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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풋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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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탈혼명부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레드풋
작품등록일 :
2019.10.12 01:47
최근연재일 :
2020.01.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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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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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 방만희와 허깨비들(2)

DUMMY

59화. 방만희와 허깨비들(2)







사역을 마친 허깨비 방만희들.

그들이 다시 매킨토시 클래식 윌슨 1세의 묘소로 모인다.

너나 할 것 없이 자동으로 빙 둘러서더니 모두의 발을 모아 원을 만든다.

그리고 편하게 뒤로 눕는다.


“접속 시작”


“⋯⋯.”


“의식 없음.”


“진통제인가? 아님 마취?”


“아마도.”


“그가 깨어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겠어.”


“대장!”


둥굴게 누워있던 가운데로 대장이란 1번 허깨비 방만희가 일어서서 말한다.


“좋아. 우선 시험해보자.”


대장 방만희가 가운데 앉아 가부좌를 틀고 눈을 감자 모든 허깨비들이 누운 상태 그대로 함께 눈을 감는다.


그리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크림파스타”


“맞아.”


“로켓단.”


“맞아.”


“치약”


“좋아. 다시 간다. 반으로 나눠.”


그가 다시 간다고 설명하자 이번에는 32명의 허깨비들이 두 그룹으로 모여 두 개의 원을 만든다.


“시작한다.”


“알투디투”


“맞아.”


“소노다 우미”

“나카노 아즈사”


동시에 들리는 두 이름. 두 그룹의 명칭이 다르다. 대장이 말한다.


“아즈사가 맞아.”


“흐음.”


틀린 그룹이 엉덩이를 들자 맞춘 쪽 그룹에서 달려와 몸을 날린 똥침을 시전한다.


“크헉!”


“아악!”


당한 쪽 그룹 열여섯이 엉덩이를 잡고 어쩔 줄 몰라 주춤거리며 힘겨워할 때쯤 시차를 두고 똥침을 놓은 쪽 그룹도 갑자기 오금이 저린지 비틀거린다.


“메아리?”


“이제 고통도 전이된다.”


“프로토스?”


“점점 생각이 공유되고 있어.”


“다시! 실험이 필요해. 4명으로 간다.”


대장의 명령.


“알겠어.”


허깨비 대원들이 4명씩 조를 나누어서 모여 앉자 대장 허깨비가 저만치 떨어져 다시금 생각에 잠긴다.


생각 맞추기.


텔레파시 훈련.


하지만 4명씩 모여 앉아 공유되는 정신을 집중해서 살펴보던 방만희들은 좀처럼 대장의 생각을 읽지 못한다.

한참이 지난 후 한 쪽 그룹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왕 뚜껑!”


“맞아!”


대장이 말한다.


“우리끼리는 4명이 모여야 겨우 이 정도 링크를 받는다. 지금 보니 우리들 간의 링크보다 본체와의 링크가 훨씬 강해.”


“메아리도 마찬가지야.”


“본체 입장에서는 부담이 심할 거야.”


“아직 미치지 않는 게 용한 거지.”


“음⋯⋯.”


대장이 심각하게 생각에 잠겨 있을 때


퍽!


무덤 천장에 매달아 두었던 매킨토시 클래식 윌슨 1세의 머리가 툭 떨어져 바로 앞에 서 있던 방만희의 머리에 정통으로 떨어져 박힌다.


“크악!”


“야! 괜찮아?”


대장이 달려가 앞에 머리가 박힌 방만희를 살펴본다.

이상한 것은 허깨비의 머리가 컴퓨터의 본체에 ‘중첩되듯’ 박혀 있다는 거다.


“잠깐. 모두 비켜라.”


“지금 머리 아팠던 사람?”


“?”


“없는데?”


“어. 진짜?”


“왜 메아리가 없지?”


머리에 컴퓨터가 박혀 쓰러져 있는 방만희를 보며 대장이 꼼꼼하게 관찰한다.


“이상해.”


“뭔가 희망이 보인다.”


허깨비 방만희는 정확하게 말하면 복제된 ‘혼령’이다.


그리고 이곳 명계로 들어온 이승의 물건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귀기가 스며 혼령인 상태에도 접촉이 가능하게 된다.

이곳의 시간이 물건을 혼 상태에서도 만지거나 들거나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변화시키는 거였다.

지박령이 깃들어 있는 것처럼.


귀기가 스며 생화 된 물건.


이승에서처럼 혼령이 물건을 투과하여 움직이는 것처럼 지금 머리를 맞고 쓰러져 있는 방만희도 머리에 박힌 컴은 투과된 것과 같다.


중첩.


컴퓨터에 혼이 겹친 상태로 있는 것이다.


지금 방만희의 머리 크기로 봐서는 절대 겹칠 수 없는 상태임에도 이 컴퓨터만큼은 머리와 그 위치가 완벽하게 중첩되어 있는 것이다.

쓰러져 있던 컴퓨터 머리의 방만희가 움찔 하더니 천천히 일어난다.


“야. 괜찮나?”


그가 컴퓨터의 머릴 흔들며 말한다.


“어. 대장. 괜찮아.”


“너 그 상태에서 앞이 보여?”


“어. 보여. 심해 잠수복을 입은 거 같아.”


대장은 조심스럽게 그를 살피더니 말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까 이 친구 머리에 컴퓨터 박힐 때 고통 느낀 사람?”


“!?”


“고통 느낀 사람 있어?”


“⋯⋯.”


“없다. 나도 느끼지 못했어.”


“실험해 보자.”


“좋아.”


매킨토시 클래식 윌슨 1세의 머리를 한 방만희를 가운데 두고 허깨비들이 예의 원형 대형을 만든다.

그를 중심으로 둥글게 자리를 잡고 눕는다.


“시작해.”


“뭐든 생각해.”


컴퓨터 머리의 방만희가 가만히 앉아 자신만의 상념에 젖어 들었지만 원형의 방만희들은 아무리 집중해도 그의 상념에 접촉하는 것이 차단된다.


뭔가 생각난 듯 대장이 말한다.


“모두 일어나. 이제 길이 보인다.”


그들 모두가 일어나자 가운데 있던 컴퓨터 머리의 방만희가 윌슨 1세의 머릴 벗으며 말한다.


“이건 대장이 써야 해.”


대장 허깨비가 매킨토시 클래식 윌슨 1세의 머릴 들고 말한다.


“모두!”


“!”


“자신만의 머릴 찾아. 아니 헬멧이다. 이게 우리의 강제 링크를 막아줄 거야!”


“그러면 본체가 살겠군.”


“그가 마취에서 깨어나기 전에 찾아내야 해.”


“알겠어.”


서른둘의 허깨비 방만희들이 서둘러 묘지, 아니 둥지를 떠난다.

그들은 나름으로 컴퓨터 아니 예전 LCD 모니터 이전의 브라운관 모니터를 찾아 컴퓨터의 폐허를 돌아다닌다.


모니터를 찾으며 안 것이지만 머리에 중첩이 되게 꽂아 넣을 수 있는 모니터는 한정되어 있었다.

모니터는 명계에 들어온 지 오래되어 귀기가 스며들었지만, 이제껏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은 것.

귀기 자체가 방만희의 표현으로 ‘순정’인 모니터 몇 개 만이 그들 허깨비의 혼령과 중첩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활동하기에는 너무 무겁지 않는 되도록 작은 모니터.


“찾았다!”


“나도!”


하나 둘 씩 자신의 머리에 맞는 모니터를 찾아 머리에 쓰고 허깨비들이 나타나자 이 그룹의 방만희들은 기괴한 모습이 된다.

마치 로봇같은 모습.

머리가 브라운관인 로봇의 형상이다.


그들은 이것으로 본체와의 정신교감.

강제적으로 행해지는 링크를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두 머리에 모니터를 꽂아 쓰고 나타난 방만희들을 둘러보며 매킨토시 클래식 윌슨 1세의 머릴 한 대장 방만희가 말한다.


“좋아. 모두 특별한 명령이 있기 전까지는 이 상태를 유지해.”


동의의 침묵.


“본체와 접촉할 때만 모두 함께 헬멧을 벗는다. 룰은 이전과 같아. 둘씩 함께 다닐 것. 개인적인 접촉을 일절 금지다. 명령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도 벗지 마. 그리고 자신의 모니터 옆에 번호를 적어라.”


“동의!”

“동의!”


컴퓨터 본체로 쌓아 만든 커다란 묘지, 아니 둥지.

중앙에 컴퓨터 브라운관 모니터 머릴 한 서른 셋의 방만희가 둥근 형태로 앉아있다.

그들 가운데에는 매킨토시 클래식 윌슨 1세의 부활을 알리는 작은 의식이 행해진다.

그들 박수 소리에 맞춰 노래가 들린다.


“한치”

“두 치”

“세 치”

“네 치”

“뚜꾸 빠!”

“뚜꾸 빠!”

“뚜꾸 뚜꾸 빠빠!”




* * *




오전 7시.


찌뿌둥한 몸, 찌뿌둥한 날씨.

눈을 뜬 소방교 주권현은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요리랄 것도 없이 한 통에 구백구십 원 하는 싸구려 스팸과 시장에서 두 달 전에 사 와 쉬어버린 깍두기, 거기에 식은밥과 육계장 사발면.

오늘의 아침이다.


그에 비하여 그 옆에 앉아 사료를 열심히 먹고 있는 차사 고 창의 밥그릇에는 1.8kg에 만팔천 원.

거의 100그램에 천원꼴인 사료가 그의 입으로 흡입되고 있다.

사료 봉투에는 ‘소고기’와 ‘연어’를 뜻하는 ‘BEEF & SALMON”이란 상표가 대문짝만하게 쓰여있다.


스티로폼 사발면 사발에 밥을 말아 먹던 그가 스테인리스 밥그릇에 머릴 박고 있는 시츄를 보더니 말한다.


“아 씨! 먹다 보니 서럽네.”


서럽게 시츄를 쳐다보는 눈빛.

시츄도 눈치가 있는지 슬슬 자릴 바꿔 몸을 돌려 선다.

챱챱 밥을 맛나게 먹고 있는 시츄의 엉덩이를 보고 있자니 더욱 서러움이 몰려온다.


“얌마. 너도 이거 먹어볼래?”


주권현이 젓가락으로 싸구려 식용유에 구운 반쯤 탄 스팸을 들어보이자 시츄가 콧방귀를 풍 낀다.


“헐!”


이제 밥을 다 먹었는지 시츄는 늘어지게 하품을 하곤 자신의 침대 자리로 들어가 배를 하늘로 들어내고 누워선 반쯤 감은 게슴츠레한 눈으로 느긋하게 주권현을 바라본다.

사장님 포스.


“너 진짜 산신은 맞니?”


“왈!”


“하아. 진짜 너만 보면 왜 내가 서럽냐. 막 괴롭히고 싶어지네.”


“왈!”


“닥치라고? 알았다.”


“풍!”


그가 남은 식은 밥을 사발면에 말아 입에 넣으려고 할 때 문이 벌컥 열린다.

연화, 아니 청룡 화련이다.


“아저씨!”


“어? 연화야! 왔니? 아침은?”


“먹었⋯⋯ 아, 나 참. 그거 드시고 계셨어요?”


“어? 뭐?”


“잠깐만 기다려요.”


청룡 화련, 무녀 연화는 번개처럼 위층으로 올라가더니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 하나를 봉지에 담아 내려온다.


“뭘 이런 걸 아침부터 먹어요. 이리 줘요. 이거 드시고.”


연화는 먹고 있던 사발면과 식은 밥을 빼앗아 싱크대에 던지더니 음식물 쓰레기 비닐에 버려버린다.


“야!”


“이거 드세요.”


봉투에 싸온 음식을 꺼내 보이는 연화.


소불고기 덮밥과 스테이크.

그리고 한쪽엔 정갈하게 자리 잡은 초밥 세트(연어+장어+게살+오징어)에 튀김류와 찬 몇 종류. 동그랑땡, 그리고 파스타에 과일까지.


“와~!”


최소한 안돼도 몇만 원은 훌쩍 넘을 것 같은 특제 도시락이 눈앞에 있다.

주권현은 눈물이 핑 돈다.


“이거 얼마⋯⋯”


“아저씨! 좀 그런 거 따지지 말고 줄 때 먹어요.”


“아. 미안.”


“험한 일 하면서 아침은 좀 든든하게 챙기셔야죠.”


“고맙다.”


그의 입안 가득 소불고기를 씹으며 말한 ‘고맙다’라는 말이 거의 ‘고흐마하브다’로 들린다.

꼭 눈물이 날 것만 같은 목소리.


소녀는 빙긋 웃더니 설거지를 하기 시작한다.


“야! 놔둬! 내가 근무 끝나면⋯⋯”


“드세요.”


“아. 네.”


눈물 날 것 같이 맛난 스테이크를 씹으며 주권현은 밥 먹으려고 바닥에 깐 신문지의 지면 한쪽을 눈으로 읽는다.

비행기 추락 사고의 수습 소식을 알리는 두 달 전의 신문.

생존자 카통고의 작은 증명사진이 보인다.


“이 아인 괜찮나?”


“누구요?”


“얘 있잖아. 내가 구한. 아프리카 소녀. 이름이... 카통고?”


“퇴원했데요.”


“그래?”


“네.”


“흐음. 잘 있으려나?”


“몰라요.”


주권현의 머리에서 핏구덩이 속에서 힘겹게 꺼내던 소녀의 모습.

그 소녀를 품에 안아 들고나올 때 그 진한 피비린내 속 소녀의 목덜미에서 나던 풀꽃 향기가 생각난다.


“잘 있겠지⋯⋯”


설거지를 끝낸 연화, 아니 청룡 화련이 말한다.


“오늘부터는 소방서에 개똥이 데려가시는 거 아시죠?”


“풉!”


“왜요? 이야기 다 끝냈잖아요.”


“아. 그래. 서장님께 한번 말해 볼게.”


“저도 같이 가 드려요?”


“응?”


“심심하던 차에 잘됐네. 소방서도 구경하고.”


“야. 거기가 무슨 놀이공원인 줄 아니? 거긴 내 근무지거든? 도시락 하나에 너무 큰 딜 아니냐?”


“그 도시락이 매일 아침이라면?”


“아. 제차로 모시겠습니다.”


“저 차는 랜트 반납하시구요. 차나 있으면서 말을 해야지.”


“내가 졌소. 음메에~”


“누가 아제 아니랄까 봐. 그런 개그 다신 하지 마세요. 그러니 애인이 없지.”


“야. 뼈는 때리기 없기 아니냐?”


“어서 준비나 하세요.”


“네. 알겠습니드아~!”


소방교 주권현이 욕실로 들어가 대충 씻고는 말끔하게 주황색 근무복을 갈아입고 나온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형, 근육질.

근무복까지 갖춰 입자 그래도 어디 빠지진 않을 인상이다.


그가 방을 나오니 연화, 아니 청룡 화련이 강아지 시츄에게 귀여운 옷을 입히고 있다.

분홍색 귀여운 토끼 귀에 가슴에 커다란 주머니가 달린 큐티한 복장.

시츄의 눈은 동공 지진 중이다.


“어? 귀엽네.”


“아저씨. 그 약 줘봐요.”


“약?”


“그 귀접산이요.”


“왜?”


“집에 사람 없을 때 그 약은 여기 두면 위험해요.”


“!”


그가 냉장고에서 귀접산 가루 두 봉지를 꺼내 화련에게 넘기자 그녀가 약을 받아 시츄의 강아지 옷 안쪽에 있는 주머니에 넣는다.


“산신께 맡기는 거?”


“잘 아시네요.”


“괜찮을까?”


“여기가 제일 안전해요. 귀신한테는!”


“아. 알았다.”


이제 그는 그녀가 세상 누구보다 용한 무녀로 보인다.

그날 소방대장이었던 환자의 상태를 안 봤다면 모르겠지만, 그 얼굴을 본 이상 이제 그녀는 실존하는 귀신 잡는 무당이다.


“준비 끝났으면 갈래?”


“가요.”


예의 그 우주선 같은 동물 가방에 시츄를 넣은 화련이 일어나자 소방교 주권현도 문을 나선다.


항상 아침의 출근길은 그에게는 아무 감정 없이 치루는 그저 그런 일상의 과정이었지만, 오늘 출근만큼은 남다른 감정이 올라온다.

어여쁜 소녀와 귀여운 강아지와의 동행.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과 포근함이 있다.


그가 천천히 걸어 소방서 쪽으로 향하자 뒤에서 연화, 아니 화련의 목소리가 들린다.


“택시!”


“?”


“뭐 해요! 어서 타지!”


“아. 응. 알았어.”


소방교 주권현은 난생처음으로 기본요금도 안될 거리를 택시에 오른다.

기사가 묻는다.


“어디로 모실까나?”


“조 앞. 소방서요.”


“앵?”


“늦었어요. 어서요.”


“알았네.”


기사는 당찬 소녀의 채근에 아무 말 없이 액셀을 밟는다.





(계속)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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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70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4) 20.01.16 22 0 13쪽
69 69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3) 20.01.15 21 0 13쪽
68 68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2) 20.01.14 21 0 13쪽
67 67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1) 20.01.13 19 0 14쪽
66 66화. 방만희와 허깨비들(9) +2 20.01.11 41 1 13쪽
65 65화. 방만희와 허깨비들(8) 20.01.10 21 0 13쪽
64 64화. 방만희와 허깨비들(7) 20.01.09 23 0 14쪽
63 63화. 방만희와 허깨비들(6) 20.01.08 18 0 14쪽
62 62화. 방만희와 허깨비들(5) 20.01.07 16 0 11쪽
61 61화. 방만희와 허깨비들(4) 20.01.06 18 0 14쪽
60 60화. 방만희와 허깨비들(3) 20.01.04 22 0 11쪽
» 59화. 방만희와 허깨비들(2) 20.01.03 22 0 14쪽
58 58화. 방만희와 허깨비들(1) 20.01.02 24 0 17쪽
57 57화 . 쌍둥이 아빠 주광진 (2) 19.12.31 20 0 17쪽
56 56화. 쌍둥이 아빠 주광진(1) 19.12.30 23 0 16쪽
55 55화. 택배원 김씨와 방만희(2) 19.12.28 20 0 12쪽
54 54화. 택배원 김 씨와 방만희(1) 19.12.27 27 0 18쪽
53 53화. 소방교 주권현 (5) 19.12.26 21 0 14쪽
52 52화. 소방교 주권현 (4) 19.12.24 26 0 13쪽
51 51화. 소방교 주권현 (3) 19.12.23 18 0 12쪽
50 50화. 소방교 주권현(2) 19.12.21 24 0 22쪽
49 49화. 소방교 주권현(1) 19.12.20 17 0 12쪽
48 48화. 카통고(2) 19.12.19 21 0 14쪽
47 47화. 카통고(1) 19.12.18 21 0 18쪽
46 46화. 염라명부 차사(6) 19.12.17 19 0 14쪽
45 45화. 염라명부 차사(5) 19.12.16 21 0 17쪽
44 44화. 염라명부 차사(4) 19.12.14 20 0 17쪽
43 43화. 염라명부 차사(3) 19.12.13 18 0 17쪽
42 42화. 염라명부 차사(2) 19.12.12 18 0 19쪽
41 41화. 염라명부 차사 (1) 19.12.11 23 0 17쪽
40 40화. 징계소왕과 허깨비(4) 19.12.10 24 0 14쪽
39 39화. 징계소왕과 허깨비(3) 19.12.09 21 0 16쪽
38 38화. 징계소왕과 허깨비(2) 19.12.06 23 0 19쪽
37 37화. 징계소왕과 허깨비(1) 19.12.05 22 0 12쪽
36 36화. 이야기의 시작 (5) 19.12.04 28 0 16쪽
35 35화. 이야기의 시작 (4) 19.12.03 26 0 17쪽
34 34화. 이야기의 시작 (3) 19.12.02 23 0 19쪽
33 33화. 이야기의 시작 (2) 19.12.01 21 0 18쪽
32 32화. 이야기의 시작 (1) 19.11.30 30 0 15쪽
31 31화. 사고 (6) 19.11.29 25 0 14쪽
30 30화. 사고 (5) 19.11.28 21 0 17쪽
29 29화. 사고 (4) 19.11.27 27 0 19쪽
28 28화. 사고 (3) 19.11.26 24 0 18쪽
27 27화. 사고 (2) 19.11.25 22 0 16쪽
26 26화. 사고 (1) 19.11.24 28 0 21쪽
25 25화. 특무대 (5) 19.11.23 30 0 19쪽
24 24화. 특무대 (4) 19.11.22 27 0 18쪽
23 23화. 특무대 (3) 19.11.21 29 0 20쪽
22 22화. 특무대 (2) 19.11.20 29 0 16쪽
21 21화. 특무대 (1) 19.11.19 34 0 15쪽
20 20화. 탈명자(3) - 새 이름 19.11.18 30 0 13쪽
19 19화. 탈명자(2) - 추격전 19.11.17 35 0 18쪽
18 18화. 탈명자(1) - 소녀 정제수 19.11.16 37 0 11쪽
17 17화. 프로그래머 방만희(4) 19.11.15 38 0 16쪽
16 16화. 프로그래머 방만희(3) 19.11.14 46 0 18쪽
15 15화. 프로그래머 방만희(2) 19.11.13 38 0 16쪽
14 14화. 프로그래머 방만희(1) 19.11.12 40 1 19쪽
13 13화. 택배원 김 씨(3) 19.11.11 41 1 13쪽
12 12화. 택배원 김 씨(2) 19.11.10 84 0 15쪽
11 11화. 택배원 김 씨(1) +2 19.11.09 50 2 13쪽
10 10화. 차사 신태웅(8) 탈명특무대 +2 19.11.08 53 2 18쪽
9 9화. 차사 신태웅 (7) 차출(2) +2 19.11.07 74 2 13쪽
8 8화. 차사 신태웅(6) 차출 +2 19.11.06 66 2 19쪽
7 7화. 차사 신태웅(5) 재교육(2) +2 19.11.05 72 2 16쪽
6 6화. 차사 신태웅(4) 재교육 +2 19.11.04 83 2 13쪽
5 5화. 차사 신태웅(3) 징계 +2 19.11.03 92 2 15쪽
4 4화. 차사 신태웅(2) 미로진 +2 19.11.02 99 3 13쪽
3 3화. 차사 신태웅(1) 망혼 +3 19.11.02 126 3 17쪽
2 2화. 무녀. +3 19.11.01 183 4 19쪽
1 프롤로그 & 1화. 무명(無名) +4 19.11.01 440 5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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