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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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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다 얻어놓고 나중에 손책이 넘겨주려고 하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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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수도?? 개인적으로 요즘에 손책이 쩌리인것만봐서 손책 주군으로 모시거나 아니면 대상단을 차려서 전쟁같은거 참견질 하는것도 좋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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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량.. 건방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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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른 스님 초빙하고 베어버려야 할 듯.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기 시작하는 순간, 다같이 가라앉는 배에 타는 꼴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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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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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손책 예하로 들어가는게 목표같기도..

추후 번쩍이게 될 손책이랑 대립각 세우기엔 아직 약하니.. 호족 제도를 인정하는 오나라에서 지방군벌로 남았다가 훗날 기회를 보거나.

손책 최측근이 되어 호족의 사병제도를 혁파, 오나라의 중신이 되거나?

여튼 불교세력 내에 비밀조직 하나 만들어서 첩보, 공작, 암살, 테러, 특수부대 등 다양하게 써먹으면 좋을 듯

정보부 + 특수전 사령부 + 십자군
이런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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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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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은 손책, 손권보다 유비인 것 같지만... 그 손가들보다 노숙이 인품갑 아닌가. 쫌생이 손권 밑에서 장소가 받은 고통만 생각해도 현대인 노숙이 누구 밑으로 들어갈 대상은 유비 손책 아니면 없으니 친구 유엽하고 관품받고 독립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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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사후세계가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종교. 죽어서 천당 가려면 신을 믿으세요라고 사기 치지 않는 유일한 종교. 그게 문피아 독자님들이 역사 대체 소설을 읽은후 가장 싫어하는 유교 즉 유학입니다. 유학은 최소한 사후세계로 사기치지 않는 유일한 종교거든요. 한나라. 전한은 아니고 아마 후한 시대에 불교가 중국에 소개 됩니다. 배경에 대해서 이러네 저러네 제각기 소설 써가며 쏼라 쏼라. 의미없죠. 의미없는 독자의 한마디. 유교는 충효를 강조하는현실속의 끝판왕 종교. 그런데 불행히도 막살면서 권력에 줄선 넘이 성공하는 전란의 삼국시대. 위정자들은 현세에 잘못하면 내세에 작살난다라며 사기치고 싶은데. 이런 딱 ! 불교네. 불교. 그시절 공산주의 혁명보다 더 확장적인 왜? 평등사상이 배경에 깔렸으니까. 개인적인 수련에 따라 누구나 부처가 되지. 아! 이런 개같은 평등 사상 불교가 그시절 삼국시대는 아니지 않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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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훔 이 육자진언엔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가 담겨있나니. 과연 그대는 말뿐인 현실이 아닌 내세를 믿어야만 하는 현실의 아픔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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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좋은일만할 성격은 아닌거같지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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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과 유비처럼 광릉얻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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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유학으로 남을 때 가치가 있는 것이지 종교인 유교가 되면 똑같이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논어 술이편에서 자불어괴력난신 "子不語怪力亂神"이라 하였으니 공자의 가르침은 비단 사후세계를 논하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종교적인 그 어떠한 것도 배척하겠다는 이성주의적 의지인 겁니다.
그걸 착각해서 유학을 종교화한 이들의 말미가 어떻게 되었는지 역사에 쓰여있잖아요? 유학을 종교라 칭하는 것 자체가 이미 공맹순에 대한 모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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