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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탈혼명부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레드풋
작품등록일 :
2019.10.1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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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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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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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차사 신태웅(4) 재교육

DUMMY

6화. 차사 신태웅(4) 재교육


긴 복도의 끝.

저승차사 신태웅이 문 앞에 섰다.

몇백 년 만에 다시 오는 곳인가.

저승차사 사관학교라는 바로 이곳.

차사 교육원.


“똑. 똑.”

“네~!”

“들어가도 될까요?”

“네~! 들어오세요.”


현관의 나무로 된 무거운 문을 밀자 끼이익 소리가 났다.

재질은 나무인데 느낌은 꼭 두꺼운 철문과 같았다.


“1978호?”

“예, 그렇습니다.”

“네. 앞에 의자에 앉으세요.”


탁자 앞에는 꼬장꼬장하게 생긴 뿔테안경의 감독관이 서류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다.

백옥처럼 창백한 얼굴에 보라색 입술, 붉게 충혈된 눈.

눈동자 한가운데로 번뜩이는 하얀 동공이 빠르게 서류를 훑는다.

거기에 파란 실핏줄이 가느다란 목덜미를 자글자글 타고 올라온 형상⋯.

정말 말 그대로 영화에서나 나오는 딱 옛날 저승사자의 삘이다.


지금 눈앞의 그녀는 사신이다.

검은 원피스와 하얀 블라우스는 작은 장식 하나 없는 민자여서 꼭 얼핏 잘못 보면 70년대 B급 영화에서나 보던 좀비가 된 수녀와 같다.


신태웅은 코를 킁킁거렸다.

썩은 시체 같은 외모로 라벤더⋯?

진한 라벤더 향수에⋯ 담갔다가 꺼낸 듯 코를 찌르는 향수 냄새

하지만 생긴 것과는 전혀 다르게 그의 귀를 간질이듯 그녀가 말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네. 알겠습니다.”


‘귀⋯ 귀여운 목소리⋯ 라니⋯.’


머리가 쭈뼛 설 정도로 무시무시한 외모의 검수관 사신이 귀여운 코맹맹이 목소리로 말했다.


“다음 주부터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이렇게 8시간씩 교육이시고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씩 해서 2주 교육, 총 80시간입니다.”


“아⋯ 예⋯.”

“오실 때 차사증 꼭 패용하시고요. 그걸로 출석 체크하니까 안 가져오시면 결석 처리됩니다. 아셨죠?”

“넵.”

“점심 식사는 지하층에 구내식당 이용하시거나 하시고요. 뭐 그것도 입에 맞을 때 이야기겠지만⋯, 그렇지 않고 시간 여유가 되시면 바깥에 가까운 식당 이용하셔도 되고요. 근처 맛집은 직접 찾기 힘드실 텐데 제가 안내해 드릴까요? 제 입맛으로는⋯ 아⋯ 아니⋯.”


“괜찮습니다.”


‘지금 뭐 하자는 거지? 나한테 관심 있나?’


“뭐. 괜찮으시면 할 수 없고요.”


기운이 쭉 빠진 목소리.


‘야. 이러면 너무 티가 나잖아!’


“아직은 제가 상황을 잘 몰라서요. 차후에 적응이 좀 되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 그러시죠. 그럼!”


다시 코맹맹이 귀여운 목소리로 돌아온 검수관이 설명을 이어갔다.


“흠흠. 지각하시거나 교육에 미참석하시면 2회까지는 교육 시간 연장이 2배수로 부여되고, 3회차부터는 벌점 및 퇴소 조치입니다. 그럼 다시 징계부에서 재교육 일정을 처음부터 잡아주거든요. 다 아는 내용이실 텐데 수업 두 번 듣기 싫으시잖아요. 시간만 잘 엄수해주세요. 아셨죠?”

“예⋯그러겠습니다.”

“괜히 교육장 동기라고 모여서들 술 드시고 그러지 마시고요. 교육 이수하신 후에는 평가도 있으니까⋯ 떨어지시면 4시간씩 추가 교육도 있어요. 합격하실 때까지 계속 추가 교육받으셔야 해요.”

“아⋯ 예. 알겠습니다.”


검수관이 빙긋 웃자 검은 이가 흉물스럽게 드러나고 냉기가 스멀 피어올랐다.

일본 애니의 성우 같은 귀여운 목소리로 앵앵 뭐라 뭐라 떠들고 있지만, 귀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저승차사인 신태웅에게는 뭐 그닥 나쁘지 않은 친숙한 비주얼이지만⋯, 이건 뭐라고 해야 할까⋯, 꼭 고추장에 올린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


‘아, 이분 너무 쓸데없이 친절하시네⋯.’


아무리 내가 순환 명부 차사의 비주얼 담당으로 좀 훤칠하긴 하지만⋯ 이렇게 대 놓고 ‘좋아요’를 남발하면 어쩌자는 건지 그는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네. 접수 확인되셨어요. 그럼 돌아가시면서 복도에 대기자 있으시면 들어오라고 좀 전해주세요. 아셨쭁?”


‘아...아셨쬬옹? 그렇게 애교 코맹맹이 소리를 추가할 건 없잖아⋯?’


뭔가 낯설고 막 소름 돋고 이상했다. 지금은 그 얼굴에다 웃으며 감사하다고 답인사를 하기에도 뭐 했다. 거기다 여기서 삐끗 잘못했다가는 괜한 오해를 사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코맹맹이 소리에서 앞으로 이 여자를 조심하라는 위험신호도 감지되었다.


“가보겠습니다.”

“또~봐~용~!”


검수관 친절하다고 친해져 버리면 오히려 저 얼굴로 밥 한번 같이 먹자, 오늘 시간 있냐, 주말에 한가해요. 그러면서 시작되는 거 아닌가⋯.

교육관 식당에서 식판을 마주하며 저 무시무시한 얼굴의 수다를 받아줘야 하는 상황까지⋯.

머릿속에선 진작부터 사이렌이 앵앵 울리고 있었다.


‘우와 잘못하다가는 유치원 알아봐야겠네⋯.’


머리를 휙휙 저으며 상념을 털어낸다.


“네⋯, 그⋯ 그럼⋯ 진짜 가보겠습니다.”


어정쩡하게 문을 열고 나오는데 복도 대기석 의자에 앉아 있는 미녀와 눈과 딱 마주쳤다.


“어? 475⋯.”


아까와는 다르게 뒤에서 들리는 차가운 목소리.


“1988호 들어오세요.”

“죄송합니다. 비켜주실래요?”

“아⋯⋯네.”


등 뒤 친절한(?) 감독관의 목소리에 앞의 여인이 자신을 휙 하고 지나쳐 들어갔다. 그녀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자신도 모르게 훗 하고 짧은 코웃음이 새어 나왔다. 그녀가 그 코웃음을 들었는지 문을 쾅 하고 닫았다.


‘이게 누구야? 씨발.’


욕부터 튀어나오는 상황이 정상인 건가?

정상이지.

암. 정상이고 말고⋯

475호와의 안 좋은 기억들이 대뇌의 저장공간에서 왁자하게 튀어나오려고 하는 걸 보니 그에게 지금의 반응은 지극히 정상.


‘가만! 1988호면⋯ 나보다 아래 기수 됐네?’


갑자기 그의 입꼬리가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우와~! 이게 무슨 일이야? 큭큭큭’


신태웅은 이제까지 받은 서러움이 북받쳐 올라왔다.


‘아! 징계받길 잘했네!’


짝짓기철 미친개가 풀밭을 뛰며 지랄하는 것만큼 기쁜 감정.

이 감정을 동네방네 풀고 싶은 마음이 옆구리를 살살 타고 올랐다.


‘선배 기수 중에 호수 따지면서 지랄하던 년은 저년뿐이었지? 아. 막 생각난다. 왜 저년을 잊고 있었나?’


차고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저년만큼 내 뇌리에 틀어박혀 있는 년은 없었는데⋯.

이쁜 얼굴만큼이야 차사부 탑이지만⋯.

그거 믿고 말 걸었다가 박살 난 차사들이 몇이던가!

그리 완벽을 추구한다는 년이 웬 징계?

개꿀이네?’


“와 대박! 와~ 놀랐다. 와~! 막 월요일부터 진짜 열심히 교육받아야지. 와 진짜 진짜 신나겠는데?”


들어설 때와는 전혀 다른 마음으로 차사 신태웅은 흥에 겨워 교육관을 나섰다.

그의 입에서 노래가 절로 흘러나왔다.


* * *


차고은은 차사 교육생 때부터 엘리트로 유명한 친구였다.

얼굴 이쁘지, 이론 시험엔 항상 1등이지, 격투 실기와 체술, 섭혼술, 여러 특수 공격까지, 모두 탑 클래스로 누구나 선망의 대상이었다.


교육 기수 중에는 발군의 실력이라 교관들과 조교들도 항상 그녀를 좋아했다.

다들 졸업하면 차사 배정에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 말하며 최초로 교육생이 순환 차사로 발령받는 거 아니냐며 좋아할 정도로 차고은은 우수생이었다.


그녀는 기수 탑으로 교육생 대표를 맡았었고, 당연히 교육 기수 1번으로 우리 기수의 기수장이기도 했다. 그렇게 그녀는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차고은은 거침없이 등수를 올리며 교육 수료를 준비하던 마지막 학기, 조별평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조별 섭혼술 실기 교육 중에 조별로 맡아 이송해야 하는 잡귀를 놓치는 사고가 그녀의 조에서 발생했다. 특히나 그녀의 조가 관리해야 할 잡귀는 정욕귀로 생혼에 접신하면 사고가 발생하는 한마디로 독한 놈이었다.


색귀 중에서도 최상급.

그 정욕귀를 놓치고 다시 잡기까지 서른 하고 두 시간 동안 그 정욕귀가 들러붙어 빨아 먹은 생혼자가 일곱 명에 그 귀가 들러붙는 바람에 혼이 미쳐 길 가던 여인에게 중범죄를 저지른 노숙자도 하나가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나 잡는 과정에서 정욕귀를 제압하려다가 그 귀신이 차고은에게 들러붙은 바람에 문제가 더 크게 발생했다. 그녀는 정욕귀의 사술에 섭혼되어 눈이 뒤집혀서는 조원들을 겁탈하려 하였고, 거기서의 다툼에 조원 둘이 팔이 부러지고 한 명은 혼령의 정기가 다 뽑혀 나가는 대형 사고까지 발생했다.


특히나 차사를 준비 중인 교육생이란 신분으로 잡귀의 사술에 접혼된 것도 크게 문제였지만, 차고은에게 당한 교육생은 정기를 모두 잃어 더는 교육을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져 끝내 회복도 못 하고 퇴소하는 상황까지 만들었다.


문제는 사고 후 그녀의 정기가 보통의 차사 지망생에 비하여 충만하게 되었다는 웃지 못할 상황과 일부러 접신 해서 동기 잡아먹고 힘을 키운 거 아니냐는 동료들의 비아냥까지도 같이 감수해야 했다.


그 사건과 관련해서 사고대책반이 조원 전체에 징계 및 재교육, 그리고 그 조의 선임이었던 차고은에게는 이제까지 쌓아두었던 교육평점을 몰수하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교육 기수 1등에서 꼴등으로.


그 후 그녀는 졸업 때까지 악착같이 노력했지만, 기수에서 겨우 턱걸이로 차사 임용 점수를 받았고 겨우겨우 사고부 차사로 배속되었다.


차사로 임명된 이후 그때부터 차고은의 악평은 시작되었는데, 그녀는 첫 번째로 기수와 동기를 무시한다는 것이었다.

동기간이면 서열이 바뀌거나 차이가 있어도 특별하게 위계를 따지지 않는 관행이 차사 문화에 있었지만 그걸 쌩까고 1점이라도 자신의 순위가 높다면 하대하고 명령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그녀가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 오히려 선배 기수들은 철저하게 자신의 명령을 받드는 차고은이 기특하다며 편의를 봐주었다. 하지만 그 후 그녀의 순위가 가파르게 올라간 것과 그렇게 차고은에가 따라 잡힌 선배 차수의 차사들이 그녀에게 뒤통수 맞고 엿 된 것도 사실인지라 그 상황 모두가 그녀의 악평을 전설로 만드는 자양분이 되었다.


그렇게 모든 차사가 그녀를 싫어했다.

하도 차고은에 대한 원성이 많으니 차사부에서는 그냥 단독으로 혼자 업무 진행하는 순환 차사로 발령내서 조용히 지내게 하자는 취지로 오히려 그녀를 빠르게 승급. 순환 차사로 보직을 배속했고, 그렇게 그녀는 왕따 아닌 왕따가 되어 조용히 지내는 듯 보였다.


그리고 오랜 기간 그녀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없기에 신태웅은 그녀에 대한 기억을 망각 속에 가두어 두었다.


그런데 웬일?


‘여기서 보게 되네?’


신태웅은 그녀와는 업무로 한번 엮인 적이 있었다.

사고부에 배속되어 재해부 수마 사고 소속으로 활동할 때.

홍수가 날 때마다 출장 가서 수몰 지구에서 급류에 잘못 휩쓸려 사고사한 사망자의 망혼을 찾는 일을 할 때, 그는 그녀와 같은 팀으로 배속되어 한참을 고생한 적이 있었다.


그는 저 까탈스러운 실적만 위하는 여자를 팀 선임으로 모시며 한참을 개같이 고생한 기억이 생생했다. 그때 팀원 6명 모두 힘든 일과를 끝나고 선술집에 모여선 그녀의 뒷담화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웃지 못할 암울한 기억.

그의 기억에 팀원 중 둘은 더 버티지 못하겠는지 스스로 일을 그르쳐 징계를 받는 것으로 팀에서 탈출. 차라리 그편이 그녀와 같이 활동하는 것보다는 편하다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마 그년은 내 이름도 기억 못 하겠지?”


그 철저한 여자가 무슨 일로 징계를 받고 떨어져 내려왔는지 몰라도 오늘은 하늘에 계신 옥황상제, 아니다 땅 아래 저 깊이 계신 염라대왕께 큰절이라도 올려야 할 만큼 즐겁고 기쁜 날이었다.


그가 붉은 명계의 하늘을 우러러본다.


“우하하하하. 내 당한 거 딱 반만 갚게 하리라.”


그리고 그는 그 옛날 팀원 6명과 수몰된 늪과 강변을 목이 터지게 외치며 유실된 망혼을 찾던 옛 기억에 다시 한번 부르르 몸을 떨었다.


신태웅은 생각에 꼬리를 물고 상념에 빠져들었다.


“그래도 다른 놈들은 참 좋은 놈들이었는데···,”


그때의 기억과 경험 때문인지 그는 비가 좋았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거리를 걷고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그는 그때 급류에 떠내려와 갈대숲 어딘가에서 울고 있는 아이가 저체온으로 죽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며 저승차사로서의 사명과 지위, 명예의 가치를 차버렸다. 단지 차사는 인간의 죽음에 관여하지 못하며, 그 죽음을 돕는 이정표일 뿐이라는 차사 직무수칙에 회의를 느낀 것도 그때였다.

그런 죽음에 대해 그는 차사로서 세상에 아무런 위로도 해주지 못하는 걸 저주했다. 그래서 사고부를 나와 순환명부 차사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했는데⋯.


“괜히 옛날 생각은 나냐⋯, 좋은 기억 하나 없으면서⋯.”


비 올 생각 없는 맑은 하늘.


‘그래 지금이 좋지.’


교육관을 나오며 신태웅은 생각했다.


그때 그 아이.

노란 우비를 입고 갈대밭에 반쯤 빠져서 덜덜 떨던⋯.


‘그 아이는 이젠 환생했을까?’


그는 옛 추억에 젖은 채로 천천히 교육관을 빠져나왔다.


(계속)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사고명부(事故名簿)]

 

 

저승차사가 들고 오는 일곱 개의 명부 중 하나로 붉은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쓰인 명부이다.

사고로 죽은 망자의 혼을 수습하는 명부로 저승에서 발급되는 명부 중 병몰명부(病歿名簿) 다음으로 많이 발급된다.

 

사고명부(事故名簿) 차사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각각 사고의 종류에 따라 하는 역할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래서 부서를 나누어 명부를 세세히 분류하여 발급한다.

 

윤화부(輪禍府)는 차륜(車輪), 즉 바퀴 달린 것에 상해 죽은 이를 관리한다.

 

재해부(災害府)는 자연재해에 의해 사고를 당한 망자를 관리한다.

소부로 화마부, 수마부, 풍마부, 전마부 네 개가 있다.

 

치살부(痴殺府)는 인간에게 죽임을 당한 경우로 악인에 의해 피해를 보아 망자가 된 경우이다.

 

사고명부 차사가 중요한 이유는 망자 대부분이 자신이 죽을 날을 따로 예견치 못하고 급작스럽게 생을 마감하는 상황이기에 자신의 이승에서의 남은 원을 성취하고자 원귀가 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차사는 사고 시 망자를 최대한 빨리 수습해야 한다.

 

대부분의 치살(痴殺)을 당한 망자는 원귀가 된다고 봐야 하기에 명부에도 원귀를 상대할 수 있는 다양한 권능을 함께 부여하며, 사고명부 차사들도 망자나 원귀와의 결투를 가정한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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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3 메디블록
    작성일
    20.01.17 11:43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레드풋
    작성일
    20.01.17 15:51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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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화. 소방교 주권현 (4) 19.12.24 22 0 13쪽
51 51화. 소방교 주권현 (3) 19.12.23 16 0 12쪽
50 50화. 소방교 주권현(2) 19.12.21 21 0 22쪽
49 49화. 소방교 주권현(1) 19.12.20 14 0 12쪽
48 48화. 카통고(2) 19.12.19 18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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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화. 사고 (3) 19.11.26 20 0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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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화. 차사 신태웅(8) 탈명특무대 +2 19.11.08 50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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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화. 차사 신태웅(3) 징계 +2 19.11.03 89 2 15쪽
4 4화. 차사 신태웅(2) 미로진 +2 19.11.02 95 3 13쪽
3 3화. 차사 신태웅(1) 망혼 +3 19.11.02 122 3 17쪽
2 2화. 무녀. +3 19.11.01 176 4 19쪽
1 프롤로그 & 1화. 무명(無名) +4 19.11.01 428 5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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