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선역 일본인을 넣어 주인공의 제일 큰 조력자 정도로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이때 일본은 동북아시아를 이끄는 리더의 이미지가 필요했으니 '봐라 일본인의 도움을 받아 너희가 최고가 되었다! 비록 악역이 일본인 이지만 최고였으니 넘어가주지' 정도로 인식되게 했다면 한다면 괜찮을듯 한데요.
애초에 이 시기에 매콤한맛을 위해선 이정도가 최선이겠지만요
단순히 사이다를 퍼부었다고 히트친다는 건 과거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닌가요? 과거에도 대중소설 중엔 먼치킨 사이다 소설이 흔했는데요.
사이다 소설을 써서 성공한다는 건 이상하지 않지만 그거도 다른 요소들과 결합시켜서 잘 썼을 때 성공하는 거고, 작가 생활했다는 주인공이 무작정 '사이다면 무조건 성공한다!'라고 말하는 건 좀....
성공 직전까지 갔던 작가고 현대 웹소설.. 스낵컬쳐의 정수니까 뭐 단순하게 이 당시의 소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겠죠. 무명생활 길었던 주인공이고.. 작가 생활 길어도 사이다면 무조건 성공한다! 이런 생각 가질 수도 있죠. 실제로 꽤 많은 소설들이 사이다 하나로 밀고 나가는데도 팔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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