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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님의 서재입니다.

고대제국빨로 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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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knight
작품등록일 :
2020.10.04 21:04
최근연재일 :
2020.11.23 22:00
연재수 :
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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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50,257

작성
20.11.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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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50화

DUMMY

50화






과거 자바왕국의 마나석 광산에서 얻은 블랙홀스톤.


루이가 봉인지역에서 정화 노가다를 하던 때.


*계약자여. 지혜의 위디아를 찾으면 위디아에게 블랙홀스톤을 주는 것이 좋다.”


“응? 블랙홀스톤?”


루이는 블랙홀스톤을 아공간에 넣어두고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렇다. 계약자여. 위디아는 수호가디언 중 유일하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타이탄이다.


*그리고 블랙홀스톤을 이용해 마법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 그럼 줘야겠네.”


그당신 루이는 마법을 제어한 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를 몰랐다.




위디아의 손에 있는 검은 구슬, 블랙홀스톤을 사용하면,


블랙홀스톤이 마법을 사용하는 그 순간, 마나를 흡수하여 마법을 지워버린다.


드래곤이니까 미미하게나마 마법이 시전된 것이지 일반 마법사들이라면 마법이 발동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광룡의 하수인이여. 2000년 전에는 운이 좋아 목숨을 부지했지만 이번에는 어려울것이다.


“어림없는 소리!”


[리커버..]


제논은 마나의 지배력을 높이며 다시 [리커버리] 마법을 사용하려 했다.


촤악~!


“윽!”


하지만 섀도우가 제논의 왼쪽 날개를 자르면서 마법을 방해했다.


제논은 거대한 몸을 뒤뚱거리며 도망가려했다.


[그라운드 핸드]


위디아가 마법을 시전하자 바닥에서 올라온 수십 개의 거대한 바위손이 나와서 제논의 다리를 잡았다.


제논은 쉽게 바위손들을 파괴했지만 바위손들은 끊임없이 나왔다.


그리고 제논은 바위손에만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촤악~!


섀도우는 제논의 남은 날개마저 잘라버리고 급소를 공격했다.


“크윽~ 나는 이렇게 죽지만 위대한 티그리마님이 결국 너희 고루드제국의 잔재들을 끝장낼 것이다.”


마법이 봉인된 제논은 결국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


섀도우는 제논의 몸에서 드래곤하터를 꺼내 위디아에게 주었다.


위디아는 드래곤하트와 드래곤의 시체를 아공간에 넣었다.



그레이트시티 안 황궁.


“제논이 죽다니!”


‘제논은 [메테오 스트라이크] 마법을 사용한 자를 잡으러 갔을텐데...”


티그리마는 제논의 드래곤하트와 연결이 끊어진것을 느꼈다.


‘그것보다 아무런 연락도 없었는데?’


죽기 전에 [텔레파시] 마법이나 하다못해 [메시지] 마법이라도 보냈을 제논이었다.


티그리마는 상대가 생각보다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이스제국의 수도, 메가는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피해 빠져나가는 사람들로 성문 앞이 가득찼다.


“황제폐하! 만일의 상황이 있을 수도 있느니 일단 수도를 벗어나시지요~!”


“황제폐하! 하늘에서 운석이 목격되었습니다. 수도 도착까지 1시간 남았습니다.”


퓨리엘 황제는 단호하게 귀족들을 바라봤다


“난 이곳에 남겠다. 떠나고 싶은 귀족들은 떠나라.”


귀족들은 황제의 눈치를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굴렸다.


“방어마법진은 어떻게 됐나?”


“칼슨 후작의 말로는 완벽하다고 합니다.”


잠시후.


황궁으로 부터 강력한 마나광선이 유성을 향해 발사되었다.


7서클 마법 [디스트로이어 빔]을 10개를 압축하여 쏘아낸 것으로 마이스제국이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던 [디스트로이어 레이저]였다.


운석은 [디스트로이어 레이저]에 파괴되어 5조각으로 갈라졌다.


이어서 [디스트로이어 레이저]가 운석 5조각을 더욱 잘게 쪼개자 준비하고 있던 마법사들이 작아진 운석을 가루로 만들었다.


“해냈다~!”


“황제폐하~! 성공입니다~!”


“서둘러 전선들을 점검하고 보고하라.”


마이스제국은 가까스로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막았다.


하지만 마이스제국 전선들의 상황은 좋지 못했다.


차나제국과는 서로 밀고 밀리며 전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고


루고스제국과 대치하는 제국군 1,2,5사단과 합류한 남부, 동부지방의 영주들은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이미 영지를 뺐긴 영주들과 영지를 지켜야 하는 영주들이 회의 때마다 부딪혔다.


“지금 당장 군대를 진군시켜 저 간악한 루고스놈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무슨 소리요~! 황궁이 혼란스러운 지금! 우리까지 움직이면 황제폐하의 근심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지금은 가만히 루고스제국군을 경계하며 제국의 땅을 지키는 것이 황제폐하의 근심을 더는 일입니다.”


“지렌 백작~ 그건 지금 군대가 당신 영지에서 벗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하는 개소리고~!”


“뭐라?! 개소리?! 라트 백작! 말이 너무 심하오~!”


총지휘관 슈미트 공작은 진전없는 회의에 짜증이 났다.


‘지금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었다가는 군대가 둘로 나눠질 수도 있어’


슈미트 공작은 화를 삭이며 회의를 진행했다.


“자 진정들 하고···”


“총지휘관님!!! 루고스제국의 군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루이는 어제 루고스제국군과 합류했다.


“주군! 어서오십시오~!”


“루이대장~! 어서와라~! 바쿠 싸우고 싶다~!”


“둘 다 수고했어요. 내일은 같이 싸워요.”


다음날 아침.


루이는 군대의 맨 앞에 섰다.


“올이터 소환.”


*전쟁을 기다렸다. 계약자여.


루이가 올이터를 소환하자 다른 사람들도 타이탄들을 소환됐다.


“크리스형! 맘껏 활약해보라구~!”


“껄껄~ 단장을 비웃던 자들에게 매운 맛을 보여주라구~!”


타이탄 기사단 1기 단원인 막스톨과 호시가 크리스를 응원했다.


“아리스 소환.”


크리스가 수호가디언 9번, 냉기의 아리스를 소환했다.


대륙에는 백지 크리스로 알려졌지만 사실 크리스는 과다전투정보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체질을 가지고 있었다.


전투만 시작되면 백지가 되는 것은 사실 정보가 과다하게 머리에 들어오면서 뇌가 처리를 못했던 것이다.


쥐포스의 지식으로 그것을 깨달게 된 크리스는 뇌에 들어오는 양을 줄이기 위한 훈련을 하며 훌륭한 타이탄 라이더가 되었다.


하지만 과다 정보를 대신 처리해주는 수호가디언의 에고가 있다면 그것은 이제 약점이 아니었다.


”전군~ 돌격하라~!”


루고스제국의 타이탄들이 진군했다.


마이스제국의 타이탄들도 돌진했다.


타이탄 15000대의 마이스제국과 타이탄 2000대의 루고스제국의 전투.


누가봐도 15000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2000대의 루고스제국 라이더들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마이스제국과 대치를 시작했지만 멈추지 않고 마이스제국의 방어를 뚫고 나아가는 3대의 타이탄이 있었다.


올이터, 라이푼, 아리스.


올이터는 마이스제국의 중앙으로, 라이푼과 아리스는 좌우로 갈라졌다.


+대지의 표효.


라이푼이 날뛰는 곳은 적의 진열이 무너졌다.


+얼어붙은 대지.


아리스가 있는 곳에서는 타이탄의 다리가 땅과 같이 얼어서 움지이지 못했다.


*포식


올이터가 있는 곳에서 올이터에게 당한 타이탄들은 마나엔진을 먹혔다.


[올이터가 마나 1000을 충전했습니다.]


[올이터가 마나 2000을 충전했습니다.]


[올이터가 마나 800을 충전했습니다.]


“퇴긱하라~!”


압승을 거두고 있었지만 루이는 퇴각을 지시했다.


‘지금은 당황해서 다가오지 못하지만 적들이 포위하기 시작하면 불리하다.’


루고스제국군은 질서정연하게 퇴각했다.


마이스제국은 기세가 꺾여 따라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마이스제국 전파된 타이탄 500대, 반파된 타이탄 1000대.


루고스제국 전판된 타이탄 0대, 반파된 타이탄 12대.


지렌평야에서의 첫 전투는 루고스제국의 대승으로 끝났다.



마이스제국군은 바로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신형 타이탄 3대를 막지 못하면 타이탄들이 진영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뭔가 방법이 없는가?”


슈미트 공작이 제국군 1사단장에게 물어봤다.


“과거 전투기록에 의하면 제너럴급 10대로도 막지 못했었습니다. 최대한 작은 수의 타이탄으로 신형 타이탄을 붙잡고 나머지 타이탄으로 적의 타이탄을 저희의 압도적 물량으로 밀어 붙여야 합니다.”


“내일 이른 아침에 적을 공격한다.”


슈미트 공작은 회의를 마무리했다.


그날밤.


루고스제국은 다음날을 기다려줄 마음이 없었다.


나이트모드의 [블랙포스] 1500대와 검은별 1000명이 마이스제국군을 급습했다.


다음날 아침.


”어젯밤 적의 급습으로 타이탄 2500대가 전투불능이 되었습니다. 어두운 상태에서 적과 아군을 구별하지 못해 생긴 피해가 컸습니다.“


“바로 공격하게.”


“라이더들이 밤새 경계를 서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습니다. 피해가 커질겁니다”


“이대로 있어도 피해가 커지는 건 마찬가지네. 저들도 지쳐있을거야. 속전속결로 끝내야해!”


하지만 슈미트 공작은 오해하고 있었다.


[블랙포스]는 탑승자 없이 움직이므로 피로라는게 없었고 몬스터들은 원래 야행성이었다.


마이스제국이 선제 공격을 했지만 별재미를 보지 못했다.


반대로 병사들의 피로가 커져 피해가 커졌다.


“사단장님 적들은 피로가 없어보입니다!”


“그럴리없다. 버텨라! 분명히 기회가 생길것이다.”


하지만 마이스제국이 기다리는 기회는 오지 않았다.


기회는 오지 않고 수도를 향해 다시 한 번 [메테오 스트라이크]가 시전되었다.


“잘 막는 거 보니까 이번에는 2번 날리자. 시간차로.”


+알겠습니다. 황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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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5화 아포칼립스의 징조. +2 20.11.23 315 4 6쪽
55 54화 20.11.22 261 3 7쪽
54 53화 +2 20.11.21 278 4 8쪽
53 52화 +2 20.11.20 274 4 7쪽
52 51화 +2 20.11.19 287 4 7쪽
» 50화 20.11.18 291 4 9쪽
50 49화 20.11.17 287 4 9쪽
49 48화 20.11.16 303 3 9쪽
48 47화 20.11.15 312 4 9쪽
47 46화 20.11.14 306 4 9쪽
46 45화 20.11.13 323 4 8쪽
45 44화 20.11.12 325 4 8쪽
44 43화 20.11.11 334 4 9쪽
43 42화 20.11.10 335 5 8쪽
42 41화 20.11.09 350 4 8쪽
41 40화 +1 20.11.08 383 4 7쪽
40 39화 20.11.07 383 4 8쪽
39 38화 20.11.06 407 5 7쪽
38 37화 20.11.05 401 4 7쪽
37 36화 20.11.04 398 4 7쪽
36 35화 20.11.03 394 3 8쪽
35 34화 20.11.02 395 5 8쪽
34 33화 20.11.01 391 4 7쪽
33 32화 모든 걸 먹는 자, 올이터 20.10.28 416 4 10쪽
32 31화 루고스 왕국의 외교사절단 20.10.26 412 5 11쪽
31 30화. 침입 +2 20.10.24 427 5 11쪽
30 29화 제 1차 대밀림 정복 20.10.22 432 5 11쪽
29 28화. 루이 제대하다. 20.10.21 438 5 11쪽
28 27화. 드워프와 만나다. +2 20.10.20 436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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