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분이 황일병. 그럼 앞에 분이 맘세하루님이겠군요. ㅇ아하 이렇게 생기셨구나. 하하하^^ 뭐 미남이니 이런 말은 너무 상투적이죠. 근데 개미이야기 정말 처음 듣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던가요? 하여튼 개미를 읽었어도 처음 듣는 얘기. 와아. 개미도 그런 식으로 사수 조수 가르치다니. 감동입니다. 진짜. 대박!!!
맞아요. 저희도 장비사열때. 지금은 그걸 뭐라고 하는지 이름도 모르겠지만. 수량이 오버되는 것들은 따블백에 담아가지고 막사 뒤의 진지처럼 파놓은 통로에, 파묻지는 않고 숨겨놨었거든요. 아, 근데 주임상사가 그쪽으로 어떻게 알았는지 와서는 모두 가져가버렸죠. 저희 소대뿐 아니라 다른 소대 것도 말입니다. 히히. 그때 고참들한테 깨졌죠.
황일병이 참 아쉬워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군대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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