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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번에 세력가들이 독립해서 고조선 왕실의 권위가 쎄졌다는 내용을 읽은 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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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고구려 백제 조차도 중앙집권이 부족했다던데 고조선이면 말할것도 없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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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철광석을 찾아야 합니다. 그 후 흙벽돌 등으로 고로를 만듭니다. 고로라고 하지만 그냥 벽돌 쌓아 통 하나 만드는 거죠. 거기에 숯을 쌓고 그 위에 철광석 올립니다. 불 붙이고 고로 중간에 만든 구멍으로 바람 죽어라 불어넣습니다. 그러면 철광석에
서 철이 흘러나옵니다. 그 철을 가져다 덩이쇠 하나는 망치로 만들어 다른 덩이쇠 불에 달구며 죽어라 두들깁니다.
모든 제철기술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쉽죠? 이건 구리를 녹이는 방법과도 동일합니다. 녹는 점이 달라 힘들 뿐이죠.
현대인이면 기본적으로 안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였었거든요.
물론 작가님 소설에 제가 참견할 건 아니지만 뭐... 나중에 참고하시라고요. 왜냐하면 실제로 우리나라 철기 초기에 그렇게 생산했거든요.

그나저나... 이 소설은 아니고 시간 재벌... 그거 보고 이런 생각했습니다. 작가님이 시간 재벌 후속편 쓰면 어떨까... 만수 만혁 늦둥이 동생이 역사의 중요한 때마다 나타는 두 남자와 새 한 마리에 대한 미스터리를 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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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순무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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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아나 순무 ㅋㅋㅋㅋ 한니발도 절레절레하는 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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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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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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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가 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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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철은 1530도에서 녹지만 불순물이 많은 철은 1,000도만 조금 넘기면 녹지요.
이는 구리의 녹는점과 비슷해서 초기 철을 생산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지요.

이미 청동기를 다룰줄 아는 장인이 있으니 철을 다루는데 익숙해지는건 순식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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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대에도 상투가 잇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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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도 활용하죠.
어차피 (죽어서)따라갈거...나라에 바치는 걸로...
안그럼? 어 늬네 반역? 쓱싹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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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너님은 빠지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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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제국가에 부족장 사유재산 써서 가져온건데 제철기술을 줘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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