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여포가 막장이라고 해도...후장군 우림중랑장인데 저렇게 함부로 한다고 ㅎㅎ 고증 이런거 다 집어취우더라도...병주자사도 무릎을 꿇어야 정상인데... 여기서 참수한다고 해도 할말이 없음.여포는 물론 정원까지도 참수해도 할말 없음. 작가님 정신 차립시다. 이번 호적수 편은 수정해야 할듯.
한신의 사례를 들어서 한건지 유비 사례를 들어서 한건지 글쟁이 양반이 어떤것을 보고 생각해 넣은것인지 모르겠지만 야인도 아닌 조정의 녹을 먹어본 이의민이나 출세에 목말랐지만 그래도 당시의 행적이 남아있는 여포의 일화들을 생각하면 이고깽은 접어두고 그냥 동네 양아치 진행이 되어버린듯.
이번화에 화자는 삼국지를 빙자한 동네 건달을 빗대고 싶었던건지 아니면 청자들의 지식따윈 털어버리게 하고싶었던건지 모르겠지만 글에 대한 무게가 확 떨어져서 습작정도로 보게됨.
동탁이 황제끼고 난리피기 전까지 황제의 권위 및 황실 파워 엄청 강했습니다. 서주자사 도겸, 형주 유표 등 모두 동탁이 임명했어요. 하진 백정이라고 무시했다는데, 그 사세삼공가 원소, 원술, 한말 최고명장인 황보숭 등 모두 하진 말 한마디에 꼼짝도 못할정도였습니다. 대놓고 무시했다는건 소설+ 뇌피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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