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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제국빨로 세계정복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sdcknight
작품등록일 :
2020.10.04 21:04
최근연재일 :
2020.11.23 22:00
연재수 :
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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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50,257

작성
20.10.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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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30화. 침입

DUMMY

30화. 침입




[고루드 제국 1급 보안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고루드 제국 1급 보안지역[?????]의 관리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의 관리자권한을 가져옵니다.]


[삐익~ [?????]의 관리자권한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의 오염도가 심각합니다. 정화해 주십시오.]


문 앞에 물을 흘러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생겨났다.


"정화?"


루이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상급 힐링포션을 흘러 넣었다.


뽈뽈뽈~


[[?????]의 오염도가 0.5% 정화되었습니다.]


"0.5%?"


루이는 양손에 잡히는 대로 상급 힐링포션과 중급 힐링포션을 붓기 시작했다.


뽈뽈~뽈뽈~뽈뽈~


[[?????]의 오염도가 11.2% 정화되었습니다.]


뽈뽈~뽈뽈~뽈뽈~


[[?????]의 오염도가 32.9% 정화되었습니다.]


뽈뽈~뽈뽈~뽈뽈~


주변에 포션병들이 쌓여갔다.


뽈뽈~뽈뽈~뽈뽈~


[[?????]의 오염도가 100% 정화되었습니다.]


루이의 주변에는 포션병이 수백 개는 쌓여있었다.


"휴~ 드디어 됐다."


[[?????]을 완전히 정화하였습니다.]


[[?????]의 관리자권한을 가져옵니다.]


[삐익~ [?????]의 관리자권한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사용자의 보안레벨이 낮습니다.]


"아오~ 그런 건 진작 말해줬어야지!!!"


루이는 홧김에 계속 시도를 했다.


[삐익~ [?????]의 관리자권한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삐익~ [?????]의 관리자권한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

.

.


[삐익~ [?????]의 관리자권한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하였습니다.]


"에잇! 괜히 포션만 버렸네."


루이는 나중에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캡틴프록과 돌아갔다.


"바쿠 몬스터들에게 블랙피스트를 전수해줘."


"알았다. 루이대장, 바쿠가 잘 알려주겠다."


"오우거와 대화가 되는 콴트가 오우거에게 블랙피스트를 알려줘."


=알겠다냥~


검은공포의 병사들은 정복한 지역의 몬스터들에게 블랙피스트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루이는 포스시티로 갔다.


그동안 포스시티는 쥐포스와 샤를이 행정을 돌보면서 점점 도시다워 지고 있었다.


특히 도시 가운데에는 3층 크기의 작지만 아름다운 건물이 올라와 있었다.


-루이님~ 어서오세요~


루이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쥐포스가 마중을 나왔다.


"이 건물은 언제 지었어?"


-파견나온 드워프들이 그래도 행정을 볼 장소는 있어야 된다고 지어주었어요.


"샤를은?"


-샤를님은 현재 아카데미에서 몬스터들에게 강의중이에요.


"그래? 잘 하고 있나보네."


"근데 쥐포스, 내가 이번에 보급창고하고, 1급 보안지역이라는 곳을 찾았는데 말이야. 아는 거 있어?"


-저도 [슬라임]을 통해서 정보를 받았어요. 보안정보는 락이 걸려있더라구요.


-1급 보안지역은 저도 열람이 불가능 해요.


-대신 몇 군데 보급창고의 위치를 열람할 수 있었어요. 공유해 드릴게요.


[보급창고, 021~057 보급창고의 위치를 저장합니다.]




자바왕국의 베오왕은 요즘 심기가 불편했다.


위대한 자바왕국의 귀족이 미개한 몬스터들에게 배상금을 지불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페하, 자바왕국에 수치를 안긴 마릭 백작의 처형을 완료했습니다."


"게릭 백작, 마릭의 가솔들은 모두 노예로 보내버려라."


"네, 폐하~"


"그건 그렇고 몬스터 놈들을 처단하는 것은?"


"진행중입니다. 곧 좋은 소식을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대밀림을 주시한던 첩보부에서 이상한 정보를 가지고 왔다.


대밀림이 소란스럽다는 것이었다.


"몇 달 후면 퍼플문이다. 그때는 무슨 대밀림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무마할 수 있다."


게릭 백작은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코라왕국의 친자바 귀족인 하울 백작에게 서신을 보냈다.


며칠 후 코라왕국 회의장.


"대밀림으로 병력을 파견해야 합니다. 다가올 퍼플문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난 몇 년간 루고스 왕국에서 자국으로 침범한 몬스터는 없었습니다."


"어찌 그런 한심한 소리를! 지금 몬스터들을 믿고 우리 코라왕국의 국경관리를 소홀히 하겠다는 겁니까?!"


"아니. 소홀히 하자는 게 아니라. 너무 과민반응이라는 말입니다."


"과민반응 이라니요? 만사불여튼튼이라고 했습니다. 어찌 그런 안일한 말씀을."


퍼플문을 대비해서 국격을 강화해야 된다는 하울 백작의 강력한 주장은 받아들여진다.


코라왕국은 50대의 타이탄을 모았다.


자바왕국에서 의외로 50대의 타이탄을 지원해주었다.


하울 백작은 직접 100대의 타이탄을 이끌고 대밀림 국경에 도착하여 퍼플문을 기다렸다.


대밀림에 밤이 찾아왔고 퍼플문이 떴다.


쿠와~ 쿠오~


대밀림 안에서 힘을 주체 못하는 몬스터들이 날뛰기 시작했다.


하울 백작의 지시와 함께 타이탄 100여대와 5000의 병사들이 요새를 벗어나 대밀림으로 진입했다.


"콰하하. 나 바쿠의 주먹을 받아랏~!"


"멍~ 무무의 발차기를 받아랏"


"키익~ 땅이여 솟아랏~!"


몬스터들은 넘쳐나는 힘으로 나무를 뽑고 바위를 박살내고 있었다.


루이는 모든 몬스터들이 힘을 주체 못하는 퍼플문에 도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와~ 다들 힘이 넘쳐나네."


루이는 다른 몬스터들이 휩쓸고 지나간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블랙포스]들을 소환하여 나무를 치우고 정리하면서 길을 만들었다.


중간중간 나무골렘들이 자신의 짝을 때리면서 자리를 잡고 있는 나무골렘들을 방해하지 못하게 했다.


찰싹


"우르릉~우릉"


"아. 우릉이 친구냐? 알았다. 바쿠 그냥 지나간다."


그렇게 바쿠와 다른 몬스터들은 길을 만들었다.




퍼플문이 뜨자 하울백작은 대밀림으로 정찰을 나섰다.


하지만 대밀림에 진입하자마자 루고스 왕국방향으로 진로를 바꿔 이동하고 있었다.


어두웠기 때문에 조심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몬스터들을 만나지 않아서 조용히 이동할 수 있었다.


"적과 마주치기 전 까지는 최대한 조용히 움직여라."


타이탄과 병사들이 은밀히 움직이던 그때.


콰아앙~!!


콰앙~!


쾅~!


굉음이 가까워지더니 순식간에 타이탄들이 쓰러지면서 진영이 무너졌다.


그리고 타이탄들에 메달려서 이동하던 병사들이 깔리면서 아비규환이 되어버렸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


"몬스터다! 전투준비!"


갑작스러운 몬스터들의 난입에 타이탄들은 서둘러 적을 찾았다.


"어라? 미안하다. 바쿠 일부러 친 건 아니다."


열심히 나무를 박살내며 달리던 바쿠는 갑자기 앞에 나타난 타이탄을 그냥 처버렸던 것이다.


루이는 다른 소리가 나기에 서둘러 달려왔고 코라왕국과 자바왕국의 타이탄들을 볼 수 있었다.


"뭐지? 타이탄들이 여기까지 왜?"


루이는 잠깐 의문을 가졌지만 이곳은 루고스 왕국의 영토였다.


이것은 명백한 국경침범이었다.


루이는 오크얼굴을 한 몬스터가면을 쓰고는 소리쳤다.


"왜 루고스 왕국의 땅에 들어왔느냐?"


"흥~ 몬스터따위에게 나라라니 말이 되느냐?"


"뭐라고?!"


"몬스터 따위가 위대한 자바왕국의 귀족에게 배상금을 물은 죄를 묻기위해 왔다~!"


하울 백작의 대답에 루이는 헷갈렸다.


"그대는 코라왕국의 귀족이 아닌가?


"부끄러지만 맞다. 하지만 곧 영예로운 자바왕국의 귀족이 될 수 있지."


(이런 미친!)


루이는 자기가 있던 나라의 귀족이 이딴 생각을 한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었다.


이미 수십만의 몬스터들의 주위를 둘러쌌지만 하울 백작은 모르는 건지 호기롭게 외쳤다.


"오늘 루고스 왕국을 점령하고 난 자바왕국의 귀족이 되겠다. 공격해라~!"


하울 백작의 공격신호에 타이탄들이 공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곳은 대밀림이었고 몬스터들의 구역이었다.


쾅~!


바쿠는 평소와는 다르게 타이탄의 공격을 피하고 빈틈에 주먹을 날렸다.


타이탄 탑승석이 우그러들면서 라이더는 즉사해버렸다.


"바쿠 강하다. 근데 오늘은 더 강하다."


퍼플문의 기운으로 더욱 강해진 바쿠가 날뛰면서 타이탄들을 상대했다.



타이탄들이 돌진했지만 나무와 바위들이 장애물이 되어서 제대로 공격을 할 수가 없었다.


거기다 몬스터들은 공격을 피하고 빈틈이 있을때만 공격을 했다.


단단한 타이탄의 몸체를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처가 났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다친 몬스터들은 루이에게와서 치료를 받고는 바로 전투에 들었갔다.


루이는 [블랙포스]를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퍼플문때문에 어차피 몬스터들의 기운을 빼주어야 했다.


그리고 이런 전투는 힘빼기에 좋았다.


몬스터들의 공격은 타이탄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동시간이 문제였다.


몬스터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소대장님, 타이탄 가동시간이 끝나갑니다."


새벽까지 계속된 전투는 타이탄의 움직임이 멈추면서 끝났다.


"타이탄에서 내려라. 순순히 내리는 인원은 살려주겠다."


타이탄들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열면~"


바쿠가 힘으로 타이탄의 탑승구를 열어서 안에 있는 라이더의 머리를 잡아 올려 부숴버렸다.


"죽인다!!!"


수십마리의 몬스터들이 타이탄에 달라붙어 탑승구를 열고 라이더를 갈기갈기 찢어 죽였다.


그에 동요한 라이더들이 타이탄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항복~ 항복하겠다~"


그 중에는 하울 백작도 있었다.


대부분의 타이탄은 처참하게 망가지고 멀쩡한 타이탄은 10대도 되지 않았다.


루이는 항복한 하울백작, 라이더들과 병사들을 묶어서 포스시티로 돌아왔다.


포스시티에 도착하자 샤를이 성문에서 루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오십시오. 왕이시여."


끌려가던 하울 백작은 성문에 있는 샤를을 보자 지푸라기라도 잡겠다고 소리쳤다.


"공주님~ 샤를 공주님 저 하울 백작입니다~"


"하울 백작?"


"공주님~ 살아계셨군요~"


"하울 백작, 그대가 루고스 왕국을 침략한건가요?"


"네, 그게···."


포로들은 성문 밖에 병사들이 지키게하고 루이와 샤를은 들어갔다.


"하울 백작이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고."


"어떤 소리요?"


"자바왕국의 귀족에게 배상금을 물게한 책임을 묻겠다나? 뭐라나?"


공주는 하울 백작을 잘 알고 있었다.


"하울 백작은 자바왕국에 나라를 넘겨야 된다고 주장하는 친자바 귀족파의 우두머리에요. 정말 부끄럽네요."


다음날 하울 백작은 처형되었다.


그리고 루이는 남은 포로들은 바쿠에게 맞기려고 했다.


하지만 보르도와 맥스가 자신들이 신병들을 맡겠다며 나섰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정복!"


“우리의 적은?”


“세계!"


“우리의 대장은?”


“루이!”


“좋아. 맞받아치기 100회 실시~!”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났지만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포로 선배들이 있었다.


"5번 병사 열외~! 이리로 튀어 온다."


소리치는 맥스의 목소리는 묘하게 밝았다.



현재 루고스 왕국은 드래곤이 지배한다는 소문 때문에 루이는 정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루이는 이번에도 고블린상점으로 포로교환 조건을 전달하려 했다.


하지만 루고스 왕국을 세운 이후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코라왕국에 외교관을 파견하기로 마음을 바꾼다.


다음날 캡틴프록이 이끄는 외교사절단이 코라왕국으로 출발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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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부 완료 공지 20.11.23 392 0 -
56 55화 아포칼립스의 징조. +2 20.11.23 315 4 6쪽
55 54화 20.11.22 261 3 7쪽
54 53화 +2 20.11.21 278 4 8쪽
53 52화 +2 20.11.20 274 4 7쪽
52 51화 +2 20.11.19 287 4 7쪽
51 50화 20.11.18 291 4 9쪽
50 49화 20.11.17 287 4 9쪽
49 48화 20.11.16 303 3 9쪽
48 47화 20.11.15 312 4 9쪽
47 46화 20.11.14 306 4 9쪽
46 45화 20.11.13 323 4 8쪽
45 44화 20.11.12 325 4 8쪽
44 43화 20.11.11 334 4 9쪽
43 42화 20.11.10 335 5 8쪽
42 41화 20.11.09 350 4 8쪽
41 40화 +1 20.11.08 383 4 7쪽
40 39화 20.11.07 383 4 8쪽
39 38화 20.11.06 407 5 7쪽
38 37화 20.11.05 401 4 7쪽
37 36화 20.11.04 398 4 7쪽
36 35화 20.11.03 394 3 8쪽
35 34화 20.11.02 395 5 8쪽
34 33화 20.11.01 391 4 7쪽
33 32화 모든 걸 먹는 자, 올이터 20.10.28 416 4 10쪽
32 31화 루고스 왕국의 외교사절단 20.10.26 412 5 11쪽
» 30화. 침입 +2 20.10.24 428 5 11쪽
30 29화 제 1차 대밀림 정복 20.10.22 432 5 11쪽
29 28화. 루이 제대하다. 20.10.21 438 5 11쪽
28 27화. 드워프와 만나다. +2 20.10.20 436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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