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어느 날 세상에는 알 수 없는 커다란 이공간의 포탈이 하나 생성되었다.
알 수 없는 이질감, 그 것이 사건 발단의 시작이었을까?
“으악! 저..저게 뭐야!”
그 구멍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괴물체를 보았고, 우리는 그것을 ‘몬스터’라고 불렀다.
몬스터들은 단 1시간, 인간들은 대응조차 못하고 무력감을 맛볼 수밖에 없었다.
“우리들이 언제까지나 당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도 뭔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 인간이 특별한 ‘스킬’을 가진 것도 아니요, 이 상황을 뚫고 나갈 방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라는 말이 있다. 전 우주에서 가장 성스러운 존재이자 은밀한 존재 ‘성좌(星座)’ 그들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 특별한 힘을 딱 하나를 주었다.
나, 김태훈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힘겹게 몬스터들을 피해 살아남은 남자이다. 이렇게 평범한 나에게 상태창 하나가 도착한 것이다.
[성좌들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 더보기]
“성좌들의 선물?”
[성좌들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스킬은 –F급부터 EX급까지 스킬을 지급합니다.]
“스킬 발급”
[스킬 #%$%@@]
“상태창 텍스트가 왜 이러지?”
버그(BUG) 시스템의 착오, 또는 시스템의 오작동의 원인이 되는 프로그램의 잘못을 나타낸다. 이 세계에 버그가 나타났다.
[S급 스킬...]
[F급 스킬....]
[D-급 스킬....]
.
.
.
.
.
.
.
.
.
“뭐, 뭐야? 3..369개?”
[대다수의 성좌들이 사태의 심각함을 직감합니다.]
[총 369개의 스킬을 습득하셨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