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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탈혼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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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풋
작품등록일 :
2019.10.1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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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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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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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 징계소왕과 허깨비(4)

DUMMY

40화. 징계소왕과 허깨비(4)






“플랜 C!”


1순위의 세 개의 조를 제외한 모든 패배한 조의 허깨비 방만희들이 한목소리로 “플랜 C!”를 외치며 앞쪽으로 달려 나온다. 다급하고 모든 용기를 쥐어짠, 마지막임을 직감한 그들의 눈에는 공포, 광기와 함께 간절함과 절망이 만들어낸 용기 또한 들어차 있다.


징계소왕은 그들의 러쉬를 바라보며 비릿한 웃음을 던지더니 뒤편에 있는 차사에게 손가락으로 지시를 하여 맞은편에 있는 의자 하나를 가져오게 한다.


지금 플랜C 러쉬를 감행하는 패배자들의 행동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이 입고 있는 넝마 같은 옷을 벗어 던지고 있다는 것. 그들의 가슴과 등에 적혀있는 붉은 페인트의 번호는 이젠 거의 지워져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넝마 같은 그 옷마저 벗어버린다면 이 허깨비들을 구별할 수 있는 수단은 전무하다. 어찌 구별할 수 있단 말인가? 명계 최고의 신물인 화수분이 만들어낸 복제품이 바로 이 허깨비다. 구별 가능할 거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바보짓이다. 그들은 모두 하나이자 여럿이다.


“옳지! 그래야지!”


징계소왕이 맞장구를 치며 의자에 앉는다.


“정말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질 않는군.”


징계소왕의 비릿한 혼잣말에 옆에 선 차사 이무진이 놀란 얼굴로 마른 침을 꿀꺽 삼킨다.


웃옷을 벗어 던지고 가슴살을 출렁이며 러쉬에 임하는 패배자들에 놀란 세 개의 승자조, 연합 1조와 4조, 8조가 어찌 대응해보려고 뭉치지만 인원수에서부터 너무나 크게 차이가 난다.


어쩔 도리가 없다. 그들은 하나씩 무리에서 뜯겨 옷이 벗겨져서는 나체의 허깨비 무리 뒤로 던져 섞여버린다. 옷이 뜯겨 없어진 후에는 그들도 대책이 없다. 이젠 그들 또한 감염된 좀비인 거다. 생존자의 옷을 뜯어 좀비로 만들어라. 생존자가 사라진다면 자신도 30명의 구원될 인원 속으로 재진입 할 수 있다. 분명 구별이 불가능해진다면 30명을 차출하기 위한 새로운 게임이 시작될 것이다.


“으아앗! 저리가!”


“죽어! 죽어!”


“아악! 제발!”


악다구니를 쓰며 버티는 몇몇 허깨비의 옷을 뜯어내 뒤로 던져버리자 그들도 허망해하더니 곧 나체 뚱땡이 좀비의 대열로 합류한다. 이젠 옷을 온전히 입은 승자조는 열 명도 채 남아있지 않다. 곧 다섯, 둘, 하나! 마지막 생존 허깨비의 옷가지를 찢어 모두가 알몸이 되자 싸움은 그제야 소강상태가 된다.


찢어진 옷가지를 뒤져 자신의 번호를 찾으려는 몇 명도 찢어진 옷을 뒤지다 이내 포기한 건지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다.


“이제 다 끝났느냐?”


징계소왕의 질문.


“⋯⋯.”


한 허깨비가 하늘을 보며 지금 비라도 왔으면 이 처절함이 영화[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한 장면 마냥 멋져 보일 거란 생각을 잠시 하다 옆의 축 처진 지친 목살과 뱃가죽, 자신과 같은 몸매의 허깨비를 보더니, 소름이 훅 오르는지 턱을 쑥 집어넣는다.


“좋아! 재미있는 구경이었다.”


여유 있는 징계소왕을 보곤 허깨비 무리 사이에서 마른 침 넘어가는 소리가 난다. 이 차사의 대장은 우리가 이미 이런 작전을 펼치리라는 걸 예상한 것이다. 이미 그가 예상했다는 것은 경기의 룰을 설계할 때부터 이 결말을 예측했다는 소리다.


‘저 차사의 대장이 우리를 여기로 몰았다. 그것도 계획적으로⋯⋯.’


‘그 결과, 우리는 이제 변별력을 잃은 ‘우리’만 남았다.’


그것이 이전 조로 나뉘어 있을 때보다 실이 더 클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과 함께.


허깨비들은 징계소왕의 무표정한 얼굴을 보자 저 아래쪽에서부터 공포가 올라온다.


“여길 잘 봐라.”


징계소왕, 그가 꺼내든 것은 허깨비를 풍선처럼 터뜨릴 때 썼던 청룡 머리의 옥비녀다. 다른 건 몰라도 저건 기억에서 지울 수가 없다. 저 옥비녀가 가리키는 허깨비는 여지없이 터져버린다. 곰팡이 타는 냄새만 남긴 채⋯⋯.


징계소왕이 허깨비에게 설명한다.


“이건 한 번 쓰면 한동안은 못쓰게 된다. 한 10초? 길면 20초 정도겠군. 그리고 한 명만이 잡고 있어야 발동한다. 그래야 그자의 명령을 받아 권능을 발동하게 된다. 이 비녀의 권능이란 것은 잘 알다시피 화수분이 만들어낸 너희 같은 허깨비를 다시 ‘무(無)’로 돌리는 것이다.”


허깨비 방만희들은 징계소왕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온 신경을 집중한다. 전투태세! 이제야 본판이다. 지금까지의 노력은 이 판을 벌리기 위한 오프닝이었을 뿐이다. 분노와 울분, 공포와 광기가 발끝에서부터 서서히 끓어 올라온다. 긴장감이 만든 전율이 등골을 타고 허깨비들의 몸을 부르르 떨게 한다.


“누구든 이 옥비녀를 잡고 원해라. 이 비녀가 가리키는 놈을 무로 돌려보내라고. 그렇다면 생각한 것만으로도 그리 행해질 것이다.”


휙!


징계소왕은 그 옥비녀를 나체의 방만희들 한복판으로 높게 던진다. 명계의 자색 하늘 위로 청색의 옥비녀가 길게 포물선을 그리며 월면을 돌듯 천천히 회전하며 떨어진다.


그들이 보기에 옥비녀의 하강은 정말로 느리다. 모두의 동공이 그 옥비녀가 떨어지는 땅을 향한다.


찰나의 순간.


모든 허깨비가 옥비녀를 향해 몸을 날린다. 그리고 이 마지막 전투의 첫 승부에서 아쉽게도 두 번째로 빠른 반응을 한 방만희는 자신이 가진 생의 굴레에서 마지막 해방을 맞는 끔찍한 공포와 고통 속에 온몸을 떨며 괴성을 지른다.


“으아아아아악”


그의 몸이 부풀어 오른다.


펑!


첫 터짐을 시작으로 방만희의 무리가 마치 좀비들이 소리에 반응하여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고 모이듯 거대한 한 덩어리로 뭉친다.


그리고 무리의 가운데에서 뭔가가 부풀어 오르며 펑펑 괴성을 지르는 소리와 함께 터져나간다.


“으아아아악!”


한 명이 비녀를 잡으면 그의 몸을 여지없이 밟으며 구타하고 물어뜯고 그의 손을 비틀어 다시금 옥비녀를 빼앗는다. 찰나의 순간, 빼앗은 옥비녀를 가로챈 다른 방만희가 얼굴이 무릎으로 찍혀 쓰러지자 재차 손을 쳐올려 빼앗은 또 다른 이가 옥비녀를 바로 잡기도 전에 그의 옆구리에 팔꿈치가 박힌다.


한마디로 아비규환.


허깨비만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옥비녀가 온전히 누군가의 소유가 되는 순간, 재수 없이 그 앞에 서 있던 허깨비 방만희는 여지없이 풍선이 되어 터져나간다. 끔찍한 괴성과 함께⋯⋯.


“그래. 그래야지.”


징계소왕과 20명의 차사가 이 진귀한 전투를 미동도 하지 않고 관전한다.


아비규환 무리의 끝. 이 전쟁이 진저리가 난 방만희 하나가 주위를 둘러보고는 깜짝 놀란다. 이미 이 싸움의 무리를 중심으로 빙 둘러 차사들이 완벽하게 자신들을 포위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렇게 서로 죽고 죽이다가 끝날 판, 이런 상황이라면 마지막 남은 한 명만이 겨우겨우 살아남을지도 모른다. 그는 예리하게 주변을 둘러보곤 힘을 비축해야 함을 느낀다. 그전에 자신이 오발로 죽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마지막 4~5인이 남아있을 때 진정 기회가 오리라. 하지만 꼭 이렇게 끝내야 하나? 그는 새로운 고민을 시작한다. 그리고 결정을 봤는지 아비규환의 무리 속으로 몸을 던져 넣는다.


허깨비 방만희 여섯 정도가 옥비녀를 같이 몰아 쥐고 서로 힘겨루기를 하며 버티고 있으니 더는 터지는 허깨비가 없이 싸움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들은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입에서 단내가 나며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상황에서 잡을 수 있는 손은 모두 옥비녀가 있는 곳을 향해 뻗어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맞이한 힘의 평형상태.


그때 그 모양을 살펴보던 징계소왕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선다.


“그리 싸우면 재미가 있겠느냐?”


징계소왕이 차사장의 권능으로 발을 구르자 허깨비들이 그 진동에 하늘로 3미터는 튀어 오른다. 커다란 땅 울림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잡고 있던 손들이 얼추 풀어지자 다시금 그들 사이로 한 명희 방만희가 풍선 부풀어 오르듯 괴성을 지르며 터져나간다.


소유권을 홀로 잡은 방만희가 광기의 웃음을 짓자 바로 옆의 방만희가 깍지낀 손으로 그의 목을 찍어버린다.


그러기를 몇 차례. 거의 서른 명에 가까운 허깨비가 날아가 터지고 남은 방만희들이 서로를 죽이기 위해서 몸싸움을 할 때 그 중 옥비녀를 붙잡은 하나가 괴성을 지르며 말한다. 그는 옥비녀를 든 손을 양쪽으로 휘두르며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또 다른 자신에게 힘껏 소리친다.


“비켜! 비켜라! 물러서!”


옥비녀를 좌우로 휘두르며 목이 터지라 외친 덕인지 다른 허깨비들이 주춤주춤 뒤로 물러선다. 지금의 거리로는 제일 먼저 달려드는 놈만 필히 ‘펑’이다.


“물러서!”


모두가 적당한 거리로 물러섰을 때쯤 그가 징계소왕을 보며 외친다.


“어찌 저희를 다 죽이려 하십니까?”


징계소왕은 이 허깨비가 하는 모양이 재밌다.


‘오호라. 이제 제대로 된 놈이 패를 잡았군. 말을 좀 섞어볼까?’


징계소왕이 천천히 일어서며 말한다.


“너희는 원래가 무(無)였다.”


“그리 말씀하시는 분께서도 처음은 무(無)였지 않습니까?”


“그렇지! 그것은 네 말이 맞다.”


“저희를 이렇게 굳이 죽이실 이유가 있습니까?”


“너희들의 용도가 여기까지이니 이제 다 썼기에 폐기하는 것이다.”


“그⋯⋯. 그러하다면 재⋯⋯. 재활용은 안 되겠습니까?”


“재활용?”


“그렇습니다. 저희도 따로 쓸 용도가 있지 않겠습니까?”


징계소왕이 잠시 생각을 하는지 고개를 갸웃 한쪽으로 기울인다. 일말의 희망을 얻은 옥비녀를 든 허깨비 방만희가 무릎을 꿇으며 외친다.


“재고해주십시오!”


그 모습을 본 다른 허깨비들 모두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으며 한목소리로 말한다.


“재고해주십시오!”


징계소왕이 차가운 표정으로 그들 모두를 둘러본다. 이제 마흔이나 남았을까? 그는 천천히 자리에 앉으며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한 낮고 위엄있고 목소리로 빈정거리듯 말한다.


“내 보기에 너희는 게으르다.”


“⋯⋯.”


“나태하고”


“⋯⋯.”


“이기적이지.”


“⋯⋯.”


“또한”


“⋯⋯.”


“비열하고”


“⋯⋯.”


“잔인하고”


“⋯⋯.”


“즉흥적이다.”


“⋯⋯.”


“그러니 이런 놈들을 어디에 쓸까?”


모든 허깨비들, 모든 방만희들이 가슴 속에 이제까지 화수분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삶, 자신들의 행동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몇몇 허깨비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모두 나이고 모두 우리인 것을⋯⋯. 앞의 차사 대장의 말에는 틀린 점이 한치도 없다.


잠깐의 침묵.


옥비녀를 들고 있던 방만희가 목멘 소리로 힘겹게 말한다.


“고⋯⋯. 고치겠습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그가 눈물이 가득 고인 눈을 들며 말한다.


“저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


“개를 화수분에 넣어 개가 나왔는데 너는 왜 개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희는 멍멍 밖에는 할 대답이 없습니다.”


“누구 앞에서 말장난이냐? 네가 그런 놈인 것이 내 탓이란 말이냐?”


“저희는 단지 그 방만희란 놈의 허깨비일 뿐입니다. 그것은 저희들의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그걸 어찌 저희 탓이라 하십니까! 저희를 어찌 쓰시든 제발 무(無)로 돌리지만 말아 주십시오.”


옥비녀를 들었던 허깨비 방만희가 땅에 머리를 박고는 크게 절을 한다. 그의 모양을 따라 다른 허깨비들도 땅에 머릴 박고 절을 한다.


“네놈들 진정 살고 싶으냐?”


“예!”


뱃속에서부터 울리는 허깨비들의 우렁찬 대답에 쩌렁하고 공간 전체에 울린다.


“차사의 명을 추상같이 따르겠느냐?”


“예!”


“어떠한 명령도 주저 없이 행하겠느냐?”


“예!”


“이제 너희 명줄을 누가 쥐고 있는지 알겠느냐?”


“예!”


“그래. 좋다. 옥비녀를 든 놈! 그래 너!”


옥비녀를 든 방만희가 고개를 들고 징계소왕을 바라본다.


“저놈이 이제부터 네놈들 대장이다.”


“옙!”


“앞으로 저 앞에 있는 차사의 명을 따라라.”


“옙!”


징계소왕이 손을 뻗자 방만희의 손에 들려있던 옥비녀가 휘리릭 하며 징계소왕의 손으로 돌아간다. 그가 옥비녀를 갈무리한 후 어정쩡하게 서 있던 방만희를 보며 무표정하게 말한다.


“내 항상 지켜볼 것이다. 알겠느냐?”


“예! 알겠습니다.”


심장을 타고 오는 작은 떨림, 그 떨림 속에 ‘살았다!’라는 안도의 감정이 그를 전율시킨다.


“가자.”


징계소왕이 휙 돌아서자 그 옆에 서 있던 비서진들이 그의 뒤를 따라나선다. 다른 차사들은 부동의 자세로 징계소왕이 사라질 때까지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대기하고 있다.


징계소왕이 그의 비서들과 사라지자 앞줄에 서 있던 차사 하나가 외친다.


“모두 일어 섯!”


번개 같은 동작.


이제 우리는 모두 하나이자 여럿이다. 방금 전의 게으르고 나태한 허깨비가 아니다.


마치 새로 태어난 느낌.


“저 앞에 완성된 컴퓨터를 들어라.”

일사불란한 움직임, 이전 같으면 미적미적 누군가 먼저 손을 쓰길 기다리며 뒷줄에서 대기했어야 할 그들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솔선해서 앞으로 나와 컴을 든다.


“줄을 맞춰라.”


정련된 군대처럼 움직이는 허깨비들이 컴퓨터를 하나씩 들고 줄을 선다.


“다들 따라와.”


허깨비들이 차사의 뒤를 따라 걷는다. 그들은 이전 인간 방만희와는 전혀 다른 눈빛, 전혀 다른 걸음, 전혀 다른 생각, 전혀 다른 혼이다.


이제 그들은 진짜 허깨비이다.


그들은 진짜 허깨비 방만희이다.





(계속)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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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71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5) 20.01.18 35 0 12쪽
70 70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4) 20.01.16 22 0 13쪽
69 69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3) 20.01.15 20 0 13쪽
68 68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2) 20.01.14 20 0 13쪽
67 67화. 특무대와 염라명부차사(1) 20.01.13 19 0 14쪽
66 66화. 방만희와 허깨비들(9) +2 20.01.11 41 1 13쪽
65 65화. 방만희와 허깨비들(8) 20.01.10 21 0 13쪽
64 64화. 방만희와 허깨비들(7) 20.01.09 23 0 14쪽
63 63화. 방만희와 허깨비들(6) 20.01.08 18 0 14쪽
62 62화. 방만희와 허깨비들(5) 20.01.07 16 0 11쪽
61 61화. 방만희와 허깨비들(4) 20.01.06 18 0 14쪽
60 60화. 방만희와 허깨비들(3) 20.01.04 22 0 11쪽
59 59화. 방만희와 허깨비들(2) 20.01.03 21 0 14쪽
58 58화. 방만희와 허깨비들(1) 20.01.02 23 0 17쪽
57 57화 . 쌍둥이 아빠 주광진 (2) 19.12.31 20 0 17쪽
56 56화. 쌍둥이 아빠 주광진(1) 19.12.30 22 0 16쪽
55 55화. 택배원 김씨와 방만희(2) 19.12.28 20 0 12쪽
54 54화. 택배원 김 씨와 방만희(1) 19.12.27 27 0 18쪽
53 53화. 소방교 주권현 (5) 19.12.26 21 0 14쪽
52 52화. 소방교 주권현 (4) 19.12.24 25 0 13쪽
51 51화. 소방교 주권현 (3) 19.12.23 18 0 12쪽
50 50화. 소방교 주권현(2) 19.12.21 24 0 22쪽
49 49화. 소방교 주권현(1) 19.12.20 17 0 12쪽
48 48화. 카통고(2) 19.12.19 21 0 14쪽
47 47화. 카통고(1) 19.12.18 21 0 18쪽
46 46화. 염라명부 차사(6) 19.12.17 19 0 14쪽
45 45화. 염라명부 차사(5) 19.12.16 20 0 17쪽
44 44화. 염라명부 차사(4) 19.12.14 20 0 17쪽
43 43화. 염라명부 차사(3) 19.12.13 18 0 17쪽
42 42화. 염라명부 차사(2) 19.12.12 18 0 19쪽
41 41화. 염라명부 차사 (1) 19.12.11 23 0 17쪽
» 40화. 징계소왕과 허깨비(4) 19.12.10 24 0 14쪽
39 39화. 징계소왕과 허깨비(3) 19.12.09 20 0 16쪽
38 38화. 징계소왕과 허깨비(2) 19.12.06 22 0 19쪽
37 37화. 징계소왕과 허깨비(1) 19.12.05 22 0 12쪽
36 36화. 이야기의 시작 (5) 19.12.04 27 0 16쪽
35 35화. 이야기의 시작 (4) 19.12.03 26 0 17쪽
34 34화. 이야기의 시작 (3) 19.12.02 22 0 19쪽
33 33화. 이야기의 시작 (2) 19.12.01 21 0 18쪽
32 32화. 이야기의 시작 (1) 19.11.30 30 0 15쪽
31 31화. 사고 (6) 19.11.29 25 0 14쪽
30 30화. 사고 (5) 19.11.28 21 0 17쪽
29 29화. 사고 (4) 19.11.27 27 0 19쪽
28 28화. 사고 (3) 19.11.26 23 0 18쪽
27 27화. 사고 (2) 19.11.25 22 0 16쪽
26 26화. 사고 (1) 19.11.24 28 0 21쪽
25 25화. 특무대 (5) 19.11.23 30 0 19쪽
24 24화. 특무대 (4) 19.11.22 27 0 18쪽
23 23화. 특무대 (3) 19.11.21 28 0 20쪽
22 22화. 특무대 (2) 19.11.20 28 0 16쪽
21 21화. 특무대 (1) 19.11.19 34 0 15쪽
20 20화. 탈명자(3) - 새 이름 19.11.18 30 0 13쪽
19 19화. 탈명자(2) - 추격전 19.11.17 34 0 18쪽
18 18화. 탈명자(1) - 소녀 정제수 19.11.16 37 0 11쪽
17 17화. 프로그래머 방만희(4) 19.11.15 38 0 16쪽
16 16화. 프로그래머 방만희(3) 19.11.14 46 0 18쪽
15 15화. 프로그래머 방만희(2) 19.11.13 38 0 16쪽
14 14화. 프로그래머 방만희(1) 19.11.12 40 1 19쪽
13 13화. 택배원 김 씨(3) 19.11.11 41 1 13쪽
12 12화. 택배원 김 씨(2) 19.11.10 84 0 15쪽
11 11화. 택배원 김 씨(1) +2 19.11.09 50 2 13쪽
10 10화. 차사 신태웅(8) 탈명특무대 +2 19.11.08 53 2 18쪽
9 9화. 차사 신태웅 (7) 차출(2) +2 19.11.07 74 2 13쪽
8 8화. 차사 신태웅(6) 차출 +2 19.11.06 66 2 19쪽
7 7화. 차사 신태웅(5) 재교육(2) +2 19.11.05 71 2 16쪽
6 6화. 차사 신태웅(4) 재교육 +2 19.11.04 83 2 13쪽
5 5화. 차사 신태웅(3) 징계 +2 19.11.03 92 2 15쪽
4 4화. 차사 신태웅(2) 미로진 +2 19.11.02 99 3 13쪽
3 3화. 차사 신태웅(1) 망혼 +3 19.11.02 126 3 17쪽
2 2화. 무녀. +3 19.11.01 182 4 19쪽
1 프롤로그 & 1화. 무명(無名) +4 19.11.01 440 5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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