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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정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최근연재일 :
2022.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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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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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북한판 국방개혁(7)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남북한 전투기가 말 그대로 남북한 영공을 오가면서 합동으로 훈련하면 어떻게 될까.

거기에 한국의 미제(美製) F-35와 F-15K 그리고 북한의 러시아제(製) MIG-29와 Su-25가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하면 말이다.

아마 전 세계가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것,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그 파장이 예상이 안 되어 민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


“공군이라······. 하긴, 공군이 제격이겠지. 우리의 F-35와 F-15K 그리고 북한의 MIG-29와 Su-25가 합동으로 남북을 오가면서 비행훈련을 하고, 폭격 훈련을 하면 또 좋은 그림도 나오겠지. 그러나 중국이······.”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아주 좋은 그림이 나올 것이니 중국이 뭐라고 해도 다 무시하고 추진할까요?”

“그럽시다. 추진합시다. 하나 중국 특사단이 북한을 다녀가고 북한에 S-400이 모두 도입되어 방공망이 완전히 갖추어진 이후에 합시다. 안 그랬다가는 중국이 오해할 수도 있고, 그럼 북한이 S-400을 도입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남북 공군 전투기가 남북을 오가면서 합동훈련을 하면, 그건 기갑부대의 훈련과는 다른 반응이 중국에서 나올 수도 있는 문제였다.

그러면 혹 북한의 S-400 지대공미사일 도입에 계속 딴죽을 걸어 5개 포대는 배치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물론 지금 열리는 남북 비밀작전회의를 중국에서 안다면, 더 심한 아니 예상하지 못하는 파국이 벌어질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 회의는 일급기밀이었기에 중국에 알려질 일은 만무했다.


“잘 알겠습니다. 대통령님, 그리고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Cygnus) 7, 8호기 전력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십니까?”

“1호기 전력화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참석해야겠지.”

“그럼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서진성 국방부 장관이 그렇게 집무실을 나가자 민재인 대통령은 전화기를 들었다.


“왜 또 아니, 무슨 전화를 이렇게 자주 하십니까?”

“좀 반갑게 받으시오.”

“전혀 안 반갑습니다.”

“중국 애들은 왔소?”

“아직······.”

“그럼 중국 애들이 와서 딴죽을 걸지 못하도록 탄도탄 몇 발을 쏴서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 선상에 떨어뜨려 줄까요?”

“뭐라고요.”

“그래야 중국 애들에게 남조선은 겉과 속이 다른 전쟁호전광 집단으로 지금이야 북남이 여러 협력 사업을 통하여 관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지만, 정권이 바뀌면 언제 또 돌변할지 모른다고 선전하면서 S-400 도입을 적극적으로 주장할 것 아니요.”


민재인 대통령의 어처구니없는 소리에 막 뭐라고 하려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중국 애들을 설득하는데, 약간은 도움이 될 것도 같았다.


“그 말 진심이십니까?”

“김 위원장이 원한다면, 훈련 겸해서 몇 발 쏴 드리겠소. 어떻소?”

“그렇다면 몇 발 쏴 주십시오. 하면 그 일을 빌미로 전군에 비상 상태를 선포하고,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맞불로 우리도 탄도탄 몇 발을 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좋소. 그러면 중국도 S-400 나머지 포대 도입을 반대만 할 수는 없을 것이오. 그런데 군부는 잘 통제해야 하오. 그 와중에 엉뚱하게 일을 그르치는 자가 나오지 않도록 말이오.”

“공화국 군대는 이 최고사령관 명령 없이는 권총 한 방도 한국을 향해서 쏘지 못하니까 남조선 전쟁호전광들이나 잘 통제하시고, 야당의 압박에나 잘 대처하십시오.”

“그건 걱정하지 마시오. 우리 군도 내 명령 없인 소총 한 발도 못 쏘니까. 그리고 야당이 압박할 것이 뭐 있소. 단, 군사적 긴장은 일시적으로 높여도 다른 경제 협력 분야와 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에는 일절 차질이 없어야 하오.”

“다른 분야에 차질이 생기면 우리 공화국만 손해이니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하하하! 좋소. 그럼 중국을 속이기 위한 우리만의 쇼를 한번 시작해 봅시다. 그러고 보니 이건 마치 지난 1997년 대선 직전에 북측 인사에게 판문점에서의 총격을 요청한 사건 즉 총풍(銃風)사건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요소가 있으니 총풍 또는 북풍이 아니라 북에서 남풍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소. 안 그렇소?”


총풍사건은 1997년 대통령선거 직전에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 관련자가 지지율을 높이려고 북한에 무력 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말한다.


“총풍사건은 모르겠고, 북풍은 기억나는군요.”

“그 북풍 대신 남풍을 일으켜드릴 테니까 중국 애들 잘 속이시오. 그리고 그 이후에 남북 공군 합동훈련은 어떻소?”

“공군 합동훈련이요?”

“중국과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 미사일 다음이 공중전 아니겠소. 그러니 남북 공군이 합동으로 훈련이나 한번 하자는 거요.”

“우리 애들 고물 미그기 끌고 나가면, F-35 끌고 나와서 약 올리려고요?”

“하하하!”

“기분 나쁘게 왜 웃으십니까?”

“북한에도 MIG-29와 Su-25가 있지 않소. 그리고 산유국이 된 이후에는 기름 걱정 없이 날마다 비행훈련 한다고 바쁘던데, 아니요? 그러니 그렇게 기른 실력으로 우리 공군을 한번 이겨보시오.”

“아니 감시하라는 중국 애들은 감시 안 하고, 공화국 하늘만 감시합니까? 어찌 그리 우리 공화국 공군의 움직임을 잘 아십니까?”

“중국 북부 전구를 감사하려면, 당연히 북한 상공도 레이더에 잡히는 것을 어쩌겠소. 그러니 쓸데없는 오해는 하지 마시고, 공군 합동 훈련합시다.”


중국 북부 전구를 감시하려면, 자연스럽게 북한 상공도 감시하게 된다는 민재인 대통령의 말에 일리가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쁜 것은 왜일까.

내가 완전한 김정은 화(化) 되어서 생활하는 평양 상공을 한국은 물론 미국까지 속속 감시하는 것 때문이겠지.


“제가 자는 곳까지 알아내려고 미국과 합작하여 기를 쓰고 위성, 정찰기 등등 감사자산을 총동원하지 않는다면 생각해보죠.”

“김 위원장이야 수많은 특각 중 한 곳에서 자겠지. 그리고 그건 궁금하지 않으니 훈련이나 합시다.”

“얼렁뚱땅 넘어가지 마시고, 감시 좀 그만하십시오. 그리고 공군 합동훈련은 중국 애들 다녀가고 S-400 도입한 이후에 때를 한번 봅시다.”

“뭐 좋소. 그리고 탄도탄은 정확하게 사흘 후 자정에 발사하겠으니 그리 아시고,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군부를 잘 통제하시오.”

“남조선 전쟁호전광들이나 잘 통제하십시오.”

“하하하! 알았소. 알았어. 그럼 이제부터 쇼를 한번 시작해 봅시다. 그리고 이 절호의 기회에 군이 유사시에 얼마나 대비를 잘하는지 시험도 한번 해보고요.”

“그런 면에서는 공화국 군대가 훨씬 나을 겁니다.”

“그럼 내기라도 합시다.”


이렇게 전화를 끊은 민재인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서진성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그때 나도 총참모장 김진성을 급히 불러서 이렇게 말했다.


“사흘 후 자정 남조선이 백령도 북방 우리 수역으로 탄도탄을 쏠 것이니 탐지하는 즉시 전군에 비상령을 발동하고, 그 대응으로 우리도 그 백령도 북방으로 탄도탄 3발을 발사하시오.”

“위원장 동지. 남조선이 우리 영해로 탄도탄을 쏜다는 말입네까? 그리고 그건 어떻게 아셨습네까?”

“방금 민재인 대통령이 알려주었소.”

“민재인 대통령이 알려주었다니 혹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겁네까?”

“총참모장이 모르는 그걸 이제부터 알려주겠소. 그러니 남조선이 우리 영해로 탄도탄을 쏘는 즉시 남조선 전쟁호전광들이 다시 한번만 더 공화국 영토로 총알 한 발이라도 쏘는 날에는 그 즉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대남 성명을 발표하시오. 알겠소.”

“잘 알겠습니다만, 진짜 남조선이 탄도탄을 쏘는 이유를······.”

“총참모장, 혹시 남조선에서 말하는 북풍 또는 총풍사건에 대해 아시오?”

“얼핏 들어본 것 같습니다만, 그것과 이번 일이 무슨 관계라도 있기에 물으십니까?”

“이번 남조선 탄도탄 발사가 이른바 남풍이오.”

“예, 남풍이오?”

“그렇소. 제갈공명이 일으키는 바람은 동남풍, 공화국이 일으키는 바람은 북풍, 남조선이 일으키는 바람은 남풍이오. 하하하!”


내 말에 어안이벙벙해진 총참모장 김진성에게 한동안 이번 일을 설명한 이후에야 그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환하게 웃은 그가 곧 이렇게 말했다.


“위원장 동지와 남조선 대통령의 합동 작전을 제가 망칠 수야 없으니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서 반드시 작전 성공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반드시 그래 주시오.”

“저를 믿어주십시오.”


중국 특사단은 그날도 그다음 날도 오지 않았다.

그리고 민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는 그때 김해공항 한쪽에서는 육군 미사일사령부 사령관 이인수와 3여단장 김선규가 하늘을 향해서 금방이라도 솟구쳐 오를 기세로 서 있는 현무-4A, 4B, 4C 탄도미사일 발사 차량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단장님, 사령관님, 발사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시간은?”

“아직 3분 남았습니다.”


발사를 책임진 3여단 1대대장의 보고를 받은 이인수는 며칠 전 합참에서 북한 호위사령관 이만철과 부사령관 고성국을 만나서 한 비밀작전회의를 떠올렸다.

그 회의에서 유사시 중국 전역의 군사시설을 선제로 타격하는 작전도 논의되었고, 그 선제 타격의 주인공은 불행하게도 한국이 아니라 북한이었다.

그 이유는 간단했으니 한국의 현무로 대변되는 탄도탄 전력이 은하로 대변되는 북한 탄도탄보다 중장거리 전력이 뒤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중국 내륙 깊숙이 또는 중국 남방 등 먼 거리 타격에서 한국은 빠지고, 단거리 타격에만 한국의 현무가 동원된다는 것이었으니 중국 선제 타격의 주인공이 북한이지 어찌 한국이겠는가.


“북한 화성-15형 사거리가 1만 3,000km, 화성-16형은 그것보다 더 길다고 했지. 그리고 화성-12형은 저 현무 4C보다 긴 5,000km. 휴!”

“웬 한숨이십니까? 그리고 화성이라니요?”

“북한의 화성 계열 유도탄의 사거리 말이야. 우리보다 길지?”

“예, 사거리가 최장 1만 3천km이니 우리보다 길지만, 정확도는 우리 현무가 훨씬 높습니다.”

“그럴 거라고 장담해?”

“제 손모가지라도 걸 수 있습니다.”

“목은 못 걸고?”


1여단장 김선규와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이인수는 그래도 현무-4C를 유심히 쳐다봤다.

바로 이번에 실전에 배치된 사거리 3,000km, 탄두 중량 5톤짜리 진짜 탄도탄이었으니 김선규의 말처럼 북한의 화성 계열과는 차원이 다른 정확도를 가진 것으로 확신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저것이면, 중국 웬만한 지역의 표적은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이 서 있는 사거리 1,000km, 탄두 중량 2톤짜리 현무-4A와 사거리 2,000km, 탄두 중량 3톤짜리 현무-4B도 유심히 쳐다봤으니 이 3종의 현무-4 미사일이 한국 탄도탄의 실질적인 주요 전력이었다.

현무-1과 2 그리고 현무-3 순항미사일 등은 제외하고 말이다.


“여단장님, 사령관님, 시간 되었습니다. 발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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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항복 협상(3) +1 22.10.18 580 1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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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2차 한중전쟁의 서막(7) +2 22.08.27 902 23 12쪽
406 2차 한중전쟁의 서막(6) +3 22.08.26 909 26 11쪽
405 2차 한중전쟁의 서막(5) +3 22.08.25 917 21 12쪽
404 2차 한중전쟁의 서막(4) +3 22.08.24 952 24 12쪽
403 2차 한중전쟁의 서막(3) +1 22.08.23 991 21 12쪽
402 2차 한중전쟁의 서막(2) +1 22.08.22 994 21 12쪽
40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 +2 22.08.20 1,119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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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남북한과 고구려(10) +2 22.08.17 940 22 11쪽
397 남북한과 고구려(9) +3 22.08.16 943 22 11쪽
396 남북한과 고구려(8) +2 22.08.15 991 23 12쪽
395 남북한과 고구려(7) +2 22.08.13 1,010 26 11쪽
394 남북한과 고구려(6) +2 22.08.12 1,010 25 11쪽
393 남북한과 고구려(5) +4 22.08.11 1,028 32 11쪽
392 남북한과 고구려(4) +3 22.08.10 1,027 25 11쪽
391 남북한과 고구려(3) +2 22.08.09 1,059 22 11쪽
390 남북한과 고구려(2) +3 22.08.08 1,142 26 12쪽
389 남북한과 고구려(1) +2 22.08.06 1,234 30 12쪽
388 군정 통치(12) +2 22.08.05 1,096 23 11쪽
387 군정 통치(11) +2 22.08.04 1,044 24 12쪽
386 군정 통치(10) +2 22.08.03 1,036 25 12쪽
385 군정 통치(9) +2 22.08.02 1,056 25 12쪽
384 군정 통치(8) +2 22.08.01 1,079 27 12쪽
383 군정 통치(7) +3 22.07.30 1,154 30 13쪽
382 군정 통치(6) +3 22.07.29 1,084 33 13쪽
381 군정 통치(5) +3 22.07.28 1,108 31 12쪽
380 군정 통치(4) +2 22.07.27 1,135 29 12쪽
379 군정 통치(3) +2 22.07.26 1,206 27 12쪽
378 군정 통치(2) +3 22.07.25 1,261 31 13쪽
377 군정 통치(1) +2 22.07.23 1,373 28 12쪽
376 일본의 항복(12) +2 22.07.22 1,284 27 12쪽
375 일본의 항복(11) +4 22.07.21 1,186 33 11쪽
374 일본의 항복(10) +3 22.07.20 1,158 29 12쪽
373 일본의 항복(9) +2 22.07.19 1,130 2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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