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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품에 프로비던스가 들어온다.
-형이 가장 먼저 배워야할것. 커버
웅
프로비던스의 손이 푸르게 빛나는게 보였다.
펑!
가슴에서 폭음이 터짐과 동시에 쾌락이 몸에 퍼졌다.
몸이 공중에 훨훨 날아가버릴것 같다.
-말했지? 3초컷이라고.
쿵
"컥!"
숨이 턱 막히고 가슴이 떨렸다.
"하악, 하악"
등과 엉덩이가 시큰거렸다.
방금 프로비던스가 한게 뭔지는 모른다.
그저 가슴에 손을 갖다 댔을 뿐인데. 전신이 부들부들 떨린다.
쾌락에 지배된 전신을 호흡으로 바로잡은 세주는 몸을 떨면서 다시 일으켰다.
"다시 해!"
-그래. 난 형의 그런 도전정신이 좋더라.
분명 나와 똑같은 얼굴인데 이상하게도 프로비던스가 짓는 웃음은 재수가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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