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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님의 서재입니다.

평등주의 사회는 없다(기계들의 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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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oos
작품등록일 :
2020.08.03 20:08
최근연재일 :
2022.09.02 06:00
연재수 :
2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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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22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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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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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77화. 포이(5)

DUMMY

.고대인들은 눈을 돌렸다. 그들은 남쪽으로도 세력을 확장했다.


이전에는 정복이 불가능할 것 같았던 사막도 마의 힘을 앞세워 땅속에 도시를 건설하며 사막에서도 살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대인의 나라는 점점 거대해졌다. 남쪽을 정복한 그들은 이제 북쪽으로 눈을 돌렸다.


북쪽은 남은 거인들이 도망간 곳이었다. 추운 기후 외에도 거대하고 높은 산 때문에 정복이 쉬운 곳이 아니었다.


고대인은 오랫동안 북을 정복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산을 우회하게 되었고 그들은 산 너머에 있던 태초의 땅을 찾아냈다.


태초의 땅이란 것 역시 고대인이 지은 이름이었다. 그들이 태초에 땅이라 부른 이유는 그곳에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동물과 식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주 오래되어 자연 그대로의 땅이었다. 비록 거대한 나무와 위험한 동물들이 살았지만, 고대인은 이곳을 갖고 싶었다.


“그리고 이후에 고대인은 신의 분노를 사게 됩니다.”


“신의 분노라고?”


하칼이 말도 안 되는 결말을 듣자 되물었다.


“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고대 기록을 보면 이 땅을 발견한 후 꽤 오랫동안 아무런 기록이 없습니다. 그리고 백 년도 더 지난 후에야 다시 기록이 시작되죠. 그리고 그 기록에서 그들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살리마는 잠시 말을 멈추고 우쵸를 마셨다.


“달라졌다고?”


“네, 네 개의 가문은 상상도 못 하게 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상상도 못 하게 강한 힘이라고?”


“네, 그들은 이 힘의 근원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힘의 근원?”


“네, 그들의 묘사로는 작은 돌멩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작은 돌멩이? 설마 꿈의 조각을 말하는 건가?”


하칼이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만드는 방법이나 출처는 적어놓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거나 다른 누군가가 같은 것을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리마가 말했다.


“그래서 그다음엔 어떻게 되었는데?”


“네 가문은 작은 돌멩이를 마수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마수를 쓸 수 있는 자들을 마진이라 불렀습니다.”


“마진?”


“네, 익숙한 이름인가요?”


“뭐...자주 듣긴 했다.”


“마진은 가문 내에서도 특별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커다란 마를 담을 수 있는 그릇과 그 반증으로 커다랗고 뾰족한 귀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고대인은 마진과 마수를 만들어 태초의 땅을 정복하려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의 뜻대로 되는 듯 막힘없이 진격했죠.”


“하지만 무언가에 막혔군.”


하칼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그들은 신의 분노를 샀습니다. 아마도 처음 태초의 땅은 그들에게 버거웠겠죠. 그래서 낸 해결책이 마수였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진격하던 이들 앞에 신의 분노는 두 개의 거대한 힘으로 그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바로 외뿔족과 쌍뿔족입니다.”


“음...”


하칼은 예전 자신과 차프트를 타고 여행했던 여화가 생각났다.


“이들이 원래 존재하던 것인지 아니면 신이 급하게 만든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고대인은 그들과 치열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쌍뿔족은 신세계에 있다.”


하칼이 말했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신세계로 간 것은 고대인과는 상관없습니다. 인간의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처음 쌍뿔족과 외뿔족이 적힌 것이 고대인 때의 일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신의 분노와 심판이라 불렀습니다.”


“그래서 그들과의 싸움은 어땠나?”


“고대인과 신의 사자들과의 싸움은 전쟁으로 번졌습니다. 양쪽 모두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죠. 가장 처음 고대인과 싸운 것은 외뿔족이었습니다. 쌍뿔족은 신과 가장 가까운 존재입니다. 신에게 직접 명령받는 신적인 존재죠. 그러나 외뿔족은 조금 달랐습니다. 그들은 인간처럼 서로 다른 세 개의 부족이 존재했고 각자 사회를 이루고 살았습니다.”


“그들도 신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나? 어째서 신은 사진의 자신의 사자를 두 종류나 만든 거지? 다른 목적을 가진 건가? 그것도 아니면 그저 인간이 다르게 이름을 붙인 것인가?”


하칼이 물었다. 살리마는 하칼을 바라봤다.


“특이하신 분이군요. 이런 이야기를 듣고 그런 질문을 하실 지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흥”


하칼은 콧방귀를 뀌었다.


“단순히 외관이 달라 그렇게 부른 것은 아닙니다. 아까 말했듯 쌍뿔족이 신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적으로 명령받았다면 외뿔족은 각 부족의 지도자만이 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신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청결하고 순수해야 했습니다.”


“청결하고 순수하다고? 그게 무슨 말이지?”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신의 사자가 죄를 짓는다고?”


“그게 쌍뿔족과 외뿔족의 차이입니다. 쌍뿔족은 말 그대로 신의 수족이었고 외뿔족은 자아가 있었죠. 몇몇은 죄를 지어 같은 외뿔족에게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에게 죄라는 것은 신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맞습니다. 신의 사자라고 하기에는 반쪽짜리에 불과하죠. 그랬기에 고대인들도 그들과 전쟁을 피하지 않은 것입니다. 아무튼 외뿔족은 아까 말했듯 세 개의 각기 다른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설마 외뿔족 중 하나가 말의 형상을 하고 있다거나 뭐 그런 건 아니겠지?”


“맞습니다. 어떻게 아셨나요?”


살리마는 놀라 물었다.


“신세계에는 수많은 전설이 있다. 대부분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지. 개인이 보고 판단하여 구전으로 전달한 것은 처음 본 개인의 상태에 따라 평범한 걸 보더라도 이상하게 받아들일 테니까 말이야. 하지만 전부 그런 것은 아니다. 그중 하나가 유니콘에 대한 전설이다.”


“유니콘이요?”


살리마가 되물었다.


“새하얀 말 이마 정중앙에 길고 날카로운 뿔이 붙어있지. 유니콘은 예전 유물에서도 보인다.”


살리마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맞습니다. 거대한 말 이마 한 가운데에 뿔이 나 있는 종족입니다. 저는...아직도 그들이 살아있는지 몰랐습니다. 분명 외뿔족 중 말진족도 신세계로 넘어가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치우에게 듣기로는 신세계에서는 마가 흩어진다고 하여 여전히 살아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없다.”


하칼이 잘라 말했다.


“그렇군요.”


살리마는 대답하고는 우쵸를 마셨다.


“그래서 그다음은?”


“저희는 꿈길이 언제 처음 열렸는지 모릅니다. 특히나 고대인들에게 대해서는 남은 게 거의 없으니까요. 고대인들이 세운 네 가문은 아이까지도 대부분 외뿔족에게 죽임 당하고 나머지는 흩어졌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외뿔족의 감시 하에 인간은 뭉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습니다.”


“아까 패휘는 고대인의 꿈에 들어갔다 왔다 하지 않았나?”


하칼이 물었다.


“저도 패휘 유 록스가 말한 그 꿈이 처음 들은 고대인의 꿈입니다. 그는 미래를 보고 꿈길을 여는 방법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외뿔족이 고대인의 나라를 공격하기 전에 도망쳤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그 고대인의 마수를 만들 때 많은 도움을 주었을 수도 있겠군.”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가 언제 태어나 언제 꿈으로 들어왔는지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군. 근데 이방인들이 발견한 고대의 기술은 뭐였던 거냐?”


“외뿔족에게 당한 고대인이 다시 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 기술입니다.”


하칼은 살리마의 말을 듣고 눈을 가늘게 떴다.


“외뿔족을 이길 기술이었다고?”


“네, 마수들을 제련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그 기술은 딧 타르 가문만이 가능하죠.”


“그거라면 우리도 하고 있다.”


하칼은 무각과 무반을 보여주었다.


“맞습니다. 고대인들은 네 가문만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들에게도 마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갑옷부터 무시까지 전부 다요. 평범한 인간들이 마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네 개의 가문처럼 마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군대를 만든 거로군.”


하칼은 예전에 보았던 피안의 기억을 떠올렸다. 피안이 어렸을 적 그는 외뿔족과 싸웠다. 그때 병사들은 무각과 비슷한 갑옷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게 생각났다.


하칼은 피안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피안에 대해 아는지 설명하고 싶지 않았다.


“고대인들은 외뿔족을 다시 태초의 땅으로 밀어냈습니다. 그리고 태초의 땅을 정복하기 위해 진격했습니다. 그때 쌍뿔족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용이라 불리던 태초의 존재들이었습니다.”


“용? 하늘을 나는 거대한 뱀 같은 것 말이냐?”


“네, 맞습니다. 그들의 힘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합니다. 한 번의 입김으로 천 명은 족히 태우고도 남을 불을 뿜어냈고 꼬리를 한 번 휘두르면 천지가 진동할 정도였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태어난 시기에 그들 대부분은 잠들어 있었죠.”


“그럼 여화씨와 복희씨 둘이서 마음만 먹으면 신세계 정도는 그냥 부숴버리겠군.”


“마음만 먹는다면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신은 그들에게 그런 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제가 더 궁금한 것은 그들이 어떻게 마를 지금까지 몸 안에 품고 있었냐는 것입니다. 오래전 치우가 신세계로 나갔을 때 분명 치우와 함께 싸운 쌍뿔족의 말로는 분명 가만히 있다가는 언젠가 마를 모두 빼앗기고 말라 죽어버릴 거라 했습니다.”


“잠깐만, 뭐라고? 치우와 함께 싸웠다고? 여화씨와 복희씨가? 치우를 대적한 것이 아니라?”


“무슨 말씀이신가요? 여화씨와 복희씨는 치우를 도와심의 대적자를 죽였습니다.”


하칼은 인상을 찌푸렸다. 분명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와 다른 부분이 있었다.


그는 머릿속에 지금까지의 일과 예전에 일어났던 일을 정리하였는데 그 안에서 치우는 분명 아군이 아니라 적군이었다.


“내가 들은 것은 치우가 신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꿈에서 나왔다고 했다.”


살리마는 하칼의 말을 듣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눈에는 분명 반짝거리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의 표정에는 분명 슬픔과 비통함이 가득 차 있었다.


“치우는 아무에게도 자세히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진짜 이유를 알렸다면 그렇게 커다란 전투가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꿈나라에 살던 대부분의 사람은 신세계에 대한 갈망이 컸을 뿐 신과 이 세계의 운명에 대해서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신과 이 세계의 운명이라고?”


하칼이 되물었다.


“당신들이 말하는 이방인의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었을까요?”


“그럼 또 있었다는 거냐?”


“있었죠. 꿈길은 인간이 신의 영역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이단자들의 왕이 자각하게 된다면 더욱더 말이 달라집니다.”


“이단자들의 왕?”


“서홍비”


“서홍비? 서홍비가 이단자들의 왕이냐?”


“당신은 고르지의 기억을 엿봤죠. 이단자들은 드물게 능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꿈길을 여는 능력이죠. 이는 고대인의 능력입니다.”


“열쇠와 문을 말하는 거냐?”


“네, 모두 반쪽짜리지요. 다만 한 세대의 한 명만은 열쇠와 문을 동시에 가지고 태어나는 자가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둘 중 하나의 능력만 각성합니다. 두 가지 능력 모두 각성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죠. 가끔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각성하여 자유자재로 그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하칼은 서홍비의 능력을 생각했다. 공간을 뛰어넘는 건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알고 있다.”


“그들은 네 가문과는 완전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를 있는 그대로 사용하여 마의 색도 변하지 않습니다. 성별도 확정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꿈 안에서 꿈길을 여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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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0화. 죽음의 경계에서 본 지평선(8) 22.07.08 39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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