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확대는 10년이 넘은 정책 방향일텐데요. 방향성이 그쪽으로 가는데 정권 잡으면 다 물리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경제가 어려우니 조금만 재벌에 해로운 정책이 나오기만 하면 기업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기득권이 바라는 방향과 다른 수시 축소는 쉽게 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나마 문통 시정 연설에서 정시확대 하자고 한게 다행이죠. 기득권 비위 맞추면서 조금씩 방향성을 트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수시 전형이 처음 실시된 게 1997년 김영삼 정부 때였다. 그리고 2015년부터 비중이 부쩍 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수시전형이 아니더라도 부자들은 재외국인 특례를 이용하면 연세대는 충분히 갈 수 있다. 수시전형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악용한 자들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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