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굼은 마치 아무 규칙성 없이 얽힌 거미줄과 같았다. 찬란하고 불결한 모든 색깔이 회색빛으로 뒤섞이는 시간이 오면 사람들은 선을 넘어 도시를 헤맸다. 정상이 아닌 것들이 흘러드는 이 오물처리장이 누구에게는 작고 누구에게는 커다란 그림인 것일까. 선을 넘은 모든 것들의 위에서 남자는 공연히 붓을 부러뜨렸다.
...본격 로맨스 발 걸어 넘어뜨리는 소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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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 빨간 마스크(7) | 15.05.07 | 297 | 0 | 11쪽 |
11 | 2. 빨간 마스크(6) | 15.05.07 | 383 | 0 | 10쪽 |
10 | 2. 빨간 마스크(5) | 15.05.07 | 362 | 0 | 14쪽 |
9 | 2. 빨간 마스크(4) | 15.05.07 | 268 | 0 | 13쪽 |
8 | 2. 빨간 마스크(3) | 15.05.07 | 382 | 0 | 12쪽 |
7 | 2. 빨간 마스크(2) | 15.05.07 | 250 | 0 | 14쪽 |
6 | 2. 빨간 마스크(1) | 15.05.07 | 313 | 0 | 13쪽 |
5 | 1. 병실과 연인(4) | 15.05.07 | 198 | 0 | 14쪽 |
4 | 1. 병실과 연인(3) | 15.05.07 | 203 | 0 | 11쪽 |
3 | 1. 병실과 연인(2) | 15.05.07 | 208 | 0 | 11쪽 |
2 | 1. 병실과 연인(1) | 15.05.07 | 150 | 0 | 10쪽 |
1 | 0. 프롤로그 – 정원의 염세주의자 | 15.05.07 | 271 | 0 | 1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