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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풋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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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탈혼명부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레드풋
작품등록일 :
2019.10.12 01:47
최근연재일 :
2020.01.18 00:02
연재수 :
7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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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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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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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66화. 방만희와 허깨비들(9)

DUMMY

66화. 방만희와 허깨비들(9)






원더 아이돌 메이커 플러스 2의 플레이.

매니저로서 일곱 처녀의 오디션을 막 마친 방만희는 새 팀의 지방 순회공연을 퇴짜맞고 VR기기를 벗어 던지며 짜증스러운 말을 뱉는다.

“아 쓰발! 오줌보 터지겠네!”

그가 헐레벌떡 화장실로 달려갔을 때 화장실의 하수구를 타고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까르르르르”

“거봐, 내 말이 맞지?”

“사장님. 진짜 대박이다.”

“일단 알았고. 마셔! 이년들아!”


벽 뒤에서 들리는 쟁반 위 은구슬 굴러가는 목소리에 방만희는 여신 옆집 누나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오오! 드디어 입주했구나!’


그는 터져 나오는 오줌보를 두 손가락으로 부여잡고 혹 소리가 너무 노골적으로 날까 싶어 변기 물부터 내렸다.

쏴아아아.

하지만 변기 물이 다 내려가도 오줌보는 끊길 줄 모른다.

줄줄줄줄줄.

들려오는 그녀들의 목소리.


“푸힛!”

“진짜 이 빌라 대박이다.”

“너희들도 쉬아 쌀 때는 조심해!”

“어멐! 사장님! 나 지금 막 쌀라구 했는뎈! 어쩌졐?”

“참아! 이년아!”

“까르르르르”


건물이 전혀 방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렇게나 즐거운 상황이었나?

방만희는 조심조심 책상 앞으로 걸어와 침대 쪽으로 걸터앉았다가

슬금슬금 자신의 몸이 벽 쪽으로 붙는 것을 느꼈다.

그가 본격적으로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진열장에서 꺼내 얼굴에 쓰더니 벽에 착 붙는다.


‘몇 명이나 온 거야?’


까르르가 한 명, 차분한 목소리가 한 명, 오줌마려운 키엌언니가 한 명, 그리고 빨간 원피스의 여신 옆집 누나? 넷인가?

그때


쾅쾅쾅!


“어이! 옆집 총각! 들려?”


“?”


쾅쾅쾅


“들리냐구!”


“네··· 네?”


“총각! 이쪽으로 넘어와! 한잔하자!”

“까르르 진짜 대박이다. 여기”

“어머 사장님 못 말려 진짜!”

“넌 이년아! 지금 화장을 왜 고쳐? 가서 오줌이나 싸라!”

“까르르르르르”


“아. 제··· 제가 진짜 가도 될까요?”


“어서 와요! 총각 하나 있어야 잼나지!”


그가 황급히 냉장고를 열어본다.


‘뭐! 뭐 없나?’


‘아! 좋았어!’


엄마가 어제 싸다 주신 갓김치와 과메기!


‘일단 이거라도 들고 가야겠다.’


그는 대충 거울로 머릴 매만진 후 로션을 덕지덕지 발랐다.

지금 면도를 해야 할까 싶었지만, 오히려 수염이 턱살을 조금은 감춰주고 있다는 생각에 이대로도 괜찮겠다 싶었다.

어차피 못생긴 거 호박에 줄 긋는다고 바뀌진 않을 테니.


그가 냉큼 옆방 앞으로 달려가 노크를 한다.

똑똑똑.


“열려있어. 들어와요!”


천천히 열리는 문.

엘프, 엘프, 하이엘프, 다크엘프, 여신.

뭐지? 여긴?

천국인가?

옆집 누나는 편한 소매 박스티를 입었음에도 볼륨감을 전혀 가릴 수 없어 더욱 관능미 넘치는 모습에 짧은 반바지 차림.

그리고 그 옆의 소녀들은 딱 봐도 모델급.

한 명은 러시아 혹은 체코에서 온 이국적 얼굴이고 나머지 셋은 정말 한국인 특유의 고급스럽고 차분한 얼굴. 한 명만 안경을 썼다.


“어서 와. 여긴 우리 회사 피팅 모델들이야.”


“아. 어쩐지. 완전 환타지 엘프 숲에 온줄 알았네요. 오크라서 죄송합니다.”


“까르르. 이 오빠 재밌다.”


“뭐 하고 있었어? 키보드 소리만 들리던데.”


“아. 저 일 하고 있었어요. 프로그래머거든요.”


“오올~! 생긴 거랑 다르게 엘리트네?”


“프로그래머가 엘리튼가요. 막노동이지.”


“요즘은 그런가? 뭐 호구조사는 됐고 어서 와! 한 잔 해!”


그가 어디에 앉아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을 때 여신이 옆에 안경의 처녀를 발로 뻥 차며 말한다.


“넌 저리가! 이년아! 술도 못 마시는 년이 안주만 축내고 있어.”


“에에. 진짜 사장님 너무하신다.”


“아. 너무 하시는 거 아니에요? 우리 작가님 구박하지 마세요!”


그가 엉거주춤 밀려난 안경의 처녀 자리에 자릴 잡으려 하다 손에 있던 봉지를 내보인다.


“뭐야. 이런걸 왜 가져 왔어.”


“별건 없고, 있길래요. 맛만 보세요.”


“과메기다!”

“와아아!”

“대박!”


옆의 엘프가 물개박수를 친다.


“와 나 이거 오늘 진짜 먹고 싶었는데!”

“야. 좋아. 저기 와인 다 꺼내! 소주도!”


그렇게 시작한 술자리.

엘프숲에 온 드워프 아니 오크 아니 오우거에게는 꿈만 같았다.



*****


거하게 취한 방만희는 게슴츠레 뜬 눈으로 엘프들을 바라본다.

둘은 이미 술에 떨어져 저 구석에 널브러져 자고 있고

체코에서 왔다는 모델은 이미 침대에서 꿈나라다.

지금은 안경의 처녀와 옆집누나사장님.

이렇게만 남아 있다.

술 한방울 입에 대지 않았던 안경의 처녀가 빈 술병들을 대충 치우고 자릴 잡는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줄래?”


방만희는 꼬여가는 혀를 돌려 한번 입을 다시 축이고는 말한다.


“그래서 제가 저승사자들한테 잡혀갔다니까요.”


씨익 웃는 미소.

완전 취기에 머리 꼭지가 돌 지경이다.


“진짜?”


“옆에 딱 보니까 저승사자가 30명이 왔드라구요오.”


“그래서?”


“딜을 걸었져~!”


“딜?”


“5분만 살려놓으라구. 안 그러면 죽어도 안 간다고! 킥킥킥! 나 빤스만 입고 있었거든요.”


술에 취한 방만희는 저승사자와 있었던 기억을 술술 떠벌리기 시작했다.

사슴이 슬쩍 턱짓을 하자 안경의 처녀가 핸드폰의 녹음 버튼을 누른다.


“진짜 궁금하다. 그래서?”

“그래서 저승사자들이···”



* * * * *



속이 뒤집어질 거 같아 눈을 떴을 때

방만희는 자신이 빤스만 입고 다 벗은 몸으로 빨간 원피스만 배 위에 두르고 있다는 걸 알았다.

은연중에 내뱉은 혼잣말.


“아우. 지금 몇 시지.”


“열 시네요.”


“히익”


그가 깜짝 놀라 주방 쪽을 보니 어제의 그 안경의 미소녀가 예쁜 하늘색 앞치마를 두르고는 뒤로 머리를 묶어 올린 모습으로 요리를 하고 있다.

방만희는 자신이 빤스만 입고 있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상태.


“어제 우리 애들이 오바이트를 너무 해서 오빠 옷을 다 버렸지 뭐예요.”


“네.... 네?”


‘오...오빠?’


“벗기는 건 어찌했는데 입혀드리진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체력이 달려서.”


“아. 예. 옙.”


“거기 침대 위에 갈아입을 옷 올려뒀을 거예요. 그거 입으세요.”


“아. 예. 여깄네요. 예. 감사합니다.”


그가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가 옷을 살펴본다.

여신이 즐겨 입었을 듯 한 박스티와 수면바지.

그녀의 향이 느껴진다.


‘아아아! 이런 전개라니! 이 게임 시나리오 작가 누구냐!’


대충 옷을 차려입자 부엌에서 안경의 미소녀가 작은 소반에 상을 차려 들고 들어온다.


“이거 좀 들어요. 숙취에 좋을 거에요.”


단출한 북엇국에 반찬 몇 가지.

미소녀가 차려주는 깔끔한 밥상을 받아보니 세상에 인생이 달라 보인다.


“가··· 감사합니다.”


그가 밥상을 받고 한 숟가락 떠먹으려고 할 때 옆에 앉은 안경 미소녀의 시선을 느낀다.


“아. 가··· 같이 드시죠.”


“아니에요. 전 이미 먹었네요.”


“다른 분들은···”


“다들 출근했죠. 저야 프리랜서니까···”


“아. 저도 프리인데. 어떤 일을···?”


“어제 본 모델들 사진 찍어요.”


“전, 네분 다 모델인 줄 알았어요.”


“에이. 농담도. 저야 평범하죠.”


“아니에요. 전 진짜로 모델인 줄 알았습니다.”


그때 삑삑삑삑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예의 여신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싱그러운 검푸른색 원피스에 장미문양의 검은 스타킹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가 시원시원한 걸음으로 들어오더니 웃으며 말한다.


“어우. 일어났어?”


“아. 예···”


“어려워할 거 없어. 일단 먹어요.”


그가 엉거주춤 일어나다 말고 다시 앉아 북엇국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떠넣고 있을 때 그녀가 욕실로 들어간다.

샤워기 돌아가는 소리.

꿀꺽.


‘아. 이 소리는 북엇국이 넘어가는 소리입니다. 제발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그가 시선을 어디 둬야 할지 몰라 이리저리 눈을 돌리며 북엇국을 흡입하고 있을 때

샤워가운을 걸친 여신이 욕실에서 나와 자신의 옆 침대에 벌렁 앉아 머릴 말린다.


‘아. 역시 게임은 현실의 반의 반도 아니었어! 진짜 이건 너무 리얼···’


“옆집 총각!”


그녀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 바라보자 그녀가 화장대 앞 거울을 통해 그를 지긋하게 내려다 보며 말한다.


“내 진짜 궁금해서 하는 소린데.”


“예?”


“어제 말한 그 프로그램 말이야.”


“네?”


“어제 얘기 했잖아. 나한테.”


“?”


‘잉? 내가 뭔 소리를 했다는 거지?’


“뭐··· 가요?”


“어제 나한테 신나게 떠들었잖아.”


“무··· 무얼요.”


“저. 승. 사. 자.”


“!!!”


‘내가 술김에 뭔 소릴 떠들었던 거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나 궁금한 거는 진짜 못 참거든.”


“네. 말씀하세요.”


“그 프로그램. 만들어 봐라. 아니 그냥 만들어서 나한테 팔아.”


“네?”


“진짜 궁금해서 그래. 총각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사실··· 이라면?”


“어. 보고 싶거든. 어떤 건지. 그러니까 공짜는 아니고 만들어서 나한테 팔라고.”


“뭘요?”


“그 명부 전산화 프로그램 말이야. 내가 10억 줄게.”


“네?”


‘10억?’


‘씨입억?’


방만희의 머릿속이 하얗다.

지금 화장대 위에서 자신을 내려다 보는 거울 속의 여신의 눈은 10억쯤은 하루 술값으로 던져줘도 콧방귀 한번 안 뀔 것같은 얼굴.

그냥 흥 한번 하면 내줄것 같은 자신만만한 얼굴로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다.


“아. 제가 어제 무슨 이야길 한 거죠?”


“다.”


“네?”


“전부 다 했다고.”


“......”


“그래서 나도 좀 알아봤거든. 아침 일찍.”


“?”


“그랬더니 총각이랑 똑같은 이야길 하는 분이 하나 더 있다네.”


“네?”


“그래서 하는 이야기인데. 같이 잡혀 왔다는 15명의 프로그래머 말이지.”


“아!”


“그분들 중에 한 분이 자기도 만들고 있다고 하더라고.”


“예?”


“택배 아저씨라던데··· 알아?”


“아!”


“총각. 아는구나? 그럼 진짜란 이야기네? 와 진짜 대박이다.”


“그··· 그 아저씨도 살아났어요?”


“어. 나도 건너 건너 들었거든. 장례식장 가기 직전 시체안치실 냉장고 발로 뚜들겨서 열고 나왔다는 사람.”


“!”


“그리고 한 명 더 찾았어.”


“네?”


“쌍둥이 아빠.”


“?!”


“그래서 하는 말이야. 니 인생 내가 책임져줄 테니까. 그 프로그램 만들자.”


꿀꺽.


이건 북엇국 넘어가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마른 침이다.


그의 눈에 여신이 진짜 여신처럼 보였다. 도도한 눈빛. 완벽한 몸매, 거기에 내 속을 모두 꿰뚫어 보고 있는 것 같은 안광.


그는 이제 자신은 엘프 여왕에게 잡힌 오크 노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꿀잼?’



*****




빨간색 쉐보레 카마로.

사슴의 차 안.

담배를 꺼내 물려던 그녀가 옆자리의 안경 쓴 항유고래를 보곤 도로 집어넣는다.

걱정 가득한 눈빛.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혹시, 그 차사가 우리 이야길 엿들었을까 해서요.”


“그 여 차사?”


“네.”


“언제까지 우리 옆을 지키고 있었지?”


“술 마시는 내내 옆에서 지키고 있었죠.”


“아침엔?”


“확인해 봤어요. 우리 그 빌라와 방만희 그 자식 방까지 전부 확인해 봤는데. 아침이 되니 떠나고 없더라고요.”


“흐음.”


“우선 방에 붙여둔 금침(禁侵)부적들은 다 제거해. 혹시 그 차사가 다시 온다고 하면 아마도 들어오지 못하는 우리 집을 첫 번째로 의심하게 될 거야.”


“이미 나올 때 다 제거했네요.”


“야. 역시 너. 오징어랑은 다르구나.”


“피~! 비교할 걸 비교하셔야죠.”


“아하하. 그래. 미안하다.”


“그자식. 어때보여요?”


“누구. 방망이?”


“네.”


“너한테 관심 있어 보여.”


안경의 향유고래 미간에 팍 주름이 지며 눈꼬리가 올라간다.


“그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왜. 조강지처 코스프레는 네 작전이었거든?”


“넘어오겠죠?”


“이미 넘어왔지. 문제는 혹을 어찌 떼야 하느냐가 문제야.”


“혹이라 하시면 그 차사요?”


“어. 차사가 지키는 인물일 줄은 몰랐으니까.”


“우선 캥거루랑 상담해 봐야죠.”


“그리고 차사가 엮여있으니까 하는 말인데”


“?”



“난 이미 차사에게 얼굴이 팔려 있으니까 이제부터 여기 빌라는 네가 상주해라.”


“!”


지금 그녀는 차사와 격투까지 벌였던 처지, 아직 그때의 부상도 백 퍼센트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 안경의 향유고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지임에 수긍한다.


“알겠어요. 그 대신!”


“뭐?”


“카드 줘요.”


“왜?”


“그 방만희 잡으려면 지출이 좀 필요해요. 지금 있는 선머슴 같은 옷으로는 안 넘어올 거 같아서.”


“그러다 대왕오징어가 꼬인다. 그 멍청한 공룡들도.”


“킥. 그럴 용기라도 있으면.”


“하긴.”


두 여인이 조용히 웃는다.

둘의 미소가 하나처럼 같다.


“정말 끝나겠죠?”


“죽기 전에 끝내야지.”


“죽질 못하잖아요.”


“끝을 내고 죽자고.”


“좋아요.”


“뭐 먹을래?”


“떡볶이!”


“가자.”


그녀의 차가 부르릉하고 거친 시동음을 뱉는다.





(계속)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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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70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4) 20.01.16 20 0 13쪽
69 69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3) 20.01.15 17 0 13쪽
68 68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2) 20.01.14 17 0 13쪽
67 67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1) 20.01.13 17 0 14쪽
» 66화. 방만희와 허깨비들(9) +2 20.01.11 39 1 13쪽
65 65화. 방만희와 허깨비들(8) 20.01.10 19 0 13쪽
64 64화. 방만희와 허깨비들(7) 20.01.09 20 0 14쪽
63 63화. 방만희와 허깨비들(6) 20.01.08 15 0 14쪽
62 62화. 방만희와 허깨비들(5) 20.01.07 14 0 11쪽
61 61화. 방만희와 허깨비들(4) 20.01.06 16 0 14쪽
60 60화. 방만희와 허깨비들(3) 20.01.04 20 0 11쪽
59 59화. 방만희와 허깨비들(2) 20.01.03 18 0 14쪽
58 58화. 방만희와 허깨비들(1) 20.01.02 20 0 17쪽
57 57화 . 쌍둥이 아빠 주광진 (2) 19.12.31 17 0 17쪽
56 56화. 쌍둥이 아빠 주광진(1) 19.12.30 19 0 16쪽
55 55화. 택배원 김씨와 방만희(2) 19.12.28 18 0 12쪽
54 54화. 택배원 김 씨와 방만희(1) 19.12.27 24 0 18쪽
53 53화. 소방교 주권현 (5) 19.12.26 19 0 14쪽
52 52화. 소방교 주권현 (4) 19.12.24 22 0 13쪽
51 51화. 소방교 주권현 (3) 19.12.23 16 0 12쪽
50 50화. 소방교 주권현(2) 19.12.21 21 0 22쪽
49 49화. 소방교 주권현(1) 19.12.20 14 0 12쪽
48 48화. 카통고(2) 19.12.19 18 0 14쪽
47 47화. 카통고(1) 19.12.18 19 0 18쪽
46 46화. 염라명부 차사(6) 19.12.17 15 0 14쪽
45 45화. 염라명부 차사(5) 19.12.16 17 0 17쪽
44 44화. 염라명부 차사(4) 19.12.14 18 0 17쪽
43 43화. 염라명부 차사(3) 19.12.13 16 0 17쪽
42 42화. 염라명부 차사(2) 19.12.12 15 0 19쪽
41 41화. 염라명부 차사 (1) 19.12.11 20 0 17쪽
40 40화. 징계소왕과 허깨비(4) 19.12.10 20 0 14쪽
39 39화. 징계소왕과 허깨비(3) 19.12.09 17 0 16쪽
38 38화. 징계소왕과 허깨비(2) 19.12.06 19 0 19쪽
37 37화. 징계소왕과 허깨비(1) 19.12.05 19 0 12쪽
36 36화. 이야기의 시작 (5) 19.12.04 24 0 16쪽
35 35화. 이야기의 시작 (4) 19.12.03 24 0 17쪽
34 34화. 이야기의 시작 (3) 19.12.02 19 0 19쪽
33 33화. 이야기의 시작 (2) 19.12.01 19 0 18쪽
32 32화. 이야기의 시작 (1) 19.11.30 27 0 15쪽
31 31화. 사고 (6) 19.11.29 23 0 14쪽
30 30화. 사고 (5) 19.11.28 19 0 17쪽
29 29화. 사고 (4) 19.11.27 25 0 19쪽
28 28화. 사고 (3) 19.11.26 20 0 18쪽
27 27화. 사고 (2) 19.11.25 20 0 16쪽
26 26화. 사고 (1) 19.11.24 25 0 21쪽
25 25화. 특무대 (5) 19.11.23 25 0 19쪽
24 24화. 특무대 (4) 19.11.22 25 0 18쪽
23 23화. 특무대 (3) 19.11.21 25 0 20쪽
22 22화. 특무대 (2) 19.11.20 25 0 16쪽
21 21화. 특무대 (1) 19.11.19 31 0 15쪽
20 20화. 탈명자(3) - 새 이름 19.11.18 28 0 13쪽
19 19화. 탈명자(2) - 추격전 19.11.17 31 0 18쪽
18 18화. 탈명자(1) - 소녀 정제수 19.11.16 34 0 11쪽
17 17화. 프로그래머 방만희(4) 19.11.15 36 0 16쪽
16 16화. 프로그래머 방만희(3) 19.11.14 44 0 18쪽
15 15화. 프로그래머 방만희(2) 19.11.13 35 0 16쪽
14 14화. 프로그래머 방만희(1) 19.11.12 38 1 19쪽
13 13화. 택배원 김 씨(3) 19.11.11 39 1 13쪽
12 12화. 택배원 김 씨(2) 19.11.10 81 0 15쪽
11 11화. 택배원 김 씨(1) +2 19.11.09 47 2 13쪽
10 10화. 차사 신태웅(8) 탈명특무대 +2 19.11.08 50 2 18쪽
9 9화. 차사 신태웅 (7) 차출(2) +2 19.11.07 71 2 13쪽
8 8화. 차사 신태웅(6) 차출 +2 19.11.06 63 2 19쪽
7 7화. 차사 신태웅(5) 재교육(2) +2 19.11.05 68 2 16쪽
6 6화. 차사 신태웅(4) 재교육 +2 19.11.04 79 2 13쪽
5 5화. 차사 신태웅(3) 징계 +2 19.11.03 89 2 15쪽
4 4화. 차사 신태웅(2) 미로진 +2 19.11.02 95 3 13쪽
3 3화. 차사 신태웅(1) 망혼 +3 19.11.02 122 3 17쪽
2 2화. 무녀. +3 19.11.01 176 4 19쪽
1 프롤로그 & 1화. 무명(無名) +4 19.11.01 428 5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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