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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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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방패의 박수무당 (2022)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공모전참가작

그렇게그냥
작품등록일 :
2022.05.12 00:03
최근연재일 :
2022.06.10 06:30
연재수 :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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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6
추천수 :
138
글자수 :
255,241

작성
22.05.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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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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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DUMMY

방패의 박수무당!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무거운 마음을 이끌고 조용한 식당으로 내려왔다.

식당에 왔지만 배가 고프진 않았다.

식당구석 자리에 앉아 청록씨와 따뜻한 차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찻잔에 비친 청록씨의 얼굴에는 복잡한 것들이 보였다.

복잡한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저... 가끔... 수현씨가 본 것이 빗나가는 경우가 있겠죠?”

담담하게 나를 바라본다.

“수현이 용한 무당입니다.

수현이가 저렇게 까지 힘겨워하며 이야기 한다면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럼... 이야기 했던 그 모든 일들이...”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찻잔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렇죠. 모든 일들이 일어나긴 하는데 왜곡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일어났는지가 걱정이 됩니다.”

“왜곡? 일어날 일이 조금 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수현이의 꿈은 단편적인 일들이 순서대로 보이는게 아니라 무작위로 나타납니다.

앞뒤 상황도 없어서 기쁜일도 슬픈일로 보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쓰러져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발생할 일이라면 기쁜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냥 불안함만 더 해진 것 같다.

“제가 가장 신경이 쓰이는 건...

수현이의 이야기가 모두 기분이 좋지 않은 이야기뿐이라 그게 걱정입니다.”

청록씨가 이야기를 하며 짓는 쓴 미소가 나를 더 위축되게 한다.


식당입구가 갑자기 시끌시끌하다.

문이 열리고 용현씨가 대성씨와 함께 들어왔다.

“그래 알았어! 밥 먹자! 고기도 쫌먹고! 쉬어야 힘이나지.

힘들다고 그냥 잠만 자면 어떻게 하니!”

용현씨가 구석에 앉은 우리를 발견했다.

“여기들 모여 계셨네.

대성이가 계속 잠만자서 밥은 챙겨 먹이고 재워야 할 것 같아서 대리고 왔어요.”

대성씨는 여전히 상태가 아직 좋지 않았다.

그런 대성씨를 테이블에 앉혀두고 용현씨가 고봉밥을 퍼서 자리에 앉는다.

“식사 다하셨어요?

식당에서 밥을 안 먹고 차만 마시며 무슨 이야기만 하고 계신데.

다른 분들 먹고 고기가 조금 남아있던데 얼른 드세요.”

대성씨는 청록씨의 옆에서 눈치를 보며 밥을 먹지 못한다.

청록씨는 최대한 다정스럽게 밥을 먹으라는 표현을 한다.

대성씨는 눈치를 보며 꾸뻑 인사를 하고 정신없이 밥을 먹는다.

“내말 맞지? 자고 일어났더니 배가 고프지?

대성이가 밥을 이렇게 잘 먹어!

그런데... 이 두분은 왜 이렇지? 분위기가 왜이래?

거의 두 분은 상가집 분위기 인데. 왜이러지?”

밥을 뜨다 말고 청록씨와 나를 바라본다.

“딱보니까 밥을 안 먹었네.

이럴때는 고기 먹고 힘내야지! 빨리 밥퍼와서 같이 드세요!”

“조금전에 수현씨가...”

청록씨는 조심스럽게 용현씨에게 말을 꺼내려 하자 아무렇지 않은 듯 계속 밥을 먹으며 청록씨의 말을 짜른다.

“알고 있어요.

대성이가 아직 신의 손길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아서 대성이 통해 들었어요.

보름에 보자고 잠꼬대를 했어요.”

“보름...”

“아니 우리가 언제부터 달맞이 놀이를 갔었나?

우리가 달맞이하는 건 항상 축제였지.

귀신들은 보름을 왜 그렇게 좋아한데?

우리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질 않아!

작던 크던 항상 귀신들이랑 축제를 벌였지.”

웃으며 용현씨는 계속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한다.

“이번에는 가족이 한명 늘었으니 처음 단합대회네.

축제 갔다가 와서 막걸리나 사줬으면 좋겠다.

대성이도 좋아하는데. 대성아! 막걸리 좋아하지?”

대성이는 밥을 먹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꼭꼭 씹어 먹어! 내가 엄마한테 이야기해서 보름날 막걸리 사달라고 할게.”

해맑게 웃는 대성이를 보고 있으니 나까지 기분 좋아진다.

조금 있으니 현수씨와 수현씨가 식당문을 열고 들어온다.

“대성이 밥 먹는구나. 맛있게 먹어!”

“식사가 늦었네. 같이 먹자! 현수씨랑 수현이도 빨리 먹어!”

대성이를 반겨주는 현수씨와 뽀로퉁해 보이는 수현이에게 용현씨가 식사를 권해보지만 밥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어머니께서 다들 잠깐 모이라고 하시네요.”

“대성이 밥은 먹고 바로 갈게. 천천히 먹어.

창부들에게 이야기 전해줘. 대성이랑 뒤 따라 갈게요.”


할머니방은 올 때 마다 공기 무게는 감당하기 힘들었다.

눈치가 보여 조심스럽게 자리에 앉는다.

창부들은 먼저와 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제 다들 모이셨으니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할머니는 무거운 분위기의 정적을 깨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날이 나왔습니다. 이번달 보름입니다.

청록씨가 잘 챙겨주셔서 큰 문제없이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준비는 잘되었죠?”

수현씨가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 현수씨가 말을 막는다.

그런 모습에 다들 불안해한다.

할머니는 수현이의 할말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수현아! 우리의 일이 항상 쉬운일이 없었지.

이번에도 그럴 거야. 우리는 항상 일을 잘해왔잖아.

일이 생길 때 마다 우리에겐 귀인이 왔잖아.

이번에는 금석씨가 우리에게 오셨잖아.

수현아! 다 잘될꺼야! 너무 걱정마!”

할머니는 그런 수현이를 보며 고개를 끄덕 끄덕 하니 수현씨가 조금 진정을 한듯하다.

그러나 지금 할머니방의 공기 무게가 점점 무거워 졌다.

용현씨가 찻잔을 찻상에 '탁!' 소리가 나도록 내려 두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머니! 이번 보름에 갔다 와서 우리 파티한번해요.

매번 막걸리는 드시고 남은 것 만 먹고.

음식도 해둔 것 만 먹고 그러지 말고!

이번에는 바비큐파티 한번해요.

시원한 살얼음 막걸리에 숯불 옆에서 지글지글 고기 구워서 보름 달빛 아래에서.”

생뚱맞은 용현씨의 이야기에 아무도 반응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용현씨만 바라본다.

“대성아 먹고 싶지?

숯불에 고기 지글 지글! 살얼음 막걸리 톡!”

억지스럽게 대성이에게 동의를 구한다.

“예~ 좋아요! 지글 지글! 톡!”

아직 다 돌아오지 않은 대성이의 해맑게 기뻐하는 표정을 보니 다들 기분이 좋아졌다.

“수현아! 용현이 말대로 그날 파티한번 할까?”

“용현 아저씨! 봤네 봤어! 귀신같아!

입금되는건 귀신 같이 안다닌까! 어떻게 알지?

이번에 다들 무사히 잘 다녀오시면 해뜰 때 까지 고기 파티한번해요!”

수현이는 머뭇거리며 마지막 한마디를 남긴다.

“다들 건강하게만 돌아오세요!”

수현이의 마지막 말에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졌다.


늦은 밤 이야기가 끝나고 밤하늘에 별조차 보이지 않는 깜깜한 혼자 옥상에 향한다.

두려움이 몰려오는데 태연한 척 하는 건지 아니면 원래 일이라서 아무렇지 않은지 사람들의 분위기에 나는 두러움을 표현하지 않았지만 두려움이 온몸에 흐르는 것 같았다.


평상에 누워 깜깜한 하늘을 바라보니 처음 여기까지 오게된 일들이 떠오른다.


여기 오기 전,

매일 아침 나만의 공원 벤치에서 눈을 뜨고 공중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무료 급식소에서 아침을 먹고 짧은 봉사활동을 하고 적당한 벤치를 골라 중고 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낸 것이 나의 일과였다.

쉽게 말해 공원에서 노숙활을 하였다.

집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갈 때 가 없어서였다.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들을 모두 읽을 때쯤이면 집에 들려 샤워를 하고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공과금등 금전적 일들을 정리하고 후원하는 군인회와 복지회에 기부금을 보낸다.

소소한 일상을 마무리 되면 다시 책을 사서 공원으로 출근하고 책을 다 읽으면 집으로 퇴근하는 일상이었다.

사시사철 매일 반복되는 하루 하루는 지루하지도 빈곤하지도 않는 그런 삶이었다.

외투 두 벌, 바지 두 벌, 상의 내 벌이면 일 년을 보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기에 빈곤하다고 느끼지 않고 살았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게된 이유는...

전역 후 가끔... 아주 가끔 두려움에 이리 저리 눈을 피해 다녔고, 그런 나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미친놈이라고 손가락질 받기도 했다.

병원에서는 총기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트라우마는 정신력이 문제라고 했지만 단순한 정신문제가 아니라 분명 나의 주변에 누군가가 계속 감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또한 틀린말은 아니었다.

주변에서 계속 감시가 심해진다고 느껴질 때 내가 정신병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시선과 눈빛을 찾았다.

하지만, 찾아다닐 때 마다 총상을 입은 다리의 저림과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걷기조차 힘들어져 실패했다.

그날 도 그러 하였다.

시선과 눈빛을 찾아다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잠시 쉬어가기 위해 공원에 들어왔다.

나지막한 언덕이 있는 공원에 들어서서 몸을 숨기기 위해 공원한쪽 귀퉁이에 있는 나지막한 언덕에 몸을 숨기고 있으니 다리의 통증이 사리지고 마음도 편해졌다.

그날 이후로 공원의 한쪽 귀퉁이의 나지막한 언덕, 명당자리에 나만의 공간 아니 우리의 보금자리로 갔다.

보금자리는 항상 열려있는 공간이지만 사람들은 잘 찾지 않는 언덕이었다.

공원과 주변 동네의 생긴 쓰레기를 잠시 모아두는 장소를 보이지 않게 만든 나지막한 언덕이었다.

쓰레기들로 악취가 조금 나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그저 햇빛이 잘 드는 따스한 언덕이었다.

언덕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처 길을 잃은 개, 고양이, 새와 같은 동물들이 주인인 보금자리 같은 공간이다.

언덕에는 수호자이자 대장인 여우처럼 생긴 백구 한 마리가 있다.

쓰레기더미들 속에서도 인근 사람들이 주는 터진 노란봉지에 쌓여 있는 음식물을 줄때마다 백구는 항상 모든 동물들 중 가장 늦게 먹고 가장 먼저 자리를 떠났다.

내가 보기에는 죽지 않을 정도의 음식만 먹는 것 같았다.

가끔은 동내 꼬맹이들이 언덕을 찾아와 쉬고 있는 동물들과 함께 논다고 생각하고 괴롭히면 백구는 그 언덕의 수호자로서 꼬맹이들로부터 지켜주었다.


내가 처음으로 감시의 눈을 피해 언덕에 오른 그날 백구는 나를 한 마리 동물로 생각하는지 자신이 쉬는 가장 양지바른 장소를 나에게 양보해 주었다.

억덕에 자리를 잡고 쉬는 날이면 감시하는 시선들이 느껴지지 않고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감시하는 시선들에게서 백구는 나를 지켜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무료 급식소에서 아침을 먹고 남은 잔반을 모아 언덕에 모여드는 동물들을 위해서 매일 가져 다 주었다.

운명의 그날! 그날도 그랬다.


무료급식을 먹기 위해 줄 서 있는 그날 누군가가 나를 감시하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급식을 먹는 동안 주변을 살피기 편한 테이블에 앉아 주변 경계를 하며 밥을 먹었다.

알 수 없는 검은 기운의 시선은 나를 미치게 하는 것 같았다.

밥을 먹을 때 나에게 다가 오는 기분에 눈을 돌리면 사라져버리고 다시 밥을 먹기 위해 고개를 숙이면 다시 나를 감시했다.

기분 탓일까 다리의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그날은 급식이 끝나고 설거지 봉사를 하지 않고 잔반을 받아 백구가 있는 언덕으로 향했다.

백구가 있는 언덕으로 가는 동안 다리의 통증이 점점 심해져 절뚝거리며 언덕을 향해갔다.

걸어가는 동안 공원 담장 넘어, 주차되어 있는 차들 넘어, 나무뒤에 숨어 나를 관찰하는 시선이 느껴졌다.

백구가 있는 언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수록 다리의 통증이 점점 심해져 다리를 거의 끌고 가듯이 걷고 있었다.

다리의 통증이 심해 늦은 발걸음으로 도착한 언덕이 보이는 벤치에 앉아 백구를 찾고 있었다.

역시나 언덕 위에서 백구가 나를 반기듯 꼬리를 살랑거리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백구를 향해 손짓을 했다.

백구는 귀여운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지만 걸음걸이는 호랑이처럼 어슬렁어슬렁 걸으며 나를 향해 내려왔다.

어슬렁거리는 발걸음이 나를 귀찮아하는 발걸음이지만 꼬리는 분명 나를 반겨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언덕에서 나를 가장 반겨주는 유일한 생명체에게 반가운 마음에 손짓을 하니 나에게 다가와서 걸음을 멈추고 코를 '킁킁' 거리더니 귀를 쫑긋 세웠다.

그리곤 으르렁 거리며 공격 자세를 취했다.

조금 전과 다른 백구의 모습이 이상해보여 절뚝이며 백구에게 다가 가지만, 다가 갈수록 으르렁 거리며 공격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겁이 나서 다가갈 수 없었다.

조심스럽게 백구를 피해 언덕으로 향했다.

백구의 옆에 다가가서니 백구는 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계속 으르렁 거렸다.

잔반통을 내려놓고 백구를 진정시키려 가볍게 안아 토닥여 보지만 ‘으르렁’거림은 계속되었다.

나의 품안에서 한참을 으르렁 거리는 백구가 갑자기 진정된 듯 나를 바라보고 귀찮은 듯 끙끙 거린다.

끙끙거리는 백구를 바닥에 내려두니 아무렇지 않은 듯 언덕으로 도도한 걸음으로 올라간다.

백구를 따라 언덕에 오르며 중턱에 잔반을 먹기 좋게 깔아둔다.

주변의 동물들은 나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자신들과 같은 존재로 인지하는지 잔반 주변에 모여들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언덕에 자리하고 앉아 책을 읽으니 따라온 백구가 나의 허벅지를 핥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내가 불러도 반응하지 않던 백구가 그날은 왜 그렇게 친한 척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싫지는 않았다.

편안해진 마음에 불편한 다리를 쭉 펴고 언덕에 누워 하늘을 보니 백구는 나의 배위에 올라와 자리를 잡는다.

배위에 자리 잡은 백구가 싫지 않고 그저 따스하다는 느낌에 잠들어 버렸다.

깜빡 잠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 하늘을 보니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배위에서 자고 있던 백구도 사라지고 주변에 있던 동물들마저 보이지 않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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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시즌1: 1. 미인 보람: 기자 보람 22.05.30 33 2 11쪽
34 시즌1: Prologue 22.05.29 34 2 11쪽
33 시즌0: 33. 악신: 귀천 (완결) 22.05.28 32 2 15쪽
32 시즌0: 32. 악신: 귀천 22.05.27 33 2 12쪽
31 시즌0: 31. 악신: 귀천 22.05.27 33 2 14쪽
30 시즌0: 30. 악신: 귀천 22.05.26 35 2 14쪽
29 시즌0: 29. 악신: 귀천 22.05.26 35 2 15쪽
28 시즌0: 28. 악신: 귀천 22.05.25 35 2 15쪽
27 시즌0: 27. 악신: 귀천 22.05.25 35 2 12쪽
26 시즌0: 26. 첫 임무: 귀천 22.05.24 35 2 15쪽
25 시즌0: 25. 첫 임무: 귀천 22.05.24 38 2 13쪽
24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3 시즌0: 23.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2 시즌0: 22. 첫 임무: 방패 단련 22.05.21 41 2 13쪽
21 시즌0: 21. 첫 임무: 방패사용 22.05.20 44 3 13쪽
20 시즌0: 20. 첫 임무: 첫 답사 22.05.20 45 2 14쪽
19 시즌0: 19. 첫 임무: 첫 답사 22.05.19 44 2 13쪽
18 시즌0: 18.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9 47 2 13쪽
17 시즌0: 17.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8 46 2 12쪽
16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22.05.18 46 2 13쪽
15 시즌0: 15. 무당생활: 일상생활 22.05.17 52 2 14쪽
14 시즌0: 14. 무당생활: 가족 소개 22.05.17 53 2 13쪽
13 시즌0: 13. 무당생활: 새 출발 22.05.16 54 4 12쪽
12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22.05.16 56 2 13쪽
11 시즌0: 11. 처음만남: 방문 22.05.15 56 2 15쪽
10 시즌0: 10. 처음만남: 군인아저씨 22.05.15 61 4 15쪽
9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22.05.14 66 4 13쪽
»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22.05.14 72 6 14쪽
7 시즌0: 7. 악신: 귀천 준비 22.05.13 76 4 12쪽
6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22.05.13 86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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