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는군요!
하지만, 너무 재미에 치우쳐서 상황을 억지로 꾸미느라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가 더러 눈에 띠네요!
예컨데, 중원의 절반을 아우르는 상권을가진 집안에서 직계 공자가 출타하는데, 종자도 없이 거기다 호위들하고 엇갈려서 출발한다던가, 호위대가 추적술도 모르고, 게다가 모시려는 공자를 못찾으면 갈림길에서 흔적을 찻던가 분산하여 찻으면서 서로 연락하는 등의 기본도 되있지 않으 점....
게다가, 검봉이 교운영보다 6살 많은 걸로 나왔었는데, 태봉은 한살 많으면서 봉황들중 제일 맞이라하니 나이관계도 왔다갔다 하는군요!
좀더 아귀를 잘 짜맞추면 명작이 되지 않을까 함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
즐필하3 !!!!
과거에도 호쾌함을 주무기로 삼는 무협지가 있었죠.
내용과 설정보다는 호쾌함에 치중해 다른곳에 약점을 드러내지만 시원시원했죠.
사람이란 참 이상한게 나와 다른 이들을 잘 용납하지 않아요.
나의 정의는 정의이고 남의 정의는 나와 같아야 하죠.
정의를 관철하기위해 다툼도 불사하면 문제가 되고요.
나와 다르면 피해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적당한 대처를 하면되는데
열중하기 시작해서 집착하면 상대가 어떻게 되는지 잠깐 안보이죠.
젤 좋은건 무관심인데... 나무는 가만히 있어도 바람이 와서 흔들어주면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져 내려 앙상한 가지만 남고 나무는 기력을 잃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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