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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虎虎 好好好

내가 김정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최근연재일 :
2022.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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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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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434,927

작성
19.01.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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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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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글자
11쪽

전시작전통제권(7)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판문점 평화공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은 1기갑여단과 주한미군 등은 곧장 달려 바로 개성 평양 간 고속도로를 탔으니 그것이 가장 빠른 북상 길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국 1기갑여단과 주한미군이 탄 지프 4대가 군사분계선을 넘는 역사적인 모습은 한국방송과 미국 팍스 뉴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일생일대의 장면이라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찍었어?”

“물론이지.”

“그림은?”

“최상이야.”

“최상이 아니라 우리 생애에서 처음 보는 장면이겠지.”

“당연한 소리를!”


한국방송 기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나눌 때 팍스 뉴스 기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나무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이도 있었다.


“속도?”

“시속 40km입니다. 소대장님.”

“한 60km로 달려야 하는 것 아냐. 그래야 유사시 평양이든 평안북도든 만주든 어디든 단박에 가지. 안 그래? 김 병장.”

“유사시라면 언제를 말하는 것입니까?”

“말 그대로 유사시.”

“그렇다면 제가 제대하기 전까지 그런 유사시가 없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너는 인마, 제대해도 유사시에는 곧장 다시 끌려와야 해.”

“사양하겠습니다. 그러니 소대장님이나 그 유사시에 열심히 싸우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좀 긴장은 되는데 말입니다.”

“나도 그래. 그래서 말 거는데, 뭐 나 혼자 싸우라고?”

“예, 후방에서 응원하겠습니다.”


1기갑여단 1대대 1중대 1소대장 김평호 중위와 김수홍 병장은 육중한 K-2 흑표전차의 엔진 소리에도 아량 곧 하지 않고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나 둘 다 긴장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건 전 1기갑여단 장병이 대동소이했으니 어찌 아니 그렇겠는가.

그런 와중에 그들의 전차는 개성을 지났고, 기어이 황해북도로 들어서서 북녘의 산하를 질주한 끝에 목적지에 다다랐으니 거기가 곧 금천이었다.


“참모장, 우리가 이대로 신의주까지 달려가면 중국 애들이 기겁할까?”

“그럴 가능성이 농후할 것입니다.”

“그렇겠지.”

“예, 지금도 온갖 정찰 수단을 다 동원해서 우리의 움직임을 파악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겁니다.”

“나라도 그러겠다.”

“그래도 대놓고 훼방을 놓지 않는 것은 신기합니다.”

“북한은 자주국이야. 그런데 대놓고 훼방 놓으면 그건 곧 전쟁이지. 그럼 정말 우리가 신의주까지 가야겠지.”

“그건 그렇겠네요.”


여단 참모장 우진규와 이런 대화를 나누는 1기갑여단장 박인수는 스쳐 지나가는 북한의 속살을 보면서 또 한편으로는 미간을 찌푸렸다.

지금 북한에서는 경의선과 동해선 등 여러 건설 공사가 벌어지고 있었지만, 이곳은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지 고속도로 인근의 주택들은 마치 한국의 70년대 좋게 봐주면 80년대 같았으니까.

그리고 그 모습을 보자 박인수는 예전 한국도 고속도로에서 바로 바라보이는 도로변의 주택을 개량해주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때 그의 그런 상념을 깨는 보고가 날아들었다.


“전방 3km 나들목으로 빠져야 한답니다. 여단장님.”

“알았으니 각 단차에 알려.”


평양 개성 간 고속도로에서 그렇게 빠져 일반국도 그리고 산길을 헤치면서 1기갑여단은 진짜 북한 땅에서의 기동훈련을 하면서 금천 사격장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광이 나도록 반짝거리게 닦아 놓은 북한 선군호 전차와 준마 장갑차 그리고 그것들을 몰고 온 북한군 인민군이 그들을 맞았다.


“어서 오시오. 내래 조선인민군 제105땅크사단 제5기갑여단장 박민복이오.”

“105땅크사단이라면,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땅크사단이 아니오. 반갑습니다. 나는 대한민국 육군 제1기갑여단장 박인수요.”


이 훈련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야전 지휘관들이 그렇게 인사하는 것을 필두로 휴전 후 최초로 만난 남북 기갑부대 다른 주요 지휘관들과 부대원들도 인사를 나누고 북에서 준비한 음료와 차를 나누어 마시면서 담소도 즐겼다.

휴전 후 처음 그것도 북한 땅에서 만난 남북 양국의 기갑부대원들이었지만, 분위기는 다소 화기애애했으나 한편으로는 경직되어 있었고, 여전히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자자, 차 다 드셨으면, 이제 남조선 땅크와 장갑차 구경시켜 주시라요.”

“저 선군호와 준마 장갑차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순서 아닙니까?”

“하하하! 우리가 이 땅의 주인이니 주인인 우리의 땅크와 장갑차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순서라. 맞는 말 같으니 좋소. 가십시다.”


북한군 최초의 기갑부대이자 정규 기갑부대의 효시라고 알려진 부대가 바로 이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땅크사단이다.

김일성과 항일 빨치산 운동을 함께했던 류경수를 초대 지휘관으로 하는 이 부대는 1947년 5월 16일 창설된 북한군 최초의 기갑부대인 제115전차연대를 모태로 이후 제 9전차여단으로 개편됐다.

그리고 6.25 전쟁 당시에는 서울을 함락시킨 뒤 현재와 같은 105라는 단대호를 부여받았다.

어떻든 그런 부대를 나는 북한군 최고의 기갑부대로 양성하고 있었다.

그래야 유사시 이 부대가 중국군과 그래도 한번 붙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전차도 북한에서 가장 강력한 선군호였고, 장갑차들은 모두 준마였다.


“류경수 전차공장에서 만든 선군호입니다. 중량은 45t, 전장 6.75m, 전폭은 3.53m, 최대속도는 평지 60~65km/h, 야지는 40km/h, 항속거리는 약 500km입니다.”

“그 제원이 다 사실이오?”

“그럼 내가 지금 거짓말을 한다는 거요.”

“아니요. 아니요. 그건 그렇고 저 위에 미사일은 불새 대전차 미사일이오?”

“그렇소. 불새-3 대전차 미사일로 저 흑표전차도 한 방이면 끝장이오.”

“그렇게 될 일은 없으니 안을 좀 봐도 되겠소?”


제105땅크사단 제5기갑여단장 박민복과 대한민국 육군 제1기갑여단장 박인수가 이런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1기갑여단 1대대 1중대 1소대장 김평호 중위와 김수홍 병장은 자신들의 애마 흑표를 둘러보면서 질문을 던지는 북한군에 둘러싸여 있었다.


“이 흑표 땅크래 우리 선군호의 주포 한방이면 전면장갑도 뚫리겠는데, 안 그렇겠소? 중위 동무!”

“이철승 상위 동무! 저 선군호가 발사하는 포 맞을 일 없으니까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상위 동무가 만약 우리 전차를 쏘려고 한다면, 조준하기도 전에 우리 주포에 먼저 맞아 묵사발 날 것이고 말이오.”

“뭐요?”

“선군호는 우리 상대가 아니라는 거요. 러시아의 T-14 아르마타 정도라면 모를까.”

“남조선 애들 말로 헐! 헐이오!”

“뭐요. 아니, 헐도 아시오?”


북한군 이철승 상위와 1기갑여단 김평호 중위도 이런 유치한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도 다른 북한군과 1기갑여단 장병들은 각자의 전차와 장갑차를 둘러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 그 모습도 한국방송과 팍스 뉴스 그리고 북한의 조선 중앙TV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리고 이런 인터뷰도 이어졌다.


“여단장 동무, 공화국 땅크와 장갑차의 위용을 눈으로 직접 본 소감이 어떻습니까?”

“그동안 투자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조선의 흑표 땅크가 세계 제일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에 비하면 우리 공화국 땅크가 별로라는 말입니까?”

“그런 것이 아니라 북도 그렇고 우리 남도 그렇고 기갑부대 양성에 투자를 많이 했다는 뜻입니다.”

“그 말이 그 말 아닙니까?”

“나는 이곳에 기동훈련을 왔지. 싸우러 온 것이 아닙니다.”


북한 조선 중앙TV와 1기갑여단장 박인수의 인터뷰는 이렇게 싱겁게 끝났다.

그러나 그에 대응하는 한국방송과 미국 팍스 뉴스의 북한군 제105땅크사단 제5기갑여단장 박민복과 병사들의 인터뷰는 잘 진행되고 있었다.

그렇게 각자의 전차와 장갑차 소개, 방송 인터뷰 등의 제법 다채로운 행사가 끝이 나고, 남북 양국 전차와 장갑차의 합동 사격훈련이 있었다.


“거리 1,500m, 쏴!”


점표적 사격과 이동 표적 사격, 정지 사격 및 이동 간 사격 등이 한동안 그렇게 이어졌다.

그런데 사격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남북 전차와 장갑차 간의 실력 차이가 벌어졌으니 그건 개인 병사 간의 실력 차이가 아니라 각 장비의 성능 차이였다.

그러니 훈련이 이어지면 질수록 그 성능 차이는 고스란히 입증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런 것을 제외하면, 이 훈련은 남북 양국과 미국에 많은 것을 시사했다.

그리고 그것을 반증하듯 이어진 전술 토의에서는 남북 양국 군과 주한미군까지 참가해서 열띤 토의를 했고, 그 모습은 각 방송사 카메라에 다시 담겨 남북 양국과 미국에 그대로 방송됐다.

그 결과 미국에서는 북한에 대한 호의적인 여론이 약간 상승했고, 트럼프는 그것을 선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남북 양국 군과 주한 미군의 합동훈련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그 훈련 과정이 그대로 방송되자 북한에 대한 호감도가 약간 더 상승했다.

그리고 합참에서는 1기갑여단이 훈련을 위해 이동한 길을 바탕으로 유사시 북한으로 진주할 세부적인 작전을 짜기 시작했으니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훈련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반응은 달랐으니 이런 일본 정부의 성명이 그 속내를 대변했다.


“이번 남북 양국 군의 합동훈련은 한편의 잘 짜인 보여주기의 결정판이다. 북한은 아직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데, 기갑부대의 합동훈련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진정 북한이 세계만방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건 잘 짜인 그런 쇼를 보여줄 것이 아니라 핵무기 포기부터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도 정신 차리기를 바란다.”


일본 정부의 이 성명을 받아서 여전히 살아남은 한국의 보수 세력들이 일본 편을 들고나오자 대한민국 외교부도 이런 성명을 발표했다.


“진짜 정신을 차려야 할 대상은 우리 대한민국이 아니라 바로 일본임을 잊지 말고, 지난 역사에서 배우는 것이 있기를 바란다. 그러니 그런 정신병적인 성명으로 남북과 미국 3국 간에 조성된 화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지 말고, 일본이 전범 국가임도 잊지 마라.”


대한민국의 이 성명에 발끈하지 않으면, 일본이 아닌 관계로 역시 발끈하자 이번에는 북한에서 이런 성명이 이어졌다.


“원시인처럼 살던 섬나라 족속들이 불쌍해서 글자를 전하고, 종교도 전하고, 농사법과 건축 기술 등등 거의 모든 것을 전하여 사람 사는 곳으로 만들어 놓았더니 고작 하는 짓이라고는 왜구로 약탈이나 하고, 그것도 모자랐는지 기어이 침략에 이어서 강점이나 한 살인강도보다 못한 것들이 이제 다시 살만해지니 지난 역사를 잊은 것인가. 아니면 불리한 역사는 억지로 잊으려는 것인가. 그렇다면 지난 역사가 또렷이 뇌리에 각인되도록 이번에는 동경과 오사카 등에 불벼락을 내려주겠다. 그러니 자신 있으면 더 지껄여 보아라. 그럼 지난 약탈과 침략과 강점과 멋대로 지껄이는 그 주둥아리를 응징하기 위해 성스러운 복수의 핵탄이 날아오를 것이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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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항복 협상(10) +2 22.10.26 498 1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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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항복 협상(8) +3 22.10.24 529 1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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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항복 협상(3) +1 22.10.18 581 15 11쪽
450 항복 협상(2) +1 22.10.17 577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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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진격의 나팔 소리(8) +1 22.10.10 516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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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진격의 나팔 소리(5) +1 22.10.06 611 18 11쪽
440 진격의 나팔 소리(4) +1 22.10.05 582 1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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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진격의 나팔 소리(2) +1 22.10.03 612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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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2차 한중전쟁의 서막(3) +1 22.08.23 992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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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남북한과 고구려(8) +2 22.08.15 993 2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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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남북한과 고구려(6) +2 22.08.12 1,012 25 11쪽
393 남북한과 고구려(5) +4 22.08.11 1,029 32 11쪽
392 남북한과 고구려(4) +3 22.08.10 1,028 25 11쪽
391 남북한과 고구려(3) +2 22.08.09 1,060 22 11쪽
390 남북한과 고구려(2) +3 22.08.08 1,143 26 12쪽
389 남북한과 고구려(1) +2 22.08.06 1,236 30 12쪽
388 군정 통치(12) +2 22.08.05 1,097 23 11쪽
387 군정 통치(11) +2 22.08.04 1,045 24 12쪽
386 군정 통치(10) +2 22.08.03 1,037 25 12쪽
385 군정 통치(9) +2 22.08.02 1,057 25 12쪽
384 군정 통치(8) +2 22.08.01 1,080 27 12쪽
383 군정 통치(7) +3 22.07.30 1,155 30 13쪽
382 군정 통치(6) +3 22.07.29 1,085 33 13쪽
381 군정 통치(5) +3 22.07.28 1,110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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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군정 통치(2) +3 22.07.25 1,262 31 13쪽
377 군정 통치(1) +2 22.07.23 1,374 2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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