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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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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인
작품등록일 :
2022.05.11 18:42
최근연재일 :
2023.03.16 16:12
연재수 :
68 회
조회수 :
5,059
추천수 :
60
글자수 :
429,803

작성
22.07.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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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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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49화 혁명(6)

DUMMY

49화


사국 남쪽 해안가 동굴에서 선봉으로 걸어

나오는 가이는 함께 온, 가이아 병사 100명과

바로 청와대로 진격한다.


+알 시티


급하게 도착한 NIS 정보국 응급팀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살라는 마샬에게 통신한다.


"마샬, 남쪽은 정리했다. 나머지 지역은?"


"아직 정리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두 후퇴,"


“네? 하지만, 아직 이곳에 가이아가,"


"후퇴,"


명령을 전달받은 마샬은 동, 서, 북에서

전투 중인, 알 시티 가드들을 먼저 후퇴시키고

남은 NIS 정보국 정예병들과 마샬도 후퇴한다.

다급하게 도망가는 알 시티 병력들의 모습에

가이아 병력들은 승리를 외치며, 알 시티

중요 시설을 점령한다. 소규모 병력을 이끌고

NIS 정보국 본진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던

몬스에게 통신이 온다.


“간부님, 알 시티 방어시설과 통신시설을

점령했습니다."


"아까 보고받은 NIS 정예병들과

알 시티 가드들을 모두 소탕한 거야?"


"아닙니다. 모두 도망갔습니다."


“도망?"


몬스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과거를 회상한다.


+ 과거 가이아 본진 김혁의 집무실


김혁과 몬스가 알 시티 지도를 펼쳐두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NIS 정보국을 공격할 병력을 제외한,

나머지 병력으로 어떻게든, 알 시티

중요 시설을 점령한 뒤, 그대로 방어하게

하십시오."


“한 사람의 힘이라도 더 필요한 상황에서

알 시티에 병력을 대기시켜도 괜찮을까요?"


김혁은 옅은 미소를 띠며 몬스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알 시티는 저의 마지막 한 수입니다."


김혁의 말에 잠시 침묵이 흐르고

잠시후, 몬스는 90도로 고개를 숙인다.


+현재 NIS 정보국 입구 안개산,


안개산 입구에 도착한 몬스와 가이아 병력들은

짙은 안개로 둘러 쌓인, 안개산을 보고 있다.


"알 시티 중요 거점을 꼭 지켜내야 한다."


“네! 알겠습니다.”


알 시티 중요 거점에 있는 가이아 병력과

통신을 끝낸 몬스는 함께 도착한 병력에게

주변 경계를 지시하고 홀로 안개산으로

향한다.


“3시간 안으로 내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전원 알시티 병력과 합류한다.”


“간부님, 저희도 같이 가겠습니다.”


"너희는 이곳에서 지원 오는

적 병력을 막는다."


"그럼, 두 병력으로 나눠, 간부님을

지원하겠습니다."


“명령 불복종이냐?”


살기를 내뿜는 몬스의 모습에 병력들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안개산 입구에서 멈춰 선, 몬스가 소리친다.


“살기들 더럽게 내뿜어데네!

나와 이 새끼들아!!”


NIS 정보국 정예요원들과 살라를 기다리는

NIS 정보국 요원들은 살기를 내뿜으며

몬스가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안 나온다 이거지?"


나노 슈트로 인해, 더욱 강력해진 몬스는

안개산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더니, 그대로

높이 뛰어올라 안개산 안으로 떨어진다.

"쿵!" 안개산 안에 있던, NIS 정보국 요원들이

침입한 몬스를 막기 위해 향하던, 그 순간,

기마자세를 취하고 강력한 기를 전신에

모으고 있었던 몬스는 그대로 돔 형태의 기를

방출한다. 그리고 순식간에 커진 돔 형태의

기를 폭파시킨다. "펑!!!!" 엄청난 폭발과 함께

안개산의 윗부분이 사라지면서 엄청난 크기의

평지와 큰 웅덩이가 생겼다.


+안개산 근처


안개산으로 향하던, 마샬과 NIS 정보국

정예요원들은 안개산 방향에서 들리는

엄청난 폭발음을 듣고 놀라, 더욱 빠르게

향한다.


+안개산


커다란 웅덩이에서 뛰어올라온 몬스는

만족한 듯 미소를 띄으며 두리번거린다.


“안개가 사라지니까 좋네,"


윗부분이 사라진 안개산 너머에

NIS 정보국 주민들이 살고 있는

알카 마을이 보인다.


“저런 곳에 마을이?”


그 순간 사방에서 원형의 기가 몬스의 등 뒤로

날아가고 쾅!" "쾅!" 폭발과 동시에 먼지가

일어난다. 잠시 후, 미동도 하지 않은 체,

멀쩡히 마을을 계속 바라보고 있는 몬스가

보인다. NIS 정보국 수장 살라는 과거

전통에 따라 수련을 통해 기의 5단계

능력자들을 키웠다. 기의 5단계에 도달한

인원 중, 선별을 통해, 상위 인원들은

정예 요원으로 하위 인원들은 일반 요원으로

생활했고 지속적으로 기의 5단계 능력자

요원 양성에 지금도 긴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즉, 몬스를 상대하고 있는 하위 요원들은

적어도 기의 5단계 능력자들인 것이다.


“말도 안 돼.. 원형 기가 통하지 않는다고?"


뒤돌아서는 몬스는 NIS 정보국 요원들을

보며 소리친다.


"5단계 능력자라고 해서 다 똑같은 줄 알아?"


“어떻게 든, 시간을 끌어야 돼! 공격!!"


NIS 정보국 요원들 다수가 흩어져 사방에서

원형의 기를 쏘기 시작한다. "쾅!" "쾅!"

방금 전 보다, 좀 더 강한 공격에 살짝 놀란,

몬스는 기마자세를 취하고 양팔을

크로스 해서 얼굴을 방어한다.


"(김혁 간부님 말대로, 수련을 통해 5단계에

도달한 놈들이 더 강하구나,)"


나노슈트까지 착용한 몬스에게 큰 대미지를

주지 못한 요원들의 공격이 멈추는 순간,

방어만 하던 몬스가 미소를 짓는다.


"이제 내 차례인가?"


몬스는 강하게 땅을 딛어, 빠른 속도로 움직여

NIS 정보국 요원들을 각개 격파하기 시작한다.

"쾅" "쾅" 한 명씩 땅에 나가떨어지고 마지막

NIS 정보국 요원을 공격하려는 그 순간,

얼굴에 강력한 주먹 맞은 몬스는 그대로

주먹과 함께 얼굴이 땅바닥에 내리꽂힌다.


“이놈이 감히!!!”


치료를 마치고 NIS 정보국으로 향하던 중,

마샬의 보고를 들은 수장 살라가 분노해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몬스를 공격한 것 이다.

뒤늦게 도착한 NIS 정보국 정예요원들과

마샬은 입구에 있는 가이아 병력을 상대한다.

살라의 주먹 힘을 이겨내고 천천히 일어서는

몬스가 살라의 팔을 잡으려는 순간, 살라가

사라진다.


“주먹이 좀 맵네,"


살기를 내뿜으며 일어선 몬스가 사라진 살라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는 순간, 짙은 안개가

몬스를 사방으로 둘러 쌓는다.


"이 안개는 또 뭐야?"


빠르게 움직이며 자신의 기를 안개로

변화시키는 살라는 몬스를 중심으로 일대를

짙은 안개로 가득 채운다.


“주변 요원들 전원, 마을을 방어한다.”


통신으로 주변에 있던, NIS 정보국 요원들과

부상자들을 전원 마을로 후퇴시킨다.


“이 안개로 날 막 을 수 있을 것 같아?”


몬스가 기마자세를 취한 뒤, 전신에 기를

모으려는 순간, 땅속에서 미즈가 뿜어져 나와

양팔과 양다리를 잡고 당긴다.


“이건 또 뭐야?!"


순식간에 몬스의 등 뒤에 나타난 살라가

미즈로 만든 칼로 목을 공격하려는 순간,

몸과 고개를 동시에 숙여 피한다.


“으아!!!"


분노에 포요하는 몬스는 순식간에

돔 형태의 기를 방출해 그대로 폭발시킨다.

"펑!!!" 큰 폭발음에 안개산 밑에서

가이아 병력을 상대하던 마샬이 놀라

살라를 지원하기 위해 올라가려는 순간,

정예요원이 막는다.


“현재 임무는 여기 적들 소탕입니다!"


마샬은 이를 꽉 물고 걱정을 뒤로 한 체,

가이아 병력과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죽었나?”


많은 기를 모으지 못한 상태에서 다급하게

방출한 몬스의 돔의 기는 짙은 안개와 자신을

감싸던, 미즈만 사라지게 했다.


"역시 정보국 수장답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기를 지울 수 있지?"


+과거 혁명 전, 가이아 회의실


가이와 간부들이 각 지역의 동선과 함께

고르 대통령과 참모 산, 그리고 각 수장들의

얼굴이 담긴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몬스가 질문한다.


"김혁 간부님, 수장들의 고유 능력을

알아낼 방법은 없습니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에 찾은

자료가 그게 전부입니다."


가이가 자료들을 내려놓고 말한다.


"몬스, 할 수 있지?"


"당연하지, 대장, 혹시나 해서 물어본 거야,"


+현재 NIS 정보국 안개산


몬스의 발밑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땅에서 솟아오른 미즈가 몬스의

양팔과 양다리, 이번에는 목까지 감싸고

쪼이기 시작한다. "윽" 처음보다 두 배는

더 강하게 쪼여오는 힘에 힘겹게 대응하던,

몬스의 눈앞에 살라가 나타나고 미즈로 만든

칼로 몬스의 목을 공격하려는 순간,

몬스가 힘겹게 무언가를 말한다.


“다이아..”


몬스의 전신을 감싸고 있던 기가,

다이아몬드 형태로 변화하고 살라의 미즈로

만든 검이 목에 닿는 순간, "팅" 하는 소리와

함께 튕겨진다.


“이런,”


"으아아아!" 기합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기를 끌어올린 몬스는 미즈를 풀어버리고

잠시 당황해하는 살라를 놓치지 않고

팔을 잡아 그대로 땅에 던져버린다. "쾅!"

몬스의 엄청난 힘에 몸이 땅에 튕겨 올라가는

살라의 다리를 잡은 몬스는 그대로 좌우로

잡아 던지며 소리친다.


“쥐새끼! 죽어!!”


"쾅! 쾅! 쾅!" 연속으로 잡혀 땅에 나가떨어진,

살라는 큰 대미지를 입고 정신을 잃을 뻔한,

그 순간 땅에서 미즈가 올라와 몬스의 전신을

묶는다. 그 사이 간신히 빠져나온 살라는 숨을

헐떡이며 전신의 고통을 참아네고 다시 한번

기를 모으고 있다.


"더럽게 귀찮게 하네!"


더 강해진 미즈와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살라는 주변의 기를 흡수해 바닥에 손을 대고

기를 보내는 순간, 몬스 주변 땅에서 수십 개의

미즈가 굵은 물줄기처럼 뿜어져 나오더니,

몬스에게 향해 물방울처럼 동그란 막을

형성한 뒤, 그 안에 가둔다. 커다란 미즈 안에서

물속에 빠진 것처럼 잡혀서 허우적대는 몬스는

발버둥 치고 있다.


"끝이다."


"쿠쿠 쿵" 땅이 울리면서 몬스가 갇힌,

커다란 미즈 밑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매우 크고 강하게 미즈가 터져 나오더니,

분수처럼 커다란 미즈와 함께 몬스를

하늘 높이 올려버린 뒤, 커다란 미즈 안으로

그대로 흡수되고 더욱 커져버린 커다란 미즈

안에 잡혀있던 몬스는 풀리면서 벽을 공격해

보지만, 소용없었다.


"위험하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커다란 미즈를

바라보던, 살라는 양손을 좌우로 뻗어 강하게

박수를 친다. "짝!" 그 순간, 하늘 높이 올라간

커다란 미즈가 폭발한다. "펑!!!!" 화산이라도

터진 듯한, 엄청난 굉음과 폭발력으로 후폭풍이

생겨, 안개산 밑에서 싸우고 있던, 정보국

정예요원들과 가이아 병들이 놀라 하늘을

쳐다본다. 모든 힘을 쏟아부은 살라는 그대로

앞으로 쓰러지고, "쿵" 하는 소리가 들린다.


"휴.. 역시 수장은 틀리네, 진짜 죽을뻔했네,"


자신의 고유 능력인 다이아와 나노슈트 덕에

살아남은 몬스는 너덜너덜해진 나노슈트를

벗어던지고 부상을 입은 체, 쓰러진 살라에게

다가가 목을 잡고 들어 올린다.


“괴.. 물 같은 놈.."


“내가 보기에는 네가 더 괴물이야,"


살라의 목을 강하게 쪼인다. "펑!" 등 뒤에

원형의 기를 맞은 몬스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살라를 바닥에 내던지고 뒤돌아선다.


“수장님!!”


마샬과 NIS 정보국 정예요원들이다.


"벌레 같은 새끼들 죽여도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다이아!!!!!"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나노슈트가 없는데도,

강력한 기를 내뿜으며 다이아를 외친 몬스는

빠르게 달려가 잡히는 데로 공격한다.

처음에는 마샬과 정예요원들이 전술을

이용해 몬스를 당황하게 했지만, 오래 못 가서

하나씩 쓰러지고 마샬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누군가 빠르게

달려오더니, 그대로 몬스 옆구리에 발차기를

날려 쓰러트린다.


“으아!!”


전신에 다이아를 발동한 상태에서도

큰 고통을 느낀 몬스가 고통에 괴로워

하는 사이, 마샬은 방금 나타난 사람의 말을

듣고 살라를 데리고 멀리 빠진다. 분노에 악을

지르며 자신에게 발차기를 날린 사람에게

원형의 기를 마구잡이로 쏘기 시작한다.

"펑!"펑!"펑!" 큰 폭발과 함께 먼지가 일어난다.


"이번에 좀 아팠다. 누구냐 너?"


힘겹게 일어난, 몬스의 눈앞에 먼지가 사라지고

그 사람의 모습이 나타난다. 175cm 키에

어깨까지 내려온 긴 머리, 양팔 전체가

검은색으로 물들어 있는 남자가 보인다.

치료를 받고 있던, 살라가 남자의 모습을

보더니, 나지막하게 말한다.


"진,"


깜짝 놀란, 마샬은 고개를 돌려 보는데,

키 작고 어려 보이던 진의 모습은 온대 간 데

없고 성인의 건장한 체격에 온몸에 무시무시한

기를 내뿜는 진의 모습이 보였다. 순식간에

돌격해 몬스의 목을 잡은 진은 쪼이기

시작한다. 상상도 못할 강력한 힘에 당황한

몬스는 전신의 기를 방출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고 진은 계속해서 힘을 준다. "윽"

양손을 힘겹게 들어 올린 몬스는 기를 사용해

정사각형의 기로 만든 공간을 만든다. 몬스의

기술에 잠시 정신이 팔린 진은 손을 풀고

몬스는 정사각형 공간에서 빠져나온다.


"내가 만든 이 감옥에서 넌 절대 탈출 못해,"


과거 ICT 과학부 습격 때, 사용한 몬스의

응용 기술로써, 기를 흡수하는 벽을 만들어

적을 가두는 기술이다. 진은 원형의 기를

만들어 벽에 쏘는데, 그대로 흡수되

몬스에게 전달된다.


"(분명 작은 원형의 기인데, 이 정도로

큰 기가 담겨있다고?)"


전신의 통증과 부상, 그리고 체력이 상당히

빠져 있는 몬스는 잠시 앉아 휴식하며,

진을 보고 있다.


"당신, 별 특이한 기술을 다 가지고 있네?"


목소리를 들은 몬스가 깜짝 놀란다.


"이 목소리? 너 설마, 그 꼬맹이?"


"오랜만입니다. 근데, 또 얼굴이 바뀌셨네?"


"꼬맹이와 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모습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딱 잘라 말하겠습니다. 그만하시죠."


어이없어하는 몬스는 피식 웃는다.


"모습은 어른인데, 그 안은 아직도 꼬맹이구나,

그곳에서 사국이 멸망하거나 지켜봐라,"


진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주먹을 지고 팔을

뒤로 크게 젖혀 벽을 "쾅!" 치는데, 그대로

구멍이 뚫리면서 감옥이 사라진다.

깜짝 놀란 몬스가 일어나 뒤로 멀리 빠진다.


"저 꼬맹이가, 진짜 괴물이구나,"


멀리 떨어진 몬스를 보며 진은 혼잣말을 한다.


"사마엘, 난 분명 말로 했다."


진은 더욱 빠른 스피드로 돌격해 몬스의

복부에 주먹 날린다. "쿵" 그대로 붕 떠서

뒤로 날아가 바닥에 나뒹군다. 그때 멀리서

가이아 병력들이 뛰어온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 하늘에서 터진 폭발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마샬은 명령을 듣지 않고

그대로 살라에게 향했고 나머지 정예병들도

어쩔 수 없이 마샬을 따라 가이아 병력과

전투를 멈추고 함께 했던 것이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가이아 병력들을 본,

몬스가 소리친다.


"공격 금지!! 전원 후퇴!!!!!"


진은 한 팔을 들어 올려 원형의 기를 모으기

시작한다. (49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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