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작가님이 쓰고 계신 노말, 불살, 몰살 루트로 플레이한다고 하더군요.
전 언더테일이 아무도 죽이지 않아도 되는 게임이란 소개에서 그럼 모두 죽여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자마자 죄다 죽여버렸었는데... 물론 몰살루트라는 존재자체를 몰라서 몰살루트로는 못 갔었지만요.
옛날에 봤었던 글 중에서 '넌 양심이 성감대인 모양이로구나? 양심이 자극되는 것을 즐기고 있는 거지? 무덤덤해지는 그 순간까지.' 라는 말이 생각나는 플레이였습니다.
그 다음은 아무도 죽이지 않는 플레이에 노 세이브로 하다가 빡쳐서 언다인에서 포기했었죠. 노 세이브로 하면 뭔가 더 있다고 하길래 했더니... 후... 아이템은 아낌없이 써야하는 건데 나중을 위해 괜히 아낀다고 지랄하다가... 어차피 노가다로 돈은 얼마든지 벌수있는 건데... 주륵. 하여튼 재밌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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