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성주도 그 부하도 위계질서도 엉망이고 그리고 주민의 가치도 나락이라는 설정이라 그런 거 같음. 성주가 맡긴 일이지만 특별히 주의를 주지 않는 한 그냥저냥 아무 부하나 와서 관리하게끔 두는 거 하며 모두 그만큼 성주부터 아래까지 개판이라는 거 같음 그렇게 놓고 보면 마냥 말이 안되는 전개는 아님 다만 작가님이 중간중간 부연 설명을 붙여주면 이해는 쉽겠지만 그러면 시점 변화로 인해 오는 몰입감도 깨질 수 있으니… 전 좋네요 이 전개하며 시점까지… 시점 변화가 수시로 일어나면서 다 알려주는 것들만 보다 그냥 주인공 시점으로 계속 일관되는 거 보는 분들은 답답할 수야 있지만… 원래 이런 모험 글은… 속으로 열도 받고 답답도 하고 그렇게 보는 거임. 그 속에서도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는 주인공을 기대하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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