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평행우주인

신구세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평행우주인
작품등록일 :
2022.05.11 18:42
최근연재일 :
2023.03.16 16:12
연재수 :
68 회
조회수 :
4,930
추천수 :
60
글자수 :
428,446

작성
22.06.18 16:26
조회
79
추천
0
글자
13쪽

35화 오아시스 지하 경매장

DUMMY

(35화)


+알 시티 오아시스 지하 경매장


경매장에서 처음 만난 미나라는 여성이

오아시스 지하 경매장 첫 출품작이자,

도난당한 진의 마스터카드를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엄청난 금액을 불러

구매하려고 한다.


”1000억..! 1000억 나왔습니다!“


경매장에 참석 한 모두가 웅성거리고

진은 마스터 카드를 뚫어져라 쳐다보다

지하 2층 경매장 무대로 뛰어내린다.

진의 돌발행동에 모두가 깜짝 놀라고

미나는 호기심과 첫눈에 반한 소녀의

눈빛으로 진을 바라보며 웃는다.


”뭐야! 당신!“


”이 카드 제 겁니다."


”경비병!!“


순식간에 덩치 큰 경매장 경비병들이

무대로 몰려와 진을 제압하려는 순간,

반대로 진이 한 명씩 일격에 제압하고

마스터 카드를 집어 들어 경매장 안에 있는

모두에게 소리친다.


”이 카드의 주인 바로 접니다. 왜 제 카드가

이곳에 있는지 설명해 주실 분 있나요?"


경비병들을 일격에 제압한 모습을 본,

경매장 안의 모든 사람들은 침묵하고

진행자에게 다가가 물어본다.


"그 쪽이 훔치셨어요?"


”그.. 그건.. 기밀입니다.“


그 순간 뒤에서 강한 기를 느낀 진은

뒤돌아 보는데, 검은색 정장을 입은

건장한 체격에 키가 큰 여성이 다가와

말을 건다.


”그 카드 내려놓으시죠?"


진이 마스터 카드를 자신의 주머니에 넣는

순간, 순식간에 정장을 입은 여성이 진에게

돌격해 들어와 양손으로 밀어버린다.

"쾅!" 그대로 무대 벽으로 날아가 부딪쳐

벽이 무너진다. 침묵하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놀라 소리치며 도망간다. 진은 부서진

무대 벽 잔해를 치우며 일어나 먼지를 털고

고개를 좌우로 꺾으면서 말한다.


”한 번 더 공격하시면, 저도 공격합니다.“


진은 왕관을 발동하지 않고 서있는다.

방금 전보다 더 빠른 스피드로 공격해

들어오는 여성의 주먹을 가볍게 막는다.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그만하시죠?"


연속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진은 그저

막기만 한다.


”(사마엘.. 난 분명 말로 했다..)“


여성의 공격을 흘리고 뒤로 두 발짝 빠진

진은 강하게 발차기로 여성의 옆구리를

차버린다. "펑!" 그대로 무대 밑 테이블에

날아가 테이블을 부시고 뒹굴다 벌떡

일어나는 여성은 아무렇지 않은 듯

정장의 먼지를 털어 내고 있다.


”생각보다 강하시군요. 저도 그럼

진심을 다하 카드를 돌려받겠습니다."


"아니, 이거 제 카드입니다."


여성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사라진 여성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는

진의 머리 위에 어느새 나타난 여성은

발로 강하게 진의 머리를 차버린다. "쾅!"

상당한 울림 때문에 순간 뇌진탕이 오고

비틀거리는 순간을 노려 다리를 공격해

진을 쓰러트린 뒤, 발로 짓밟기 시작한다.

웅크린 채 방어하던 진은 정신을 차리고

짓밟던 발을 손으로 잡아, 일어나면서

천장 조명으로 던져버린다. 천장 조명이

깨지면서 여성은 테이블로 떨어진다.


"아.. 머리야,"


깨진 조명으로 인해 어두워진 테이블 위에서

일어나는 여성의 양손에 밝은 빛이 보이기

시작하고 양손에 마치 칼날처럼 짧고

날카로운 기를 발산하고 있다. 진은 위험을

느끼고 전신에 기를 끌어올리는 순간,

빠른 스피드로 눈앞에 나타난 여성은

양손의 날카로운 기로 난도질하기 시작한다.

진은 한 끗 차이로 치명상을 피하지만, 옷이

찢어지고 약하게 상처가 나기 시작한다.

다행이 얼굴을 가린 스카프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었다.


”그만!!“


진은 왕관을 발동해 순식간에 여성의

양팔을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자신보다 키 큰 여성에게 뛰어올라

강하게 박치기를 해버린다. "쾅!"

그대로 정신을 잃고 여성은 주저앉는다.

지하 1층에 있던 미나는 방금 전투를 보고

웃으며 박수 친다.


”진, 멋있다!“


진은 찢어진 옷을 추스르고

지하 1층으로 뛰어오른다.


+오아시스 경매장 창고


진의 난동으로 난장판이 된 상황에서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두 남자가

경매장 창고에서 뭔가를 찾고 있다.


”분명 여기 있습니다. 느껴집니다.“


구석에 있는 상자를 열어보는 남자는

기로 만들어진 특이하게 생긴 칼을

꺼내든다.


”찾았습니다!"


”드디어 찾았군, 어떤 놈인지 몰라도

겁도 없이 감히 하르페 칼을,"


기로 만든 그 어떠한 것도 사용자와

장시간 떨어져 있으면 기를 공급받지 못해

형태를 유지할 수 없는데, 하르페 칼은

기로 만들어진 검인데도,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남자는 하르페 칼을 들어 팔에

흡수하는데, 칼 모양 그대로 문신이 생긴다.


”여기 일은 끝났다. 가자.“


두 사람은 빠르게 빠져나간다.


+오아시스 경매장


지상으로 나가기 위해 지하 1층으로

문으로 향하는 진을 미나라는 여성이

뛰어와 포옹한다.


”진! 너무 멋있어!!“


당황하는 진은 미나를 밀어내고

옆에 있던 남자 경호원이 다가온다.

미나는 손을 올린다.


”설마 했는데, 알 시티의 영웅 진 맞지?"


”네? 응? 어? 아닌데요. 전 급해서 이만,"


빠른 속도로 문을 열고 지상으로 올라간다.

미나는 아쉬운 듯 진의 이름을 외치고

옆에 있던 남자 경호원이 말을 건다.


”아가씨, 쓰러진 경호팀장님은

어떻게 할까요?“


”병원으로 이송시켜서 치료받게 하시고,

사람을 불러 진을 추적하라고 하세요."


”네, 그리고 오늘 사건에 대해서

회장님께 보고 할까요?“


”알아서 하세요.“


대화하던 경호원의 전화 한 통으로

숨어 있던 수십 명의 경호원들이

사방에서 나온다. 미나는 진이 나간 문을

바라보며 혼잣말을 한다.


”진, 넌 내 거야.“


+알시티 호텔


호텔 로비로 만신창이가 된 진이

걸어들어오는 모습을 본 팀장이 깜짝

놀라 다가온다.


”괜찮으십니까?! 진!!“


”네, 카드 찾았습니다. 그나저나 일단

근처에서 옷 좀 살 수 있을까요?“


”찾으셨습니까!! 천만다행입니다.

일단 방에 계시면 디자이너를

올려보내드리겠습니다.“


”디자이너가 뭐죠?“


디자이너 설명을 듣고 방으로 향한다.

진은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침대에 대짜로 누워 마음 편히 쉰다.

잠시 후, 호텔 방에 디자이너가 들어와

진의 신체 사이즈를 재고 나간다.


”어? 내 키가 160이라고 언제 컸지?"


잠들기 전 마스터카드를 품 안에 넣는다.

도난당한 후, 생긴 버릇이다. 다음날

출발하기 전 옷을 기다리는 진에게

호텔방 전화기로 전화가 온다.


”프런트입니다. 지금 로비에

미나라는 여성분이 와계시는데,

혹시 지인이신가요?“


”네? 여길 어떻게 찾아왔지?“


”어떻게 할까요?“


”제가 지금 옷이 없어서,

내려갈 수 없다고 다음에 보자고

전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시간이 지나 점심에 가까워질 때쯤

디자이너가 가장 빨리 만들 수 있는

심플한 옷을 가져와 전달하고 나간다.


”모래색의 긴팔과 긴바지, 특이하네,"


옷을 입고 떠날 준비를 한 뒤,

로비로 내려가 인사를 나누고

밖으로 나가는데, 여러 명의 남자가

진을 에워싼다.


”진 님이시죠?“


”네? 누구시죠?“


”아가씨께서 기다리십니다. 가시죠“


남자들은 진의 양팔을 잡고 억지로

데려가려고 한다. 진은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여유로운 얼굴로

안간힘을 쓰는 남자들을 구경한다.


”저기, 이런 식으로 힘으로 하시면

저도 힘으로 합니다.“


당황하는 남자들 사이로, 어제 오아시스

경매장에서 싸웠던 여성이 다가온다.


”안녕하십니까. 미나 아가씨의

경호팀장입니다.“


”어? 당신 어제 경매장에서?

금방 회복하셨네요?“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나 아가씨께서

진 님을 너무 보고 싶어 하십니다.“


”제가 지금 안개산을 가야 하거든요.

죄송합니다. 못 가겠네요."


”긴 시간 뺏지 않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경호팀장이 고개를 숙이자 팔을 잡고 있던

남자들도 뒤로 빠져 고개를 숙인다.

당황한 진은 어쩔 수 없이 미나를 만나기

위해 오아시스로 향한다.


+오아시스


오아시스 호수 옆에 큰 천막을 쳐져 있다.

진은 그 천막 앞에서 내려 안으로 향한다.


”진!!“


차에서 내리는 소리에 천막 안에서 나와

진을 보고 기뻐하며 뛰어와서 안긴다.

매우 당황해하는 진은 미나를 밀어낸다.


”왜 이러세요?"


”좋아서 그렇지, 일단 들어가자“


천막 안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차려져 있고

주변에 경호원들이 서 있다.


”진,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알시티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으로 전부 준비했어,“


아침부터 계속 굶은 진은 진수성찬을 보고

눈이 커지고 종류 별로 맛을 보기

시작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탄한다.


”우아, 이거 뭐야? 너무 맛있네,“


”천천히 앉아서 먹자“


미나와 진은 서로 마주 보고 앉아

음식들을 즐긴다.


”진, 앞으로 어디로 갈 거야?“


”안개산에 갈 겁니다."


”거길 왜? 거긴 NIS 정보국 입구라서,

상당히 위험한 곳인데,“


”왜 위험한 곳인데요?"


”NIS와 우리는 서로 앙숙이야,

경매장에서 거래되는 물건들이 대부분이

NIS에서 찾는 물건이던가, 의뢰한 물건들이

다수라서 다툼도 많았어,"


”잠깐, 그러고 보니 아가씨라고 불리는

것도 이상하고 미나 씨는 이곳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 건가요?"


”알 시티 오아시스 지하 경매장

대표가 나야,“


먹던 음식을 뿜는 진은 놀란다.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여자가

엄청난 규모의 대표라니 것에,


”그러고 보니, 왜 반말을 계속하시지?

미나씨 나이가?“


”나? 17살“


”뭐야 동생이잖아!!!"


”진은 몇 살인데?“


”18살!!!“


”한 살 가지고 무슨..“


”한 살 가지고? 나도 이제 말 편하게 할게,

오빠라고 불러라,"


”싫은데?“


정신없이 음식에 빠져 정신을 못 차렸던

진의 머릿속에 문득 하나의 질문이 떠오르고

먹는 것을 멈춘 체, 진지한 표정으로

미나에게 질문한다.


”내 카드를 훔쳐 간 범인을 알겠네? 누구야?“


”그 질문에 대한 답해주는 대신

나에게 뭘 해줄 수 있어?"


”지금 장난칠 기분이 아닌데?“


”힘으로 하시겠다? 범인이 누군지

평생 알고 싶지 않구나?"


”뭘 원해?“


”나랑 같이 아버지 사업을 막자,“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너의 아버지 사업을 내가 왜 막아?“


”일단 듣고 판단해, 우리 아버지는

알시티에서도 유명한 사업가야,

근데, 사실 말로만 사업 가지 밀반입부터

불법적인 여러 일을 통해 여기 오아시스

경매장에서 현금화 시키고 일을 하시지,

그리고 최근에 새로운 사업이라고 해서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데드라인

암초에서 광물을 채광해 유통하는 사업을

하시려고 하는 것 같아,"


”데드라인이 뭐야?"


"대륙의 중간, 푸른 수정 장벽과 동일선상에서

동쪽과 서쪽 바다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암석 라인이 데드라인이야,"


데드라인,

노국과 사국의 중간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좌우 바다에 끝없이 가로지르고 있는 암석

라인이다. 언제, 어떻게, 왜, 생긴 것인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먼 과거, 배가 처음

만들어진 순간부터 많은 사람이 데드라인의

끝을 보기 위해 도전했지만, 살아돌아온

사람은 없었고 이유도 알 수 없었다.

긴 시간이 지나, 문명이 발달해 알아낸 것은

대륙에서 일정 거리 멀어지면, 알 수 없는

짙은 안개와 천둥번개, 바다의 소용돌이

때문에 비행기던, 함선이던, 그 어떤 것도

대륙에서 일정 거리 이상 벗어 날 수 없으며,

만약 벗어난다면, 파괴되던지, 사라지던지,

정말 운이 좋으면 살아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 위험한 데드라인에서 무슨 광물을

얻겠다는거야?"


"사국의 미래 에너지, 광석 울라프,"


"미래 에너지 울라프?"


"사국에 필요한 대량의 에너지 자원에 비해,

극 소량으로도 대량의 에너지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광물 울라프가 그곳에 있는

광물이야, 그런데, 문제는 그 울라프를 얻기

위해 작은 어린아이들이 필요하다는 거야,"


“어린애들!?”


“동쪽 서쪽 데드라인에 있는 암초에

구멍을 뚫어, 그 안으로 들어가 채광해서

얻는 방식인데, 크게 구멍을 내면 쉽게

무너져서 작은 구멍을 낼 수밖에 없거든,

그 구멍으로 장비도 성인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을 이용하는 거야,"


“그 애들은 어디서 데리고 오는 거야?”


“가난한 집의 아이들을 돈을 주고 데리고

오는 거지, 그리고 언제 죽을지 모를 곳에서

평생 일 하게 되는거야,"


말도 안 되는 이 상황에 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분노하기 시작한다.


“진, 이 사업을 같이 막자. 아이들을

그런 곳에서 죽게 할 수 없잖아,”


진은 살기 가득한 기를 내뿜기 시작한다.

옆에 있던 여성 경호팀장이 살기에 반응해

미나를 경호하고 주변 경호팀 또 한

경계하기 시작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지금부터

무조건 너의 아버지를 찾아가 그 사업을

중단하게 만들거야,"


진의 살기에 경호원들이 식은땀을 흘리고

여성 경호팀장은 미나에게 바짝 붙는다.


“진, 아버지를 막을 수 막 있다면,

니마음데로 해도 돼,"


“아가씨!”


“좋아, 할게,"


더욱 강해진 살기에 미나는 떨리는

두 손을 꼭 잡으며 침착하게 말한다.


“어떻게 하면 돼?”


“복잡하지 않아, 아버지 회사로

쳐들어가서 정신 차리게 혼내줘,

그리고 정리가 되면, 내가 합류할게,”


"나도 부탁 하나 하자, 관련 없는 사람들을

전부 회사에서 나가게 하고 내 얼굴을 완벽히

가릴 만한 물건을 구해다 줘,”


“무슨 뜻인지 알겠어, 얼굴을 가릴만한

튼튼한 가면을 구해줄게,"


미나라는 여성으로 인해 진의 목적이

흐려지고 무엇이 진실인지 모른 체,

생각지도 못한 길로 가게 된다.

(35화 끝)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구세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안녕하세요! 22.12.22 32 0 -
공지 신구세계 사국 설정 22.06.27 78 0 -
공지 신구세계 기 설정 22.06.01 120 0 -
68 68화 진실(4) 23.03.16 13 0 11쪽
67 67화 진실(3) 23.03.13 17 0 11쪽
66 66화 진실(2) 23.03.07 23 0 11쪽
65 65화 진실 23.03.02 28 0 12쪽
64 64화 최후의 결전(4) 23.02.28 33 0 12쪽
63 63화 최후의 결전(3) 23.02.22 34 0 12쪽
62 62화 최후의 결전(2) 23.02.17 32 0 12쪽
61 61화 최후의 결전 23.02.15 42 0 12쪽
60 60화 신념(3) 23.02.10 38 0 12쪽
59 59화 신념(2) 23.02.08 36 0 12쪽
58 58화 신념 23.02.03 52 0 12쪽
57 57화 혁명(14) 23.02.01 51 0 11쪽
56 56화 혁명(13) 23.01.30 50 0 13쪽
55 55화 혁명(12) 23.01.28 57 0 13쪽
54 54화 혁명(11) 23.01.21 64 0 14쪽
53 53화 혁명(10) 23.01.20 78 0 15쪽
52 52화 혁명(9) 23.01.17 75 0 15쪽
51 51화 혁명(8) 22.08.09 92 0 13쪽
50 50화 혁명(7) 22.07.28 102 0 15쪽
49 49화 혁명(6) 22.07.26 95 0 15쪽
48 48화 혁명(5) 22.07.19 89 0 17쪽
47 47화 혁명(4) 22.07.08 91 0 13쪽
46 46화 혁명(3) 22.07.07 93 0 11쪽
45 45화 혁명(2) 22.07.05 74 0 13쪽
44 44화 혁명 22.07.04 78 0 11쪽
43 43화 샌드 기업(7) 22.07.01 58 0 12쪽
42 42화 샌드 기업(6) 22.06.28 78 0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