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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가 본캐 되는 날까지

내 일상


[내 일상] 포춘코드 Ep 1 후기(백스트린 토크)

 아로: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포춘코드 에피소드 1을 여기까지 지켜봐 주신 독자님들께 인사올립니다. 본 이야기의 ‘주인공’ 아로입니다.

 

 롤랑: ‘진’ 주인공 롤랑입니다.

 

 페로: ‘알고보니’ 주인공 페로일세!

 

 아로: (...)뭐야 니들? 감히 이 주인공님의 자리를 넘보겠다는 거야?

 

 롤랑: 딱히 부럽지는 않지만, 주인공을 나로 바꿔달라는 요청이 있더군.

 

 페로: 나도 딱히 부럽지는 않네만, 이 이야기는 나를 빼놓고는 얘기 할 수가 없지. 애초에 소개글에서 부터 ‘말하는 고양이 페로와 함께’라고 하지 안던가. 독자들은 주인 자네 이름보다 내 이름을 먼저보고 이 이야기를 읽고 있다네.

 

 아로: 뭐 그런 황당한 이유가 다있어! 어이! 작가 양반! 이 자리에서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실해 해줘!

 

 롤랑: 불러도 소용없어. 작가는 지금 마무리 노이로제 후유증으로 출혈(이라쓰고 코피라 읽는다)이 심해 지금 요양중이야. 덕분에 후기까지 우리들에게 떠넘기고 간 상태지.

 

 페로: 그런걸세, 얌전히 주인공 자리를 내어놓게.

 

 아로: 그럴수가....! 두고봐, 다음 에피소드에서 누가 과연 주인공인지 확실히 보여겠어(아마도...)

 

 롤랑: 다음 에피소드하니까 생각난 건데, 원리 이야기는 에피소드 1로 완결날 이야기였다고 하더군.

 

 페로: 진짜?! 난 그런말 못들었네!

 

 롤랑: 작가가 마지막 대본 넘기기전에 그런 얘기를 넌지시 했어. 사실 작가는 100의 설정을 만들어 놀고 10정도만 사용하는 소위 ‘거품빼기’ 혹은 ‘설정은 거들뿐’ 필살기를 연습할 생각이었다더군.

 

 아로: 그러고 보니 첫 촬영때 다 모아놓고, 목표가 평균 조회수 60에 선호작 50이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던가?

 

 페로: 참으로 작은 남자들이군. 기왕지사 목표로 할 거면 골베 10위권 이내, 신인 베스트 3위 이내는 잡아야 하는 것 아닌가?! 

 

 롤랑: 흔한 모험물로는 무리지.

 

 아로: 아니, 애초에 지금 조회수와 선작이 기적과 같은 거라고 봐. 관객 별로 안 올거라고 생각해 좌석을 50개만 준비했더니, 극장이 미어터지도록 관객들이 몰려온 격이라고나 할까...

 

 롤랑: 음... 목표 조회수를 넘었을 때는 작가도 이만하면 성공적이다라고 생각했었고. 우리 촬영하면서 고개를 끄덕였지.

 

 아로: 응응, 선호작 60돌파했을때 난 솔직히 춤이라도 추고 싶었어.

 

 페로: 허허, 이 중에서 야망을 가진 사람은 나밖에 없단 말이가?

 

 아로: 고양이 주제에 야망은 개뿔. 너 촬영끝나면 생선 못먹을 까봐 전전긍긍했잖아.

 

 페로: 무, 무슨 소릴! 나는 이 이야기의 간판으로서 당연한 포부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네.

 

 롤랑: 뭐, 목표를 크게 갖는다고 해서 나쁠건 없지만 안됄거야 아마...

 

 아로: 지금 평균 조회수가 300가까이 되더가? 이미 이 이야기가 받을 버프는 다받았어. 행운 이야기지만 이미 행운을 다써 버렸다고 할까?(먼산)

 

 페로: 그래도 매편수마다 선호작이나 조회수가 꾸준히 올라가지 않았던가. 최근 일주일 동안 선호작 증가수가 편당 20을 웃돌았다네. 

 

 아로: 그러니까 이미 행운 버프 다 받았다니까? 이제 내려갈 일만 남은 거야.

 

 롤랑: 삼일천하도 아닌 한주행운이었군.

 

 페로: 자네들.....

 

 롤랑: 뭐, 아무튼 그리하여 좋은 소식은 이 다음편 크랭크인 정해졌다는 거야.

 

 아로: 와~ 신난다! 일거리 안짤렸어!(OTL)

 

 페로: 훗, 겨우 목숨을 부지한 것인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로세.

 

 롤랑: 문제는 작가가 다음 이야기 플롯을 전언혀 안정해놨기 때문에 본격적인 촬영은 이번달 말이나 되야 들어간다더군.

 

 페로: 3월 말이면 독자들 앞에서 상영하는 4월이나 되야겠군.

 

 아로: 그럼 대본도 그때 나와? 이번에 막판에 쪽대본 때문에 힘들어 죽는 줄 알았는데?!

 

 롤랑: 할 수 없잖아. 게다가 다른 스튜디오 쪽에 브링거 스탭들보다는 나아. 그 쪽은 5권째에서 재촬영만 벌서 10번 넘어 간다고 들었어. 오히려 작가한데 5권 완결로 가줘서 고맙다고 하는 분위기야.

 

 페로: 그럼 이번달 말까지는 저쪽 마무리 촬영에 집중하는 건가? 여기서도 마무리로 고생하더니 또 마무리하러 가는 군. 뿔쌍한지고.

 

 아로: 그쪽은 그쪽 우리는 우리. 적어도 그쪽은 주인공이 뽕빨나게 강해서 우리같은 개고생은 안하잖아. 이번 촬영진짜 하드했어.

 

 롤랑: 확실히 힘들기는 했지... 한겨울에 물에 들어가질 안나, 암벽등반을 하질 안나, 포격속을 뛰어가야 하질 안나...  특히 포격속 뛰어가는 장면에서 아로 네가 NG냈을 땐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아로: 미안... 눈에 자꾸 뭐가 들어가는 걸 어떡해? 게다가 대포도 적당히 쏠 것이지. 진짜로 맞추려고 쏘는 줄 알았다니까?

 

 페로: 내 예민한 귀가 포격소리 때문에 그 이후 3일이나 이명이 들렸네. 나중에 그륜벨트 보건청의 타일러씨가 봐줬길래 망정이지.

 

 롤랑: 우리도 우리지만 랩터 분장하고 있던 사람들은 죽을 맞이었다고 하더군. 특수분장 팀에서도 다시는 등장시키지 말자고 작가에게 항의했어.

 

 아로: 하긴, 퀄리티에 비해서 너무 쉽게 당하더라.....

 

 롤랑: 그 뿐만이 아니야. 가죽의 질기고 견고함을 살리기 위해 100% 고무로 만든 거라 통풍이 전혀 안돼는 분장이라더군. 입으면 숨쉴수 있는 구멍은 입밖에 없다는 거야.

 

 페로: 그래서 그렇게 자주 쉬쉬거리는 효과를 준거였군. 그 신호음으로 대화를 한다는 설정도 안에 있는 사람 죽을까봐 작가가 일부러 만들어 준거 아냐?

 

 아로: 그럴지도... 암튼 라스트 씬 촬영때는 부상자도 많이 나왔고, 진짜로 다음 촬영이 두렵다. 이번엔 또 뭔 개고생으로 우리를 굴려델지....

 

 롤랑: 방금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다음 에피소드에선 왕도에 간다고 하는군.

 

 아로: 왕도? 오오, 도시구경 가는거야? 신난다~!

 

 롤랑: 글쎄... 그닥 느긋한 관광 여행이 될 것 같진 않지만 다음편은 앞으로 쭉 함께할 새로운 동료도 추가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하군.

 

 페로: 뿌린 떡밥도 많으니까 또 회수하느라 전전긍긍하지나 말았음 좋겠네.

 

 아로: 그럼 이쯤에서 마무리 인사해 볼까?

 

 아로&롤랑&페로: 지금까지 쭉 지켜봐 주신 독자님들께 크나큰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못한 이야기도 많고 결점도, 개선점도 많은 이야기지만 막을 완전히 내리는 그날까지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다음 회에도 최고의 행운이 함께하길! 

  


댓글 2

  • 001. Lv.21 draeal

    13.03.19 21:07

    재미있게 봤네요~ 작가님께도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길~

  • 002. Lv.1 [탈퇴계정]

    13.03.19 22:24

    재미있게 잘봤고 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에피소드2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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