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기 위해 청나라로 떠나려던 서림.
오라비의 친우, 휘민에게 끌려가 한 남자를 만나다.
그는 꽃선비들이 여인에게 차를 접대하는 홍화당의 주인, 이윤도였다.
“내가 내는 시험을 통과하면 너에 대해 재고하도록 하지. 해 볼 것이냐?”
이곳에서 일하려면 여자임을 숨겨야만 하는데…….
무슨 일자리 하나 구하기가 성균관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려워?
홍화당의 주인이자 왕위 계승 1순위인 해원군 윤도.
어느 날, 웬 당돌한 계집이 찾아와 일을 시켜 달라 하는데.
“제가 대감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봐도 여인이거늘 어설픈 남장을 하고선 나를 지키겠다 한다.
그런데 그 모습이 왜 이리 귀여워 보이는지…….
그들의 파란만장한 생활이 펼쳐지는 홍화당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낭자, 차 한잔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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