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원술전

어쩌면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있으니 꼭 원하시는 분들만 보시길 바랍니다.

동탁군의 주둔지, 이동경로 및 그에 대응하는 하내, 산조, 노양의 움직임 등을 간략히 그림판 + 마우스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참고문헌은 정사삼국지 동탁전, 손견전, 가후전, 조조전, 후한서 동탁열전 등을 참고했고, 이 시기가 명확히 나뉘지 않아 임의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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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은 꿀물이 보낸 손견의 진군.

붉은 색은 동탁군.

섬현에 우보, 가후 등이 주둔.

이후 이각, 곽사, 장제, 서영, 여포, 화웅, 호진, 이몽 등이 출군.

양현으로 서영

형양 방면으로 진류, 영천 일대를 이각, 곽사, 장제, 이몽 등이 약탈.

하내의 왕광이 녹색으로 태산군을 하양현에 주둔.

동탁이 낙양에서 평음으로 진군하는 척 속이고 소평진을 통해 왕광의 뒤를 잡고 포위공격.

보라색이 포신, 조조의 진군로.

형양에서 원 역사대로라면 양현에서 승리 후 영천 양책현에서 영천태수를 잡아 죽이고 일대를 약탈하며 형양으로 복귀한 서영에게 참패.

검은 선은 하남윤의 경계를 대략적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저 선 밖이 예주와 연주라고 보셔도 무리가 없고, 그래서 통칭 '낙양'으로 진군한 유일한 장수가 손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수 리스트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시기 관동군(반동탁연합)은 동탁에게 연전연패하여 한 번도 제대로 이기지 못했습니다.

손견도 처음에 떡실신당하고 도망갔던 걸 원술이 다시 병사를 주고 보급을 채워 보내 이기기 시작한 것이 낙양 아래 보이는 대곡관에 이르자 동탁이 낙양을 불태우고 장안으로 후퇴합니다.

지도로 보면 보다 연상이 쉬울 것 같아 올립니다.

[흰색코트]

ㅋㅋㅋㅋㅋㅋ 갈색이 제일 작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