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해지는것도 잊은채 한 번에 읽었슴니다.
요즘 무협지나 판타지를 쓰는 친구들을 보건데 주로 초 중고생들이 아닌가 싶었는데
이 글을 쓰신분은 충분히 작가라 불려져도 마땅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슴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겉모습 이면에 흐르는 풍파들을 충분히 경험하시고 또 그것들을
쪽 팔리지 않을 필력으로 제대로 녹여냈으니 저의 응원을 받아도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그나마 허담이라는 필명의 작가외에는 자신의 글에 대한 염치를 생각하는 냥반이
보이지 않는다 싶었는데 앞으로 꼬박 꼬박 찾아보도록 하겠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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