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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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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방패의 박수무당 (2022)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그렇게그냥
작품등록일 :
2022.05.12 00:03
최근연재일 :
2022.06.10 06:30
연재수 :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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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3
추천수 :
138
글자수 :
2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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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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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DUMMY

방패의 박수무당!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모두들 사라지고 언덕에 앉아 내려다보니 공원근처 퇴근길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져 있었다.

기지개를 쭉 펴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주머니에 찔러 넣고 잔반을 받아온 통을 챙겨 언덕을 내려갔다.

언덕을 내려가니 조금 전 까지 느끼지 못한 시선이 다시 느껴진다.

아침에 느껴졌던 시선은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인지 아침의 느낌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었다.

컨디션이 별로여서 그런가? 생각하고 나의 보금자리! 나의 지정석인 벤치로 발걸음을 힘겹게 옮겼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 마다 다리의 통증이 다시 찾아왔다.

얼마나 걸어갔을까 절뚝거리는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 지고 휘청거렸다.

가까운 벤치에 앉아 다리 마사지를 해보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사라지지 않는 통증을 참고 다리를 끌며 나의 잠자리로 향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더 해질수록 조금 씩 더 해지는 통증에 다리를 짚고 서서 갈 길을 바라보니 한숨이 나왔다.

그런데 언제 부터였을까 화단 넘어 정장을 입은 사람이 나를 감시하는 것을 보았다.

온 신경을 그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지만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듯 걸었다.

현역시절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니 온몸 구석구석 피가 빠르게 흐르며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어금니가 꽉 물리고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검을 정장을 입은 녀석과의 거리가 점점 좁혀졌다.

절뚝이는 다리를 끌고 가는 걸음속도로는 정장을 입은 저 녀석의 걸음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는 건 명백했다.

하지만, 녀석이 나와의 거리는 조절하는지 점점 좁혀졌다.

나의 걸음속도가 빨라져서가 아니라 저 녀석이 나의 걸음 속도에 맞추고 있는 것이 확실했다.

저 녀석을 잡기 위해서는 나와의 거리가 세 걸음 안으로만 들어오면 충분했다.

오랜만에 느낀 긴장감에 입안의 침이 마른다.

녀석이 나의 사정권 안으로 점점 가까워졌다.

다리의 통증으로 사정권 안의 녀석을 잡을 수 있지만 제압할 수 있을지가 의문스럽지만 잡아는 봐야겠다.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발바닥과 손바닥에 땀이 났다.

많은 경우의 수를 머릿속에서 그려보았다.

아무리 가까워도 저 녀석을 붙잡아 제압하기에는 전구가 나간 가로등 옆의 벤치로 유인한다면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섰다.

몇 번의 머릿속 시험결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으로 저놈을 유인했다.

녀석과의 거리는 다섯 걸음!

네 걸음 반!

네 걸음!

세 걸음 반!

세 걸음 반!

세 걸음 반!

반걸음만 더!

세 걸음!

지금!

도움닫기를 하려는 순간 다리의 힘이 풀리며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주저앉으며 머리를 벤치에 부딪쳤는지 갑작스러운 두통에 눈이 뒤집어 지는 것 같았다.

감시하던 녀석이 허리춤에서 짧은 목검을 꺼내 달려들었다.

날아오는 목검에 나를 지키기 위해 머리를 감쌌다.

녀석은 나의 앞에서 목검을 들고 춤을 췄다.

나를 찌를 듯! 자를 듯! 춤을 추지만 나에게 직접적인 공격은 하지 않는다.

녀석의 현란한 몸놀림에 두통마저 잊혀졌다.

갑작스런 녀석의 목검이 나의 머리로 날아들 때 정신을 잃어버렸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살펴보니 나의 벤치에 편하게 누워있었다.

일어나 머리를 손으로 확인하고 보고 몸 구석구석 확인해보니 아무런 외상은 없었다.

자리에 일어나 주머니의 책을 확인해보니 없어 지지 않고 잘 들어가 있었다.

속주머니의 지갑도 열쇠도 소지품 없어지지 않고 모두 있었다.

기절하기 전 환상을 잘못 보았나 싶은 하나하나 되짚어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압당한 것 같았는데 자리에 벌떡 일어나 다시 몸을 살펴보니 다리의 통증과 두통이 없어진 것 같았다.

제자리에서 걸음을 걸어 보기도 뛰어 보니 통증이 조금 남아 있지만 움직임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두통은 조금 남아 머리가 어지러운 듯 했지만 크지 않았다.

벤치에 앉아 가로등을 올려다보니 가로등을 보니 아직은 잘 때 가 아닌 것 같아 다시 주머니 속 책을 폈다.

“아저씨! 저기 아저씨! 괜찮으세요?”

벤치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부른다.

“예? 누구세요?”

뒤를 돌아보니 나를 감시하던 검은 양복 녀석이었다.

가벼운 몸으로 벤치를 뛰어 넘어 나를 감시하는 양복 아저씨의 멱살을 잡았다.

멱살은 내가 잡았는데 잡힌 녀석의 강함이 느껴졌다.

나의 약함을 나타내지 않기 위해 강한 척 큰소리를 친다.

“너! 너 뭐야? 뭐하는 놈이야?”

“어? 군인 이셨네. 이거 놓으시고 편하게 이야기 하시겠습니까?

궁금하신거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너 뭐하는 놈인데 나를 감시하는 거야?”

“혹시 오늘 저 만나기 전에 다리랑 머리랑 많이 아프시지 않으셨습니까? 많이 아프셨을 것 같아서...”

“그래 아팠다!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제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괜찮으십니까?”

“그... 그래... 괜찮다.”

힘이 들어갔던 손에 힘이 빠지자 녀석은 조심스럽게 내가 잡고 있던 멱살을 천천히 풀어 나의 손을 내렸다.

“그런데 어떻게...?”

“저도 대장이 보냈습니다.

저녁 안 드셨으면 식사나 하시면서. 이야기 하시겠습니까?”

“대장? 어디 소속이야?”

내가 다시 손을 오리려 하지만 녀석은 나의 손을 제압했다.

“소속? 소속은... 음... 밤은 깁니다.

천천히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공원입구에 같이 저녁 드시며 이야기 나누시겠습니까?

아니면 여기서 계속 이렇게 이야기하시겠습니까?”

손이 제압된 힘으로 봐서는 이길 방법이 없었다.

다리의 상태로 봐서도 도망갈 방법도 마땅하지 않았다.

“제 생각에는 식사 하시며 천천히 대화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갑시다.”

수상한 아저씨 모습에 의심이 가서 주변을 살펴보니 다른 이들은 없는 것 같았다.

벤치 옆에는 잔반통이 깨끗하게 씻어져 잘 마르게 엎어 둔 것이 보였다.

주머니 속 사라진 소지품도 없었다.

그렇다면 이놈을 따라가도 큰 문제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가자!”

주변을 경계하며 양복 아저씨와 국밥집 뒷문이 가까운 테이블에 앉았다.

자리를 잡으니 수상한 아저씨가 국밥 두 그릇과 소주 한 병을 시켰다.

밑반찬과 소주가 테이블에 나오니 소주 한잔을 줬다.

냉장고에서 방금 꺼내온 차가운 소주를 한잔 마시니 나의 식도를 통과해 위장까지 촉촉하게 적시고 위장부터 따뜻함 퍼졌다.

마시고 나니 다시 잔을 채워준다.

말없이 연달아 세잔을 마시니 몸에 열이 후끈 달아오른다.

그제서야 나온 국밥을 한술 뜨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계속 뭔가가 따라 다닌다는 느낌은 언제부터 받으셨어요?”

“응?...전역하고 나서 였으니까 이삼년 정도...”

“나이가 많아 보이는데 군대를 늦게 가셨나봅니다.”

“장교... 중위로 전역했지. 내가 나이가 쫌 있어!”

“중위요? 그러셨군요.

멱살을 잡음이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녀석은 뭐하는 놈일까? 감시하는 이놈의 웃음은 기분 나빴다.

“그러는 당신은 뭐하는 사람이요?”

“저요?... 싸움꾼! 딱! 그 정도입니다.”

“싸움꾼? 조폭? 그런 쪽인가?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

“그런 쪽은 아니고 그냥 싸움꾼입니다.

조폭이 이런 나뭇가지 들고 다닙니까?”

허리춤에 차고 있던 짧은 목검을 꺼내 테이블에 올려뒀다.

목검이기 보다는 그저 짧은 경찰 곤봉이었다.

“이런 나무 쪼가리 들고 다니는 조폭 본적 있습니까?

조폭이면 철 조각 들고 다닙니다.”

“그럼. 경찰은 아닌 것 같은데...”

“경찰? 비슷한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가 다리가 아픈 건 알았죠?”

“음... 귀신 믿으십니까?”

“귀신? 하늘에 막 날아다니고 하는 그런 귀신?”

미친놈인지 스토커 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물어봤다.

“예. 그 귀신 말입니다. 귀신 믿으십니까?”

나를 감시하는 스토커를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미친 스토커였다.

미친 스토커는 국밥 과 술을 사주더니 귀신을 믿냐고 묻는다.

어쩌면 그냥 미친놈일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었다.

“귀신을 믿는 것 과 다리가 통증이랑 무슨 상관있어요?”

“귀신을 믿지 안으십니까? 그런 것 같아 물어보았습니다.”

“귀신이 종교도 아니고... 믿는 것이 중요한가요?”

“음... 아직 영안을 뜨지 못하셨으면...”

영안? 도대체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를 계속 했다.

앞에 앉은 미친 스토커의 생각을 알려면 일단은 맞춰줘 보기로 했다.

“음...다리 아픈거랑 귀신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예! 아주 밀접하게 상관있습니다.”

밀접이라... 그냥 미친놈이 아니다 어쩌면 제사 지내야 한다고 이야기 할 차래다.

“밀접한 이유를!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이해라...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본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점점 알 수 없는 이야기에 제사를 지내러 가자고 한다면 그냥 국밥과 소주 값을 치르고 바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오늘 다리 많이 아프시지 않으셨나요?

다리가 많이 아프셨던 것 같은데... 왼쪽 허벅지 아닙니까?”

“예.... 왼쪽 허벅지가 많이 아팠습니다.”

“뭔가가 따라 다닌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셨나요?”

“이봐 너가 나를 계속 감시하고 있었잖아!”

“제가 감시하고 있던 것이 아니고 당신을 따라 다니며 노리고 있었던 것을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나를 노리고 있었다고? 전역한지 오래 되어서 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예? 저를 노리고 있던 것을 감시했다고?”

“그런데. 여우언덕은 편하세요?

여우가 쉽게 자기의 자리를 주지 않을건데...”

“여우언덕? 그런데 간적이 없어요!”

“오늘 낮에 책 읽으시다 낮잠 주무시던 거기 말입니다.”

“거기? 그 언덕 말입니까? 참나 어이가 없어서.

여우도 없는데 무슨 여우언덕이라고...

그래 백구가 거기 있었으니까 백구언덕이지!”

“거기 여우가 지키는 언덕입니다.

낮에 보니까 여우랑 친하시던데.”

“계속 여우라고 하시네.

여우는 없고 백구만 있습니다. 귀여운...

어찌보면 여우랑 닮기는 했는데... 백구입니다! 백구!”

“백구요? 그 백구가 지금은 팔미호입니다.

곧 진정한 구미호 될겁니다.”

언덕에서 나와 함께 놀던 그 백구가 여우라고?

그것도 팔미호인데 곧 구미호가 된다고?

여우처럼 생기긴 했지만 여우라니 그것도 곧 구미호 이놈은 미친놈이 분명했다.

“요즘 구미호가 마지막 꼬리가 돋아 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기운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기운이 딸려서 공원을 보호하기도 힘들고 그저 공원의 언덕하나 겨우 지켜낼 힘만 있습니다.”

정말 백구가 구미호라고 한다면...

구미호가 사람을 홀려 심정을 빼먹는다고 하던데...

나의 심장은 아직 안전한 것을 보면 백구는 구미호가 아닌 것이 분명했다.

미친놈의 헛소리려니 하는 마음으로 소주를 한잔 들이켰다.

“언덕에서 내려 오셨을 때 다리에 통증이 시작하지 않으셨습니까?

언덕을 지키는 구미호가 겁나서 귀신들이 언덕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언덕 아래에서 구미호의 눈치를 보며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 나를 기다렸지? 내가 뭐라고? 점점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언덕을 내려 왔을 때부터 계속 다리를 공격하고 매달렸습니다.

아저씨의 가장 약한 부분인 다리를 통해서 들어가려고 귀신들이 달려들고 매달리고 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지 못 하고 계속 튕겨 나왔습니다.

귀신들의 공격을 해보았지만 당신의 힘이 강해서 들어가지 못하니 자신들이 힘이 강해질 시간을 기다린 겁니다.

잡다한 귀신들의 공격으로 당신에게 빈틈이 보이자 조금 강해 보이는 무리의 대장으로 보이는 놈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귀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달려들었고 제가 그걸 막았습니다.

당신의 귀문에 반쯤 들어갔기에 제가 소멸 시켰습니다.

하지만 순간 귀력의 충격으로 기절했던 것입니다.”

앞에 있는 이놈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소멸시켰다? 귀문? 이해가 가지 않는 말들을 쏟아냈다.

이사람 분명 미친놈이 분명했다.

빨리 밥을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해가 되지 않으실 겁니다.

그런데, 다리가 원래 불편해 보이던데 어쩌다 그렇게 되셨습니까?”

소주를 한잔을 쭉 들이키고 나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 다리요?... 파병갔다가... 오발사고로...”

더 이상 말하기 싫어서 말을 돌리고 싶었다.

“그런데 제가 멱살 잡은 것만으로 군인이었다는 것은 어떻게 아셨습니까?”

“저도 군인이었습니다. 제가 기술 동작들을 가르쳤습니다.”

“군인이요? 그런데 전역은 왜 하셨는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저는... 군생활중 갑작스럽게 떠진 영안으로...

사고가 조금 있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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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시즌0: 30. 악신: 귀천 22.05.26 35 2 14쪽
29 시즌0: 29. 악신: 귀천 22.05.26 35 2 15쪽
28 시즌0: 28. 악신: 귀천 22.05.25 35 2 15쪽
27 시즌0: 27. 악신: 귀천 22.05.25 35 2 12쪽
26 시즌0: 26. 첫 임무: 귀천 22.05.24 35 2 15쪽
25 시즌0: 25. 첫 임무: 귀천 22.05.24 38 2 13쪽
24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7 2 13쪽
23 시즌0: 23.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2 시즌0: 22. 첫 임무: 방패 단련 22.05.21 41 2 13쪽
21 시즌0: 21. 첫 임무: 방패사용 22.05.20 44 3 13쪽
20 시즌0: 20. 첫 임무: 첫 답사 22.05.20 45 2 14쪽
19 시즌0: 19. 첫 임무: 첫 답사 22.05.19 44 2 13쪽
18 시즌0: 18.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9 47 2 13쪽
17 시즌0: 17.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8 46 2 12쪽
16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22.05.18 46 2 13쪽
15 시즌0: 15. 무당생활: 일상생활 22.05.17 52 2 14쪽
14 시즌0: 14. 무당생활: 가족 소개 22.05.17 53 2 13쪽
13 시즌0: 13. 무당생활: 새 출발 22.05.16 54 4 12쪽
12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22.05.16 55 2 13쪽
11 시즌0: 11. 처음만남: 방문 22.05.15 56 2 15쪽
10 시즌0: 10. 처음만남: 군인아저씨 22.05.15 61 4 15쪽
»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22.05.14 66 4 13쪽
8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22.05.14 71 6 14쪽
7 시즌0: 7. 악신: 귀천 준비 22.05.13 76 4 12쪽
6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22.05.13 86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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