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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제국빨로 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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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knight
작품등록일 :
2020.10.04 21:04
최근연재일 :
2020.11.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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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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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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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3화 대밀림의 지배자

DUMMY

13화. 대밀리의 지배자.


완벽히 자리잡은 고블린상점에서 나오는 매출은 하루에 수백골드였다. 오크포션의 양을 50병으로 늘렸지만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났다. 고블린들은 비싸고 귀한 품목을 가진 사람과 먼저 거래를 하였기 때문에 오크포션의 가격은 점점 올라갔다. 그리고 고블린상점에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자바왕국의 마릭백작은 오크포션의 레시피만 얻는다면 자바왕국의 핵심권력층이 되는것도 어렵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기사들 중 10명을 뽑아 대밀림으로 보낸다. 기사들 중 3명은 익스퍼트 초급의 경지였기 때문에 고블린들을 납치하는데는 과분한 병력이라고 생각했다.


고블린들은 아침이되자 기분좋게 고블린상점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키익~ 오늘도 인간들의 식량을 털자~”


“키~ 어제 그 호구병사가 또 왔으면 좋겠다~”


“키엑~ 오늘도 인간놈들의 주머니를 털자.”


그런 고블린 앞에 마릭백작의 기사들이 나타났다.


“우리는 자바왕국 마릭백작님의 기사다 순순히 우리에게 잡혀라.”


“이게 뭐하는 짓이야. 고블린에게 이렇게 까지 해야돼?”


“죽이지만 마라. 살아만 있으면 된다.”


“네. 에반님"


에반을 제외한 기사들이 고블린들을 공격했다.


“키익~ 적이다~!”


“키릭~ 적이다~!”


“키에~ 적이다~!”


눈치빠른 고블린들은 소리를 지르고는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방에서 화살들이 날아오며 기사들을 방해했다.


“쾅~!”


고블린을 쫓던 기사하나가 날아가 나무에 부딪히며 즉사했다.


“이런 텔런이 죽어습니다!”


사방에서 검은주먹 오크들이 나타났다.


일반 기사들은 오크들과 싸우기 시작했지만 원래 알고있던 오크들과 다르다는 것에 당황했다. 그것은 익스퍼트 기사들도 마찬가지로 마나가 담긴 자신의 검을 오크들이 검은주먹으로 아무렇지 않게 막아냈다.


기사들은 자신의 검이 검은주먹 오크들에게 통하지 않자 도망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뒤에서 나타난 놀들이 기사들이 잠깐 숨을고르며 방심한 순간에 목숨을 거둬갔다.


에반은 이게 어떻게 된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고블린 몇 마리 잡으러 왔다가 주먹에 마나를 담아 싸우는 오크와 싸우고, 같이 온 기사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도 모른체 자신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중이었다.


루이는 멀리서 도망가는 에반을 보면서 바쿠에게 말했다.


“저놈은 놔주자고 그래야 우리 소문이 퍼져서 섣부른 짓을 못하지.”


“킁! 이해할 수 없지만 루이대장이 말한거니까 알았다.”


그렇게 에반은 자신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보다 이것을 명분으로 대밀림 남동쪽을 완전히 가져야겠어.”


“이곳은 이미 루이대장의 것이다.”


“응. 알아. 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알려줘야지. 이곳이 누구의 땅인지.”


루이는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피곤해질거라는 생각에 바쿠에게 그동안 늘어난 검은공포 7000명 중 3000명을 데리고 경계요새 앞으로가서 무력시위를 하라고 지시한다.


“너희 인간의 왕국 중 자바왕국의 마릭백작이 우리 병사들을 납치하려고 했다. 나 검은공포의 대전사장 바쿠, 이땅의 지배하는 마스터의 영광스러운 대리자로서 너희들의 추방을 명령한다~!”


말을 끝낸 바쿠는 블랙피스트를 최대로 끌어올려 주먹을 하늘높이 들었다가 강하게 땅을 쳤다.


“쾅~!”


엄청난 굉음이 울리면서 바쿠의 주먹이 팔꿈치까지 땅에 박혔다.


땅이 흔들리면서 지진파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요새로 퍼져나갔다.


요새가 무너질듯이 흔들렸다. 병사들은 바쿠의 무력시위에 기가질려 완전 얼어버렸다.


크리스대대장은 압도적인 병력과 바쿠의 무위에 요새에서 방어할 생각도 못하고 급하게 철수준비를 하여 다음날 해가 밝자마자 요새에서 나와 전방부대로 출발한다.


루이도 다른 병사들처럼 짐을 쌌다.


검은공포는 그들이 대밀림에서 완전히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는 돌아간다.


경계요새의 지휘관은 전방요새에서 마음대로 철수한 대대에 책임을 추궁하지만 자바왕국의 말릭백작에 의해서 오크포션을 거래하던 고블린을 납치하려고 시도한 사건을 듣고는 상황이 복잡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현재 대륙에서 오크포션은 뜨거운 감자로 귀족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특히 용기없는 젊은 귀족들의 사랑고백용 필수아이템으로 소문이 나면서 너도나도 주문을 하고있었다. 부모들 중 누구나 자식이 대범해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오크포션은 특히 귀족가에서 더 찾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크포션은 아직 그 레시피를 확보하지 못해 대밀림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건이다. 제국들은 세세한 상황은 이해하려하지 않고 오크포션을 내놓으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자바왕국은 겉으로는 마릭백작에게 징계를 하겠지만 그냥 말뿐일 것이고 코라왕국에 알아서 해결하라는 듯이 책임을 떠넘기고 제국에는 코라왕국이 오크포션을 빼돌리고 있다는 소문을 낼 것이 불을 보듯 뻔했다.


결과적으로 빨리해결하지 못하면 코라왕국 전체에 타격이 갈 것이다. 거기다 상인들도 당장 미리 받아놓은 오크포션 주문량을 맞추지 못해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지휘관들을 찾아가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었다.


특히 마일로 상단은 코라지부의 지부장이 직접 찾아와있었다.


최고지휘관 패트릭백작은 모든 지휘관들과 상인들을 소집하여 대책회의에 들어간다.


사람들이 모두 모이자 패트릭이 말했다.


“아시다시피 지금 상황이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이오. 우리 3군단은 전방요새를 잃었고 상인분들은 오크포션을 확보하지 못해 거래에 문제가 생겼소. 군인과 상인이라는 입장의 편가르기가 아니라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게 의견을 내주시오. 먼저 크리스대대장이 다시 한번 고블린들과의 거래에서 얻은 정보를 말해주게”


상호신뢰를 위해 패트릭은 먼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상인들에게 알려주었다.


크리스가 말했다.


“보고서에 나와있지만 고블린들은 물건에 대한 가치측정이 저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화폐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고 있는것으로 보아 거래를 위해서 상당히 많은 준비를 해온것 같습니다. 또한 검은공포의 대전사장 바쿠는 익스퍼트 중급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을 마스터의 대리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그 마스터라는 존재가 드래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륙 3대 상단 중 하나인 마일로 상단의 코라왕국지부 책임자인 애론이 말했다.


“마릭백작의 살아돌아온 기사가 말하기로는 검은주먹 오크들은 모두 마나를 사용할 수 있는 익스퍼트 입문에서 초급단계의 경지라고 하였습니다. 검은공포에서 오크의 수가 2000마리 정도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익스퍼트 초급 기사가 2000명이라는 소리입니다. 정말 엄청난 전력입니다. 무력으로 해결하기에는 이겨도 손해가 막심할 것입니다. 지배자가 드래곤인지 다른 존재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인간과 오크포션을 거래하는 고블린상점을 연것을 보면 싸움을 원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즉 서로의 오해만 푼다면 다시 거래도 가능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후로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모든 의견을 들은 패트릭이 말했다.


“먼저 그들의 정확한 의중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대대장은 고블린들과 안면이 있는 병사들을 데리고 조심스럽게 대화를 요청해보게. 그리고 애론님이 대화가 가능해지면 그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네.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크리스는 병사들 중에서 고블린들과 거래를 자주했던 병사들 10명과 대밀림 근처로 가서 기웃거리면서 대화할 기회를 엿보기로 한다. 하지만 그들의 고민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대밀림 입구에 고블린들이 고블린상점을 짓고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도 고블린들이 늘어났다.


“키익~ 왜 이렇게 늦었냐?”


“키~ 몇 일간 허탕 쳤다. 오늘은 오크포션 더 비싸게 판다.”


“키엑키엑~ 오늘은 재고가 많아서 오크포션 250병 판다.”


“키륵~ 난 초짜지만 얕보지마라! 호구 잡히지 않는다. 내가 호구를 잡는다~!”


“끼~끼~ 어서오세요~”


의욕적인 고블린부터 소심한 고블린까지.


크리스와 병사들은 환호하면서 거래를 한다.


하지만 위험한 임무라는 생각에 챙겨놓은 물건이 없어서 많이 사지는 못하고 돌아온다.


복귀한 크리스는 패트릭에게 바로 가서 보고를 한다.


“뭐라고~! 대밀림입구에서 상점을 차리고 있었다고?”


“네. 평소와 같았습니다. 거래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일단 알았네. 내일은 애론님과 함께 가서 그들의 의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오게.”


“넵!”


다음날 크리스는 병사들을 이끌고 애론을 호위하면서 대밀림입구로 간다.


“애론님 저쪽입니다.”


“오~ 정말이군요. 다행입니다. 이것으로 오크포션으로 인해 계약이 틀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겠습니다.”


“가시죠.”


“네.”


크리스와 병사들은 이번에는 오크포션을 사기위해 모든 자금을 가지고 왔다.


애론은 고블린과 거래를 하면서 마스터라는 존재의 의중을 물었다.


고블린은 마스터가 원하는 것은 인간들이 검은공포의 영역을 인정하고 들어올 때는 허락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그것만 지키면 앞으로도 거래를 계속할 수 있다고 했다.


“키익~ 너 돈 많아보인다.”


의욕넘치는 고블린은 자신이 호구가 되지 않기위해서 조심했다.


병사들도 고블린들과 거래를 많이 해봤기에 만만하지 않았다.


“이 치즈는 한정판으로 1년에 100kg만 파는 특별 치즈야~ 구하기 어렵다고.”


“키익~ 그래? 좋아 그럼 그거 한덩이에 오크포션 1병이···”


“키릭~ 이 멍청아~”


“키킬~ 그럴줄 알았다. 저놈 또 호구잡혔다.”


“크익~ 고블린이 호구 잡히다니 고블린의 수치다.”


고블린상점의 선배고블린들이 한마디씩 하며 놀려댔다.


의욕넘치는 호구고블린 케르케르는 오늘도 호구왕이 될 뻔했다.


“끼~ 이걸로는 좀 모자라요. 여기 봐요. 누가 뜯어먹은 흔적이 있어요.”


“어디?”


“끼르~ 이거 안 보여요? 앙? 눈이 없나?”


반대로 소심 고블린 끼루끼루는 조용히 할말 다하면서 상대의 멘탈을 파괴하며 병사들 사이에서 파괴왕이라고 불리게 된다.


애론은 몇 가지 세세한 것을 물어보면서 정보를 얻어내고는 병사들이 사고 남은 오크포션을 모두 구매하겠다면서 구매대금으로 2000골드를 중급마나석 5개로 대금을 치뤘다. 주문받은 양보다 많은 양이었지만 좀 있으면 다가올 퍼플문까지 생각하면 살 수 있을때 더 사둬야 했다. 고블린들이 퍼플문 이후에도 이렇게 거래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거래금액이 큰 상인들은 골드등의 화폐로 계산하기 보다는 마탑에서 검증한 마나석으로 거래하는 것을 더 선호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가볍고 작기 때문이다.


“키익~ 너 많이 사니까 좋은 정보 주겠다. 살거냐?”


애론은 고블린들이 탐욕스럽긴 하지만 제대로 거래하는 상대에게는 시세에서 살짝 장난치는 정도지 거래를 파괴할 정도로 상대를 속이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느낌이 왔다.


(이건 큰 건이다!)


“사겠다. 얼마지?”


“키익~ 정보료는 상급마나석 1개다.”


“정보료에 상급마나석 1개라고? 시세로도 최소 2000골드 이상이다. 알고하는 소린가?”


“키익~ 물론이다. 고민이 되다면 이걸 먹어보고 결정하도록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거다.”


고블린은 애론에게 녹색액체가 든 유리병을 건냈다.


애론은 고블린을 거래상대로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고 바로마셨다.


마시자마자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았다.


애론은 눈을 부릅떴다.


“이건?!”


“키륵키륵~ 어떠냐? 고블린포션이다. 판단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나? 정보를 사는 사람에게 100병을 먼저 살 수 있는 기회도 함께다.”


“언제부터 팔거지?”


“키륵~ 6개월 후다. 우리도 거래하는 상대가 돈 벌 기회는 준다. 한병에 10골드다.”


“6개월이라. 좋다. 사겠다.”


한 병에 10골드지만 애론은 한병에 50골드도 받을 수 있는 물건이라고 확신했다. 거기다 6개월간 독점기간을 주었는데 돈을 못버는 상인은 무능한거다. 거기다 퍼플문으로 거래가 끊긴다면 이포션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가격이 오를것이다.


애론은 마법주머니에서 상급마나석 1개를 꺼냈다.


고블린은 상급마나석을 받으면서 말해주었다.


“키익~ 중급마나석 이상으로 1000골드다. 그러면 고블린포션 주겠다.”


확실히 애론의 직책이 높아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마법주머니에서 중급마나석을 꺼내 지불했다.


고블린은 중급마나석들을 받자 상점 뒤에서 고블린포션 100병을 가져왔다.


루이는 고블린이 애론에게서 마나석을 받는 것을 보면서 크게 기뻐했다.


“드디어~ 높은 등급의 마나석을 거래할 수 있게됐다.”


지금까지는 병사들과의 거래가 많아서 마나석을 받고 오크포션을 팔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등급이 높아질 수록 마나석을 취급하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 돈만 있다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닌 것이다. 루이가 높은 등급의 마나석을 구입한다고 돌아다니면 루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었다. 그러면 활동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조심하고 있었다.하지만 이제부터는 마나석을 얻을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고블린 포션은 애론이 열심히 소문을 내줄테니 덕분에 6개월후에는 고블린포션을 높은 가격에 팔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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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6화 샤를 이지스 20.10.19 427 5 12쪽
26 25화 중앙!돌파! 20.10.16 430 6 10쪽
25 24화 바쿠와 우릉이 20.10.15 442 7 9쪽
24 23화 루이와 복숭이의 모험 20.10.14 446 9 9쪽
23 22화 루고스 헌혈원 20.10.13 459 8 9쪽
22 21화 쿠르르의 지름 20.10.12 464 8 10쪽
21 20화 포스시티 20.10.11 495 8 13쪽
20 19화 루고스 왕국 20.10.10 500 9 10쪽
19 18화 포션연합의 마수 20.10.09 524 8 10쪽
18 17화 포션팩토리 가동! + 고블린포션 출시! +2 20.10.09 555 8 10쪽
17 16화 캡틴프록 20.10.08 568 9 9쪽
16 15화 검술 [퍼펙션]과 아이언골렘 [아이언맨 23호] +2 20.10.08 611 10 15쪽
15 14화 집착과 불안 20.10.07 615 9 15쪽
» 13화 대밀림의 지배자 20.10.06 633 9 14쪽
13 12화 다시 전방요새로 20.10.06 650 11 14쪽
12 11화 검은공포 20.10.06 679 10 15쪽
11 10화 세력확장과 블랙피스트 20.10.05 711 14 13쪽
10 9화 최면천재 콴트 헬 데스 20.10.05 725 13 12쪽
9 8화 레드마켓 20.10.05 728 12 10쪽
8 7화 힐링포션 완성! 20.10.05 765 12 12쪽
7 6화 슬라임 20.10.05 799 12 15쪽
6 5화 수련과 힐리포션 20.10.04 824 13 10쪽
5 4화 마이티마우스 20.10.04 871 15 15쪽
4 3화 루이의 쇼핑날 20.10.04 871 15 11쪽
3 2화 신병훈련소 + 1년 후 20.10.04 937 15 12쪽
2 1화 루이 입대하다. 20.10.04 1,148 13 9쪽
1 Prologue 20.10.04 1,666 1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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