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댓글입니다.
와아.. 정말 긴장되게 읽은 거 같네요. 예전 일이라지만 생동감있게 잘읽은것 같습니다. 뭔가 사태가 생각보다 커져버렸을때나 구경꾼들이 몰려오거나 하는때의 긴장감이 직접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선임과의 대련은 져도 후임이니 져도 괜찮고 상황에 따라서 일부러 져주기도...해야하지만 사수에서 부대의 자존심까지 커져버린 대련에선 그런거 없이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악수도 청하고 안아주며 자신의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하는걸 보면 윤일병도 무인(?)의 자세라던가 됨됨이가 괜찮아 보이는데... 황일병과는 개인적인 뭔가가 있어서 그런걸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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