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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과부하가 걸리는 장면을 일률적으로 구토하는 현상으로 표현하신 부분은 너무 구태의연하고 성의 없는 묘사인것 같습니다.
보통 체중이 있는 사람은 관절부터 무리가 와서 삐끗하거나 접질러서 넘어지고, 마르고 근육이 없는 사람은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풀썩 쓰러집니다. 배가 부른체로 뛰면 위경련으로 왼쪽 배가 아프고, 심폐기능이 약하면 심박수가 급상승하고 호흡이 가팔라집니다. 이보다 좀 잘 뛰면 간에서 에너지가 급속하게 빠져나가 오른쪽 배가 아프고, 막혀있던 모공들이 열리면서 온몸이 간지럽습니다.
토할 정도로 달리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특히 열살짜리 꼬맹이들한테는요. 보통 위의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나면 겁먹고 포기하거나, 증상이 나타나기도 전에 힘들다고 포기하죠.
특히, 대사치다가 토하는 장면은 너무 이상합니다. 토할정도로 힘들면 어지러움증도 동반하기 때문에 말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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