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크제국건설기]를 쓰고 있는 크루크루라고 합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고 4년. 작년에 처음으로 유료작을 쓰고, 이번에 드디어 두 번째 유료작을 쓰게 됐습니다. 이게 다 독자님들이 제 글을 읽어주신 덕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서 완결까지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선은 유료 안내 이전에, 작품을 써나가는 중에 제목 관련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많은 독자님들께서 이 글을 봐주고 계시지만, 연재 초기에는 꽤나 처참했습니다.ㅠㅠ
[모여봐요 괴물의 숲]이라는 제목이던 당시에는, 10화가 넘게 연재했음에도 1화 조회수가 100이 될까 말까 할 정도였죠.
이번 글은 접고 다른 글을 구상해볼까 하다가도,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제목을 여러 차례 바꿔보았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바꿀 때마다 조금씩 꾸준히 조회수가 늘기에, 어느 순간 정신줄을 놓고 계속 제목을 바꾸게 됐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제목까지 사용하게 됐네요.
하지만 제목 확정 공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제는 [오크제국건설기]라는 제목으로 계속 밀고 나갈 예정입니다.(곧 유료로 들어가는 데다 일러스트까지 나올 예정이라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꾼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하하.)
마지막으로 본론인 유료전환 안내입니다.
유료 전환일은 9월 8일(화요일)입니다.
본래 연재 시간인 오후 6시에는 유료전환이 불가능하여, 일단 9월 8일 당일에는 오후 4시에 연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9월 8일 이후에는 다시 본래 연재 시각인 오후 6시에 연재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호의 도리에 따라 유료 연참을 파바바박!하고 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제가 다니던 회사에 비상이 걸려 연일 추가업무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ㅠㅠ
이번 주말에도 쉬는 날이라 글을 쓰려 했지만, 대책 회의라고 주말에 6시간 동안 화상회의를 진행하느라 얼마 쓰지도 못했네요 하하하.
회사에 몸을 담고 있으니 회사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긴 하겠으나, 회의 6시간 내용 중 저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논의는 채 1시간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5시간 동안 벌서고 있는 느낌이었달까요.
밑장 빼기는 여기까지 하고,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소한 연재 주기를 어기는 일이 없도록. 가능한 이면 유료 연참까지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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