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전개는 계속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말을 유비에게 건넨 이유는, 음.
중국 전체로 따지면 소쌍의 입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의병 모집 또한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기주 거록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황건은 겨우 반년에 불과한 기간이긴 하나, 기주, 청주, 연주, 예주, 형주의 주요 치소, 성을 점령하며 태수, 왕, 자사 등을 사로잡거나 죽이는 등 생각보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일반 백성들 대다수가 그들을 지지했다는 거예요.
의병이라 뭉뚱그려 표기되지만 힘을 가진 호족 우두머리가 사재를 출연해 사람을 모은 것이 거의 전부였다고 합니다.
물론 삼국지 배경으로 의병이 나타나는 경우는 대개 장각이 죽고 장보, 장량이 참수당한 이후 변질된 도적집단을 대항하는 시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쌍은 지휘관 캐릭터가 아닙니다.
유비는 자신을 따르는, 국법을 어기고 전장에 나갈 사람 오백을 모아 데리고 있었어요.
사소한 일을 맡겨 처리할 간옹도 있고, 무리의 선봉을 맡길 장비가 있고, 장차 규모가 커질 군을 지휘할 유비도 있죠.
또, 제가 소쌍이라면 유비에게 건넨 말 오백 필로 얻어낼 이득이 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184년 2월, 낙양에선 봉기를 사전에 알아챘고, 소쌍이 유비와 조우한 날 장각은 거병했습니다.
유비와 소쌍의 관계에 대해선 노코멘트할게요 ^^;
댓글 감사합니다 !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