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90년대만 해도 회식은 회사생활에서 꽤나 중요한 일상이었습니다. 수많은 정보와 딜이 오갔습니다. IMF이후로 평생 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개인의 능력이 좀더 중시되기 시작하면서 그 의미가 많이 퇴색하였습니다. 주인공은 이때의 회식문화마저 입지를 다지는데 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주인공이 그다지 늦지않게 곳간에 쥐가 들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일요일입니다. 비가 오면 내심 즐거운 독자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또한 날씨 핑계대며 소파에서 뒹굴거릴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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