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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풋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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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탈혼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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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풋
작품등록일 :
2019.10.12 01:47
최근연재일 :
2020.01.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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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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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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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3)

DUMMY

69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3)





서슬 퍼렇던 차고은의 인상이 점점 하얗게 죽어간다.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이 여차사의 싸늘한 비웃음.

김달래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차사가 눈을 가늘게 뜨며 차갑게 말한다.


“234번이라면서요? 차사증 보여주시죠. 왜 패용 안 하십니까?”


“난. 감찰팀이다. 그리고 아직 발급 전이야.”


“그래요? 그럼 제가 당신이 234번이라는 걸 어떻게 믿죠?”


“지금 장난해? 죽고 싶어?”


“전 이미 120년 전에 죽었습니다만.”


“하! 이것 봐라! 그걸 말이라고...”


“이것 보라니? 이것 보세요. 차사라면 당연히 차사복을 입어야죠. 어디서 짝퉁같이 흉내만 낸 옷으로 차려입고 무슨 차사라도 된 양 유세를 떠는 거죠?”


“뭐?”


그랬다.

지금 차고은의 옷은 청룡이 쏴버린 방전 한방에 타버려 급하게 시장통에서 비슷하게 생긴 기성복을 사입힌 상황.


“그런 옷으로는 은신도 못 하는 거 아니에요? 당신 차사는 맞아?”


“다~앙~신?”


커다랗게 떠진 눈.

차고은은 자신의 후두골이 뜨끈해지도록 화가 밀려올라왔지만, 어떻게 해야 앞의 차사를 뭉개줄 수 있을지 답을 찾을 길이 없다.

단지 분노에 싸여 꽉 쥔 주먹만 부들부들 떨 뿐이다.


“설마, 너 두고보자, 내 차사증 끊어서 다시 올 테니 같은 유치한 대사나 던지는 건 아니겠죠?”


“너··· 너··· 너··· 진짜···”


신태웅은 지금의 상황이 앞에 있었던 청룡과의 문제 때문에 더 크게 불거진 것 같아 어찌 개입해서 해결을 봐야 하나 마음을 졸이고 있지만, 솔직하게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다.

왜냐하면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재.미.있.기 때문에.


언제 이렇게 차갑던 차고은이 열같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단 말인가?

임자는 따로 있다고 오늘 제대로 임자를 만난 모양.


그때 차고은이 휙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본다.

잉?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그렇게나 분했냐?

나보고 어.쩌.라.고?

사고는 처음부터 네가 쳤잖아.

분노에 찬 차고은의 표정이 급히 실망과 허탈의 표정으로 바뀌자 식은땀이 나는 것은 오히려 신태웅이다.

신태웅이 급하게 두 여차사의 가운데로 한발 들어서며 말한다.


“괜한 의심하지 말고 인사나 합시다. 236번 신태웅입니다. 감찰부 특무대 소속이오.”


김달래는 신태웅의 대답에 살짝 긴장한 얼굴로 말한다.


“특무대요? 특무대는 처음 듣는데···”


“탈명자라고 혹시 아십니까?”


“존칭은 무슨!”


옆에서 설명을 듣고 있던 차고은이 먼 산을 바라보며 혼잣말을 한다.

신태웅은 그녀를 한번 슬쩍 보고는 애써 무시한다.

지금은 그 편이 상책이다.


“탈명자? 들어는 봤어요. 명부에서 이름을 지운 생혼이 돌아다닌다고.”


“명(名)을 숨겼기에 명(命)을 취할 수 없는 자들이죠.”


“그런데요.”


“그자들을 잡고자 하는 데 도움이 필요합니다.”


“네?”


“혹. 이곳에 염라명부차사가 있습니까?”


“!”


김달래는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신태웅을 위아래로 살펴본다.

그의 복장만큼은 분명 차사의 것이고, 그의 인상 또한 얼추 중견 차사의 표정이다.

하지만 아직도 옆에서 뾰로통하게 화를 삭이고 있는 여차사를 봐서도 쉽게 편의를 봐주기는 싫은 상황.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저희는 징계소왕, 아니 차사장 님의 명령으로 여기 온 겁니다만. 이곳 주소도 차사장께서 주셨습니다.”


“아. 그러시군요. 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아직 팀장님은 근무 중이시니까, 근무가 끝나야 뵐 수 있습니다.”


“팀장님이 그러니까 염라명부차사인가요?”


“뭐. 대충 그렇다고 해두죠.”


“그럼 아까···”


“네. 아까 뵈었죠.”


“다섯 분 중에 어느 분이셨습니까? 제일 앞...?”


“아니요. 가운데 목줄 맨 강아지요.”


“네?”


신태웅과 차고은의 눈이 대문짝만하게 커졌다.

그리고 방금 자신의 앞을 지나쳤던 소방대원이 끌고 가던 강아지 한 마리를 기억에서 꺼낸다.

작고 올망졸망 귀엽게 엉덩이를 흔들며 혀를 길게 내밀고 달려오던 시츄.

그 강아지가 진정 염라명부차사란 말인가!


“대단히 변신을··· 잘··· 하시는 분이시군요.”


“신분을 숨기면서 밀착해서 인물 보호를 해야 하거든요.”


“인물 보호요?”


“네. 그렇습니다. 아까 봤던 소방대원을 보호하는 것이 저희 팀의 임무입니다.”


“차사가 사람의 명을 지키기도 하는군요.”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만, 요괴들이 그를 헤하려 하는 것만은 분명해요.”


“요괴요?”


“네. 일본 요괴들이 간간이 공격을 오고 있습니다.”


“그··· 그런···”


신태웅도 가벼운 마음으로 개털의 기억만 읽어내야지 싶은 욕심에 왔지만, 그들이 현장에서 요괴들과 싸우며 인물을 지키고 있다는 이야기에 조금은 경외감이 들었다.

자신도 차사의 근본 임무인 망혼자의 관리에서 한참을 벗어나 있지만, 자신의 앞에 있는 이 차사팀은 자신보다 곱절은 차사의 임무에서 벗어나 있다.

누가 있어 생혼을 지키는 임무를 받아 한단 말인가.

옆의 차고은도 이제는 화가 많이 누그러졌는지 신태웅과 김달래 간의 대화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그럼 염라명부차사님은 언제쯤 뵐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지키는 소방대원이 잠이 들어야 염라명부차사도 변신을 풀 수 있으니까 밤이 될 때까지는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렇군요.”


“저기 2층에 저희 숙소가 있으니 거기서 기다리시죠.”


“아. 예.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저도 정리되는 데로 그쪽으로 올라갈 테니, 먼저가 계시면 됩니다. 이 빌라 201호 입니다.”


“그러죠. 감사합니다.”


김달래가 슬쩍 묵례(默禮) 같지 않은 짧은 인사를 하고 휙 돌아 걸어간다.

그리고는 반지하의 빌라로 문도 열지 않고 투과(透過)의 권능을 발휘하여 벽 속으로 스윽 사라진다.


“흥!”


짜증이 가득 들어찬 콧바람을 날리며 차고은이 휙 돌아서 걸어간다.

빌라의 정 반대 방향.

신태웅은 지금 상황을 어찌 풀어야 하나 난감하다.

삐진 여친을 상대하는 마음?

설마. 절대. 네버. 난 그런 걸로 마음 졸이거나 하진 않을 거야~!

그가 엉거주춤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을 때 차고은이 뒤를 돌아보며 말한다.


“뭐해?”


“어디 가려고?”


“뭐?”


“그러니까 어디 가려고 하느냐고!”


“아까 내가 한 말은 잊었어?”


“뭐?”


“하! 진짜. 내가 말을 말아야지.”


“뭐 때문에 그러는데? 아까 그 차사한테 씹혀서 그래?”


“뭐? 씹혀?”


기가 차다는 듯이 신태웅을 바라보던 차고은이 ‘아. 이 새끼 멍청했지.’라는 확신에 찬 실망을 얼굴표정으로 보이자 신태웅이 그제야 뜨끔한다.


“아아아! 생각났다. 생각났어. 그거 먹고 싶다고 했지? 사러 가자. 사러 가.”


“됐거든!”


“가가! 가자니까. 뭐 해 떨어지려면 아직 시간도 많고, 저 치들 옆에서 괜히 눈치받으며 기다리기도 뭐하잖아. 어디 분식 잘하는 곳 있으면 가서 라면도 하나 먹자.”


그가 그녀의 팔을 잡아끌자 그녀가 팔을 딱 뿌리치며 말한다.

그녀의 꽉 다문 입술에서 소리만 삐져나온다.


“수작 부리지 마라! 우린 작전 중이다.”


“수~우~작?”


신태웅은 이런 개~ 썅~ 나보고 막! 어! 뭐! 어쩌라고!의 대사를 시전해볼까 하다가 웃는 얼굴로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는 자신이 참는 쪽으로 결정을 본다.


“그런 거 아니니까 그냥 따라오셔. 요즘 날씨에는 얼큰한 짬뽕라면 하나면 세상 근심 다 털어버리니까. 그거 먹는 데까지만 같이 가자고.”


“누가 그런 거 먹고 싶데?”


“아. 떡꼬치였지. 물론 당연히 일 차는 거기서 떡꼬치부터 사고, 2차 3차 계속 달려보자고, 시간이야 아직 넘치니까.”


“흥!”


그녀가 다시 잡으려던 팔을 팍 떨쳐내곤 혼자 휘적휘적 앞으로 걷기 시작한다.


그래도 오전에 자신의 방에 누워있을 때보다는 훨씬 건강한 모습.


뼈살이 꽃과 살살이 꽃의 효험이 이미 그녀의 반시를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회복시킨 것이리라.

자신이 이승에서 어렵게 모아온 비상금 전부를 탕진해 구해온 약이니 당연히 효험이 있어야 했다.

신태웅은 그녀의 회복과 바꾼 자신의 구매목록 1호부터 4호까지를 기억에서 지우려고 해본다.

아마도 그 목록들은 2년은 더 구르며 돈을 모아야 구매할 수 있으리라.


그녀가 저만치 앞에서 다시 뒤를 돌아보자 신태웅은 헐레벌떡 그녀를 향해 뛰어간다.

어쩔 수 없는 삐진 여친 달래주려 뛰어가는 멍청한 남친 같은 뒷모습으로.





* * *






수영장이라고 해도 좋을 거대한 목욕탕에서 벌렁 누운 청룡 화련이 하늘을 보며 둥둥 떠서 말한다.


“하아아 짜증나!”


소녀의 짜증에 책상 가득 서신을 쌓아두고 읽던 젊은 청년이 말한다.


“왜? 여의주라도 까불다 깨 먹으셨나?”


“오빠는 모를 거다. 진짜. 차사들 왜 이렇게 개념이 없지?”


“또 네년 심기를 건드렸으니 차사고 나발이고 벼락 좀 맞았겠구나.”


“피. 뭔 상황인지도 모르면서.”


“뻔하지 않느냐? 귀문에서 출입 못 한다 실랑이라도 했겠지.”


“족집게네. 족집게야.”


“어찌하겠느냐. 용신들이 이곳 명계로 이사를 온 것도 이제 겨우 백오십 년이 될까 말까인데, 아직 네 얼굴이며 용모를 익힌 차사나 사신이 몇이나 있겠니.”


“척 보면 모르나?”


“척 봐도 모르니 그리 사달이 나는 것 아니냐.”


“아흐. 아무튼, 짜증 제대로네. 오늘은.”


“그래. 동해 용왕께서 시키신 일은 잘하고 있느냐?”


“뭐. 대충대충 잘하고 있지. 그나마 같이 있는 차사가 염라명부라도 받았으니 망정이지, 그냥 찌질이였으면 내 그 소방관 납치해서 어디 산골에 숨겨두고 말았을 거야.”


“지켜야 할 인물이 소방관이냐?”


“어. 요괴들이 왜 노리나 몰라. 그 소방관이 이번 비행기사고에서 생존자 구출하던 그 친구야.”


“그래도 선인이니 다행이구나. 악인이었으면 네가 먼저 잡아 차사에게 넘겼을 것인데.”


“피~! 나도 세상 물정 볼 줄 안다오.”


“하면 여긴 어쩐 일로?”


“용왕님께 보고할 일도 있고. 겸사겸사해서.”


“어서 이야기해 보거라.”


“믿으려나 모르겠네.”


“뭘?”


“나 그 사람 만났소.”


“누구?”


“......”


“누구 말이냐?”


“천화공주”


“!!”


“저번에 첫눈 올 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딱 마주쳤잖아.”


“아직 살아있더냐?”


“그렇다니까. 아직도 짱짱하던데?”


“어찌 살고 있더냐?”


“글쎄.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얼굴이더라고.”


“그녀라면 뭐든 한번은 세상을 뒤집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그녀가 탈명을 한 걸까? 나나 오빠나 그녀의 본명을 알잖아?”


“인간이 아닌 이상 우리가 안들 무슨 소용이겠니.”


“하긴.”


“혹 모르지. 그녀라면 우리도 죽이려 할지도.”


“에이. 설마.”


“백룡공이 어찌 죽었는지 모르지는 않을 터인데?”


“그건 나 아장아장 걸을 때네요.”


“그리 시간이 되었나?”


“치. 언제 이야기를 하고 있어.”


“그녀가 신선이 되고자 하였다면 지금쯤에는 벌써 천계에 궁 하나는 잡고 들어앉아 있었을 것이다.”


“차사들이 탈명자들을 잡는다고 하지 않았나?”


“그랬지. 너는 절대로 모른 척해라.”


“나 진짜 딱 보자마자 눈물 날 뻔했다니까.”


“네 어릴 적 사부이기도 했으니 당연하겠지.”


“오빤 앞으로 바쁘나?”


“내일부터 화수분 지키는 것으로 삼칠일 근무다.”


“아이고 고생이셔.”


“그 고생으로 네가 이리 살고 있는 걸 모르느냐?”


“아이고, 생색은. 감사합니다요.”


“내 말을 말아야지. 그래 언제 다시 이승으로 돌아갈 참이냐?”


“아 참! 오빠도 약은 잘 알지?”


“약?”


“응. 일본 놈들이 만든 약인데 한번 봐줄래?”


“무슨 약이냐?”


“귀접산!”


“귀접산이라. 현무님께 보이지 그러느냐?”


“현무님께 보였으면 뺏겨.”


“그러시겠지. 귀한 약제라면 당연히 드려서 연구를 해야지.”


“아니. 난 이걸 덫 미끼로 쓰려고.”


“무얼 잡는데 말이냐.”


“누레온나”


“허! 그 일본의 물귀신 말이냐?”


“물귀신인지 이무기인지 이번엔 반드시 잡아 사지를 찢어놓을 거야.”


“어디 그 약이나 한번 보자.”


“알았어. 잠깐만.”


그녀가 물에서 나오자 푸른 비늘의 피부가 다시 사람의 살로 변한다.

반라의 그녈 보면서도 오빠라고 불린 청룡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이 그들의 눈에는 단지 형(形)의 변화로는 욕(慾)을 지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녀가 옷을 다 입자 주머니에서 작은 봉지 둘을 꺼내 무게를 재보더니 하나를 오빠라 불린 청룡에게 휙 던진다.

그가 받아 살며시 냄새를 맡아보더니 말한다.


“이거 물건이다. 요물들 다 끌어모으겠어.”


“그렇지?”





(계속)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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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71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5) 20.01.18 35 0 12쪽
70 70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4) 20.01.16 22 0 13쪽
» 69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3) 20.01.15 21 0 13쪽
68 68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2) 20.01.14 21 0 13쪽
67 67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1) 20.01.13 19 0 14쪽
66 66화. 방만희와 허깨비들(9) +2 20.01.11 41 1 13쪽
65 65화. 방만희와 허깨비들(8) 20.01.10 21 0 13쪽
64 64화. 방만희와 허깨비들(7) 20.01.09 23 0 14쪽
63 63화. 방만희와 허깨비들(6) 20.01.08 18 0 14쪽
62 62화. 방만희와 허깨비들(5) 20.01.07 16 0 11쪽
61 61화. 방만희와 허깨비들(4) 20.01.06 18 0 14쪽
60 60화. 방만희와 허깨비들(3) 20.01.04 22 0 11쪽
59 59화. 방만희와 허깨비들(2) 20.01.03 21 0 14쪽
58 58화. 방만희와 허깨비들(1) 20.01.02 24 0 17쪽
57 57화 . 쌍둥이 아빠 주광진 (2) 19.12.31 20 0 17쪽
56 56화. 쌍둥이 아빠 주광진(1) 19.12.30 23 0 16쪽
55 55화. 택배원 김씨와 방만희(2) 19.12.28 20 0 12쪽
54 54화. 택배원 김 씨와 방만희(1) 19.12.27 27 0 18쪽
53 53화. 소방교 주권현 (5) 19.12.26 21 0 14쪽
52 52화. 소방교 주권현 (4) 19.12.24 26 0 13쪽
51 51화. 소방교 주권현 (3) 19.12.23 18 0 12쪽
50 50화. 소방교 주권현(2) 19.12.21 24 0 22쪽
49 49화. 소방교 주권현(1) 19.12.20 17 0 12쪽
48 48화. 카통고(2) 19.12.19 21 0 14쪽
47 47화. 카통고(1) 19.12.18 21 0 18쪽
46 46화. 염라명부 차사(6) 19.12.17 19 0 14쪽
45 45화. 염라명부 차사(5) 19.12.16 21 0 17쪽
44 44화. 염라명부 차사(4) 19.12.14 20 0 17쪽
43 43화. 염라명부 차사(3) 19.12.13 18 0 17쪽
42 42화. 염라명부 차사(2) 19.12.12 18 0 19쪽
41 41화. 염라명부 차사 (1) 19.12.11 23 0 17쪽
40 40화. 징계소왕과 허깨비(4) 19.12.10 24 0 14쪽
39 39화. 징계소왕과 허깨비(3) 19.12.09 21 0 16쪽
38 38화. 징계소왕과 허깨비(2) 19.12.06 23 0 19쪽
37 37화. 징계소왕과 허깨비(1) 19.12.05 22 0 12쪽
36 36화. 이야기의 시작 (5) 19.12.04 28 0 16쪽
35 35화. 이야기의 시작 (4) 19.12.03 26 0 17쪽
34 34화. 이야기의 시작 (3) 19.12.02 23 0 19쪽
33 33화. 이야기의 시작 (2) 19.12.01 21 0 18쪽
32 32화. 이야기의 시작 (1) 19.11.30 30 0 15쪽
31 31화. 사고 (6) 19.11.29 25 0 14쪽
30 30화. 사고 (5) 19.11.28 21 0 17쪽
29 29화. 사고 (4) 19.11.27 27 0 19쪽
28 28화. 사고 (3) 19.11.26 24 0 18쪽
27 27화. 사고 (2) 19.11.25 22 0 16쪽
26 26화. 사고 (1) 19.11.24 28 0 21쪽
25 25화. 특무대 (5) 19.11.23 30 0 19쪽
24 24화. 특무대 (4) 19.11.22 27 0 18쪽
23 23화. 특무대 (3) 19.11.21 29 0 20쪽
22 22화. 특무대 (2) 19.11.20 29 0 16쪽
21 21화. 특무대 (1) 19.11.19 34 0 15쪽
20 20화. 탈명자(3) - 새 이름 19.11.18 30 0 13쪽
19 19화. 탈명자(2) - 추격전 19.11.17 35 0 18쪽
18 18화. 탈명자(1) - 소녀 정제수 19.11.16 37 0 11쪽
17 17화. 프로그래머 방만희(4) 19.11.15 38 0 16쪽
16 16화. 프로그래머 방만희(3) 19.11.14 46 0 18쪽
15 15화. 프로그래머 방만희(2) 19.11.13 38 0 16쪽
14 14화. 프로그래머 방만희(1) 19.11.12 40 1 19쪽
13 13화. 택배원 김 씨(3) 19.11.11 41 1 13쪽
12 12화. 택배원 김 씨(2) 19.11.10 84 0 15쪽
11 11화. 택배원 김 씨(1) +2 19.11.09 50 2 13쪽
10 10화. 차사 신태웅(8) 탈명특무대 +2 19.11.08 53 2 18쪽
9 9화. 차사 신태웅 (7) 차출(2) +2 19.11.07 74 2 13쪽
8 8화. 차사 신태웅(6) 차출 +2 19.11.06 66 2 19쪽
7 7화. 차사 신태웅(5) 재교육(2) +2 19.11.05 71 2 16쪽
6 6화. 차사 신태웅(4) 재교육 +2 19.11.04 83 2 13쪽
5 5화. 차사 신태웅(3) 징계 +2 19.11.03 92 2 15쪽
4 4화. 차사 신태웅(2) 미로진 +2 19.11.02 99 3 13쪽
3 3화. 차사 신태웅(1) 망혼 +3 19.11.02 126 3 17쪽
2 2화. 무녀. +3 19.11.01 183 4 19쪽
1 프롤로그 & 1화. 무명(無名) +4 19.11.01 440 5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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