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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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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방패의 박수무당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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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그렇게그냥
작품등록일 :
2022.05.12 00:03
최근연재일 :
2022.06.10 06:30
연재수 :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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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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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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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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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DUMMY

방패의 박수무당!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할머니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뜨고서 평소와 다른 말투로 이야기를 꺼내신다.

“짐슴들...

몸의 주인 없는 짐승들을 죽이지 않고 귀천하고 싶어 나를 부른거지!

쉽지 않은 문제인데...”

할머니는 쉽게 말을 이어가지 않으신다.

“짐승들의 혼을 대려가려면 한 번에 많은 사자를 대리고 와야 하는데...

멸하지 않고 귀천을 하려면 신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던지...

뭐가 되었던 쉽지 않아.”

진을 펼치고 나서도 신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

고민을 하시는지 눈을 감고 팔짱 낀 채 말씀을 이어간다.

“신수들이 오라고 하면 와서 그냥 힘을 빌려주지 않는데...

멸하지 않고 천도하려면 짐승과 연결되어 있는 끈을 하나 하나 끊어 내는 동안 보호해 줄만큼의 신수...

내가 장담은 못하겠으나 노력은 해보마!”

그리곤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가셨다.

“만약 필요한 수의 신수를 모으지 못한다면 멸하는 방향으로...”

청록씨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끝나자 절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신수들의 도움으로 짐승들을 모두 귀천시킨다면 악귀들은 쉽게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용히 듣고만 있던 용현씨가 말을 이어간다.

“우리의 해피엔딩은 일단 모든 짐승들을 귀천시키는 거죠.

그런데 만약 귀천시키기 어렵다면 멸하는 것도 생각하고 하고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귀천을 해주려다 고통만 더 주는 것을 수도 있으니 빠르게 멸해주는 것도 도와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항상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 둬야 하니까요...”

용현씨의 이야기에 청록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답을 하고 말을 이어갔다.

“다음은 마지막 집입니다.

마지막 집에 있는 악신이 조금 큰 문제입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악신은 저승사자로 활동하다 도망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냥 일반 망자가 아닌 저승사자였다니 더욱 긴장되었다.

“신의 후보였을 정도로 유능했다고 합니다.

아직 악귀를 따르는 도깨비와 사자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전투에 능하기 보다는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능수능란하게 잘 다룬다고 합니다.”

용현씨는 정색을 하며 이야기한다.

“그럼 우리가 저승사자들이나 도깨비들이랑 싸울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청록씨는 얼굴이 더욱 어두워졌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악신이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융합 시켜 신의 힘까지 끓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인간계에서 얼마나 수련했는지 수련도를 몰라 악신의 수준을 모른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용현씨는 어이가 없다는 듯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럼 우리 힘만으로는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할 생각입니까?”

청록씨는 조심스럽게 할머니를 바라본다.

“어쩌면...

우리는 악신을 따르는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처리하면 악신은 대장이 직접 나서서 마무리를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신들의 직접개입이 필요 할 정도로...”

용현씨는 청록씨의 말에 조금 포기한 것 같다.

“우리의 힘으로 버틸 때 가지는 해보겠지만 만약 실패했을 경우대장이 마지막 신을 모시고 오지 못 한다면...

실패할 것 같습니다.”

청록씨의 마지막 말에 모두 찻상을 보며 깊은 한숨을 쉰다.

할머니는 또 다시 힘든 입을 연다.

“저놈을 잡으려면 나의 명만으로는 움직이기 힘들다!

저놈을 잡으려면 제가가 필요하다.

제가를 받는다면 신군을 동원할 수 있다.

하지만, 저 녀석이 뿌려둔 내부 첩자가 신군의 동원 소식을 듣는다면 도망칠 것이다.

암행 작전이 필요하다.”

암행 작전을 필요하다면 우리는 필요 없다는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의 희망을 걸어보고 싶어졌다.

“암행에 나서줄 신이 있을지 모르겠구나!

제가를 받기 위해 노력해 보마!

오늘 너희들이 나에게 주는 숙제가 많구나!”

청록씨는 또 다시 할머니를 향해 감사의 절을 올린다.

“신수와 암행 두 가지를 노력해 주신다면 이번 일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의 제가와 신수들의 호응을 얻어 주실 거라 믿고 있겠습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청록씨는 말이 끝나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앉는다.

눈을 감은 할머니는 식은 차를 마시고 두 팔을 쭉 벋어 찻상을 짚으시더니 고개를 떨어 푹 숙이신다.

천천히 어깨와 팔이 힘이 빠지며 찻상 아래로 손이 떨어진다.

깜짝 놀라 할머니를 토끼 눈으로 바라본다.

주변의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각자의 찬을 천천히 들이키신다.

할머니의 보고도 평온하게 차를 마시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용현씨를 바라본다.

나에게 그냥 차를 마시라는 눈짓을 한다.

지금의 평온한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눈치를 보며 차를 마신다.


할머니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힘겨운 웃음을 지으신다.

“오랜만에 심각한 회의를 했네요.

이번일은 쉽지 않겠네요.

다들 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부탁 드립니다.”

지금의 상황과 회의가 이해가 되지 않아 조심스럽게 질문을 해본다.

“저... 궁금한게 있습니다. 질문해도 됩니까?”

모여 있는 모두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느껴진다.

할머니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본다.

“제가 답을 해드릴수 있다면 제가 답을 드리겠습니다.

뭐가 궁금하신가요?”

“저 천상의 군대가 내려온다면 쉽게 잡을 수 있으니 저희는 그냥 있어도 되는건 아닌가요?”

“군대라. 신의 군대가 인간세계에 내려온다면 질서가 조금 어지러워집니다.

영향을 주지 않는 규모에서 내려온다면 그 기운에 악신은 전력을 다해 싸우거나 도망가 버릴 겁니다.

악신도 한때는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신수는 어디서 불러 오는 겁니까?”

“신수는 신들의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간의 애완동물과 다르게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이 다르고 신들의 조력 역할도 함께하고 있죠.

많은 일들을 신들을 대신해서 처리하기도 합니다.”

신들의 애완동물들은 그냥 재롱만 부리는 동물들과 다르게 조력을 한다니 놀라웠다.

“하지만!

인간들의 애완동물과 비슷한 점은 그 주인만을 따릅니다.

신들이 직접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신수중 강력한 힘을 가진 신수가 전체를 통제해야 하는데 그런 신수는 신의 영역에 도달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움직일 때가 있죠.

신의 영역에 도달한 신수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 신의 세계도 인간의 세계와 차이 없이 복잡하군요.”

“신도 사람과 같은 존재입니다.

사람도 귀천하여 신의 영역에 오르는 것이죠.

인간의 생각, 감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인격, 신격이 같으니 서로의 세상이 돌아가 원리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신가요?”

할머니는 인자한 웃음을 지으시면 또다른 궁금증에 대해 물어봐주셨다.

“아니요. 지금은 없습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하세요. 그럼 다들 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없이 찻잔에 남은 차를 모두 비우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다음날 아침 운동을 위해 나서니 집앞에는 청록씨는 대성씨에게 말뚝을 챙겨주고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말뚝과는 달랐다.

길이는 1미터정도 되어 보이는 일반 막대기였다.

말뚝이 9개가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큰 가방에 많은 양의 말뚝을 준비해 주었다.

그리고 용현씨는 지하에서 많은 부적 박스를 차에 싣고 있었다.

무표정한 대성씨는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는지 담담하게 받아 출발한다.

대성씨가 떠나고 나니 모두 자신들 만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지하의 창부들의 연습실에서는 마지막 방에 불이 켜졌다.

불이 켜진 마지막 방이 현호씨의 연습실이다.


가끔씩 찾아오는 현호씨는 이랑씨 유랑씨와 함께 지하에서 매일 같이 축제를 열었다.

현호씨 차가 온것을 알게되는 날이면 복도에 앉아 세분이 연습하는 소리를 듣는다.

가끔씩 용현씨와 함께 영혼의 샤워를 받고 오는게 조금 달라진 일상이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매일같이 보낸다.

큰일을 앞두고 있어서 였을까 근심이 가득하지만 즐겁다는 최면을 걸고 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점식 식사를 마치고 볕이 좋은날 청록씨, 용현씨는 현관 앞 벤치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청록씨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물병을 직각 팔로 들고 45도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용현씨는 벤치에 차병을 두고 팔베개를 하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 틈에 끼어 앉아 팔을 뒤로 짚고 하늘을 바라본다.

집 위로 떠가는 구름들은 같이 가자는 손짓을 하는 것 같다.

그런 하늘을 바라보니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라도 가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석씨!”

“예!”

“저기 하늘에 구름이 콘 아이스크림 처럼 보이지 않나요?”

“어디 말입니까?”

“저기 산 넘어 에서 밀려오는 구름! 저 구름 말입니다.”

“아... 저기 산 넘어 오는 구름 말입니까?”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그렇지! 그 구름... 콘 아이스크림 같지 않나요?”

“어... 콘... 아이스크림... 음...”

“금석씨! 청록씨랑 같이 다니지 마세요!”

“예? 왜 그러세요?”

“저거 보고 콘 아이스크림이 떠오르지 않아요?”

누워있던 용현씨는 벌떡 일어나 앉는다.

“상상해보세요 콘 아이스크림을 전문점에 아이스크림 한 컵을 떠서 콘에 받아 나와서 크게 한입 물고 하늘에 딱 들면 저 구름 모양이라니까! 그렇게 안보여요?”

“아... 음... 그러고 보니까 또 그렇게 보이는것 같기도하고.”

“이것봐! 여기 너무 오래 있어서 그래. 군인 아저씨처럼 물방울이나 작은 얼음입자가 모여서 하늘에 떠 있는 구름... 뭐시냐? 그...”

“혹시. 적운 말씀이십니까?”

“그렇지 적운!!? 적운이 떠오르지?

이것봐! 여기만 있으니 점점 군인 아저씨 닮아 가잖아!”

청록씨는 은근한 미소를 지으며 용현씨를 바라본다.

“어휴! 둘이 점점 닮아간다.

둘이 밥도 같이 먹지마! 이러니까 안 되는 거야.

왜 이러지 우린 무당이야!

과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지!

왜 이렇게 과학을 하려고 하지?”

청록씨와 나는 말없이 하늘을 보며 웃는다.

저 구름 모양이 콘아이스크림 모양이 아니라도 지금여기 셋이 하늘을 바라보는 지금 있는 이곳이 콘아이스크림 같다.

“안되겠어! 우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군인아저씨 자동차키 가지고 있어요?”

“방에 두고 왔습니다!”

“빨리 가져오세요!

우리는 과학! 이성을 비우고 감성을 채우러 가야겠어!”

이성을 비우고 감성을 채우러 간다는 용현씨 이야기를 이해 할 수가 없었다.

“저... 감성을 채우려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용현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몰라서 그래?

저 구름을 보고 콘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지 않는다는 건!

콘 아이스크림을 못 먹어서 그런 거야!

오늘 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감성을 채워야 겠어!”

청록씨는 소리를 내지 않고 고개를 숙인 체 웃고 있었다.

나도 고개를 돌려 웃고 있었다.

“어~ 이사람들이!

감성을 채울 수 있게 빨리 군인 아저씨 열쇠 가지고 오세요!

빨리 빨리!”

용현씨는 빨리 움직이라며 박수까지 치며 청록씨를 재촉한다.

청록씨는 못 이기는 척 열쇠를 가지러 가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자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저 멀리서 집을 향해 승합차 한대가 달려온다.

용현씨와 청록씨도 달려오는 차를 바라본다.

“아~ 오늘 감성채울 시간이 없겠네.

금석씨 수레 제일 큰 거 가지고 와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용현씨 이야기에 제일 큰 수레를 끌고 나왔다.

집 앞으로 오는 승합차는 대성씨의 차였다.

대성씨는 아무말 없이 승합차 뒷좌석의 문을 열었다.

대성씨가 기도를 가기전 청록씨가 전달해준 말뚝이었다.

말뚝은 보자기 곱게 정성스럽게 싸여 있었다.

청록씨에게 조심스럽게 전달해 주니 양손으로 보자기를 받아 들고 먼저 들어간다.

용현씨는 터덜터덜 트렁크로 다가가 문을 연다.

트렁크안에는 큰 박스들이 있었다.

말없이 수레에 부적 박스들을 수레에 싣고 지하로 내려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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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시즌1: 1. 미인 보람: 기자 보람 22.05.30 32 2 11쪽
34 시즌1: Prologue 22.05.29 34 2 11쪽
33 시즌0: 33. 악신: 귀천 (완결) 22.05.28 32 2 15쪽
32 시즌0: 32. 악신: 귀천 22.05.27 33 2 12쪽
31 시즌0: 31. 악신: 귀천 22.05.27 33 2 14쪽
30 시즌0: 30. 악신: 귀천 22.05.26 34 2 14쪽
29 시즌0: 29. 악신: 귀천 22.05.26 34 2 15쪽
28 시즌0: 28. 악신: 귀천 22.05.25 34 2 15쪽
27 시즌0: 27. 악신: 귀천 22.05.25 34 2 12쪽
26 시즌0: 26. 첫 임무: 귀천 22.05.24 34 2 15쪽
25 시즌0: 25. 첫 임무: 귀천 22.05.24 38 2 13쪽
24 시즌0: 24.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7 2 13쪽
23 시즌0: 23. 첫 임무: 마음의 준비 22.05.23 38 2 13쪽
22 시즌0: 22. 첫 임무: 방패 단련 22.05.21 40 2 13쪽
21 시즌0: 21. 첫 임무: 방패사용 22.05.20 44 3 13쪽
20 시즌0: 20. 첫 임무: 첫 답사 22.05.20 45 2 14쪽
19 시즌0: 19. 첫 임무: 첫 답사 22.05.19 44 2 13쪽
18 시즌0: 18.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9 46 2 13쪽
17 시즌0: 17. 무당생활: 귀력과 귀안 22.05.18 45 2 12쪽
16 시즌0: 16. 무당생활: 지하의 창부들 22.05.18 45 2 13쪽
15 시즌0: 15. 무당생활: 일상생활 22.05.17 52 2 14쪽
14 시즌0: 14. 무당생활: 가족 소개 22.05.17 52 2 13쪽
13 시즌0: 13. 무당생활: 새 출발 22.05.16 53 4 12쪽
12 시즌0: 12. 처음만남: 결심 22.05.16 55 2 13쪽
11 시즌0: 11. 처음만남: 방문 22.05.15 56 2 15쪽
10 시즌0: 10. 처음만남: 군인아저씨 22.05.15 61 4 15쪽
9 시즌0: 9. 처음만남: 노숙자 22.05.14 65 4 13쪽
8 시즌0: 8. 악신: 귀천 준비 22.05.14 71 6 14쪽
7 시즌0: 7. 악신: 귀천 준비 22.05.13 76 4 12쪽
» 시즌0: 6. 악신: 귀천 준비 22.05.13 86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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