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받은 류한.
이번에 죽는다면 죽음이 아닌 소멸에 이르게 된다.
"비굴하면 어때? 좀 구차하면 어때? 살수만 있다면....
안 죽고 이곳에 머물 수만 있다면 난 뭐든 할 수 있어."
오래살기 위해 별별 수단을 다 강구해보지만 장수(長壽)의 길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다가온 마지막 기회.
고대 룬어가 새겨진 스크롤을 통해 인챈터가 되는 힌트를 얻는다.
"그게 뭐가 됐든지 일정한 경지에 이르면 수명이 길어지기 마련.
난 그 방법으로 인챈트를 택하겠어."
하지만 인챈터가 되는 길은 그리 순탄하지 않다.
정치를 배우라는 아버지의 압박과 그를 거드는 어머니의 애절한 목소리.
결국 류한은 집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데...
비굴함, 구차함, 음흉함, 당당함.
이 모든걸 시기적절하게 이용하는 류한의 생존기.
4월 19일에 여러분께 찾아갑니다.
001. Lv.65 大韓國人
05.04.19 00:49
최고의 인기작이죠.
002. 冥王
06.08.03 15:18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