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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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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인
작품등록일 :
2022.05.11 18:42
최근연재일 :
2023.03.16 16:12
연재수 :
68 회
조회수 :
5,061
추천수 :
60
글자수 :
429,803

작성
22.06.21 17:21
조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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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37화 샌드 기업(2)

DUMMY

(37화)


최고층에 도착한 진은 샌드 기업 회장을

마주하게 되고 회장의 지시로

리더 경호팀장과 진이 맞붙는다.

"쾅!" 사방에서 터지는 소리와 복잡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술을 마시며

구경하는 회장의 얼굴이 씁쓸해 보였다.

의외로 고전하는 진은 3명의 경호팀장 중,

왜 이 남자가 리더인지 이해가 될 정도로

공격과 방어가 완벽하고 진의 흐름을 파악해

알맞은 전략을 짜며 싸운다. 마치 가이를

보는 듯했다. 기의 4단계 능력의 최대치를

이끌어 기의 5단계를 배운 자들과 상대하듯이

모든 전투 상황을 순간순간 판단하고

싸우는 센스가 타고 난 사람 같다.

잠시 멀리 떨어진 리더 경호팀장은

장비를 만지작거리며 진을 쳐다본다.


“꼬맹이 친구, 옥상으로 갈까?”


“좋습니다. 그 쪽을 이겨야지 뭔가

해결될 것 같네요.”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두 사람은

방금 싸움은 잠시 잊고 함께 옥상으로 향한다.

회장은 책상의 모니터로 두 사람을 본다.


+샌드 빌딩 옥상


샌드 빌딩은 알시티에서 제일 높은 건물로

알 시티의 전경이 모두 보인다. 저 멀리

노을이 지고 있다.


“싸우기 전에 궁금한게 있다. 누가 사주했어?”


“그전에 묻겠습니다. 왜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겁니까?”


양손의 붉은 건틀릿 장비를 최대치로 올리는

리더 경호팀장이 돌격한다. 더욱 빠른

스피드와 힘, 사각지대로 들어오는 펀치,

자신의 최대치로 싸우는 리더 경호팀장의

실력에 진은 더욱 당황해하며 대응한다.

방어와 공격을 틈마다 주고받으며

진도 집중하고 페이스를 더욱 끌어 올린다.

근접전에서는 뭔가 결판이 날것 같지 않다고

판단한 리더 경호팀장은 양손을 들어 올려

진을 향해 기를 방출해 뒤로 빠져 원형의 기를

쏘기 시작하는데, 진은 스피드를 올려

리더 경호팀장의 품으로 파고들기 위해

가깝게 붙을 때쯤, 눈치챈 리더 경호팀장은

바닥을 무너트려 진의 자세를 무너트린 뒤,

빠르게 진의 뒤로 이동해, 오른팔로 목을

감싸고 엄청난 괴력으로 쪼이기 시작한다.

숨이 막히는 고통에 어쩔 줄 모르는 진은

리더 경호팀장의 오른손 건틀릿 장비를

잡아 기를 끌어올려 부숴버린다. 깜짝

놀란 리더 경호팀장 팔에 힘이 풀리는

순간을 노려 그대로 바닥에 업어치기 한 뒤,

진은 숨을 고른다.


“그만하시죠."


부서진 오른손 장비를 보며 "피식" 웃는

리더 경호팀장은 천천히 일어나, 큰 키로

진을 내려다본다.


“아직 왼손이 남았습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리더 경호팀장의 양팔을

잡은 진은 그대로 검은 뇌전을 방출한다.

"으아!!!!" 온몸에 검은 뇌전이 흐르는 고통에

소리치더니 무릎을 꿇고 고개를 쑥인다.


“(마지막 검은 뇌전이었는데, 여기서 쓰네,)”


진은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 죽지 않았다.

끝이라고 생각하고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그 순간 날카로운 살기 등 뒤에서 느껴져

뒤돌아보는데, 바로 앞에 검기가 보이고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한 진의 목에

얇게 베인 상처가 나면서 피가 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리더 경호팀장은 검게 그을린 모습으로

일어나, 전신에 기를 내뿜고 왼손 장비에서

검의 형태를 한, 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분명 그 어떤 기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투기만 남은 리더 경호팀장은 정면으로

커다란 검기를 날린 뒤, 검기의 뒤를 따라

진에게 빠르게 돌격한다. 그 모습을 지켜

보던 진은 오른손에 주먹을 꽉 쥐고 그대로

주먹을 날려 검기를 파괴한다. 리더 경호팀장은

그 틈을 이용해 왼손 장비의 검기로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진은 자신의 왼손으로 장비를

잡아 체고, 오른손 꽉 쥔 주먹으로 장비를

내려 처 부숴버린다. 남은 장비까지 없어진,

리더 경호팀장은 그대로 왼손이 잡힌 체,

모든 기와 투기를 소진하고 기절해 바닥에

쓰러진다. 진은 왕관의 발동을 없애고

리더 경호팀장을 엘리베이터에 실어

회장이 있는 층으로 돌아간다.


+샌드 빌딩 최고층 회장 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기절해있는

리더 경호팀장을 끌어내려 회장의 책상

앞 바닥에 놔둔다. 그 모습을 본 회장은

가득 찬 술 한 잔을 원샷 한다.


“꼬맹이인 줄 알았더니, 실력자였네?"


“포기하시겠습니까?”


“너를 이곳에 보낸 자가 누군지 말하면

포기하겠다.”


바로 미나에게 전화를 건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미나와

여성 경호팀장 이 내리는데, 쓰러져 있는

리더 경호팀장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자신의 딸을 본 회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술을 따른다.


“아버지,”


“회장님, 죄송합니다.”


여성 경호팀장은 고개를 숙인다.


“자, 이제 포기하시죠?”


술이 가득 담긴 술잔을 들고

마시기 전, 미나에게 말한다.


“미나야, 저 친구에게 데드라인에 대해

뭐라고 설명했니?”


“있는 그대로 말했습니다.”


“있는 그대로라.. 어이 친구,

헬멧을 쓴 이유가 뭐지?”


”얼굴이 공개되면 불편해지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착용했습니다.“


”지금 이곳에 와서 한 일이 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 도 모른 체, 얼굴을 숨기고

본인의 행동이 정답인 것처럼 하고 있지 않나?

헬멧만 착용 안 했을 뿐, 나랑 다른 게 뭘까?"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는다는 게 다르겠죠."


”난 그 돈으로 또 다른 사람을 살리지,“


”죄 없는 아이들을 희생시켜 번 돈으로

누구를 살리다는 겁니까?"


들고 있는 술을 원샷 하고 잔을

뒤로 던져버린다.


”내 딸이, 그렇게 말하던가?

아이들을 이용해 돈을 번다고?“


”네, 데드라인에서 아이들을 이용해

광석을 채광한다고 했습니다."


”아버지, 이제 그만하시고 그 자리 저에게

주세요. 아직 17살 어린 나이지만, 지금부터

그 자리에 앉아, 더욱 큰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내가 너에게 그 경매장을 맡기는 게

아니었는데, 착하고 여린 내 딸을 후계자로

키우겠다는 내 욕심 때문에 돈과 권력의

맛을 알게 된 딸로 만들어버렸구나,"


”데드라인 사업권과 더불어 모든 사업권에

대한 권한을 저에게 인계하겠다는 서류입니다."


”미나,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데드라인 사업권?"


여성 경호팀장이 손에 들고 있는

리모컨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진의 헬멧에서

엄청난 양의 전류가 흐르고 고통에 소리치며

뒤로 걸어가다 쓰러진다. 너무 나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진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다.


”진, 니가 할 일은 여기까지야, 누워있어,“


”저 어린 친구에게 거짓말을 해서

이런 상황까지 만들다니, 내 딸답네,“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이를 꽉 물며

일어난 진은 왕관을 발동해 헬멧을

부숴버리고 분노 가득한 눈빛으로

미나에게 걸어간다. 여성 경호팀장이 앞을

막아서는 순간, 그대로 팔을 잡아 꺾어버린다.

여성 경호팀장은 고통에 비명소리를 지르며

무릎을 꿇는다.


”내가 분명 후회한다고 했지? 진실을 말해,"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미나는 차분히 말한다.


”데드라인의 아이들은 다 거짓말이었어,

나의 진짜 목적은 아버지의 자리에 앉는 거야,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 널 이용한 거고

알 시티의 영웅 진,"


회장은 이 모든 상황이 웃긴지

헛웃음을 지고 있다.


”왕관의 영웅이 우리 딸에게 속았다?

재미있네,"


진은 여성 경호팀장을 멀리 던져버리고

살기를 내뿜으면서 미나 앞에 선다.


”진, 날 죽 일수 있겠어?“


그 순간 뒤에서 기 형태의 사슬이 날아와

진의 양 팔을 묵는다. 여성 경호팀장의

하얀색 건틀릿 장비에서 나온 기술이다.


”아가씨, 도망가세요!“


진은 기 사슬을 끊어 없애버리고

미나를 다시 마주한다.


”난 살인을 하지 않아, 하지만 너로 인해

내가 여기서 한 일들을 용서를 받으려면,

널 다시 오아시스로 보내야겠어,"


”과연 가능할까?“


동시다발적으로 모든 입구와 창문에서

수십 명의 침입자들이 포위한다.


”진, 난 가이아와 손잡았어,“


”가이아?!“


닫혀 있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진 보다 조금 더 큰 키 작은 남성이 내린다.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진은 내리는

남성의 기를 느끼는데, 어디서 많이

느껴본 기다.


”난리가 아니네,“


진을 본 남성은 멈칫 한다.


”(저 꼬맹이가 왜 여기에?)“


미나는 진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간다.


”자, 어떻게 할 거야 진,

나와 함께 할래?"


”너와 함께 하지 않아, 아까도 말했지,

널 다시 오아시스로 보낸다고,"


진은 현재 가능한, 왕관의 힘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다. 순간 위험하다

판단한 남성은 침입자들에게 소리친다.


”모두 후퇴!!!“


남성은 진에게 돌격해 공격하는데,

가볍게 방어한다.


”당신 누군지 알겠다. 목소리와

이 익숙한 기, 항구에서 사마엘에게

상처 입혔던, 그 가이아 놈이지?“


얼굴에 특수 분장으로 다른 얼굴을 한

가이아의 간부 유성은 샌드 기업을 도와,

가이아의 힘을 더욱 키우기 위해 미나의

비즈니스를 돕기로 하고 대장의 명령으로

오게 되었다. 분노에 휩싸인 진은 강력한

펀치를 복부에 날려, 유성을 천장으로

날려버리는데, "쾅!" "쾅!" 몇 겁의 천장이

부서지면서 유성은 옥상으로 떨어진다.

생각지도 못한 그 이상 힘으로 공격받은

유성은 옥상에서 계속 콜록거린다.


+샌드 빌딩 옥상


노을이 사라지고 어두워진 샌드 빌딩 옥상으로

뚫린 천장을 통해 뛰어 올라온 진은

유성 앞에 서서 분노와 살기를 내뿜으며

노려보고 있다.


”사마엘이 느꼈던 고통을 느끼게 해줄게,"


강력한 발길질로 멀리 날려버린다.

바닥에 튕기면서 옥상 끝자락에 도달한

유성은 떨어지기 직전 일어서서 바닥을 짚는다.


”휴.. 안 본 사이 무섭게 성장했네,“


유성은 서서 기를 가다듬고 싸울 준비를 한다.

살기 가득한 진의 모습에 살짝 두려움을

느꼈지만, 이네 여유로운 표정으로 바뀐다.


"어차피 도망가도 그때처럼 미친 듯이

따라올 거지? 오늘 네가 죽던, 내가 죽던,

끝을 보자,"


유성은 눈을 감고 양손에 기를 집중하고

앞으로 뻗어 나지막하게 말한다.


”롱기누스“


양손의 기가 창의 형태로 변형되면서

긴 창이 만들어지고 그 창을 집어 든

유성의 창 끝은 진에게 향한다.


”오늘 둘 중 하나는 죽는 거다.“


롱기누스 창을 본 진은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걸 느끼고 함부로

공격하지 않는다.


”방금까지의 그 당당함은 어디 갔냐?"


유성은 롱기누스 창을 들고 천천히

진에게 다가가고 진은 제자리에 서서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


+샌드 빌딩 최고층 회장 룸


회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서

뚫린 천장을 보고 등을 보이며

미나를 보지 않은 체, 말을 건다


”힘에는 큰 대가가 따른단다.

아버지는 이 자리를 얻기 위해

가장 사랑하는 너의 엄마를 잃었지,

넌 무엇을 잃을 준비가 되었니?“


미나의 엄마는 아버지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아버지를 노리던 테러범들에게

공격당해 사망하게 되었다. 이 뭐든 원인은

돈과 권력에 빠진 아버지 때문이라는 사실에

지금도 매우 분노하고 있다.


”엄마가 그렇게 되고 나서, 슬퍼하는 기색 없이

그 일을 명분 삼아 확고한 권력을 위해

아버지는 경쟁자들을 테러범들의

배후 세력이라 낙인찍고 모두 처리하셨죠?"


"미나야, 너도 알겠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고통은 그 어떤 것으로

표현할 수 없단다. 하지만,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는 그 고통도 모두 사치일 뿐,

나를 보고 살아가는 그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나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아시스 경매장을 맡기게 된 거다."


"아버지, 테러범의 배후가 아버지라는 사실

제가 모를 것 같습니까?"


그 말을 듣고 돌아서선 회장이 미나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미나는 안주머니에서

기총을 꺼내 그대로 아버지의 심장을 쏜다.

"팡!" 꺾인 팔을 다시 제자리에 맞추고 있던

여성 경호팀장이 놀라 소리치며 달려간다.


”아가씨!!!!!!!!“


여성 경호팀장은 가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회장을 품에 안고 무전을 한다.


”당장 회장님 룸으로 의료진 올려보네!!!"


미나는 쓰러진 회장에게 다가간다.


”아버지, 전 그 힘을 얻기 위해,

아버지를 잃을 준비가 됐어요.“


그대로 몇 발을 더 쏜다.

회장은 그대로 죽는다.


”이게 무슨 짓입니까!!“


”당신도 잘 선택해, 이제 내가 회장이야,“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미나의 얼굴과 말투에

울음을 터트린 여성 경호팀장은 죽은 회장을

앉는다. 미나는 회장 책상 의자에 앉아

회장의 모든 집기를 바닥에 내던 저 버리고

의자에 기댄다.


+샌드 빌딩 옥상


어두운 샌드 빌딩 옥상, 진과 유성은 어느새

바로 정면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진은 가만히

서서 유성의 창끝을 보고 있고 유성은 진의

틈을 노리고 있다. 그 순간, 뚫린 구멍으로

들리는 기총 소리에 놀란 진의 눈이 잠시

흐트러지는 순간, 롱기누스의 창 끝을 그대로

진의 얼굴에 공격한다.


”죽어!!“


롱기누스의 창끝이 진의 얼굴을 스쳐 지나가고

상처가 나면서 피가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연속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유성의 공격을

피하면서 창 안쪽으로 파고들어 창을

잡는 순간, 두 개의 짧은 창으로 변하고

양손에 짧은 롱기누스 창을 잡은 유성은

그대로 진의 복부를 노리지만, 간발에 차로

롱기누스 창을 잡는다. 두 사람의 힘겨루기가

시작된다.


"양손에 그 검은 힘, 니가 쓰기에는

정말 아까운 힘이야,“


비웃는 유성을 보며 진은 더욱 강하게

힘을 주는 순간, 짧은 롱기누스 창이

사라지고 뒤로 한 발짝 빠지는 유성이

다시 양손에 짧은 롱기누스 창을 만들어

밑에서 위로 진의 몸을 X자로 벤다.

기의 3단계로 몸을 보호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일격에 죽을 정도로 강한 공격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당황한 진은 뒤로 빠지고

양손의 짧은 롱기누스 창으로 진의 전신을

난도질하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하하하! 이겼다!!“


위기의 순간, 진은 방어하면서 몸 안에

기를 모은 뒤, 유성을 노려본다. (37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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