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虎虎虎 好好好

내가 김정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최근연재일 :
2022.11.07 18:10
연재수 :
470 회
조회수 :
2,733,219
추천수 :
42,601
글자수 :
2,434,927

작성
19.04.08 18:05
조회
6,336
추천
88
글자
11쪽

짜고 치는 고스톱(3)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내가 어려운 말을 한 것도 아닌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동안 말이 없었으니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무진장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그러나 기다렸다.

그가 무슨 말이라도 하도록 말이다.

그리고 그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지 마른기침을 한번 하고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전에 북한 항공군의 유일한 4세대 전투기인 MIG-29는 그나마 대한민국 공군의 F-15K, F-16 등과 비벼볼 만한 유일한 기종이자 사실상 북한의 유일한 전투기 전력이나 다름없었다.

어떻든 북한 항공군에는 약 50여 기의 MiG-29 전투기가 있는데, 22기는 1989년 소련에서 수입했고, 이후 조립 생산 공장을 통해서 1990년부터 2007년까지 28기를 획득했다.


“흠흠! 그건 어렵겠소. 김 위원장.”

“두 기종 다 판매가 어렵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렇소. 그건 좀 어렵겠소.”

“그럼 예전처럼 MIG-29 전투기라도 조립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남조선의 저 F-35 전투기에는 당하더라도 F-15K 전투기와 F-16 전투기, FA-50 등과 아파치 등 공격헬기에는 대항할 수단이 하나라도 더 있어야 하니까 말입니다.”

“음!”

“부탁합니다. 대금은 금으로 드리겠고, 선금이라도 걸겠습니다. 하고 이는 중국도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MiG-29와 Su-27S를 판매하라고 한 것은 S-400 지대공미사일 도입을 위한 또 하나의 패를 가지고 싶어서였다.

즉 이러면 푸틴은 MiG-29와 Su-27S 판매가 아닌 S-400 나머지 포대를 내어줄 가능성이 크다고 나 스스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말하고 보니 둘 다 가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판매가 아닌 예전 북한이 하던 것과 같은 조립 생산을 하도록 해 달라고 한 것이다.


“김 위원장, 그것도 중국과 상의해 보겠소.”

“대통령님, 언제부터 위대한 러시아가 중국과 상의하고 눈치를 보면서 대외 판매를 결정했습니까?”

“눈치를 보다니 누가 눈치를 본다고 그러시오. 그리고 중국도 귀국과 같은 우리 러시아의 동맹국이니 어쩌겠소.”

“중국에는 Su-27SK(수출용단좌형), Su-27UBK(수출용복좌형), Su-30MK2, Su-30MKK 등을 팔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중국이 그 기체들을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J-11(섬격 11형)을 개발했고, 나아가서는 J-16 전투기와 J-15 전투기도 개발해내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러시아가 입은 피해가 얼마입니까. 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동맹국으로서의 예의지 중국이 한 것과 같이 역설계 해서 아류의 전투기를 개발하는 것이 예의입니까. 그러니 조립 생산이라도 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김 위원장님 그렇게까지 말하니 내 심각하게 고려는 해보겠소.”

“시간이 별로 없으니 하루속히 결정해 알려주십시오.”

“심각하게 고려해 보고, 그러도록 하겠소.”

“기다리겠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이왕이면 푸틴의 기분을 헤아려서 말을 던지고, 가끔은 자존심도 건드리면서 기어이 심각하게 고려해 보겠다는 대답까지 들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조금 더 한 다음 전화를 끊었으니 곧 MiG-29 전투기를 예전처럼 북한에서 조립 생산하거나 S-400 지대공미사일 추가분을 도입하거나 양단간에 결정이 날 것만 같았다.

그러나 S-400 추가분 도입, MiG-29 전투기 조립 생산 결정보다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가 먼저 나를 찾아왔다.

이제 미국 특사도 평양에 마음대로 오가는 세상이라 격세지감을 잠시 느낀 후 그와 자리를 만들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

“안녕 못하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는 하오.”

“감사합니다.”


간단한 인사와 덕담은 이것으로 끝났다.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마자 특사로 온 버핏이 대뜸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귀국이 가진 핵무기를 전면 폐기하지 않는 이상 현재 진행 중인 백두산 관광, 개성 관광,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중단시키는 것은 물론 경의선과 경원선, 동해선 철도, 도로 등 모든 남북 협력사업도 중단될 것입니다. 이점 명심하시고, 가진 핵무기를 모두 폐기 하십시오. 이것이 제가 이 평양까지 온 이유입니다.”

“건방진 새끼!”

“뭐라고 하셨습니까?”

“그따위 싹수없는 말이나 하려고 공화국까지 왔으면 조용히 꺼져라. 그리고 내 분명하게 말하는데, 공화국은 핵보유국이다. 그런데 너희 마음대로 그걸 폐기하라 마라 할 권한이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럴 권한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공화국이 아니라 이스라엘부터 먼저 핵 폐기하게 만들어. 또 인도와 파키스탄도 폐기하게 해. 그러면 공화국도 한번 생각은 해보마. 아니라면, 입 밖에도 그따위 개소리는 꺼내지도 말고, 조용히 네 나라로 돌아가라. 꺼지라는 말이다. 알았어.”

“말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말이 지나쳐. 진짜 말이 지나친 것은 네놈이다. 당장 꺼져라! 김영철 이놈 끌어내. 그리고 다시는 공화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라.”

“예, 위원장 동지.”


호위사령부에서 나와 내 가족 등의 경호 등 안전을 전적으로 책임진 호위총국장 김영철이 놀라서 잠시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렇게 대답하고는 곧 미국 특사 버핏을 데리고 나갔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내가 푸틴에게 했던 것처럼 이왕이면 좋은 말로 은근슬쩍 해도 충분히 알아들을 것을 버핏이라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라는 놈은 영 그러지 않았다.

하여간에 놈을 그렇게 쫓아내고 보니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그놈 말처럼 나올지 심히 궁금해 즉시 전화기를 들었다.


“남북은 현재 총질만 하지 않았지 서로 선전포고 상태의 대치 상황인데, 그 적국의 수괴가 자꾸 전화하면 남들이 뭐라고 하겠소.”

“뭐라고요.”

“하하하. 농담이오. 농담. 그런데 무슨 일로 또 전화까지 했소. 혹 미국 특사 때문이시오?”

“예, 그놈이 핵 폐기하지 않으면 어쩌고저쩌고하기에 내쫓았습니다. 그런데 그 특사 놈이 공화국에 오기 전 뭔 이야기 없었습니까. 아니면, 미국에서 다른 이야기는 또 없었습니까?”

“얼마 전 우리 주미 대사와 외교부 장관이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잠시 면담했소. 그 자리에서 북으로 특사를 보내서 핵 폐기 이야기를 꺼낸다고 했으니 그가 가서 그런 말을 했을 것이오. 그리고 새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정책은 아직 완전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니 그자를 내쫓았어도 그리 신경 쓰지는 마시오.”

“공화국은 이제 국제사회의 호구가 아닌 핵 강국입니다. 그런데 그런 놈이 와서 이래라저래라하는 꼴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으니 그리 아십시오. 그리고 한국도 이제 미국에 더는 끌려다니지 마시고, 제 목소리를 좀 내십시오. 공화국보다 40배는 강국이라고 자랑만 하지 마시고요. 아시겠습니까.”

“김 위원장. 그 말에 아직도 삐져있다가 절묘하게 이런 곳에 가져다 붙이다니 역시 김 위원장은 만만하게 볼 인물이 절대 아니오. 그리고 이런 것을 보면 미국 새 대통령 당선인이 김 위원장 때문에 머리 깨나 아프겠소. 하하하!”

“그 말은 칭찬입니까? 뭡니까?”

“당연히 칭찬이죠.”


민재인 대통령이 칭찬이라고 하지만, 칭찬 같지 않음은 기분 탓일까.

어떻든 그래도 한국은 이미 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접촉을 했고, 대략이나마 북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였다.


“칭찬이라지만, 전혀 칭찬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 그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해도 북남 간에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협력에는 일 점의 변화도 없어야 함을 명심하십시오. 만약 일 점의 변화라도 생기면, 북남 관계는 다시 예전 수구냉전 체제로 바로 회귀할 것이니 그 점도 명심하시고요. 아시겠죠.”

“북남이 아니라 남북. 따라 해보시오. 동서 다음에 북남이 아니라 남북이요! 그리고 그 점은 염려 마시오. 남북 간의 인적 물적 교류와 경제협력과 사회간접자본 구축 등의 사업은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니까.”

“그 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북남! 그리고 중국에는 강력하게 항의했습니까?”

“했소. 그러니 반응이 김 위원장이 예상한 그대로였소.”

“그랬다면 곧 S-400 도입을 성사시킬 수 있겠군요. 그리고 러시아에 MiG-29 전투기 조립 생산도 타진했으니 그 부분도 협력 좀 해주십시오.”

“설마 그 MiG-29 전투기로 우리 전투기를 상대하려는 것은 아니지요. 아냐.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고작 MiG-29 전투기로 중국 짱깨들 전투기를 상대하겠소?”

“중국의 하이급과 미들급 전투기는 당연히 한국과 미국에서 상대해야죠. 그럼 공화국은 공화국에 가장 위협적인 세력인 중국 북부전구 특히 단둥(丹東)에 있는 제88 항공여단의 J-8기와 여타 공격기, 공격 헬기 세력 등만 상대하면 되니까요. 왜 뭐 잘못됐습니까?”

“아니요. 참 잘했소.”


또 놀리는 것 같은 민재인 대통령의 말을 듣자니 뭔가 반격할만한 것이 없을까 찾게 됐다.

그리고 금방 반격할만한 것을 찾아냈으니 바로 이것이었다.


“자꾸 놀리시면 이제부터 산삼 없습니다.”

“김 위원장, 놀리기는 누가 놀렸다고 그런 섬뜩한 말씀을 하시오.”

“또 놀리시면 산삼이 아니라 도라지 한 뿌리도 없을 것이니 그리 아시고, 미국을 잘 활용하여 북남 협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아니면 공화국은 또 미국을 상대로 벼랑 끝 전술을 펼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럼 유사시 중국을 상대로 북남과 미국이 협력할 수도 없는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한국이 져야 할 것입니다.”

“도라지도 안 준다는 그런 협박은 하지 마시고, 김 위원장의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부동한 생각이나 바뀌지 마시오. 그럼 미국과도 잘 협력 또는 협조가 될 것이니까.”

“그건 말처럼 확고부동하니 염려 마시고, 중간에서 잘하십시오.”

“알았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미국 특사가 아직 미국으로 안 돌아갔으면 살짝 달래서 보내시오. 그자가 장차 국무장관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자리에 갈 수도 있으니까.”

“어르고 달래라고요.”

“그렇소. 얕잡아 보이지 않을 정도면 충분할 거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12월에 또 안창호급 장보고-3 3,000톤급 잠수함을 7척이나 진수한다면서요?”

“그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으나 그렇소. 그리고 다 중국을 견제할 잠수함들이니 걱정은 하지도 마시고, 북도 중국 견제용 잠수함 전력을 좀 더 증강하시오. 수상함은 어차피 상대가 안 될 것이니까.”


북한 수상함은 어차피 중국 수상함의 상대가 안 될 것이라는 그 말에 기분이 나빴으나 사실이었으니 뭐라고 반박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사실 서해에서 중국 해군과 교전을 해야 한다면, 수상함이 아니라 잠수함을 동원하는 것이 북한의 실상이었고, 그 잠수함은 다름 아닌 고래(신포급)였다.


작가의말

현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내가 김정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70 에필로그(2) +24 22.11.07 953 35 12쪽
469 에필로그(1) +1 22.11.07 669 11 12쪽
468 최후의 승리(8) +2 22.11.06 650 12 12쪽
467 최후의 승리(7) +2 22.11.05 500 15 11쪽
466 최후의 승리(6) +1 22.11.04 472 15 12쪽
465 최후의 승리(5) +2 22.11.03 501 16 11쪽
464 최후의 승리(4) +3 22.11.02 477 15 13쪽
463 최후의 승리(3) +1 22.11.01 511 12 12쪽
462 최후의 승리(2) +6 22.10.31 568 11 11쪽
461 최후의 승리(1) +1 22.10.29 596 17 11쪽
460 항복 협상(12) +1 22.10.28 541 16 11쪽
459 항복 협상(11) +1 22.10.27 519 16 12쪽
458 항복 협상(10) +2 22.10.26 498 15 11쪽
457 항복 협상(9) +4 22.10.25 535 13 11쪽
456 항복 협상(8) +3 22.10.24 529 18 11쪽
455 항복 협상(7) +2 22.10.22 577 17 11쪽
454 항복 협상(6) +1 22.10.21 553 13 12쪽
453 항복 협상(5) +1 22.10.20 561 19 11쪽
452 항복 협상(4) +1 22.10.19 569 16 11쪽
451 항복 협상(3) +1 22.10.18 581 15 11쪽
450 항복 협상(2) +1 22.10.17 577 19 12쪽
449 항복 협상(1) +1 22.10.15 637 14 11쪽
448 진격의 나팔 소리(12) +1 22.10.14 534 16 12쪽
447 진격의 나팔 소리(11) +1 22.10.13 512 14 11쪽
446 진격의 나팔 소리(10) +1 22.10.12 516 16 11쪽
445 진격의 나팔 소리(9) +1 22.10.11 533 17 12쪽
444 진격의 나팔 소리(8) +1 22.10.10 516 14 11쪽
443 진격의 나팔 소리(7) +1 22.10.08 572 18 11쪽
442 진격의 나팔 소리(6) +1 22.10.07 553 18 11쪽
441 진격의 나팔 소리(5) +1 22.10.06 611 18 11쪽
440 진격의 나팔 소리(4) +1 22.10.05 582 18 11쪽
439 진격의 나팔 소리(3) +2 22.10.04 562 15 11쪽
438 진격의 나팔 소리(2) +1 22.10.03 612 17 11쪽
437 진격의 나팔 소리(1) +1 22.10.01 668 21 11쪽
436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2) +1 22.09.30 585 17 11쪽
435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1) +1 22.09.29 582 15 11쪽
434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0) +1 22.09.28 596 18 11쪽
433 황하(黃河)와 장강(長江)(9) +2 22.09.27 591 18 11쪽
432 황하(黃河)와 장강(長江)(8) +2 22.09.26 619 18 11쪽
431 황하(黃河)와 장강(長江)(7) +1 22.09.24 638 18 11쪽
430 황하(黃河)와 장강(長江)(6) +1 22.09.23 618 18 11쪽
429 황하(黃河)와 장강(長江)(5) +1 22.09.22 638 19 11쪽
428 황하(黃河)와 장강(長江)(4) +1 22.09.21 654 18 11쪽
427 황하(黃河)와 장강(長江)(3) +1 22.09.20 670 17 11쪽
426 황하(黃河)와 장강(長江)(2) +2 22.09.19 699 18 14쪽
425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 +2 22.09.17 795 23 13쪽
424 2차 한중전쟁(12) +2 22.09.16 763 19 12쪽
423 2차 한중전쟁(11) +2 22.09.15 699 21 12쪽
422 2차 한중전쟁(10) +2 22.09.14 714 25 12쪽
421 2차 한중전쟁(9) +2 22.09.13 714 24 13쪽
420 2차 한중전쟁(8) +1 22.09.12 733 19 13쪽
419 2차 한중전쟁(7) +1 22.09.10 816 22 13쪽
418 2차 한중전쟁(6) +1 22.09.09 743 22 13쪽
417 2차 한중전쟁(5) +1 22.09.08 765 21 13쪽
416 2차 한중전쟁(4) +1 22.09.07 798 18 12쪽
415 2차 한중전쟁(3) +1 22.09.06 848 20 13쪽
414 2차 한중전쟁(2) +2 22.09.05 848 22 12쪽
413 2차 한중전쟁(1) +1 22.09.03 916 21 12쪽
412 2차 한중전쟁의 서막(12) +1 22.09.02 875 20 12쪽
41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1) +1 22.09.01 844 20 12쪽
410 2차 한중전쟁의 서막(10) +1 22.08.31 855 22 12쪽
409 2차 한중전쟁의 서막(9) +2 22.08.30 874 20 12쪽
408 2차 한중전쟁의 서막(8) +2 22.08.29 885 23 12쪽
407 2차 한중전쟁의 서막(7) +2 22.08.27 903 23 12쪽
406 2차 한중전쟁의 서막(6) +3 22.08.26 910 26 11쪽
405 2차 한중전쟁의 서막(5) +3 22.08.25 918 21 12쪽
404 2차 한중전쟁의 서막(4) +3 22.08.24 953 24 12쪽
403 2차 한중전쟁의 서막(3) +1 22.08.23 992 21 12쪽
402 2차 한중전쟁의 서막(2) +1 22.08.22 995 21 12쪽
40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 +2 22.08.20 1,120 22 12쪽
400 남북한과 고구려(12) +1 22.08.19 1,012 28 12쪽
399 남북한과 고구려(11) +1 22.08.18 936 27 11쪽
398 남북한과 고구려(10) +2 22.08.17 941 22 11쪽
397 남북한과 고구려(9) +3 22.08.16 944 22 11쪽
396 남북한과 고구려(8) +2 22.08.15 992 23 12쪽
395 남북한과 고구려(7) +2 22.08.13 1,011 26 11쪽
394 남북한과 고구려(6) +2 22.08.12 1,012 25 11쪽
393 남북한과 고구려(5) +4 22.08.11 1,029 32 11쪽
392 남북한과 고구려(4) +3 22.08.10 1,028 25 11쪽
391 남북한과 고구려(3) +2 22.08.09 1,060 22 11쪽
390 남북한과 고구려(2) +3 22.08.08 1,143 26 12쪽
389 남북한과 고구려(1) +2 22.08.06 1,235 30 12쪽
388 군정 통치(12) +2 22.08.05 1,097 23 11쪽
387 군정 통치(11) +2 22.08.04 1,045 24 12쪽
386 군정 통치(10) +2 22.08.03 1,037 25 12쪽
385 군정 통치(9) +2 22.08.02 1,057 25 12쪽
384 군정 통치(8) +2 22.08.01 1,080 27 12쪽
383 군정 통치(7) +3 22.07.30 1,155 30 13쪽
382 군정 통치(6) +3 22.07.29 1,085 33 13쪽
381 군정 통치(5) +3 22.07.28 1,110 31 12쪽
380 군정 통치(4) +2 22.07.27 1,136 29 12쪽
379 군정 통치(3) +2 22.07.26 1,207 27 12쪽
378 군정 통치(2) +3 22.07.25 1,262 31 13쪽
377 군정 통치(1) +2 22.07.23 1,374 28 12쪽
376 일본의 항복(12) +2 22.07.22 1,285 27 12쪽
375 일본의 항복(11) +4 22.07.21 1,187 33 11쪽
374 일본의 항복(10) +3 22.07.20 1,159 29 12쪽
373 일본의 항복(9) +2 22.07.19 1,131 25 11쪽
372 일본의 항복(8) +2 22.07.18 1,137 27 11쪽
371 일본의 항복(7) +2 22.07.16 1,195 29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