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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虎虎 好好好

내가 김정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최근연재일 :
2022.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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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0.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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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6)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내 말에 얼굴이 빨개지는 민은정을 보면서 또 바다를 한번 쳐다본 다음 곧장 금강산 온천의 내 전용 특각으로 갔다.

그러니 특각은 완전히 새롭게 단장되어 있었다.

지난번 내가 다녀간 것도 모자라서 민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개최한 곳이라 그런지 그사이에 새롭게 단장되어 있었는데, 저번보다 더 고급스러웠고, 세련되어진 것 같아서 그건 마음에 들었다.

무조건 휘황찬란한 것보다는 고급스럽지만, 세련된 것을 좋아하는 나였으니 말이다.


“민 대좌, 여기 공사한 인원들에게 이번에 남조선에서 오는 가전제품 중에서 원하는 것 하나씩 선물로 줘. 그리고 책임자 몇 명은 뽑아서 제주도 관광시켜 주고. 알았지.”

“예, 위원장 동지.”

“좋아. 그리고 오지용 부위원장 등 들어오라고 해.”


이곳으로 같이 내려온 오지용 부위원장, 김진성 총참모장과는 그렇게 온천에 몸을 담그고 마주 앉았다.

남자들끼리 발가벗고 욕탕에 몸을 담그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했지만, 그들이 절대 옷을 벗을 수 없다고 우기고 우겨서 옷을 다 벗지는 않고, 반바지는 입었지만 그래도 같은 욕탕에 몸을 담그기는 담갔다.


“오 동지, 하늘은 마치 가을 하늘처럼 맑고, 물은 따뜻하고, 배도 부르니 세상에 부러운 것이 없으나 이 물에서 나가면 걱정이 태산이니 이를 어쩌면 좋겠소?”

“위원장 동지께서 인민을 그리고 공화국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니 저로서는 어찌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말 무슨 뜻이오? 내가 너무 인민과 공화국을 사랑하여 노심초사 안달복달한다는 그 뜻이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바로 그렇습니다. 위원장 동지께서는 인민과 공화국을 너무 사랑하시어 공화국과 남조선을 비교하여 공화국이 남조선보다 뒤처지는 부분에서의 발전을 조금이라도 더 앞당기려고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노심초사하시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음!”


오지용 부위원장은 이렇게 서슴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거침없이 했으나 이 이야기를 들은 총참모장 김진성 등은 얼굴이 새파래졌다.


“그리고 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공화국이 남조선을 따라가려면 수십 년은 걸릴 것이니 너무 노심초사하지 마십시오. 그러시다가 건강을 잃으시면, 공화국은 그야말로······.”

“부위원장 동지, 공화국이 남조선을 따라가려면 수십 년이 걸리다니 위원장 동지 앞에서 그 무슨 망발입니까?”


이렇게 말하고 나오면서 분위기를 망친 것은 총참모장 김진성이었다.

그의 처지에서는 오지용의 말이 그렇게 들릴 수도 있었으나 나에게 있어서 오지용은 정말 허심탄회하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북한에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으니 말이다.

하여 김진성의 말에 이렇게 대응한 것은 나였다.


“총참모장은 서울에 가본 적이 있소? 아니, 남조선에는 가본 적이 있소?”

“서울은 가본 적이 없지만, 제주도는 관광으로 다녀왔습니다. 위원장 동지.”

“서울은 못 가봤지만, 제주도는 관광으로 다녀왔다. 그럼 남조선 제주도와 이곳 강원도 고성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인민이 살기가 좋은 것 같소?”

“그것은······.”


총참모장 김진성이 대답하지 못하고 말끝은 흐리기에 오지용에게 다시 이렇게 지시했다.


“오 동지, 이번에 금강산 관광 재개 협의차 서울에 가게 되면, 총참모장을 꼭 데려가서 서울 구경이나 실컷 시키시오. 아시겠소.”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동지.”

“총참모장, 반드시 부위원장을 따라가서 특히 한국 강남을 한 바퀴 돌아보시오. 그리고 그곳에서 한국 국민과 특히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을 유심히 보고 오시오. 그래서 한국 젊은이들과 공화국 젊은이가 어떻게 다른지 우리 깊이 있는 대화를 좀 해봅시다.”

“예, 예, 위원장 동지.”

“대답만 하지 말고, 반드시 보고 와야 하오. 그것도 아주 유심히 말이오.”

“반드시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동지.”

“그럼 됐소. 그리고 오지용 부위원장, 총참모장은 그렇게 한국 강남을 보고 오도록 하면 되고,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내가 저번에 이야기한 것처럼 하면 되고, 이제 남은 것은 이 고성 즉 금강산 일대라도 잘 개발하여 인민이 지금보다 더 풍요롭게 살도록 만드는 것인데, 무슨 복안이 없겠소?”


서울 그것도 강남을 한 바퀴 돌아보고 와서 다시 이야기하자는 내 말에 총참모장 김진성은 입을 닫았고, 오지용은 이렇게 대답했다.


“이미 7번 국도와 동해선 공사가 진행 중이고, 곧 금강산 관광도 재개될 것이니 이 고성과 금강산 국제관광 특별 구의 모든 인민 주택을 새로 신축해주고, 넉넉하게 먹고 살 일자리도 제공해 주면 되겠지만, 그걸 다 이루어 주기에는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니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면, 이 두 곳 주민을 대거 고용해서 일자리를 주고, 생활이 보장될 정도의 임금을 지급해서 인민 스스로가 자기 생활을 발전시킬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그 대안일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만 더 보태자면······.”

“하나만 더 보태면 무엇이오?”

“그것이······.”

“뭐든 좋으니 기탄없이 말해보시오.”

“위원장 동지께서 내각 총리 박봉구 동지를 시켜서 이미 공화국의 모든 토지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압니다만······.”

“그렇소만······.”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개개인이 가진 토지를 완전 사유화해주고, 협동농장 일부도 농사짓는 인민에게 장기 임대를 하거나 분양을 해주는 것입니다.”


내가 내각 총리 박봉구에게 지시한 토지 조사는 이미 끝나있었고, 그리고 개개인이 가진 토지는 이미 사유 재산으로 인정해주고 있었다.

또 협동농장 일부도 농사짓는 인민에게 장기 임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모를 리 없는 오지용이 이렇게 말하기에 대뜸 끊고 이렇게 되물었다.


“부위원장도 알다시피 공화국은 이미 개개인이 가진 토지를 완전 사유화해주었고, 협동농장 일부도 농사짓는 인민에게 장기 임대하였소.”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개개인이 가진 토지 즉 주택만이 아니라 다른 토지도 법과 제도로 완벽하게 사유화를 뒷받침해 주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인민이 공화국을 믿고, 위원장 동지의 진정성을 믿고,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더 잘 살려고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위원장 동지께서 진정 바라는 것이 아니십니까.”

“으음!”

“그리고 이곳 고성과 금강산 국제관광 특별 구는 7번 국도와 동해선, 금강산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망은 구축되었으니 공화국 어디보다도 살기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장차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면, 금강산 관광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인근 해수욕장도 개장하고, 자동차 야영장과 파도타기 장도 개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성에 지은 그런 한옥으로 호텔보다는 약간 저렴한 숙박 시설도 지어서 인민이 직접 운영하게 하면, 더 많은 남조선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고, 그럼 인민의 일자리도 더 늘어나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사 중인 복합화력발전소와 농어업도 있으니 말입니다.”


개개인이 가진 주택만이 아니라 토지까지 법과 제도로 완전하게 합법화해주자는 오지용의 말은 놀라운 면이 있었다.

주택만이 아니라 토지까지 완전한 사유 인정이었으니까.


“주택만이 아니라 개개인이 가진 토지 사유화도 검토해 보겠소. 그리고 협동농장도 더 많이 농민에게 임대하겠소.”

“그럼 모든 인민이 위원장 동지 만세를 또 외칠 것입니다.”

“무슨, 그러나 무분별한 토지 투기를 막기 위해서 사인 간의 토지 매매와 매입은 일절 금지할 것이오. 꼭 매매나 매입하려면 각 시도 당의 허가를 받도록 만들 것이고, 남조선과 연계된 또는 남조선 국민과 연관된 토지 거래, 외국인의 토지 보유는 전면 금지요.”

“지당하십니다. 공화국이 남조선처럼 부동산 투기판이 되면 안 되니까요. 위원장 동지.”

“좋소. 그럼 토지는 그렇게 하고, 해수욕장, 자동차 야영장, 파도타기 장 개장과 한옥 숙박 시설을 지어 마치 남조선의 펜션 단지처럼 인민들이 운영토록 하면 될 것 같으니 그 제안도 마음에 들어 당장 공병국 2여단에 그렇게 지시하겠소.”


토지 사유화에 이어서 해수욕장, 자동차 야영장, 파도타기 장, 한옥 펜션 단지 건설을 이렇게 일사천리로 결정하자 오지용이 아닌 총참모장 김진성 등은 놀라서 나만 쳐다보고 있었다.


“탁월한 판단이십니다. 위원장 동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오 동지까지 내게 아부하지 마시오. 그리고 더 직설적인 표현으로라도 이렇게 나를 일깨워 주시오.”

“제가 어찌 감히 위원장 동지를 일깨우겠습니까. 그러니 그 말씀은 거두어주십시오.”

“아니요. 아니요. 그러니 더 많은 고견을 들려주시오. 그러면 내 귀를 씻고라도 경청하겠소.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지난번 남조선 제주도에서 통닭에 맥주를 마시면서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될 테니까. 안 그렇소?”

“아닙니다. 위원장 동지께서는 저와 한 약속이 없으니 지금처럼 영명하신 판단을 스스로 내리시면 됩니다.”

“아부하지 말라니까 그러네.”

“아부가 아니라 진심입니다. 위원장 동지.”


아부는 아부지.

그리고 지난 70여 년 북한이 이렇게 운영되었으니 어디 그것이 하루아침에 바뀌겠는가.

그래도 오지용처럼 말해주는 이가 늘어난다면 지금보다는 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총참모장 김진성 등을 보니 영 그럴 것 같지는 않았다.

어떻든 금강산 온천 특각으로 내려온 그 날은 그렇게 지나고, 다음날은 7번 국도 공사 현장이 있는 금강산 청년역 인근에 들리니 한국 사성건설 전무 이종식이 마중 나와 이렇게 인사했다.


“어서 오십시오. 위원장님, 어제 말씀하신 금강산 고속도로 4차선 확장 건은 이미 본사에 보고했습니다.”

“그러니 뭐라던가요?”

“국토부의 공고가 나오면 바로 입찰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 건설사가 저희만이 아닌 관계로······.”

“꼭 귀 건설사가 되기를 바라겠소. 그건 그렇고 국도 7호선은 차도 4차선, 가로수, 3m 인도, 그리고 다시 가로수 이렇게 건설되는 것이 맞소?”

“그렇습니다. 차도 4차선 다음 가로수로 소나무 식재, 인도 3m, 그리고 또 소나무 식재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4차선 차도와 소나무 가로수 그리고 3m 인도와 다시 가로수로 소나무를 심으라고 발주한 것은 나였다.

그래야 가로수는 이중이 되고, 그사이 인도로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함께 다닐 수도 있었으니까.

그럼 자전거로도 금강산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여행상품만 개발해주면 됐고, 그 인도로는 금강산 일주하는 도보 여행 상품도 만들어도 됐다.


“좋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빨리빨리 끝내주시오. 그래야 금강산 관광에 차질이 없지.”

“이곳 금강산 청년역까지는 앞으로 1달이면 공사가 끝날 것입니다. 그런데 금강산 관광이라니 그건······.”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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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96 초류공자
    작성일
    18.10.30 01:15
    No. 1

    요즘 토지공개념이란 것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땅은 특정 개인의 투기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고
    국가, 국민, 자연 등을 고려해 개발하여야 한다는 뭐 그런 개념입니다.
    건물 올릴 자본도 없는 북한주민에게 사유지를 늘린다고 개발이 될까요?
    당장은 아마 사유지를 밭으로 만들어 작물을 생산할 뿐일 텐데요.
    외국의 자본을 허용할 것도 아니면서 굳이 사유지를 늘린다면
    공공개발을 한창 해야하는 정권입장에서 문제만 될 거 같은데요.
    자본이 되어 건물을 올린다고 해도 아무데나 빌딩 세울 것도 아니고,
    도심이나 교통 거점 근처에나 세워야 활용도가 생길 텐데.
    그런 노른자의 사유지는 또 어떻게 북한주민에게 공평하게 나눠줄까요?
    공산당 간부들이 먼저 알음알음 사유지로 챙기는 건가요?
    보통 주민들은 산간벽촌의 사유지를 나눠주고?
    잘 모르겠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8 hwansang
    작성일
    18.11.01 22:12
    No. 2

    진짜 이 소설에서는 그래도 잘 되는 분위기인데 현실은 시궁창이죠....
    아니 정권 잡은지가 벌써 2년째인데 나라 경제는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대북경협? 무슨 나라 말아 먹을 일이 있나?
    안그래도 은행에는 컨퍼런스 콜을 하질 않나 기업에는 대사관 통해서 확인하지 않나.... 미국도 우릴 못믿겠다는 눈치인데 진짜 세컨더리 보이콧 들어가면 코레일을 시작으로 공,사기업의 대부분이 문닫고 망할게 불을 보듯 뻔한데 진짜 정부는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분위기 안좋다고 보여주기 정상회담은 그만하고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73 연두도깨비
    작성일
    18.11.02 23:40
    No. 3

    세컨더리 보이콧 사실무근

    2018년 11월 1일 VOA (미국의 소리) 는 "미국 재무부는 한국 은행들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재무부는 세계 각국의 민간부문과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이를 제재 신호로 읽지 말라고 선을 그었습니다."라고 보도함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8.11.05 22:25
    No. 4

    헉! 토지사유화만은 안됩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성지기
    작성일
    19.08.11 05:02
    No. 5

    토지 사유화는 통일이후 토지소유분쟁을 일으킵니다. 국가소유와 당대사용권(세습금지)으로 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0.09.01 18:06
    No. 6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1.03.17 18:30
    No. 7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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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정은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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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에필로그(2) +24 22.11.07 953 35 12쪽
469 에필로그(1) +1 22.11.07 669 11 12쪽
468 최후의 승리(8) +2 22.11.06 650 12 12쪽
467 최후의 승리(7) +2 22.11.05 500 15 11쪽
466 최후의 승리(6) +1 22.11.04 472 15 12쪽
465 최후의 승리(5) +2 22.11.03 501 16 11쪽
464 최후의 승리(4) +3 22.11.02 477 15 13쪽
463 최후의 승리(3) +1 22.11.01 511 12 12쪽
462 최후의 승리(2) +6 22.10.31 568 11 11쪽
461 최후의 승리(1) +1 22.10.29 596 17 11쪽
460 항복 협상(12) +1 22.10.28 541 16 11쪽
459 항복 협상(11) +1 22.10.27 519 16 12쪽
458 항복 협상(10) +2 22.10.26 498 15 11쪽
457 항복 협상(9) +4 22.10.25 535 13 11쪽
456 항복 협상(8) +3 22.10.24 529 18 11쪽
455 항복 협상(7) +2 22.10.22 577 17 11쪽
454 항복 협상(6) +1 22.10.21 554 13 12쪽
453 항복 협상(5) +1 22.10.20 561 19 11쪽
452 항복 협상(4) +1 22.10.19 569 16 11쪽
451 항복 협상(3) +1 22.10.18 581 15 11쪽
450 항복 협상(2) +1 22.10.17 577 19 12쪽
449 항복 협상(1) +1 22.10.15 637 14 11쪽
448 진격의 나팔 소리(12) +1 22.10.14 534 16 12쪽
447 진격의 나팔 소리(11) +1 22.10.13 512 14 11쪽
446 진격의 나팔 소리(10) +1 22.10.12 516 16 11쪽
445 진격의 나팔 소리(9) +1 22.10.11 533 17 12쪽
444 진격의 나팔 소리(8) +1 22.10.10 516 14 11쪽
443 진격의 나팔 소리(7) +1 22.10.08 572 18 11쪽
442 진격의 나팔 소리(6) +1 22.10.07 553 18 11쪽
441 진격의 나팔 소리(5) +1 22.10.06 611 18 11쪽
440 진격의 나팔 소리(4) +1 22.10.05 582 18 11쪽
439 진격의 나팔 소리(3) +2 22.10.04 562 15 11쪽
438 진격의 나팔 소리(2) +1 22.10.03 612 17 11쪽
437 진격의 나팔 소리(1) +1 22.10.01 669 21 11쪽
436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2) +1 22.09.30 585 17 11쪽
435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1) +1 22.09.29 582 15 11쪽
434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0) +1 22.09.28 597 18 11쪽
433 황하(黃河)와 장강(長江)(9) +2 22.09.27 591 18 11쪽
432 황하(黃河)와 장강(長江)(8) +2 22.09.26 620 18 11쪽
431 황하(黃河)와 장강(長江)(7) +1 22.09.24 639 18 11쪽
430 황하(黃河)와 장강(長江)(6) +1 22.09.23 618 18 11쪽
429 황하(黃河)와 장강(長江)(5) +1 22.09.22 639 19 11쪽
428 황하(黃河)와 장강(長江)(4) +1 22.09.21 654 18 11쪽
427 황하(黃河)와 장강(長江)(3) +1 22.09.20 671 17 11쪽
426 황하(黃河)와 장강(長江)(2) +2 22.09.19 699 18 14쪽
425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 +2 22.09.17 796 23 13쪽
424 2차 한중전쟁(12) +2 22.09.16 763 19 12쪽
423 2차 한중전쟁(11) +2 22.09.15 700 21 12쪽
422 2차 한중전쟁(10) +2 22.09.14 714 25 12쪽
421 2차 한중전쟁(9) +2 22.09.13 714 24 13쪽
420 2차 한중전쟁(8) +1 22.09.12 734 19 13쪽
419 2차 한중전쟁(7) +1 22.09.10 816 22 13쪽
418 2차 한중전쟁(6) +1 22.09.09 744 22 13쪽
417 2차 한중전쟁(5) +1 22.09.08 766 21 13쪽
416 2차 한중전쟁(4) +1 22.09.07 799 18 12쪽
415 2차 한중전쟁(3) +1 22.09.06 848 20 13쪽
414 2차 한중전쟁(2) +2 22.09.05 849 22 12쪽
413 2차 한중전쟁(1) +1 22.09.03 917 21 12쪽
412 2차 한중전쟁의 서막(12) +1 22.09.02 875 20 12쪽
41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1) +1 22.09.01 845 20 12쪽
410 2차 한중전쟁의 서막(10) +1 22.08.31 855 22 12쪽
409 2차 한중전쟁의 서막(9) +2 22.08.30 875 20 12쪽
408 2차 한중전쟁의 서막(8) +2 22.08.29 886 23 12쪽
407 2차 한중전쟁의 서막(7) +2 22.08.27 903 23 12쪽
406 2차 한중전쟁의 서막(6) +3 22.08.26 910 26 11쪽
405 2차 한중전쟁의 서막(5) +3 22.08.25 918 21 12쪽
404 2차 한중전쟁의 서막(4) +3 22.08.24 954 24 12쪽
403 2차 한중전쟁의 서막(3) +1 22.08.23 992 21 12쪽
402 2차 한중전쟁의 서막(2) +1 22.08.22 996 21 12쪽
40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 +2 22.08.20 1,120 22 12쪽
400 남북한과 고구려(12) +1 22.08.19 1,013 2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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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남북한과 고구려(10) +2 22.08.17 941 22 11쪽
397 남북한과 고구려(9) +3 22.08.16 945 22 11쪽
396 남북한과 고구려(8) +2 22.08.15 993 23 12쪽
395 남북한과 고구려(7) +2 22.08.13 1,011 26 11쪽
394 남북한과 고구려(6) +2 22.08.12 1,012 25 11쪽
393 남북한과 고구려(5) +4 22.08.11 1,029 32 11쪽
392 남북한과 고구려(4) +3 22.08.10 1,029 25 11쪽
391 남북한과 고구려(3) +2 22.08.09 1,061 22 11쪽
390 남북한과 고구려(2) +3 22.08.08 1,143 26 12쪽
389 남북한과 고구려(1) +2 22.08.06 1,236 30 12쪽
388 군정 통치(12) +2 22.08.05 1,097 23 11쪽
387 군정 통치(11) +2 22.08.04 1,045 24 12쪽
386 군정 통치(10) +2 22.08.03 1,037 25 12쪽
385 군정 통치(9) +2 22.08.02 1,058 25 12쪽
384 군정 통치(8) +2 22.08.01 1,080 27 12쪽
383 군정 통치(7) +3 22.07.30 1,156 30 13쪽
382 군정 통치(6) +3 22.07.29 1,085 33 13쪽
381 군정 통치(5) +3 22.07.28 1,110 31 12쪽
380 군정 통치(4) +2 22.07.27 1,136 29 12쪽
379 군정 통치(3) +2 22.07.26 1,208 27 12쪽
378 군정 통치(2) +3 22.07.25 1,262 31 13쪽
377 군정 통치(1) +2 22.07.23 1,375 28 12쪽
376 일본의 항복(12) +2 22.07.22 1,285 27 12쪽
375 일본의 항복(11) +4 22.07.21 1,187 33 11쪽
374 일본의 항복(10) +3 22.07.20 1,159 29 12쪽
373 일본의 항복(9) +2 22.07.19 1,132 25 11쪽
372 일본의 항복(8) +2 22.07.18 1,138 27 11쪽
371 일본의 항복(7) +2 22.07.16 1,195 2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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