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 제가 조금 더 필력이 좋았다면 글로 표현하는게 제일 좋았겠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찌보면 죽을 죄를 지은건 아닌데, 길드원들에게 너무 쉽게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오히려 신뢰를 얻기 힘들거라고..
쉽게 사람을 죽이는 폭군 밑에 있는 사람들은 눈치만 보게 되거나 떠나게 될거라구요.
그래서 자기를 공격하려한 노수빈을 죽이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보내준 너구리는 이강림에게 덤덤하게 죽여버리지 그랬냐고 말하게 되는거죠.
심지가 많이 굳어져서 사람도 죽이고 할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의 성격상 전 길드원들이 모인 곳에서 직접 공개처형 할만한 캐릭터는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주인공 오른팔(?)이 대신 죽였으니까!!!
하트 감사합니다^ㅅ^
그나저나 점점 이 작품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생기니 왜 작가도 아닌 제가 다 신나죠 ㅎㅎㅎ...
처음에 GM너구리라는 제목에 끌려서 1-2편 읽다가 바로 빠진 저..댓글에 제목 왜 이렇냐고 뭐라 하던 분들이 생각나거늘...위에 드디어 제목이 참신하다고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생기네요 ㅠ.ㅠ..하... 아니 제목 엄청 좋구만....참신하고, 클릭을 절로 불러일으키는 너구리! 그쵸!?
게다가 서아이벌물이나 이런 전개중에 GM이 직접 발로 뛰는 그런 스토리들 없었잖아여! 얼마나 참신해!!! 운영자가 플레이어들이랑 함께 뒹군다니! 그러면서 권력은 쥐뿔도 없고, 우유부단한 너굴너굴 쭈그리 너구리라니! 캐릭터 설정도 괜찮잖아! 귀여워 학학...
은 기도가 점점 막혀가면서 정신도 오락가락해진 엠이었습니다... (혼절)
Comment '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