 밥도 잘 챙겨주고...

그런 아저씨 였는데...”

점점 더 가슴이 촉촉해졌다.

“어제 교통사고로 많이 다첬는데...

조금 심각하다 던데...

더 이상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방법이 없는 것 같아.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어.

계속 지금처럼 사람들과 떨어져서 살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어제 만난 할머니를 만나러 가야 하나 고민이 되...”

이야기를 하다 눈물이 흐를 것 같아 벌러덩 누워 팔베개를 하고 눈을 감았다.

백구는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조심스럽게 다가와 나의 배위로 올라와 꼬리를 말고 엎드렸다.

백구의 포근함이 느껴졌다.


“금석아! 금석아!”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몇 년 만에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를 부를 사람이 없으니 나랑 이름이 같다는 생각을 하고 대답하지 않았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내가 대답을 하지 않으니 더욱 애타게 나를 불렀다.

“금석아! 금석아! 눈을 뜨고 나를 바라봐!”

눈을 뜨니 나의 앞에 빛이 나는 여우한마리가 앞에 앉아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깜깜해서 여우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나의 앞에는 귀여운 여우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당황스러워 대답을 하지 못하고 손가락으로 여우를 가리키니 고개를 끄덕인다.

다시 나를 가리키니 또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여우가 말을...”

“조금 놀랐지?

너의 고민이 큰 것 같아 이렇게 이야기 하러 왔지.

아직은 이런 모습으로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한 시간을 몰라서.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짧게 이야기 해줄게!”

말 없는 말하는 여우를 그저 멍하니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주변에 일어난 일들이 모두 네 탓이 아니야.

신은 사람들 중 필요한 사람들은 선택 하여 자신의 능력을 나누어주는데 나누어 받는 사람들이 선택 당하지.

신들의 일방적인 선택인데 어떻게 하겠어?

그런데 신의 방패로 살아가는 것을 피한다면 지금처럼 계속 힘들게 혼자 살아가야해.”

여우가 나를 놀리는지 위로하는지 도도한 자세 앉자 말을 이어갔다.

“그런데 넌 앞으로 신의 방패의 능력 이외의 일반적인 무당의 능력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

왜냐하면 너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있기 때문이야.

앞으로 무당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건 아니야.

신들을 위해 조금 만 도와주고 나면 주변에 생기는 나쁜 일들은 더 이상 생기지 않고 일반인들과 함께 생활할 수도 있을 거야.

당분간만 도와주지 않을래?”

깊은 한숨이 쏟아져 나왔다.

“왜 하필 내가... 왜 나를...

난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왜 하필...”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

“너의 전생에 업이야.

명확하게 말해줄 수 없지만, 계속 지금처럼 피해 다니지 않고, 직접 맞선다면 내가 너를 도와줄게.

나의 힘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너를 도와주고 지켜줄게!”

“그냥 지금처럼 여기서 이렇게 살면 안 되나?”

“지금까지는 여기에 머물며 너를 지켜주었지만.

나도 더 이상 여기서 지켜주기는 어려워...

마지막 꼬리가 돋아나면 나도 할일이 생겨서 떠나야해...”

여우는 뒤돌아서 8개의 큰 꼬리와 작은 9번째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보여주었다.

꼬리를 흔드니 몸에서 광체가 나기 시작했다.

여우의 모습에 한번 놀랐지만 떠난다는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평생을 숨어 다니거나, 신의 방패로...

봉사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거지...

나에게는 선택권이 없는거지?”

여우는 안타깝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길이라는 거잖아!”

깊은 한숨이 나왔다.

“그러나 네가 이 길을 피하지 않는다면 꼭! 도와줄게. 약속해!”

“그리고 마지막 부탁이 있는데...

함께 봉사하던 아저씨 죽지 않게 챙겨주었으며 좋겠어...”

여우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달려와 나에게 안겼다.

그런 여우를 꼭 끄러 안으니 여우의 몸이 빛 방울로 퍼지며 사라졌다.


눈을 떠보니 깜빡 잠이 들었었다.

배위에 올라 왔던 백구 아니 여우가 사라지고 없었다.

퇴근길 켜지는 가로등 빛에 온몸을 맡기고 언덕에 눈을 감았다.

여우와의 약속을 생각하며 언덕으로 내려와 떠나기 전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출구로 향한다.

공원 주변에 검은 안개들은 여전히 떠돌고 있었다.

공원 밖으로 한발을 내딛으니 검은 안개들이 나에게 몰려들기 시작했다.

검은 안개가 지나가겠지 생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갈수록 안개들이 나를 감쌌다.

깊은 숨을 몰아쉬며 안개 속으로 들어갈수록 안개가 점점 짙어지고 숨쉬기도 버거워졌다.

검은 안게 속에서 묘한 검은 눈들이 떠다니기 시작하며 위압감이 나를 심장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그런 검은 안개 속에서 점점 머리가 깨질 듯 두통과 다리의 통증이 심해지자 털썩 주저앉았다.

검은 안개들을 쫓기 위해서 손으로 허공에 저어보니 흩어졌다가 다시 몰려왔다.

한 가닥의 검은 눈빛과 눈이 마주치니 나에게 날아왔다.

손을 부채질에 날려갔지만 그 뒤로 수많은 눈빛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날아오던 검은 눈빛이 멈춰 하늘에 가만히 떠서 어딘가를 보고 있었다.

그 눈빛의 끝에 한손에 나뭇가지를 살랑 살랑 흔들며 나에게 다가오는 광체가 있었다.

그 광체는 스토커 아저씨였다.

스토커 아저씨는 나뭇가지로 부채질을 하며 다가오니 검은 안개가 점점 옅어지기 시작했다.

나의 앞에 선 아저씨는 조용히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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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즌0: 31. 악신: 귀천 22.05.27 33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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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시즌0: 29. 악신: 귀천 22.05.26 35 2 15쪽
28 시즌0: 28. 악신: 귀천 22.05.25 35 2 15쪽
27 시즌0: 27. 악신: 귀천 22.05.25 35 2 12쪽
26 시즌0: 26. 첫 임무: 귀천 22.05.24 35 2 15쪽
25 시즌0: 25. 첫 임무: 귀천 22.05.24 38 2 13쪽
24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3 시즌0: 23.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2 시즌0: 22. 첫 임무: 방패 단련 22.05.21 41 2 13쪽
21 시즌0: 21. 첫 임무: 방패사용 22.05.20 44 3 13쪽
20 시즌0: 20. 첫 임무: 첫 답사 22.05.20 45 2 14쪽
19 시즌0: 19. 첫 임무: 첫 답사 22.05.19 44 2 13쪽
18 시즌0: 18.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9 47 2 13쪽
17 시즌0: 17.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8 46 2 12쪽
16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22.05.18 46 2 13쪽
15 시즌0: 15. 무당생활: 일상생활 22.05.17 52 2 14쪽
14 시즌0: 14. 무당생활: 가족 소개 22.05.17 53 2 13쪽
13 시즌0: 13. 무당생활: 새 출발 22.05.16 54 4 12쪽
»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22.05.16 56 2 13쪽
11 시즌0: 11. 처음만남: 방문 22.05.15 56 2 15쪽
10 시즌0: 10. 처음만남: 군인아저씨 22.05.15 61 4 15쪽
9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22.05.14 66 4 13쪽
8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22.05.14 71 6 14쪽
7 시즌0: 7. 악신: 귀천 준비 22.05.13 76 4 12쪽
6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22.05.13 86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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