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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40년 전 일을 그래도 자세히 기억하시네요. 마치 제가 그 때로 돌아가 유격 행군을 하는 듯합니다. 지금은 골골하고 있지만 그 때는 날아다녔단 생각이 드네요. 맘세님이 다녀오신 유격장은 원주의 관현 유격장으로 생각되네요. 저흰 사단 유격장이 따로 있어서... 거기서 받진 않았지만, 당시 업무차 몇 번 방문했는데 거기 흐르는 강이 아름다웠죠. 철길도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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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밤길 용왕님, 감사합니다. 세월은 가도 마음은 아직 날아다니는 청춘이고 싶네요. 아, 사단 유격장이 따로 있었군요. 원주라도 장소가 달랐네요. 조교들 빡세서 고생은 안하셨습니까? ㅎㅎ
유격. 참. 다시 받고 싶지 않은 경험ㅠㅠ. 하루를 끝내면 유격장 옆에 정말 풍부한 수량으로 내려오던 냇물이 완전 똥물. 냄새도 나고 거기에 목욕하고 빨래하고 식판 헹구고. 우웩! 전 지금도 그게 가장 생각이 납니다. 하하.^^ 잘 봤습니다. 건필!
네, 이리강 님 감사합니다. 하하, 근무하셨던 부대 유격장은 별로 였나 봅니다. 유격훈련보다 주변 환경이 더 힘드셨군요. ㅎㅎ
하아, 내 친구는 유격 한 번만 받았는데, 저는 말년 병장 때도 유격훈련 또 감......
네, 봄의나그네님 여기에 들르셨군요. 어째 말년 병장이 유격을 갔을까요? 혹시 유격 체질?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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